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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9일 월요일 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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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정론 〈인민의 목소리 – 우리 원수님! 〉

18일 노동신문은 기사 <인민의 목소리 – 우리 원수님!>,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손길>, <조선노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속에 있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강위력한 무기>, <대중운동과 당조직의 역할>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정론

인민의 목소리-우리 원수님!

참으로 유다른 시대, 엄혹하면서도 불덩이같이 뜨거운 세월에 우리가 살고있다.이 땅의 한끝까지 어디를 가보나 또 그가 누구이든 만나는 사람마다 터치는 민심의 분출, 갈수록 커지고 깊어지고 절절해지는 인민의 목소리가 있다.

그것은 어느때나 제일 힘이 나는 이야기, 들어도 끝없이 듣고만싶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그리는 열렬한 정의 세계이며 진실한 인민의 고백이다.그것은 깊숙이 내리는 뿌리처럼, 순간도 그것없이는 살수 없는 공기처럼, 쉬임없이 흐르는 혈류처럼 우리의 모든 삶과 생활의 시공간을 꽉 채우고있다.그 메아리는 진폭과 고조에 있어서도 전례없고 심도와 열도에 있어서도 유례가 없는것이다.

민심은 천심이라고 인민의 목소리만큼 신성한것은 없다.그것은 바로 여기에 고귀한 진리와 역사의 참뜻이 있고 시대의 주도적인 흐름과 근본지향, 최고의 진실이 있기때문이다.그것은 지어먹을수도 없고 만들어낼수도 없는 인민스스로의 생각, 스스로의 감정의 강렬한 속출이며 그 위력은 지구도 들어올릴만큼 강한것이다.

온 행성이 대재앙에 휘말려 방황하며 요동치는 2020년의 마지막나날이 흐르고있다.치명적인 대유행전염병으로 5 500여만명의 감염자와 130여만명의 사망자라는 기록적인 수자를 넘어 지난 세기의 가장 큰 경제공황이래 최악의 혼란상태가 세계를 위협하고있다.또 한차례의 세계대전을 방불케 하는 대재앙의 파괴력은 우리에게도 매우 엄중한 위기상황을 조성하였으며 여기에 잇달은 자연재해는 참으로 남들같으면 헤여날수 없는 최악의 시련이였다.사실상 이 행성에 장기적인 고립압살로 하여 모든것이 부족한 속에서 비상방역도 해야 하고 혹심한 자연재해도 복구해야 하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에 직면한 나라는 우리 나라뿐이다.물론 이 모든것은 우리 국가와 우리 인민 매 가정, 매 공민들에게도 무거운 짐으로, 시련으로 되고있다.

그러나 2중, 3중으로 겹쳐든 전대미문의 고난보다 비할바없이 강할뿐아니라 그것이 가증될수록 더 활력에 넘치고 용기백배해지는 하나의 놀라운 힘이 있다.그것은 눈에 보이는 재난의 크기가 아니라 그밑에서 용암처럼 끓는, 오직 심장으로만 보고 느끼고 말할수 있는 이 나라의 격앙된 민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여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입니다.》

최악의 시련은 모든것을 시험하고 검증한다.누구에게는 그것이 공포와 혼란, 좌절과 몰락이 되며 누구에게는 새로운 확신과 전진, 보다 공고한 단결의 도약대가 된다.가리워진 실체가 수면우에 떠오르듯이 전세계가 이 무자비한 시험대에 올라 모든 진면모를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

전례없이 겹쌓인 난관과 전례없이 격앙된 민심, 이것은 오늘을 특징짓는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두개의 시대상이다.그것은 우리 조선의 참모습, 우리의 진정한 힘이 어디에 있는가를 집약적으로 표현하고있다.

이 땅에서만은 2020년이 재해와 재난의 해가 아니라 초긴장의 간고한 투쟁으로 당과 인민대중의 단합을 더욱 굳게 다져나가는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로 되고있다.위대한 당의 호소에 전체 인민이 일치궐기하여 강력한 방역형세를 유지하기 위하여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으며 나라의 많은 지역에 혹심한 상처를 입힌 자연재해가 속속히 가셔지고있다.결사관철의 정신으로 당창건 75돐을 보위하고 또다시 명령없는 전투를 스스로 떠안고 보다 멀고 어려운 전역으로 달려간 당중앙의 핵심대오인 수도당원사단의 높은 당성과 애국정신을 따라배워 온 나라의 그 어느 지역, 어느 단위, 어느 집단이나 이악하게 창조하고 견인불발하며 전진하고있다.온 세계가 매일매일 저마다 재앙의 그라프를 그리며 아우성을 칠 때 이 땅의 인민은 당중앙을 받드는 붉은 전투기록장에 애국의 위훈을 한페지한페지 적어가고있다.

아직도 온 나라 인민은 눈물에 젖어있다.아마도 그 눈물만은 영원히 마르지 않을것이며 세월보다 더 길게 대대손손 이 나라 인민의 가슴을 끝없이 적셔주게 될것이다.

환희와 영광으로 눈부시던 10월의 그밤, 마치 온 광장이 캄캄한 어둠을 밝히는 하나의 등대처럼 전세계에 비쳐지던 그 시각 진정 우리 인민들에게 터놓고싶은 마음속고백, 마음속진정은 《고맙습니다!》 이 한마디뿐이라고 하시며 북받쳐오르는 격정에 눈굽을 적시신 우리의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금시 심장이 터질듯 한 진정의 고백앞에 여기저기에서 흐느낌소리가 잇달으고 그렇게 온 광장이 울음바다, 눈물바다로 바뀌여 높이 웨쳐야 할 만세소리마저 목이 갈리여 한동안 흐트러졌던 그 격정의 28분간은 이 나라 인민이 백년천년을 성장한 영원히 기억할 순간이였다.

우리 당이 걸어온 장구한 나날 매 세대 인민들이 당과 수령을 우러르며 목메여 불러온 고맙습니다라는 인민의 언어가 오늘은 인민에게 정히 드리는 위대한 영도자의 심장의 고백으로 되였으니 일흔다섯번째의 10월이야말로 영도자와 인민의 새로운 혈연관계, 새로운 륜리관계가 이루어진 또 하나의 역사의 분수령이다.1월의 첫아침부터 12월을 바라보는 이날까지 당이라는 말, 인민이라는 말이 전례없이 많이 울리고 갈수록 그 울림이 더 잦아지고 더 커지고 더 열렬해진 이해는 고난속에서 정을 알고 피를 나누는 해, 영도자는 인민을 고마와하고 인민은 영도자를 고마와하는 혼연일체의 새로운 경지가 펼쳐진 가슴이 쩌릿한 해, 정녕 눈물겨운 해이다.

우리 조국에는 바다 멀리 섬마을도 있고 외진 심산유곡도 있다.직업과 직위도 다르고 세대도 경력도 다르고 수준과 감정도 다른 사람들도 있다.그러나 이렇듯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꼭같은 심정, 꼭같은 목소리로 누구라없이 우리 원수님을 목메여 부르며 원수님에 대한 무한한 매혹과 절절한 그리움에 휩싸여 바다처럼 설레이는 화폭을 이 세상 그 어디에서 또 찾아볼수 있으랴.흐르는 공기마저도 그리움의 숨결로 후더웁고 솟는 해, 지는해도 그리움의 시간으로 이어지고있으며 이 땅의 곳곳마다가 다 그리움의 지도로 그려져있다.

어렵고 힘든 곳, 멀고 외진 곳에 갈수록, 소박한 인민들속으로 더 깊숙이, 더 속속들이 들어갈수록 우리 원수님에 대한 정과 그리움의 세계는 더 진하고 열렬해진다.깊은 밤 검덕전역의 생소한 길을 물으며 가던 우리앞에 다가와 눈물에 젖은 갈린 목소리로 바로 이 위치가 우리 원수님께서 서계시였던 곳이라고 하면서 위험천만한 철다리를 넘어 우리들을 찾아오실줄 몰랐다고 흐느껴울던 이름도 모르는 한 수수한 광부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는다.운포땅에 가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시였던 곳을 매일같이 찾는 수도당원들과 주변사람들에게 온종일 눈굽을 훔치며 그날의 사연을 쉬임없이 해설해주던 편제없는 《강사어머니》가 있다.이제는 세상에 유명해진 은파군 대청리에 가보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오시였던 그날의 차바퀴자리가 찍혀진 흙을 붉은 천주머니에 정히 싸서 가보처럼 간직한 농민들이 있고 년로한 몸이지만 우리 원수님 오시였던 길을 매일 아침 정갈하게 쓰는 할머니도 있다.

자기 영도자를 가장 열광적으로 신뢰하고 사랑하고 고마와하는 이 나라 인민의 민심은 이렇게 불덩이같이 달아있다.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기울이시는 정과 지극한 사랑에 대한 우리 인민의 진실한 감정이다.수령의 진정과 믿음에 대한 인민의 화답은 시와 노래에만 있는것이 아니며 그리워하는 마음이나 감사에 목메여 흘리는 눈물에만 있는것도 아니다.그것은 당의 뜻을 받드는 자각적열의와 빛나는 실천투쟁에 있으며 불가능을 타승하고 새 기적, 새 승리를 창조하는 줄기찬 전진에 있다.

진심은 진심으로 통하고 진정은 진정을 낳는 법이다.정과 양심, 의리와 도덕과 같은 고상하고 아름다운 세계는 참다운 인간의 고유한 미덕이다.진심중의 제일 순결한 진심, 진정중의 제일 열렬한 진정은 인민의 영도자와 충직한 인민사이에만 오가는 숭고한 인간세계, 혁명세계이다.

영도자의 사랑과 진정은 인민으로 하여금 무한대의 힘을 폭발하게 하며 그것이야말로 고난도 대적도 재앙도 모든것을 이기는 유일무이한 절대적인 힘이다.지나온 9년세월에 간고처절한 시련의 준령들을 수없이 타고넘어 존엄과 최강력의 상상봉에 오른것도, 엄혹한 이해에 그렇게도 용감하게 돌진하고있는것도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믿음이 낳은 위대한 인민의 힘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완강하고 결사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하고 나라의 동부지역 거의 모든 곳을 휩쓸었던 태풍과 큰물피해를 가시고 전화위복의 승전소식을 연이어 전하고있는 강용한 돌진력, 80일전투의 혁혁한 전과들로 당 제8차대회를 더 높이 받들어올리는 오늘의 일각일초가 바로 그렇다.횡포한 자연의 광란은 식량증산에도 막대한 피해를 몰아왔으나 달아오른 인민의 열의는 하늘에 닿았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사연깊은 포전에 모두가 달려나와 20일간의 철야전투를 벌린 신천군 새길협동농장의 농장원들, 드디여 쓰러졌던 벼대들이 다시 일어나고 무수확이라고 생각했던 포전에서 지난해보다 오히려 1t이상의 알곡을 증수하였을 때 태풍피해를 입은 포전에 찾아오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 생각으로 모두가 노래 《그리움》을 부르며 한밤을 지새웠다는 이야기…

지금 강서땅에 가면 만나는 사람마다 이렇게 부글부글 끓어보기는 처음인것 같다고 하면서 얼마전 온 구역이 떨쳐나 결사전을 벌린 3일낮, 3일밤이야기를 매우 흥분되여 외우군 한다.지난 시기에도 벼단꺼들이기가 보통 수십일이 걸리였는데 지금처럼 부족한것이 많은 조건에서는 그 끝을 쉽게 가늠하기 힘들었다.그래서 구역당의 책임일군은 구역안의 전체 주민들에게 진정을 호소하기로 결심하였다.화상회의방식으로 각 지구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슴뜨거운 연설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우리 원수님께서 인민들의 식량문제때문에 얼마나 걱정하고계십니까, 우리모두가 떨쳐나 조금이라도 덜어드립시다, 자, 할수 있습니까라고 물었을 때 《할수 있습니다!》, 《끝내겠습니다!》라고 모두가 한목소리로 일치하게 호응해나서자 구역당집행위원들이 열렬히 박수를 쳐주었다.얼마나 많은것을 말해주는 좋은 이야기인가.온 구역이 떨쳐나선 강서의 전야는 밤을 몰랐고 류달리 밝은 가을의 달빛마저 그들의 일손을 도왔다.누구도 뒤지려 하지 않는 경쟁바람, 노래소리와 웃음소리에 벼단을 지고 내닫는 소리가 그칠새없는 전야에서 서로가 가슴뭉클하게 정도 나누고 힘든 고비도 같이 이겨내면서 온 구역이 또 한번 굳게 단합되고 강해지였다.

우리 인민들의 각오와 민심이 그전과는 또 달라졌다고,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이야기만 하면 누구나 가슴들먹이며 떨쳐일어나는 그 진정과 열도에 놀랄 정도라고, 이제는 무엇이나 해내지 못할 일이 없을것 같다고 한 구역당책임일군의 그 말속에서 우리는 오늘의 시대에 최상의 경지에 오른 일심단결의 단면을 생생히 보게 된다.

횡포한 자연의 광란도 전례없이 격앙된 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신뢰심보다 강할수 없다.일심단결이라는 절대력을 가지고있다는 그 사실자체만이 아니다.그것이 날이 갈수록 더 높은 경지에 오르고 시련이 엄혹할수록 또 그것을 겪으면 겪을수록 천백배로 계속 강해지고있는 바로 여기에 조선의 진짜힘이 있다.

한 나라 인민에게 있어 제일 큰 힘, 제일 소중한 행복은 자기가 가는 길, 자기가 사는 시대에 대한 긍지와 함께 자기 영도자의 위인세계에 끝없이 매혹되여 모두가 산악같이 떨쳐일어나는것이다.

이해는 예측과 대응이 거의 불확실한 미증유의 위기에 직면한것으로 하여 전세계의 인류가, 모든 국가들과 과학의 총력이 길을 찾고 방책을 모색한 해이기도 하다.무엇이 위기관리의 처방이고 어떤 국가가 가장 믿음직한 힘을 가지고있는가로부터 제도의 이념과 가치관, 가리워지고 산적된 인류의 병집과 장차 무엇에서 희망을 찾아야 하는가 하는 의문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은 실로 많은것을 다시 인식하고 선명하게 판별하고있다.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위기대응책이나 재앙을 막을수 있는 과학적발명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위대한 정신적재부를 얻었다.그것은 조선노동당에 대하여 다시금 더 잘 알게 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이 얼마나 뜨겁고 순결한 사랑으로 가득차있는가를 다시한번 새롭게 체험하고 온 나라가 심장으로 절감하게 된것이다.2020년은 당과 수령을 따르는 우리 인민의 일심단결의 역사에서 하나의 분수령으로 된다.

우리 인민들은 그 어느해보다 자기들의 진정이 담긴 편지를 많이 올리였으며 한해가 다 가도록 누구나 어디서나 억제할수 없는 감격에 눈굽을 적시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 만세, 노동당만세를 수없이 불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어려운 이해에 인민사수전이라는 다섯 글자를 놓고 참으로 상상할수 없는 피나는 고뇌와 아픔을 다 겪으시였으며 그 어느때보다 인민을 위한 전례없는 비상조치들과 중대한 당회의들을 연이어 조직하시였다.

더듬어보기조차 너무도 힘겨웠던 달들이였지만 우리 인민에게는 이해에 대한 소중한 표상이 뇌리에 깊이 찍혀있다.그것은 시련이 겹쌓일 때마다 당이 제일먼저 우리곁에 와있었고 당이 철벽이 되고 따뜻한 손길이 되여 우리를 더 억세게 감싸안았다는 가슴뜨거운 체험이다.그것은 정녕 우리 원수님의 크나큰 심장의 더운 피이고 무한한 정이였으며 그 어떤 재난도 막아주는 강의한 어머니의 옷자락이였다.

언제나 우리 인민들과 고락을 함께 할것이라는 우리 원수님의 뜨거운 말씀과 함께 시작된 우리의 1월이였다.전세계가 파국적인 사태로 요동칠 때 우리 원수님 울리신 평양종합병원착공의 발파소리가 우리의 첫 봄우뢰였다.우리 원수님 사랑이 너무 고마와 두발 동동 구르며 노동당만세를 눈물속에 부르던 개성시의 인민들, 피해지역마다 제일먼저 찾으시여 상처입은 인민들을 힘껏 껴안아주시던 그 전설같은 화폭들을 전하며 우리의 준엄한 여름이 흘렀다.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라는 당중앙의 부름이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하고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라는 존엄높은 우리 당 위원장동지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행성을 휘감으며 뜻깊은 10월의 절정을 펼쳐놓았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지도자들도 많다.현시대에는 강한 정치이념과 대국의 막강한 힘, 통치력과 영향력을 자부하는 국가지도자들도 있다.그것은 대다수가 대국의 후광이나 억대의 자본과 경제기술력같은 물리적힘에 의해 그 존재와 지위가 결정되는것이 보편적이다.그것이 아무리 요란한것이라 해도 그 힘에는 한계가 그어져있고 거기에는 흥망성쇠의 행로가 쉬임없이 따르게 되여있다.

현 세계에서 인민의 지지와 인민의 힘으로 역사를 주도하시는분, 세계에 유일무이한 일심단결의 절대병기를 만능의 보검으로 틀어쥐신 가장 걸출하고 강대한 위인은 오직 한분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이시다.그이의 사상과 철학도, 정치와 영도방식, 신념과 원칙도, 사랑과 증오, 기쁨과 슬픔도, 미래와 이상도 바로 인민을 위하여, 이 한마디 말속에 다 집약되여있다.정녕 그이는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신의 정치이념, 한생의 지론으로 내세우시고 멸사복무의 당풍으로 진정한 인민의 시대, 인민의 세월을 더욱 찬란하게 펼쳐주시였을뿐아니라 오랜 세월 인민의 언어였던 《고맙습니다》를 자신의 심장의 언어로 바꾸어놓으신 위대한 인민의 영도자이시다.

고맙습니다!

순간적인 충동이나 지어먹은 마음으로써는 인민앞에서 이런 진정의 고백을 터놓을수 없다.오직 순결무구한 진정과 진실만이 이런 가슴치는 심중을 피력할수 있고 그런 위대한 인간만이 그 다섯 글자가 너무 격하고 목이 메여 눈물로 외우게 되는것이다.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고결한 인민관을 천품으로 지닌 위인만이 인민에 대하여 항상 신성한 감정과 고마움을 느낄수 있다.인민이 겪는 고생이 크다 해도 그이께서 감당하시는 억만중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건만 그저 지지하고 따라왔을뿐인 인민에 대해 그토록 높은 존경심과 고마움을 느끼시는 우리 원수님,

인민의 운명에 대한 책임감이 얼마나 하늘끝에 닿아있고 그를 위해 남몰래 묻으신 고민과 심혈이 얼마나 아프고 격렬하시였으면, 인민에게 한시바삐 안겨주고싶은 꿈과 이상이 얼마나 마음속에 사무치시였으면 인민들이 기뻐하는 평범한 모습에서조차 가슴뭉클해하시였으랴.

우리는 지금 피해복구의 가장 치렬한 결사전이 벌어지고있는 검덕전역의 사연깊은 철다리앞에 서있다.수m의 벽체처럼 수직으로 서서 내리치는 큰물에 두개의 교각이 휘뿌려져 떠내려가고 지금은 방틀로 림시교각을 세웠으나 물동량을 한번 나를 때마다 계속 조금씩 내려앉아 다시 보강을 해야 하는 북천의 철다리, 아직 려객렬차의 시험운행을 한번도 해보지 못한 이 위험천만한 길로 조국의 운명이신 우리 원수님께서 두번이나 통과하시였다.

그날은 10월 13일, 당창건 75돐 경축행사를 마치신 그길로 우리 원수님께서는 제일먼저 여기 머나먼 검덕전역의 그리운 병사들과 인민들을 찾아오시였다.평양으로 가는 도로와 철길이 끊어졌다고, 하루빨리 그 길을 잇자고 온 검덕인민들이 떨쳐나섰지만 그 길을 이어주신분은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해발 1 200m인 은룡덕에 오르시여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도 길들이고 땅도 개변시켜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라고 하시며 천지개벽이 일어나는 검덕전역을 가슴후련하게 굽어보신 우리 원수님, 하지만 검덕지구 인민들에게 펼쳐주신 우리 원수님의 이상은 보다 높고 원대한것이였다.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수재민들에게만 새 집을 지어주는것으로써는 정말 양심이 허락치 않는다고 하시면서 여기에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를 세우자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계실 때 창성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온것처럼 오늘의 시대에는 검덕이 변했다는 노래가 나오게 해야 한다는 누구도 상상 못할 휘황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오실 때에는 그리움을 안고오시였으나 가실 때에는 세계의 상상봉에 오를 새 광부도시탄생의 고고성을 울려주시였다.인민의 행복에서 오히려 고마움을 느끼는 영도자만이 이런 담대하고 꿈같은 용단을 서슴없이 내릴수 있는것이다.

그이께 있어 인민은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으로 정히 안겨오고 인민에 대한 정과 사랑은 억만금을 주고도 바꿀수 없는 진정한 행복이고 영광이며 그것은 목숨보다도 귀중한것이다.흘러온 9년세월은 그이께서 쉬임없이 인민을 찾아온 인민행의 천만리이고 인민과 피와 숨결을 나누고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인민과 비약의 새시대도 가슴벅차게 맞이한 혼연일체의 여정이였다.

존엄과 힘이야말로 인민에게 줄수 있는 최대의 사랑이다.우리 인민을 영원히 전쟁을 모르는 인민으로 만들어주시고 우리 조선을 그 누구도 범접할수 없는 최강의 힘을 지닌 세계적인 강국으로 당당히 세우시기 위해 우리 원수님 걸으신 길, 바치신 노고, 흘리신 눈물과 험난한 고행을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하지만 그 나날에 우러러뵈온 우리 원수님의 모습은 꽃바다로 장식된 화려한 축하의 단상에 오르신 모습이 아니였다.이 련이은 승리소식을 인민에게 알려주게 된것이 너무 기뻐 눈시울 적시시는 숭엄한 모습이였고 소박한 과학자를 자신의 등에 업어 만사람앞에 장하게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인간의 모습이였다.

우리의 세월이 다 그렇게 흘러왔다.따뜻한 보금자리를 그리워하는 고아들과 돌볼 사람이 없는 로인들의 설음이 없어진 희한한 세월을 만들어주시고 새 거리, 새 문명의 창조물들로 천지개벽의 별세상을 펼쳐주시고도 인민앞에 서실 때면 언제나 깊숙이 허리굽혀 정중히 인사를 드리는분이시다.몇십년, 몇백년에 맞먹는 세기적업적을 쌓으시고도 걸어온 길을 돌이켜볼 때나 새해를 맞이할 때면 인민들에게 하나라도 더 안겨주지 못하시는 안타까운 심정을 피력하시는 우리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을 위함이라면 언제 가도 만족을 모르시는 이상과 포부가 하늘에 닿으신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최고화신이시다.

진정과 진실은 오직 인민과만 통하는 피와 같은것이다.진정과 진실이면 민심이 오고 그것이 아니면 민심이 간다.이 시대는 돈이 아니라 정에 끌려 사는 세월, 정이 고난도 이기게 하고 활화산같은 힘도 분출시킨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에게 있어서 아버지, 어머니와 같은 혈연적관계로 이어져있으며 각이한 계층의 평범한 사람이라고 해도 누구에게나 다 유다른 인연이 있고 남다른 영광도 있으며 소중한 그리움과 가슴뜨거운 추억도 있다.너무도 정이 깊으신 우리 어버이이시다.사랑하는 전사의 희생이 너무도 억이 막히시여 그에게 기적적인 숨결을 넣어주시려 차디찬 얼굴을 두손으로 애타게 부벼주시는분, 뜻밖에 떠나간 전사의 최후가 믿어지지 않으시여 수십번이나 문의하시면서 침식마저 잊으신분, 항일의 로투사를 차에 태워주시고 꼭 잡으신 두손을 점도록 놓지 못하시며 오래 사셔야 한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몇번이나 당부하신 그런 정의인, 열의인이 어디 또 있으랴.이 나라의 천만아들딸들중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안기였던 로병들과 병사들도 있고 노동자들과 농민들, 과학자들과 가두인민반의 녀인들도 있으며 멀리 조국을 떠나있는 대사관의 가족들도 있고 새 세대 청년들과 아이들, 섬마을의 아기도 있다.이것이 뜻으로 한모습이 되고 정으로 한피줄이 된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일심단결의 위력이다.

우리 원수님! 어려울 때나 기쁠 때나 어제도 오늘도 자나깨나 꿈속에서도 사무치게 찾고 스스로 마음속깊이 불러보는 이 부름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 명줄과 같은것이며 전쟁도 재난도 고생도 다 이길수 있는 불가항력적인 힘이고 영원한 정신적지주이다.숭엄한 그 부름 한번 외우면 다시한번 혁명신념이 붉게 다져지고 불사조와 같은 영웅정신이 불타오른다.친근한 그 부름 조용히 외우면 모래알같은 존재도 산악같이 커지고 불가능속에서도 길이 보이고 승리가 보인다.

가야 할 길은 멀고 험난하지만 새로운 승리를 향해가는 우리의 전진보폭은 줄기차고 억세다.오늘의 80일전투의 뒤에는 당 제8차대회가 있고 또 그뒤에는 보다 광활한 비약의 령마루가 있다.더욱 가증되는 엄혹한 시련속에서 오히려 그 열도와 세기가 부단히 높아지고 강해지는 이 일심단결의 힘이면 바야흐로 우리가 어떠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해나가겠는가를 확신성있게 자부할수 있다.

2020년! 과연 너는 무엇을 보고 무엇을 검증하고 무엇을 남기였는가.한마디로 이해는 매 국가와 인민의 잠재력과 힘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리게 하였고 누구에게 진정한 미래가 있는가를 엄숙히 시사한 운명적인 해였다.이앞에서 조선은 유다른 자신감을 가질수 있다.

우리의 10월광장을 들었다놓은 조선의 열병식충격은 지금도 행성을 감돌며 정치적공진을 일으키고있다.그 완벽성, 황홀함에 매혹적인 탄성도 이를데 없지만 보다 놀라운것은 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처럼 아득히 도약한 조선의 최강의 힘이였다.누구도 넘볼수 없는 그 힘에 누구도 가질수 없는 사상적절대보검인 일심단결의 힘을 다 가지고있는 위대한 김정은조선의 앞길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다.

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이것은 하늘땅에 넘치는 천만인민의 충성의 한마음이며 우리 시대의 가장 성스럽고 값높은 삶의 부름이다.우리 원수님을 위하여 한마음, 한목숨 다 바쳐 싸워나가는 길에 조국과 혁명을 위하고 사랑하는 후대들과 미래를 위한 길이 있으며 우리자신의 행복과 영광을 위한 길이 있다.인민의 행복에서 고마움을 느끼시는 우리 원수님처럼 원수님의 기쁨에서 고마움을 느끼는 순결하고 충실한 인민이 되자.

존엄높은 우리 당 위원장동지만을 따르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의 인민이 있는 한 조선의 일심단결은 더욱더 공고해질것이며 앞날의 모든 꿈과 이상은 반드시 우리의 손으로 성취하게 될것이다.

동태관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겹쌓이는 만난시련을 헤치며 승리에서 승리에로 줄기차게 전진해나가는 조선혁명,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과 변혁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사회주의한길로 곧바로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지난 10월 중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면서 이런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우리 혁명가들은 오늘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내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여야 합니다.》

오늘을 위하여서가 아니라 내일을 위하여!

자자구구 새길수록 생각도 깊어진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만의 심장마다에 더욱 굳게 새겨주시는 이 숭고한 인생관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엄혹한 시련속에서도 찬란한 내일을 그리도 락관하며 기세충천하여 힘차게 진군해나아가는것이다.

주체85(1996)년 1월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못 잊을 추억을 불러온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자신의 인생관이라고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것처럼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을 지닌 사람만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꿋꿋이 헤쳐나갈수 있고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는 혁명적락관과 랑만의 소유자가 될수 있으며 피죽을 먹어도 달게 먹으며 온갖 고생도 락으로 여길수 있다.바로 그런 인간만이 혁명의 길을 끝까지 걸을수 있고 죽어도 혁명신념 버리지 않으며 생의 순간순간을 찬란한 내일을 위해 억세게 싸울수 있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타는 애국의 호소는 천만의 심장마다에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숭고한 인생관을 더욱 깊이 새겨주고있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보다 휘황찬란할 조국의 내일을 위해 진행하는 전인민적대진군이다.

막아나서는 애로와 난관은 비록 그 어느때보다도 크고 엄청난것이지만 내일에 대한 불타는 사랑과 지향으로 심장이 고동칠 때 뚫지 못할 난관, 점령 못할 요새가 없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면 누구나가 절세위인들의 이 숭고한 인생관을 심장에 새겨안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한다.

모두다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내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참된 혁명가, 참된 애국자로 값높은 삶을 빛내이자.

 

정신력의 강자들을 키우시는 위대한 손길

당 제8차대회에로 향한 충성의 80일전투는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로 압축하며 전진해나가야 하는 정신력의 강행군이다.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는 우리앞에 버티여서있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들을 짓부실수 없고 올해안에 도달해야 할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할수 없다.전체 인민이 강심을 먹고 떨쳐일어나 백배로 분투하여야 막아서는 격난을 벅찬 승리로 바꾸고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워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깊게 맞이할수 있다.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놓기 위한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에서 기적창조의 원동력, 증산의 열쇠는 대중의 앙양된 정신력이다.

경애하는 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지금까지 남을 믿고 혁명을 한것이 아니라 우리 인민의 정신력에 의거하여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영도하여왔습니다.》

혁명의 승리적전진은 대중의 정신력을 어떻게 발동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자력부강의 기치높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해나가는 오늘의 투쟁은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킬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찌기 기적을 낳는 어머니는 대중의 정신력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다는것이라고 가르치시였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면 못해낼 일이 없다!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고계시는 확고한 지론이고 철석의 신조이다.

위대한 사상이론과 탁월한 영도로 우리 인민을 정신력의 강자들로 억세게 키우시며 혁명의 최전성기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그이를 높이 모시였기에 우리 인민은 불가능을 모르는 정신력으로 최악의 역경을 최고의 성과, 거창한 변혁으로 전환시키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줄달음칠수 있었고 우리 당은 이런 강의한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신뢰속에 백승의 역사를 창조해가는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될수 있었다.

시대를 개척하고 혁명을 전진시키는 힘은 인민대중에게 있으며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은 다름아닌 사상의 힘, 정신력이다.

정신력이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 신념과 의지의 힘을 말한다.

정신력의 높이는 곧 사상과 신념의 높이이며 그것은 어떤 위인을 영도자로 모시였는가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우리 당이 천만대중의 무한대한 정신력을 믿고 당 제7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기 위하여 벌리였던 70일전투,

보통의 상식과 기성의 관례대로 하면 엄두도 낼수 없었던 이 전투의 나날 위대한 당의 영도밑에 우리 인민이 높이 발휘한 정신력은 얼마나 숭고한것이였던가.

당의 노선과 정책을 조건과 가능성을 따지기 전에 죽으나사나 기어이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 무엇이든지 자기 힘,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는 자력갱생의 투쟁본때, 이룩한 승리에 자만함이 없이 계속혁신, 계속전진, 련속공격하는 강용한 기상, 이것이 7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였다.

결코 저절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

70일전투의 첫 시기에 벌써 정치사상사업을 첨입식으로 벌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킴으로써 새로운 시대대표정신이 창조창출되도록 할데 대한 문제, 생산장성의 예비가 군중속에 있고 모든 문제해결의 열쇠는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있는것만큼 일군들이 노동자, 농민을 비롯한 생산자대중속에 깊이 들어갈데 대한 문제, 드세찬 경쟁열풍속에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운동,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전개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고 위대한 실천적모범으로 천만을 승리에로 이끄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영도가 우리 인민을 그처럼 강용한 정신력의 강자들로 훌륭히 키웠다.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손길을 따라 우리 인민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억세게 싸워 마련한 최상의 성과, 빛나는 로력적위훈으로 당 제7차대회를 우리 당역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성대히 맞이하였다.

후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역사적인 70일전투의 나날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이번 70일전투기간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이 높은 수준에 도달한것은 조건이 좋아서가 아니라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였기때문이라고, 이번 70일전투를 통하여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발동하면 무엇이나 다 할수 있다는것이 다시금 증명되였다고 참으로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발양시킨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에서 사람들의 사상을 중시하고 인민을 사상적으로 각성시켜 그들의 사상정신적힘을 총발동한다는것이다.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자기 영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매혹과 흠모심에 뿌리를 둔것으로 하여 그리도 숭고하고 강인하며 위대한것이다.

그 빛나는 모범을 1950년대의 영웅전사들이 자기의 붉은 피로 역사에 아로새기였다.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본보기로 삼아야 할 정신력은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이다.

오늘의 80일전투의 목표는 아름차며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시련과 난관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어렵다 해도 정신력의 강자들이 전승의 시대를 떠올린 1950년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전화의 그 세대들은 총알이 떨어지면 바위를 굴려서라도, 팔다리가 부서지면 입에 수류탄을 물고 적진속에 뛰여들면서 사생결단으로 고지를 사수하였다.전기가 끊어지면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 전시생산을 보장했고 포탄이 작렬하는 속에서도 밭갈이를 멈추지 않고 식량증산을 위해 헌신분투하였다.

혁명의 전세대들은 자기의 고귀한 피와 생명을 아낌없이 바쳐 창조한 값비싼 정신력을 우리들에게 귀중한 유산으로 물려주었다.그들은 결코 후대들이 찬바람을 꺼려하고 폭풍우를 두려워하는 의지의 박약자들이 되는것을 바라지 않았다.

1950년대의 전승세대들처럼 정신력의 강자가 되라!

이 불같은 시대의 웨침이 80일전투참전자들의 심장을 울리고있다.

역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인민대중이 강한 정신력을 지니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나라의 경제력과 군사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지만 정신력이 약하면 아무리 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고 해도 승리할수 없고 나라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

1950년대 전승세대의 그 본때로 높이 세운 전투목표들을 기어이 점령하는데 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역사에 특기할 혁명적대경사로 빛내이는 길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줄기찬 공격전의 진두에 서시여 천만대오를 승리에로 이끌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따르는 길에 주체혁명의 승리가 있고 무궁번영할 미래가 있다.

이것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우리 인민이 뼈속깊이 간직한 철석의 신념이고 심장으로 체득한 최강의 정신력이며 억년 가도 드팀없는 불변의 일편단심이다.

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혁명의 폭풍속에서 다지고다져진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 있는 한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우리 당이 바라는 불굴의 정신력의 강자가 되여 80일전투의 모든 고지들을 승리적으로 점령함으로써 최상의 성과, 눈부신 로력적위훈으로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자.

 

논설

조선노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속에 있다

우리 당은 결심하면 못해내는 일이 없는 강위력한 당이다.그 어떤 대용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그 어떤 대업도 거침없이 실현해나가는 조선노동당의 불가항력은 당중앙과 사상과 뜻, 발걸음을 함께 하는 전체 당원들의 진함없는 충의심의 거세찬 분출이다.

중첩되는 도전과 난관속에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80일강행군의 선봉에는 당의 부름에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미덥고 강의한 노동당원들이 서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우리앞에는 많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지만 당에 충실한 핵심들이며 당정책관철의 전위투사들인 수십만 세포위원장들과 수백만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중앙은 마음이 든든합니다.》

혁명적당이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고 사회주의위업을 전진발전시켜나가자면 위대한 영도자를 수위에 높이 모시고 전체 당원들이 영도자의 사상과 뜻을 충성으로 받들어야 한다.자기 영도자를 결사옹위해나가는 당원대군을 가지고있는 당의 영도적권위는 절대적이다.이런 의미에서 혁명적당이 지닌 힘은 영도자의 두리에 사상의지적으로, 도덕의리적으로 굳게 뭉친 당원들의 심장속에 있다고 하는것이다.

우리 당이 오늘과 같이 엄혹한 시기에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를 결심하고 그 승리를 확신하고있는것은 당원들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기때문이다.당에 대한 충성으로 높뛰고 당의 결심은 곧 승리라는 신념으로 고동치는 붉은 심장을 지닌 열혈투사들이 바로 조선노동당원들이다.당원들이 주동이 되고 맹활약을 한다면 뚫지 못할 난관이 없고 점령 못할 고지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지론이다.피끓는 심장을 당중앙뜨락에 이어놓고 당과 심장의 말을 나누며 당의 영도를 충성으로 받드는 미덥고 훌륭한 수백만 당원들이 있어 우리 당이 강유력하고 주체혁명위업은 승승장구하고있다.

노동당원들은 영도자의 사상과 노선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간직한 신념의 강자들이다.

당의 위력은 전당이 하나의 사상으로 굳게 뭉친 힘이다.전체 당원들이 수령의 사상과 노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한마음한뜻이 되여야 당이 불패의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당의 힘을 말할 때 전당의 사상적일색화에 대하여 먼저 론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당정책절대신봉자, 이것이 노동당원들의 모습이다.우리 당원들의 가슴마다에는 수령의 혁명사상이 만장약되여있고 심장의 박동도 당정책에 대한 열렬한 공감으로 높뛰고있다.당원들에게 있어서 당의 결정과 지시는 사고와 행동의 지도적지침으로, 당의 걱정과 고민은 최우선 해결하여야 할 지상의 과업으로 되고있다.언제나 당의 사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우리 당원들의 정신세계는 참으로 고결하다.

지금 우리 당원들은 올해의 중요당회의들에서 채택된 결정들을 다른 그 누가 아닌 자신들이 앞장에 서서 수행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받아들이고 당의 사상관철전, 당의 존엄사수전에 용약 떨쳐나섰다.비상방역대전의 앞장에는 당중앙위원회의 특별분공을 최상의 믿음으로 받아안은 당원들이 있고 재해복구전선에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으로 가슴끓이는 당원들이 선두에 서있다.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원들의 주도적, 핵심적역할은 나날이 부각되고있다.

당정책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승리이라는것이 우리 당원들의 불변의 신념이다.바로 여기에 그 어느 당도 가질수 없고 흉내조차 낼수 없는 조선노동당의 위력이 있다.

우리 당원들은 불굴의 투쟁으로 당의 노선과 정책을 빛나게 관철해나가는 완강한 실천가들이다.

당의 전투력은 당원들의 결사의 실천력과 투쟁력에 의하여 담보된다.당정책의 정당성과 과학성을 현실로 입증하며 전인민적총진군을 견인하고 추동해나가는 당원들은 우리 당의 크나큰 자랑이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판가름하는 결전장마다에서 억척의 지지점이 되고 더운 피와 땀으로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간 선봉투사가 다름아닌 조선노동당원들이다.자위적국방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민족사적대업실현에도 당원들의 용감한 개척정신과 핵심적역할이 슴배여있고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에도 당원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선구자적모범이 깃들어있다.수백만 당원들이 발휘하는 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과 투쟁기풍, 이것은 기존의 관념이나 경제학적인 수자로써는 가늠할수 없는 조선노동당의 무한대한 힘이다.

오늘 우리의 당원들은 나라가 힘들고 어려움을 겪을 때, 인민들이 상처를 입었을 때 자신들이 서야 할 위치는 어디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똑똑히 알고있다.자기들이 맡은 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을 비롯하여 조국보위, 인민사수의 전초선을 지켜선 당원들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맞다드는 난관이 벅찬 승리로 바뀌고 무거운 과업들이 성과적으로 수행되고있다.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전진해나가는 강행군의 진군보폭은 당원들의 심장에 끓어넘치는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의 과시이다.당과 조국, 인민을 위함에 한몸 서슴없이 내대는 충직한 당원들이 있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수백만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하여 조선노동당의 당기는 승리의 고지마다에서 힘차게 나붓기게 될것이다.

전체 당원들이여,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조선노동당원의 혁명적기상과 전투력을 높이 떨치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

 

논설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위한 강위력한 무기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주체64(1975)년 11월 어버이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을 성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발기하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나날은 전체 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세폭의 붉은기를 펄펄 휘날리며 우리 혁명의 정치군사진지를 철옹성같이 다지고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눈부신 기적을 창조하여온 자랑찬 노정이였다.사회주의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빛나는 승리와 성과들은 그 어느것이나 당의 영도밑에 힘있게 전개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야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을 앞당길수 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더 심화발전시키기 위하여 주체104(2015)년 11월 20일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일으키자》를 발표하시였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질과 목적, 과업과 방도들이 전면적으로 밝혀진 이 로작은 우리 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노선을 틀어쥐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나갈수 있게 하는 전투적기치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전체 인민이 백두의 붉은기정신, 백두의 공격정신을 체질화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자라나고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가 힘있게 다그쳐졌으며 노동당시대의 문명개화기를 보여주는 창조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선것은 당의 영도밑에 힘있게 전개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모든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이룩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강행군은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는 역사적인 투쟁이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최상의 투쟁방략으로 틀어쥐고나갈 때 주체혁명위업은 온갖 도전과 만난시련을 박차고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갈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전체 인민의 심장에 불을 달고 정신력을 최대로 폭발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사상정신적원동력이다.

오늘 우리가 말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수령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뼈에 새기고 백절불굴의 혁명신념과 의지로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끝까지 싸워나가는 정신력의 강자이다.

인민대중의 정신력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역경을 순경으로 전환시키는 위력한 무기이다.최근년간 가증되는 시련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자주적발전을 확고히 견지하고 자기 식의 발전궤도를 따라 힘차게 돌진하여 강대한 힘을 비축할수 있은것은 인민대중의 강의한 정신력이 있었기때문이다.기적은 하늘이 주는 우연이 아니라 인민대중의 정신력이 안아오는 필연이라는것이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가르치는 진리이다.

우리 국가발전의 동력은 인민들의 심장속에 있다.현시기 우리 당이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웅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친것은 결코 주어진 조건과 환경이 좋고 무엇이 풍족해서가 아니다.우리 당이 믿는것은 오직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한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정신력이다.인민대중의 불굴의 정신력이야말로 억만금과도 바꿀수 없는 우리 당의 제일가는 재부이다.

오늘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는 숭고한 높이에서 발현되고있다.올해 년초부터 초긴장, 초강도의 비상국면이 련속 겹쳐드는 속에서도 우리 인민은 비상방역사업과 자연재해복구전투장, 봄내여름내 애써 가꾼 낟알을 한알의 허실도 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여 나라의 쌀독을 채우기 위한 격전장,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고있다.이것은 우리 인민이 지닌 위대한 정신력의 무궁무진함을 보여주는 빛나는 화폭이다.당의 영도밑에 심화발전되여온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속에서 단련되고 교양육성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은 유일무이한 사상의 강국으로 영원히 위용떨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자립경제의 근간을 다지고 자력부강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수 있게 하는 힘있는 추동력이다.

자력으로 부흥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오늘날 자립경제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기초이며 전진과 발전의 동력이다.자립적이고 강력한 국가경제력에 의해서만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정치군사적위력도 끊임없이 강화해나갈수 있다.자립경제토대를 확대보강하여 나라의 경제를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시킬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고 하루빨리 자력부강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려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낡은 기술을 새로운 기술로 바꾸며 생산공정을 현대적기술로 장비하기 위한 투쟁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중요한 내용의 하나이다.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과학기술과 생산은 밀접히 결합되여있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자력갱생의 비결도 생산장성의 열쇠도 과학기술에 있다.과학기술만 틀어쥐면 원료와 자재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로력문제도 원만히 풀수 있으며 모든 공장들을 에네르기절약형, 로력절약형, 환경보호형, 기술집약형, 개발창조형으로 개건하는 사업도 성과적으로 진행해나갈수 있다.

최근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혁명발전의 새로운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결의목표들이 보충갱신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훌륭한 성과와 경험들이 창조되였다.자체의 힘과 기술로 견인능력이 큰 10t전차를 제작해낸 제남탄광 공무직장과 과학기술결사전으로 당중앙을 옹위한 국가과학원 111호제작소, 첨단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그 어떤 수지제품도 마음먹은대로 생산해내고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하여 수많은 단위들에서 이룩된 귀중한 성과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증시해주고있다.

오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것은 자력갱생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고 자력부강의 디딤돌을 마련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사업이다.악성전염병이 몰아오는 파괴적인 대재난으로부터 인민의 생명과 국가의 안전을 지켜내기 위해 령토, 령공, 령해를 완전봉쇄한 지금이야말로 과학기술에 기초한 자력갱생의 위력으로 자립경제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우리의 내부적힘과 발전동력을 최대로 증대시킬수 있는 계기이다.전체 인민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갈 때 우리의 힘은 보다 강해지고 밝은 내일은 더욱더 앞당겨지게 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새로운 사회주의문명개화기를 창조할수 있게 하는 위력한 수단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로작에서 노동당시대의 새로운 문명개화기가 열리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문화혁명수행에 박차를 가한다면 우리 식 사회주의문명국을 빠른 시일내에 일떠세울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시면서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다.

사회주의문명건설은 전체 인민을 풍부한 지식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닌 사회주의건설의 힘있는 담당자로 키우며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는 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다.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것을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하고있는 우리 당은 혁명영도의 전기간 사회주의문명건설을 중시하고 여기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온 나라에 교육을 중시하는 기풍이 확립된 속에 교육사업에서 혁명이 일어나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된 근로자들의 대렬이 늘어나고있다.려명거리, 미래과학자거리, 삼지연시, 양덕온천문화휴양지를 비롯하여 사회주의문명이 응축된 인민의 이상향, 봉사기지들이 도처에 솟아났으며 사회주의농촌문화주택건설의 새로운 본보기들이 창조되여 농촌문화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강위력한 무기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림으로써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오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심화시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켜나가자

대중운동과 당조직의 역할

천만군민이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80일전투를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발단 4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의 주체적힘, 내적동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우리 인민들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 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는 위력한 추동력입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온 사회를 김일성-김정일주의화할데 대한 우리 당의 최고강령을 직접 투쟁구호로 제기하고있는 가장 높은 형태의 운동이며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참가하는 전인민적대중운동이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를 든 때로부터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 2중3대혁명붉은기,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였다.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는 속에 온 사회의 사상적일색화와 통일단결이 확고히 실현되였으며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과학화, 정보화가 다그쳐지고 노동당시대의 새로운 문명개화기가 열리게 되였다.

지난 45년의 역사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야말로 혁명과 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앞당겨오는 힘있는 추동력이라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오늘의 80일전투는 사회주의운명, 자신들의 운명을 걸고 전민이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하며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해나가야 하는 총결사전이다.이것은 낡고 보수적인 관점과 태도, 일본새 그리고 비사회주의, 반사회주의적현상들을 쓸어버리기 위한 일대 사상전이며 과학기술로 경제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치렬한 두뇌전, 거창한 창조대전이다.우리의 혁명진지, 계급진지를 백방으로 강화하고 모든 면에서 사회주의본태를 확고히 고수하며 자립, 자강의 위업을 성과적으로 실현하자면 사상문화건설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이룩하여야 한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고조시켜나가는데서 당조직들의 임무와 역할이 중요하다.

당조직들은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의 요구에 맞게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더욱 심화시키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설계하고 작전하며 모든 일군들을 발동하여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당조직들은 집단주의위력을 강화하는데 사상사업을 지향시켜야 한다.사회주의사상은 집단주의사상이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이 어떻게 발양되는가 하는것은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된 집단의 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결정되게 된다.

각급 당조직들은 사상의 위력, 집단주의의 위력을 최대로 발휘하도록 하여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전례없는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여야 한다.결의목표수행정형에 대한 총화와 평가사업을 잘하며 이 운동을 26호모범기대창조운동을 비롯한 여러 대중운동과 밀접히 결부시켜 진행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근로단체조직들과 3대혁명소조원들, 행정경제일군들의 역할도 높이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야말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힘있는 추동력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누구나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도록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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