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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6: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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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복받은 인민의 환희

23일 노동신문은 기사 <노동당의 은덕으로 끝없이 넘쳐나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 <80일전투와 당결정>,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 <자력갱생팀의 승리>, <온 나라에 과학기술열풍을 일으키시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전사>,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전야마다에 계속전진의 기상 나래친다>, <경험과 교훈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시간이여 우리를 따르라, 연속공격 앞으로!>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노동당의 은덕으로 끝없이 넘쳐나는 복받은 인민의 환희

수도당원사단이 일떠세운 어랑군, 허천군의 선경마을들에 주민들 입사

어머니 우리 당이 재해지역들에 세상부럽지 않게 마련해준 새 삶의 터전들에서 복받은 인민의 환희와 격정이 끝없이 넘쳐나고있다.

당중앙의 부름에 무한히 충직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이 맡겨진 전투임무를 완수하고 피해가 제일 심한 지역들로 또다시 달려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며 함경북도 어랑군 룡평리와 함경남도 허천군 신홍노동자구에 훌륭히 일떠세운 선경마을들에도 새집들이경사가 났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혁명적당풍으로, 존재방식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이 펼친 전화위복의 별천지에서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은 노동당시대와 더불어 영원히 빛날 사회주의의 아름다운 영상이다.

당의 은정속에 훌륭히 일떠선 새 마을들에서 살림집입사모임들이 진행되였다.

함경북도당위원회 위원장 김철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박만호동지, 함경남도당위원회 부위원장 김두홍동지를 비롯한 함경북도와 함경남도안의 일군들과 피해지역 주민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열화같은 인민사랑의 손길아래 마련된 새 집들에 입사하는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그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태풍의 여파가 가셔지지 않은 바람세찬 동해기슭에 헌신과 노고의 자욱을 새기시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살림집건설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주신데 언급하였다.

인민이 당한 불행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결사의 투쟁으로 새 살림집들을 짧은 기간에 훌륭히 일떠세웠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어버이를 모시고 사는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인민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고 하면서 피해지역 주민들과 도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어머니당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살림집이용허가증이 전달되고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천만부모의 사랑을 다 합쳐도 따르지 못할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고 격정을 터치였다.

그들은 피해복구전투에서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발휘한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본받아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새집들이가 시작되자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리고 흥겨운 춤판이 펼쳐져 마을들은 명절분위기로 흥성이였다.

도안의 일군들이 새 살림집에 입사한 가정들을 찾아 집주인들을 축하해주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주민들은 자애로운 어버이의 사랑에 솟구치는 눈물을 걷잡지 못하면서 저마다 격동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어랑군 룡평협동농장 관리위원장 김남철은 우리 당의 따사로운 손길이 살림집들의 기와 한장, 과일나무 한그루에도 뜨겁게 어려있다고 하면서 감격에 목메여 말하였다.

피해복구의 나날에 우리의 심장속에는 당을 따르는 길에 인민의 영원한 행복과 아름다운 미래가 있다는 신념이 더욱 억척같이 자리잡았다.

오늘의 이 영광을 언제나 잊지 않고 전변의 새 역사가 아로새겨진 복받은 대지우에 해마다 만풍년을 안아옴으로써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겠다.

허천군 신홍노동자구 주민 양영철은 노동당세상이야말로 근로인민을 위한 정말 좋은 세상이라고 하면서 당을 위해, 조국을 위해 한몸 다 바쳐갈것을 다짐하였다.

동해지구에 또다시 펼쳐진 사회주의선경마을들에서는 우리 인민의 영원한 행복의 주제가인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졌다.

80일전투와 당결정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이 어디서나 세차게 타번지고있다.

새로운 승리에 대한 열망으로 천만의 심장이 끓고있는 이 시각, 대오의 기수가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조선노동당원들의 미더운 모습이 더욱 부각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전위투사들인 우리 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분발하고 또 분발해야 할 중대한 시기이다.

오늘 동무는 당결정집행을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가슴에 당원증을 품고 사는 당원이라면 누구나 이 물음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고결한 충성과 깨끗한 양심으로 빛내여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당에 대한 충실성은 말로써가 아니라 당의 결정과 지시를 관철하는 실천투쟁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당결정!

쉽게 외울수 없는 말이다.

당결정에는 당의 노선과 정책을 관철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투쟁과업과 그 수행방도가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당원들은 마땅히 당결정을 존엄있게 대하여야 하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한다.

일찌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당원이라면 마땅히 내가 당에 든것은 나의 정치생활을 개척하기 위한것이며 혁명투사로 살기 위한것이다, 당의 결정을 존중히 여기지 않고 당의 결정을 집행하지 않는것은 나의 정치적생명을 끊는것이나 다름없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당원의 영예, 당원의 존재가치는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당결정관철을 위하여 투신하는 사람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가 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예외없이 시대의 낙오자로 굴러떨어진다는것이 우리 혁명의 역사가 증명한 진리이다.

우리 당은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하여 80일전투를 선포하였다.

하다면 당의 부름에 어떻게 화답해나서야 하는가.

자기가 서야 할 위치를 자각한 우리 당원들의 영예로운 투쟁목표가 당결정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그 누구도 당결정을 흥정하거나 어길 권리가 없으며 죽으나사나 무조건 결사관철해야 할 의무만이 있다.

당결정에 대한 투철한 자세와 입장을 지니고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여기에 당원의 영예가 있고 당원의 값높은 삶이 있다.

80일전투는 우리 당원들의 진가를 뚜렷이 검증하는 척도이다.

당원증을 소중히 간직하고 80일전투의 날과 날을 당결정관철로 일관시키는 사람들이야말로 우리 당이 바라는 진짜배기당원들이다.

지난 9월 우리 원수님께서 수도 평양의 전체 당원들에게 보내주신 공개서한의 구절을 다시금 심장에 새겨보자.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이런 하늘같은 믿음속에서 사는 우리 당원들이다.

우리 당역사에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80일전투의 치열한 철야진군길에서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할 사람들이 바로 당원들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당이 기억하고 조국과 인민이 잊지 못하는 충신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당결정관철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친 열혈의 투사들이였다.

가열처절한 전화의 나날 치열한 격전속에서 달려드는 적들을 향해 총을 쏘고는 몇자를 쓰고 수류탄을 던지고는 또 몇글자를 쓰며 고지를 목숨으로 사수할데 대한 당회의결정서초안을 써나가던 화선용사의 모습을 우리는 오늘도 잊지 않고있다.

그렇게 완성한 결정서초안의 한조항한조항을 심장에 새기며 그것을 피로써 관철한 우리 당원들이였다.

당결정을 생명으로 여기며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한 참된 당원들은 총포성이 울부짖던 전화의 나날에만 있은것이 아니였다.

전후복구건설시기 강선의 노동계급과 낙원의 노동계급의 영웅적인 투쟁은 이에 대한 대답으로 된다.

당원들이 희생되여도 당결정은 유효하며 단 한사람이라도 남아있는 한 무조건 끝까지 관철해야 한다는것이 전세대들이 지녔던 고귀한 투쟁정신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한다고 하신 당의 기초축성시기 일군들 역시 당결정관철을 위해 자신의 온넋을 깡그리 불태운 참된 당원들이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고난의 칼바람이 몰아치던 그 시기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자기 초소를 굳건히 지킨 불굴의 인간들과 국력강화와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심혼을 기울인 수많은 사람들 역시 당결정관철의 기수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시대의 본보기, 전형으로 내세워주신 사람들도 다름아닌 당결정을 생명으로 간직하고 결사관철한 미더운 선구자들이다.

이들의 투쟁기풍은 오늘날 우리 당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자력갱생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여온 혁명방식이며 조선노동당원의 전투적기질이다.

백두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만장약하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란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백두밀림에서 창조된 연길폭탄정신, 소왕청과 처창즈의 결사항전의 정신이 평범한 나날에 나온것이 아니며 천리마의 전설과 속도전의 기적, 혁명적군인정신과 강계정신이 지금보다 형편이 좋아서 태여난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혁명의 고귀한 유산인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더욱 높이 발휘하는 여기에 80일전투의 승리가 있고 당결정관철의 기본열쇠가 있다.

오늘의 자력갱생은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한 자력갱생이다.

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서 찾고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풀어나가라는것은 우리 당의 뜻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그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수 없다는 관점을 가지고 이악하게 노력한다면 80일전투목표를 얼마든지 성과적으로 수행할수 있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이여!

80일전투의 성과여부는 우리 일군들과 수백만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에 달려있다.

모두다 당결정의 철저한 관철자, 집행자가 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를 통하여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노작을 펼치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

오늘의 80일전투는 부닥치는 모든 도전과 난관을 뚫고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전인민적대진군이다.

이 과감한 투쟁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가슴에 안고 살것을 요구하고있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끝까지 싸우는 견결한 투쟁정신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

전체 인민이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위대한 정신력의 근본원천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가는 바로 여기에 모든 승리의 근본담보가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항일투사들이 지녔던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본받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여야 합니다.》

주체103(2014)년 10월 27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 군대책임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라는 뜻깊은 담화를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담화에서 중요하게 강조하신 문제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언제나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여야 한다는것이였다.

혁명가들은 백두의 칼바람맛을 알아야 한다.백두의 칼바람은 혁명가들에게는 혁명적신념을 벼려주고 기적과 승리를 가져다주는 따스한 바람이지만 혁명의 배신자, 변절자들에게는 돌풍이 되여 철추를 내리는 날카로운 바람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심장속에 영원히 품어안고 살아야 할 숭고한 정신이고 온 세상 금은보화를 다 준다고 해도 절대로 바꾸지 말아야 할 제일 귀중한 정신적재보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안고 살면 세상에 무서울것도 없고 못해낼 일도 없다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백두산을 알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을 자기의 뼈와 살로 새겨안고 살며 투쟁하도록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그를 위한 과업들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혁명과 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나갈데 대한 문제, 온 사회에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이 차넘치게 하기 위한 사상공세를 진공적으로 벌릴데 대한 문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이날의 뜻깊은 담화는 혁명의 앞길에 그 어떤 엄혹한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인다 해도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실 철석의 의지를 다시금 역사에 선언한 불멸의 대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우리의 전진을 방해하는 장애와 곤난을 뚫고 새로운 승리를 이룩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혁명앞에는 적지 않은 시련과 난관이 가로막아나서고있다.하지만 결코 그것을 두려워할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만장약하여주신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만난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기적과 승리만을 이룩해나가려는것이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가슴마다에 세차게 맥박치는 불변의 신념이다.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심장을 불태우며 용기백배하여 전진함으로써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이다.

 

자력갱생팀의 승리

자립, 자력을 원동력으로 하는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힘을 과시하며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충성의 백열전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이 더더욱 가슴깊이 간직하는 철리가 있다.

바로 그것은 자력갱생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필승의 보검이고 비약의 원동력이라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식 사회주의의 전역사를 쥐여짜면 자력갱생이라고도 말할수 있습니다.》

지난 세기 80년대에 낙원의 노동계급이 자체의 힘으로 우리 식의 회전식착정기를 만들어내던 때의 이야기가 오늘도 만사람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준다.

언제인가 무산광산(당시)의 일군들은 낙원의 회전식착정기를 가지고는 철광생산을 늘이기 어렵다고 하면서 성능높은 착정기를 다른 나라에서 들여오도록 해주었으면 하는 의향을 위대한 장군님께 말씀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회전식착정기를 비롯한 설비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여야지 다른 나라에서 사다쓸내기만 하면 밑빠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 격이 될수 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 무산광산에서 요구하는 성능이 좋은 회전식착정기를 우리가 자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그러시고는 낙원노동계급에게 성능높은 회전식착정기를 만들데 대한 과업을 주자고, 그러면 그들은 얼마든지 만들어낼수 있을것이라고 확신에 넘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은 낙원노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창조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

그들은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끝끝내 새로운 회전식착정기를 만들어내고야말았다.

그런데 수입에만 의존하는 그릇된 관점에 사로잡혀있던 일부 사람들은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낸 회전식착정기를 탐탁히 여기지 않았다.

이러한 사실을 보고받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실물대비교양이 필요하다는것을 생각하시고 무산광산에서 전국채취설비생산경기를 진행하도록 하시였다.

여러날동안 치열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생산경기에서는 사연깊은 낙원의 착정기가 단연 1등을 하는 현실이 펼쳐졌다.

그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것 보라고, 결국 제힘으로 살아가려는 사람들과 남을 쳐다보는 사람들과의 씨름에서 자력갱생팀이 단연코 이겼다고 호탕하게 웃으시며 이렇게 말씀을 이으시였다.

이러나저러나 해도 낙원기계공장에서 만든 회전식착정기를 인정하고 우리의것을 믿어야 한다고, 그 어려운 전쟁시기와 전후복구건설시기에도 낙원을 믿었으며 지금에 와서 낙원기계공장에서 회전식착정기를 만드는 기초가 있는데 무엇때문에 수입제요 뭐요 하겠는가고, 낙원을 믿자고, 낙원의 착정기를 믿자고.

그때로부터 수십년이 지났다.하지만 지금도 우리 인민은 그날의 이야기를 격정속에 자주 되새겨보고있다.

바로 거기에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며 그 길만이 승리하는 길이라는 혁명의 고귀한 철리가 깃들어있기때문이다.

그렇다.못 잊을 낙원의 회전식착정기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이 새겨주고있다.

애로와 난관이 앞을 막아나설수록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 높이 추켜들라고.

 

온 나라에 과학기술열풍을 일으키시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리고 잘 운영하는것은 노동계급을 과학기술인재화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집니다.》

몇해전 어느날 한 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새로 건설한 과학기술보급실을 돌아보자고 다정한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찾아오실 때마다 공장의 생산현장에 먼저 들리군 하시던 그이께서 이날은 새로 건설한 과학기술보급실에 먼저 관심을 돌리시는것이였다.

과학기술보급실 중앙홀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건물설계를 공장자체로 하였는데 설계수준이 괜찮다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는 공장일군들은 과학기술보급실을 꾸려주시려 기울이신 그이의 크나큰 심혈과 노고가 뜨겁게 되새겨졌다.

한해전 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공장에 기계설비제작과 관련한 자료들을 내려보내는 체계가 세워져있는가고 물으시였다.

한 일군이 이 공장과 관련이 있는 어느 한 단위에서 일부 자료들을 내려보내주고있는데 대하여 보고올리였다.

잠시 생각에 잠겨 걸음을 옮기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이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계설비제작과 관련한 자료들을 모두 보내주겠다고 하시면서 기계설비를 생산하는 사람들도 세계적인 기계설비발전추세를 알아야 왜 기계설비의 성능을 높여야 하는가를 똑바로 인식할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때 한 일군이 공장의 봉사건물에 이미 갖추어져있는 전자도서관에서 기계설비제작과 관련한 자료들을 열람하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리였다.

그러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곳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문화생활봉사기지인것만큼 공장안에 건물을 하나 짓고 그것을 이용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새로 지은 건물의 이름은 과학기술보급실로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공장을 다녀가신 후 그이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풀어주시였을뿐아니라 수십대의 콤퓨터까지 보내주시였다.

이처럼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태여난 과학기술보급실이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더욱 훌륭히 꾸린 다음 방식상학을 조직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방식상학참가자들에게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이 가지는 중요성을 잘 해설해주어 방식상학이 노동계급을 과학기술인재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공장일군들은 그제서야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을 온 나라에 일반화하여 우리 노동계급도 과학기술인재로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깨닫게 되였다.

얼마후 공장의 과학기술보급실은 보다 훌륭히 꾸려지고 방식상학이 진행되였으며 모든 단위들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을 더 잘 꾸리고 근로자들 누구나 현대과학기술로 무장하기 위한 학습열풍이 세차게 불기 시작하였다.

온 나라에 휘몰아친 과학기술열풍!

정녕 이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면 우리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심장에 쪼아박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과학기술의 힘으로 풀어나가기 위해 있는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바로 그렇게 할 때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은 비상히 강화되고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있는것이다.

 

성스러운 주체혁명사와 더불어 영생하는 충신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전사

혁명투사 전문섭동지의 한생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닌 수령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의 빛나는 귀감입니다.》

역사적인 당 제7차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주체혁명의 먼길을 걸어오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항일혁명투사들 한사람한사람의 이름을 정담아 불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뜻깊은 그날에 친히 불러주신 투사들속에는 전문섭동지의 이름도 있었다.

전문섭동지는 10대의 어린 나이에 항일전쟁에 참가한 때로부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당과 수령께 끝없이 충실하였던 충신이였다.

투사는 비록 우리곁에 없어도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값높은 인생길을 걸어오면서 발휘된 수령에 대한 그의 높은 충실성은 오늘도 우리 인민을 충성의 한길로 떠밀어주고있다.

전문섭동지는 주체26(1937)년 5월 조선인민혁명군에 입대하여 혁명의 사령부를 사수하며 일제침략자들을 쳐물리치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였다.

그 나날 그는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싸우면서 그이의 육친적인 사랑과 은정속에서 참다운 혁명투사로 성장하였다.

주체27(1938)년 봄에 있은 일이다.

조선인민혁명군 주력부대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솔하에 용기백배하여 압록강연안 장백일대에로 바쁜 행군길을 다그치고있었다.

그런데 대오가 송화강을 건너선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계획에 없던 휴식명령이 내려졌다.

여기에는 이런 사연이 있었다.

대오를 따라 송화강을 건느던 전문섭동지는 그만 뜻하지 않게 강물에 빠지게 되였다.

동지들의 방조에 의해 강물에서 나온 후 옷을 대강 짜입었으나 봄치고는 날씨가 여간만 차지 않아 그의 옷은 인차 소가죽처럼 꽛꽛하게 얼어들었다.

하지만 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겠다는 한가지 생각으로 그는 부지런히 행군대열을 따라섰다.

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대로 가다가는 동상을 입을수 있다고, 옷을 말리워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휴식명령을 내리시였던것이다.

전문섭동지는 몹시 당황하였다.순수 자기의 젖은 옷을 말리우기 위하여 전 부대가 그처럼 바쁜 행군길을 멈추었으니 송구스럽기 그지없었다.

그는 옷을 벗어서 말리우자면 시간이 더 지체될것 같아서 그대로 입고 말리려고 하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렇게 하면 화상을 입을수 있다고 하시며 끝내 그의 옷을 벗겨주시고 모포로 감싸주시였다.

동상을 입을세라 걱정하시고 화상을 입을세라 마음쓰시며 애틋한 정을 기울이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전문섭동지는 어린시절 자기를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던 어머니의 모습이 선히 떠올라 눈물이 핑 도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전문섭동지는 혁명전사모두를 한품에 안으시고 사랑을 주고 정을 주시며 불굴의 투사로 키워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을 영원히 따르고 그이께 충성다할 마음속결의를 다지고 또 다지였다.

그는 그 맹세를 지켜 한생토록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충성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었다.

사령관동지에 대한 그의 충실성은 그이의 안녕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서슴없이 내대고 싸운 사실을 통해서 잘 알수 있다.

소할바령회의가 있은 후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행군해가던 대오가 사득판에서 그만 적들의 매복에 걸리게 되였다.

적들의 기관총탄알이 비발치듯 날아오는 그 위기일발의 순간 전문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의 신변안전을 위해 한몸이 그대로 방탄벽이 되여 그이를 호위하였다.

후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 전문섭동지와 황순희동지가 자신을 결사적으로 보호해준데 대하여 이야기하시면서 정말 아슬아슬한 순간이였다고 회고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전문섭동지의 충실성은 그이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친데서도 뚜렷이 표현되였다.

어느날 전문섭동지는 위대한 수령님으로부터 지방에 나가 정치공작을 하고 돌아오는 동무들을 데려올데 대한 명령을 받게 되였다.지정된 장소에서 한주일이나 기다렸지만 그들은 나타나지 않았다.그러자 전문섭동지는 그들을 찾아 험한 산판을 오르내리였다.숱한 고생을 하며 마침내 두 전우를 찾아냈지만 아사직전에 이른 그들은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형편이였다.

전문섭동지는 쓰러진 두 전우를 번갈아 업고 부축하면서 끝끝내 사령부까지 데리고옴으로써 사령관동지의 명령을 기어이 관철하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때의 일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면서 혁명적신념이 박약하고 의리와 양심이 없는 사람같으면 배고픈 고생을 면하기 위해서라도 동지들을 버리고 달아나버렸을것이라고, 하지만 전문섭은 그런 길을 택하지 않고 두 전우를 번갈아 업으며 사령부로 돌아왔다고 하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을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한 전문섭동지였기에 해방후와 조국해방전쟁시기, 사회주의건설시기에도 당과 수령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할수 있었다.

수령에 대한 충성의 마음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충신으로 생을 빛내인 항일혁명투사 전문섭동지,

투사의 한생은 우리 후대들에게 수령을 진심으로 따르고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으로 간직한 사람만이 당과 인민의 기억속에 참된 혁명전사로 새겨져 영생하는 삶을 누릴수 있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드높은 열의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

사설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자

각지 농촌들에서 낟알털기를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 진입하였다.

지금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받들고 낟알털기에서 발휘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농사차비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을 계속 세차게 일으킴으로써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뜻깊은 다음해에 풍년로적가리를 높이 쌓을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올해 농업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불리한 조건에서도 당의 현명한 영도따라 농업생산에서 큰걸음을 내짚었다.예년에 보기 드문 자연재해로 말미암아 그 어느 부문보다 커다란 난관을 겪었지만 농업부문의 많은 단위들에서 알곡증산을 위한 가치있는 경험을 마련하고 다수확을 거둔것은 매우 귀중한 성과로 된다.그러나 현실은 자만함이 없이 농사에 최대의 힘을 집중하여 농업생산을 계속 늘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성과에 조금도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승리와 비약을 위하여 연속공격,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각지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더욱 분발하여 다음해농사차비에 애국적열정을 다 바쳐야 한다.

농업생산성과를 좌우하는데서 농사차비는 매우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풍년에로의 첫걸음은 농사차비로부터 시작된다.농사차비에 품을 들인것만큼 알곡생산성과가 이룩되게 된다.하기에 당에서는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의 하나로 농업부문에서 올해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 력량을 집중하는 문제를 제기하였다.올해 알곡생산에서 성과를 거둔 단위들의 경험을 보아도 농사차비를 잘해놓아야 배심이 든든하여 그 어떤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내게 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농사차비도 시기가 있으며 이때에 해야 할 일감은 대단히 많다.종자준비로부터 시작하여 농기계와 농기구수리정비도 해야 하고 질좋은 유기질비료도 충분히 생산하여 논밭에 실어내야 한다.이처럼 크고작은 일들을 하나도 놓침없이 질적으로 끝내자면 지금부터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농사차비에 매진해야 한다.

《쌀로써 당을 받들자!》, 《쌀로써 우리 혁명을 보위하자!》, 이것은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이 더 높이 추켜들어야 할 애국의 구호, 신념의 구호이다.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다음해농사차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섬으로써 농업생산을 늘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아야 한다.

농사차비에서 어떤 혁신이 일어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며 투쟁하는가에 달려있다.

충성의 80일전투가 시작되여 지난 수십일간 전국의 많은 단위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헌신적인 투쟁을 벌려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그 기세, 그 기백이 그대로 농사차비에서도 높이 발휘될 때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의 힘을 더욱 과시할수 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농사차비에서도 전례없는 혁신을 일으켜 당과 함께 모든 승리와 영광을 맞이할 각오로 충만된 애국열의가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보여주어야 한다.

당이 제시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를 틀어쥐고 농사차비를 힘있게 다그쳐나가야 한다.

최근년간 농업생산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한 시와 군, 농장들의 경험은 종자혁명과 과학농사, 저수확지에서의 증산을 비롯한 농업발전의 5대요소에 관한 사상의 기본요구를 철저히 구현할 때 불리한 조건에서도 다수확을 낼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농업정책을 높이 받들고 농사차비에 총력을 집중하여 큼직큼직한 성과들을 마련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하여야 한다.

농사차비에서 기본은 종자준비이다.당의 종자혁명방침을 받들고 자기 단위의 지대적특성에 맞는 우량품종들을 적극 받아들이기 위한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한다.종자보관관리를 기술적요구대로 잘하여 애써 마련해놓은 귀중한 종자가 한알도 허실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

질좋은 거름을 많이 생산하는것은 농사차비에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선다.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일찌기 거름더미는 곧 쌀더미라고 하시면서 지력을 높이는데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농업부문에서는 지력을 높이지 않고서는 아무리 좋은 종자와 선진영농방법을 받아들여도 은을 낼수 없다는것을 명심하고 더 많은 거름을 생산하기 위한데 력량을 집중하여야 한다.

농사차비를 잘하는데서 물을 확보하는 사업도 매우 중요하다.농촌들에서는 양수기수리정비와 고압전동기개조를 질적으로 하고 물길과 저수지, 저류지건설 그리고 졸짱박기와 굴포, 우물파기 등을 계획대로 내밀어야 한다.태풍과 큰물로 파괴된 관개구조물들을 복구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

이와 함께 유실된 농업토지를 환원복구하는 사업도 하루빨리 결속하여야 한다.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 사업은 시대와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농업생산을 비약적으로 늘이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각지 뜨락또르부속품공장들과 연결농기계공장들, 농기계작업소와 농기구공장들에서는 목표를 높이 세우고 설비들을 만가동시켜 농사에 필요한 농기계와 농기구, 부속품들을 생산보장하기 위한 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농장들에서는 자체의 수리기지를 튼튼히 꾸려놓고 농기계수리정비를 다그쳐야 한다.

다음해농사에서 풍요한 결실을 안아오기 위한 준비사업은 어렵고도 방대한것만큼 농촌경리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만으로는 성과를 거둘수 없다.이 나라 공민이라면 누구나 농사문제를 놓고 걱정할줄 알아야 하며 농업전선을 힘껏 도와나서야 한다.

련관단위들에서는 농업전선을 함께 책임졌다는 입장에서 농촌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제때에 보장하기 위한 계획을 현실성있게 세우고 추진시켜야 한다.

우리 당은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혁혁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소식을 기다리고있다.

모두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다음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돌파구를 열어제낌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자.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드높은 열의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

전야마다에 계속전진의 기상 나래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다음해농사차비로 들끓는 평안남도의 농촌들에 계속혁신의 기상이 나래치고있다.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갈 열의 안고 도안의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농사차비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매일 많은 면적의 논밭에 대한 가을갈이를 해제끼고있다.

도당위원회에서는 가을갈이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는 기본열쇠를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데서 찾고 여기에 사상사업의 화력을 집중하고있다.

도농촌경리위원회에서는 계획된 면적의 가을갈이를 땅이 얼기 전에 무조건 끝낼 목표밑에 기술실무적인 대책을 철저히 세웠다.일군들은 해당 단위들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제때에 풀어주는것과 함께 시, 군들에서 벼단철수가 끝난 차제로 즉시 뜨락또르들에 대한 수리정비를 진행하여 논밭갈이에 진입하게 하였다.농기계작업소들에서 생산적앙양을 일으켜 뜨락또르의 가동률을 높이는데 필요한 부속품보장을 따라세우도록 대책을 세웠다.

비상한 책임감을 안고 떨쳐나선 도안의 시, 군농기계작업소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긴장하게 작업을 진행해나갔다.결과 많은 뜨락또르에 대한 수리를 진행하였으며 전역사정이 긴장한 조건에서도 합리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부속품을 원만히 생산함으로써 농장벌마다에서 만가동의 동음이 높이 울리게 하는데 이바지하였다.

온 도가 가을갈이를 제기일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사업으로 부글부글 끓고있다.

평성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당 제8차대회가 열리는 다음해 알곡고지점령을 위한 전진의 보폭을 큼직하게 내짚으며 실적을 올리고있다.

시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이 폭발되는것만큼 가을갈이실적이 올라간다는것을 명심하고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동원하여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을 80일전투에로 적극 불러일으키고있다.특히 뜨락또르운전수들이 맡은 일을 잘해나가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뜨락또르운전수들은 농촌기계화초병으로서의 주인다운 자각을 가지고 매일 맡겨진 과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해 분발하고 또 분발하고있다.

시안의 농장들에서는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방법을 받아들여 가을갈이속도를 높이고있다.농장마다 갈이수단이용에서의 분산성을 없애고 한개 작업반씩 집중적으로 해제끼는 방법으로 논밭갈이를 진행하고있다.백송협동농장을 비롯한 시안의 모든 농장이 매일 계획보다 많은 포전의 가을갈이를 해제끼고있다.

덕천시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다음해농사를 잘 지을 불같은 일념 안고 한평의 논밭이라도 더 갈기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있다.

시일군들은 뜨락또르가동률이자 갈이실적이라는 관점밑에 만가동보장대책을 빈틈없이 세웠다.특히 파수지를 이용하여 생산한 대용연유를 농장들에 공급하였다.

시일군들은 가을갈이일정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고있다.운흥, 신성, 무안협동농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 논갈이를 끝낸데 이어 밭갈이를 힘있게 추진하고있다.시에서는 비탈밭이 많은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갈이방법을 받아들이면서 성과를 확대하고있다.

청남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도 가을갈이를 잘하는데 다수확의 중요한 예비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벌리며 실적을 올리고있다.

다음해농사에서 기어이 통장훈을 부를 비상한 각오 안고 분발해나선 도안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하여 논밭갈이는 더욱 힘차게 추진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드높은 열의로 들끓는 사회주의협동벌

경험과 교훈을 깊이 분석한데 기초하여

신천군 새날농장에서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로 다음해농사차비에 진입하였다.높은 목표를 세운 농장에서는 유기질비료생산과 가을갈이, 물길가시기 등을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더욱 눈길을 끄는것은 농장일군들의 다음해농사작전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장들에서 일군들이 농사차비로부터 가을걷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농작업을 실정에 맞게 바로 조직하고 농장원들을 발동하여 제철에 질적으로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사차비에서 유기질비료생산과 논밭갈이 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농사작전을 바로하는것이다.농장의 한해농사를 책임진 일군들이 농사작전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알곡생산성과가 좌우되기때문이다.

전철남관리위원장을 비롯한 농장일군들은 폭우와 큰물, 태풍 등 례년에 없는 자연재해가 겹친 올해의 농사과정을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였다.

최근년간 변덕스러운 날씨로 볼 때 다음해에도 큰물과 태풍이 또다시 들이닥치지 않는다고 장담할수 없다.작전을 자연재해에 대처할수 있게 빈틈없이 세우고 실천해나가야 농사를 안전하게 지을수 있다.

이런 관점밑에 일군들은 다음해농사작전의 매 조항을 올해농사의 경험과 교훈을 충분히 고려하여 작성하였다.

벼모를 전부 밭에서 길러내기 위한 작전을 세운것이 실례로 된다.

올해 농장에서는 밭모기르기에서 일정한 경험을 쌓았다.밭은 논보다 물기함량이 적고 봄철의 토양온도가 더 높으며 통기성이 좋다.그러므로 밭에서 기른 모는 논에서 키운것보다 뿌리발육상태가 훨씬 좋아 튼튼한것은 물론 모살이가 빠르고 아지치기능력이 높으며 불리한 자연기후조건에 적응하는 힘이 강하다.실지로 올해농사과정이 밭모의 우월성을 뚜렷이 확증해주었다.

이로부터 일군들은 다음해에는 벼모를 전부 밭에서 길러낼것을 결심하고 가을갈이와 모판자리만들기 등 땅다루기를 선행시키였다.

전호식구뎅이에 의한 강냉이재배방법을 전면적에 도입하기 위한 작전 역시 그렇다.

전호식구뎅이를 파고 거름을 묻은 다음 강냉이를 심으면 높은 지력과 개선된 토양구조로 하여 뿌리가 깊이 뻗으므로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는 능력이 세진다.올해 농장에서는 지력이 낮은 비탈밭을 포함한 일부 면적의 밭에 이 방법을 도입하여 강냉이소출을 부쩍 올리였다.

지금 일군들은 다음해에 현실에서 우월성이 확증된 전호식구뎅이에 의한 강냉이재배방법을 널리 도입할 목표를 세우고 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품종배치를 바로하고 벼와 강냉이씨뿌리는 시기를 지난 시기보다 앞당기기로 한것도 올해농사경험과 교훈을 깊이 분석하여 세운 일군들의 다음해농사작전의 실례들이다.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좋은 방도를 찾아 완강하게 실천하면서 다수확의 전망을 열어나가고있는 이곳 일군들의 일본새는 진취적이다.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정신을 본받아 80일전투장마다에서 위훈을 떨치자

시간이여 우리를 따르라, 연속공격 앞으로!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투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80일전투가 시작되여 한달 남짓한 기간에 전투목표에 반영된 생산계획의 70%계선을 돌파하였다.

여기에는 당의 부름에 과감한 실천으로 화답해나선 이곳 노동계급의 견인불발의 투쟁이 깃들어있다.

80일전투가 시작되던 그날 공장의 일군들은 높이 세운 전투목표수행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앉았다.

계획은 종전보다 높아진 반면에 자재보장 등 걸린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협의회분위기는 무거웠다.지배인 변호남동무가 침묵을 깨치며 이렇게 말하였다.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상반년기간에 끝낸 그 정신, 그 기세로 다시한번 돌격해나갑시다.》

지배인의 호소에 모두가 호응해나섰다.

그들은 가능성을 따지기에 앞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노동자들의 앙양된 정신력을 믿고 종전보다 1.4배나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노동자들이 공격전에 나선 병사마냥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생산능력을 더 높이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치였다.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은 걸린 자재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당 단위로 떠났다.

10여일이 지난 후 자재를 해결하여가지고 돌아온 그들을 본 노동자들은 뜨거운것을 삼켰다.충혈진 눈, 부르튼 입술, 그들의 모습에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당원의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가를 절감하였다.

온 공장이 부속품생산으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힘찬 돌격전을 벌리는 이들에게 있어서 제일 귀중한것은 시간이였다.

주강직장에서 생산능력의 부족으로 소재보장을 앞세우지 못하고있을 때였다.

종전방법으로 소재를 생산하면 3일이 걸렸고 이것은 어길수 없는것으로 되여있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시간을 단축하여 승리의 기발을 남먼저 휘날리자.

비상한 각오밑에 현장기사와 기능공들은 밤을 새워가며 사색과 토론을 거듭하였다.그 과정에 조형모래의 배합비율을 합리적으로 하면 얼마든지 시간을 단축할수 있다는 결론을 찾게 되였다.

3일이나 걸리던 소재생산을 하루에 해제낄수 있는 방법은 이렇게 나왔다.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투쟁은 전기작업반에서도 벌어졌다.

이곳 노동계급은 전동기를 실정에 맞게 개조하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에 나섰다.종전같으면 전동기개조는 전문단위에서만 하는것으로 되여있었다.그런 경우 40여일이라는 날자가 걸려야 하였다.

이것을 작업반원들은 절대로 허용할수 없었다.

자기 힘과 기술을 믿으면 얼마든지 전동기를 개조할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작업반원들모두가 떨쳐나섰다.

이들은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집체적지혜와 힘으로 하나하나 극복해나갔다.하여 열흘동안에 전동기를 개조하여 많은 전기를 절약하면서도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지펴올릴수 있는 담보를 마련하였다.

그 어느 일터, 작업반에서나 시간을 주름잡으며 80일전투목표를 앞당겨 점령하기 위한 전투가 벌어졌다.

뜻밖의 압축기고장으로 생산의 동음이 멎자 공무동력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철야전투를 벌려 30시간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수리작업을 단 8시간만에 성과적으로 결속하였으며 2가공직장의 여성당원들은 하루계획을 150%이상 넘쳐 수행하기 전에는 기대곁을 떠나지 않았다.

현장속보판에는 당원들의 뒤를 따라 부속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있는 청년동맹원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헌신한 종업원들의 아름다운 소행자료들이 연이어 나붙었다.

모든것을 80일전투의 승리를 위하여!

계속혁신의 한길로 질풍노도치는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지금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분분초초로 쪼개가며 위훈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다.

기사장 김학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연속공격전의 불길높이 시간을 주름잡으며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자랑찬 위훈으로 빛내여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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