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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당성, 인민성, 혁명성은 실천으로 검증된다

15일 노동신문은 기사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안고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이자>, <치산치수는 숭고한 애국사업>,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안아온 결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리>, <조국의 숨결이 드높은것은>, <과학자들이 받아안은 값높은 믿음>, <80일전투와 시대적명작창조>,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당성, 인민성, 혁명성은 실천으로 검증된다>, <해빛밝은 보금자리>, <격전의 24시간>, <질보장을 언제나 첫자리에>, <주인다운 입장을 가지고>, <천지개벽을 자랑하는 사회주의선경마을>, <고마움의 노래 울리는 노동자궁전의 밤>,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새 도서들이 나왔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안고 총진군속도를 더욱 높이자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강행군대오에 드높은 혁명열, 투쟁열, 창조열이 차넘치고있다.

낮과 밤이 따로 없는 80일전투의 불길속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들은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억척같이 일떠서 광명한 미래를 앞당겨나가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낙관주의정신이 낳은 자랑찬 결실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우리의 사상과 위업에 대한 확고한 신념,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자기 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안고 막아서는 온갖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짓부시며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맞이하기 위한 총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승리자의 높은 긍지와 밝은 앞날에 대한 신심드높이 강성국가건설을 위한 장엄한 진군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하겠습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이룩되는 빛나는 성과는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을 백배해주는 원천이다.당의 노선과 정책이 현실에 구현되여 그 생활력을 체감하게 될 때 인민들의 혁명적사기는 더욱더 충천하게 된다.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기 위하여,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하여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선포한 때로부터 30여일이 지나갔다.이 기간 우리 당이 내세운 전투목표가 일정대로 수행되여 전반적전선에서 승리를 예고하는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전체 인민이 당과 국가가 취한 조치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자각적일치성, 행동의 일치성을 철저히 보장하고있으며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방역장벽을 튼튼히 구축해나가기 위한 사업이 힘있게 진척되고있다.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속에 피해지역들에서 새집들이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있다.농업부문에서도 수많은 단위들이 낟알털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를 위한 투쟁을 활발히 벌리고있으며 금속, 석탄, 전력공업부문과 철도운수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연대적혁신이 일어나고있다.이 기세로만 나가면 우리는 얼마든지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하게 될것이다.

80일전투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들은 그 어떤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승리를 낙관하며 전진, 전진, 투쟁 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해주고있다.

우리 당은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이룩한 성과를 더 큰 승리에로 승화시키고 기세찬 혁명의 도약기를 다가오는 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기 위하여 전당, 전국, 전민이 충성의 80일전투에 총궐기할것을 호소하였다.유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시련속에서 대담한 투쟁목표를 내세우고 과감히 실천해나가고있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우리 조국땅에서만 펼쳐질수 있는 자랑스러운 화폭이다.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고 믿는 담대한 배짱의 소유자들, 부닥치는 난관을 비약의 도약대로 삼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나가는 기적창조의 주인공들, 미래에 대한 꿈이 남달리 크고 언제나 삶의 희열에 넘쳐 투쟁하는 조선혁명가들을 당할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낙관, 그것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고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는 유례없이 복잡다단한 오늘의 세계에서 멀리 앞을 내다보시며 조국과 인민을 승리와 번영의 지름길로 향도하시는 만고절세의 위인, 탁월한 대중동원력과 혁명적전개력으로 우리 국가의 잠재력을 최대로 분출시켜 기적적인 전진발전을 이룩해나가시는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자이시다.악성전염병의 위험성에 대하여 예견하시고 선제적이고 전면적인 비상방역조치들을 공세적으로 취하도록 하시였으며 태풍과 큰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자연재해복구에 나라의 총력을 기울여 인민의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도록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열화같은 멸사복무정신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행복은 굳건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

검덕을 비롯한 함경남도의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에 대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지지도는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우리 인민들에게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열원으로 되고있다.자연의 광란이 휩쓴 땅우에 전화위복의 기적적현실을 안아오시고 더욱더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시는 위대한 영도자를 우러르며 우리 인민모두는 벌써 이긴 전투를 하고있다는 든든한 배심을 간직하게 되였다.우리 인민은 지금보다 더한 시련이 닥쳐온다고 하여도 오직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만을 굳게 믿고 혁명의 천만리길을 끝까지 걸어갈것이다.

우리 인민이 지닌 필승의 신심과 낙관, 그것은 자기 힘으로 얼마든지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찬란한 현실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다는 확신과 의지이다.

강국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길에서 오늘의 80일전투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 전투, 반드시 승리를 안아와야 하는 전투이다.중첩되는 난관앞에서 동면하거나 제자리걸음을 한다면 우리는 만난신고를 이겨내며 차지한 계선을 내주고 고난의 진펄로 되밀려가게 된다.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가장 가혹한 환경속에서 난관을 이기는 법, 자체의 힘으로 살아가는 법을 체득한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지금의 시련은 아무것도 아니다.상원과 순천의 노동계급이 최전선에 보내줄 세멘트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창조하고 김정숙평양제사공장의 노동계급이 생산계획을 초과수행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전국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분발해나서고있는 현실은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주체조선의 자강력은 더욱 증대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우리는 비상히 앙양된 이 혁명적기세를 순간도 늦춤이 없이 계속 고조시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한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리는 오늘의 80일전투는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혁명신념과 백절불굴의 의지를 더욱 억세게 벼리는 혁명대학과도 같다.남들은 엄두도 내지 못할 방대한 목표를 수행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충의심, 난관극복정신은 더욱 승화되고있다.80일강행군의 불도가니속에서 강철처럼 단련되고 억세여진 신념과 의지를 안고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가 펼칠 웅대한 설계도따라 질풍노도쳐 전진할것이다.

전체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어떤 일이 있어도 제기일내에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안고 더욱 분발하여야 한다.

지난 한달 남짓한 기간의 투쟁은 맞받아나가면 하는수없이 물러서는것이 시련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우리는 80일전투에서 지금까지 이룩한 승리가 다른 그 누가 아닌 자기자신의 힘으로 이룩한것이라는데 대한 긍지드높이 마음속신들메를 더 바싹 조이고 내세운 전투목표를 일별, 주별로 성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일심전력하여야 한다.

누구나 80일전투목표가 나라의 부강발전을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는 성스러운 투쟁과업이라는것을 뼈에 새기고 몸이 열쪼각, 백쪼각이 난다 해도 무조건 수행하겠다는 정신으로 가슴 불태워야 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지금까지의 투쟁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교훈을 분석총화하고 남은 전투기간에 맡겨진 과업을 철저히 수행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나가야 한다.순간의 해이나 방심, 완만성이 만사를 그르치게 한다는 자각을 안고 언제나 긴장하게, 전투적으로 일하고 생활해나가야 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것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내고 제땅에서 찾아내는 혁명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가야 한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명실공히 자력갱생하는 대진군, 자력부강에로 나아가는 디딤돌이다.경험은 우리의 발전잠재력을 총동원한다면 자체의 힘으로 부닥친 난국을 뚫고 부강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질좋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투쟁하여야 한다.자력갱생을 말로만 외우는 현상, 무엇이 애로되면 국경밖을 넘겨다보는 수입병에 종지부를 찍고 국내의 생산단위, 연구단위, 개발단위와의 긴밀한 협동으로 모든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누구나 선진과학기술습득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는 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은 전체 인민이 신심에 넘쳐 80일전투를 다그쳐나가도록 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한다.수적, 기술적으로 비할바없이 우세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무찌른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의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바로 혁명적낙관주의이다.위대한 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고 1950년대와는 대비할수 없이 막강한 자강력이 있기에 오늘의 난관을 반드시 이겨내고 조국청사에 특기할 값진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 신심을 깊이 심어주는데 기본을 두고 사상교양사업을 심화시켜야 한다.초긴장, 초강도의 전투기간이라고 하여 생산실적을 올리는데만 치중하지 말고 종업원들의 생활안정과 건강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며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오늘의 80일전투가 명실공히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전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안고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인민에게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더욱 철통같이 뭉쳐 끝없이 번영할 우리 공화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함에 총매진하자.

 

치산치수는 숭고한 애국사업

치산치수는 나라의 산과 강을 사회주의맛이 나게 변모시켜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꾸는 애국사업이며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고 그들에게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한 자연개조사업이다.치산치수사업을 떠나서 인민들의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생각할수 없으며 경제의 지속적발전도 안전하게 담보할수 없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치산치수사업은 인민의 행복과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며 만년대계의 자연개조사업입니다.》

지난 10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검덕지구가 앞으로 그 어떤 큰물이나 태풍에도 끄떡없게 강하천들의 강바닥파기와 장석쌓기를 잘하고 치산치수사업을 중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지금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치열한 철야전이 벌어지고있는 피해복구전구들에서는 살림집건설과 함께 그 어떤 큰물이나 태풍에도 끄떡없게 자연을 다스리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진행되고있다.

치산치수는 우리 당의 일관한 정책이다.당에서 치산치수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늘 강조하고있는것은 우리 나라를 살기 좋은 인민의 낙원으로 꾸리는것과 함께 큰물피해를 비롯한 여러가지 자연재해로부터 국가사회재산과 인민의 생명재산을 적극 보호하여 나라의 경제발전을 다그치고 인민들에게 보다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서이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진행된 국토관리총동원운동열성자대회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노작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의 요구에 맞게 국토관리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올데 대하여》를 받아안던 때의 감격을 잊지 못하고있다.

큰물피해를 막자면 무더기비가 쏟아져도 강물이 쭉쭉 빠질수 있게 강바닥을 정상적으로 파내고 우불구불한 물길은 곧게 펴며 제방뚝을 견고하게 쌓고 보강하며 호안림도 조성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치산치수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방향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역사적노작의 구절구절을 가슴에 새기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애족의 리념이 어려있는 조국산천을 후손만대의 행복이 꽃펴나는 금수강산으로 더욱 훌륭히 꾸려가실 절세의 애국자의 불같은 의지를 가슴뜨겁게 새겨안은 우리 인민이다.

일찌기 해방후 몸소 문수봉에 오르시여 나무를 심으시고 보통강반에 나가시여 보통강개수공사의 첫삽을 뜨시면서 치산치수의 새 역사를 수놓으시였고 머나먼 외국방문의 길에서도 《치산치수는 천하지대본이다.》라는 뜻깊은 글발을 남기신 어버이수령님,

우리 조국을 살기 좋은 사회주의지상낙원으로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이 어린 불후의 고전적노작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조국산천을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꾸리자》를 발표하여 온 나라를 불러일으키시였으며 친히 국토관리총동원운동을 발기하시고 정력적으로 이끄시던 위대한 장군님,

위대한 수령님들의 웅대한 국토건설구상과 불멸의 업적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이상, 애국의지에 실려 천만의 심장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치산치수사업을 힘있게 벌려 산들에 나무가 무성하게 하고 강하천정리와 사방야계공사를 잘해놓아야 토지를 비롯한 국토를 보호할수 있고 인민들의 생명재산도 안전하게 지킬수 있으며 조국산천을 더욱 아름답고 풍요하게 가꿀수 있다.

치산치수는 단순히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강하천을 잘 다스리는 실무적인 자연개조가 아니다.그것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찾아주시고 빛내주신 조국의 산과 강들을 명실공히 사회주의조선의 산과 강답게 그 면모를 일신하기 위한 중요한 애국사업이다.

부강한 조국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치산치수에 헌신분투하는 그 마음이 곧 애국이고 그런 사람이 진정한 애국자이다.

치산치수사업을 어떻게 내미는가 하는것은 당정책을 대하는 관점과 입장에 관한 문제이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치산치수사업을 중시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힘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며 애국의 자욱을 새길 때 사회주의조국은 더욱 살기 좋은 노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눈부시게 전변될것이다.

 

사회주의경쟁열풍이 안아온 결실

수십개 단위가 품질인증, 2월2일제품등록증을 받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여야 합니다.》

품질감독국에서 보내온 자료에 의하면 최근 몇달동안 근 50개 단위에서 70여개 생산공정과 10여점의 제품들에 대한 품질인증을 받았다.이와 함께 10여개 단위에서 생산되고있는 근 60점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인민경제의 많은 공장, 기업소들에서 품질인증을 받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였다.

건설건재공업, 경공업, 전자공업 등 여러 부문의 단위들에서 생산공정들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대안친선유리공장, 함흥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생산공정전반에서 품질기준을 철저히 보장함으로써 흐린 판유리생산공정, 염화비닐제품생산공정 등 여러 생산공정에 대한 품질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품질관리와 위생안전관리를 짜고들고있는 많은 식료품생산단위들에서도 수십개 생산공정들이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선흥식료공장에서는 종업원들이 생산공정마다에서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었다.특히 기술규정,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는것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 사탕, 빵, 과자생산공정을 비롯한 7개 생산공정에 대하여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대동강과일종합가공공장에서 생산공정의 과학화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 적극 추진되여 과일단물생산공정을 비롯한 11개 제품생산공정이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았다.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비롯한 여러 생산단위에서도 사탕, 과자, 만두, 음료, 에스키모 등의 생산공정에 대한 식품안전관리체계인증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자기들이 만드는 제품의 질을 국가와 인민앞에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자각 안고 떨쳐나선 여러 단위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교갑약, 외용약 등의 제품생산공정에 대한 GMP인증을 받음으로써 제품의 질제고에서 눈에 띄는 전진을 안아왔다.

이밖에 여러 단위에서도 고압전력용축전지, 능동형전기보이라를 비롯한 10여가지 제품들에 대한 제품인증을 받았다.

각지 공장, 기업소들에서 제품의 질을 2월2일제품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사업도 활발히 벌어졌다.

우리 당의 영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는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만경대애국늄창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평가를 창조의 기준으로 삼고 질제고사업을 일관하게 내밀었다.그리하여 뇨소비료, 알루미니움창문, 출입문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평양화장품공장의 일군들과 기술자, 노동자들은 질제고에서 제품의 규격화, 표준화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를 위한 경제기술적대책을 세우는데 힘을 넣었다.하여 여러점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평양치과위생용품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질좋은 인민소비품생산을 늘일데 대한 당의 요구를 심장에 새겨안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두뇌전, 기술전의 열풍을 세차게 일으켰다.결과 12점의 각종 치약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게 되였다.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류경김치공장, 평양곡산공장, 평양대경김가공공장, 경흥은하수식료공장에서 생산되고있는 매운맛김치, 강냉이농마, 김졸임, 쵸콜레트를 비롯한 10여점의 제품이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는 성과가 이룩되였다.

이밖에 여러 단위에서 생산한 각종 제품들도 2월2일제품으로 등록되였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오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를 높이 들고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할것이며 이 땅우에 인민의 낙원, 인류의 이상사회를 건설할것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만의 투지와 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더더욱 높아가고있다.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증산과 혁신의 동음 드높다.

인민사수전의 최전선인 피해복구전역에서 연이어 승전포성이 울리고있으며 련속공격의 불길속에서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 소중한 성과들이 끊임없이 이룩되고있다.

남들같으면 하루도 지탱하지 못하고 물러앉을 혹독하고 위험천만한 격난속에서도 자그마한 동요나 주저도 없이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꿋꿋이 전진해나가고있는 우리의 사회주의,

안아볼수록 가슴은 터질듯 긍지로 부풀고 눈굽은 쩌릿이 젖어든다.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 우리의 생활이다!

천만의 심장은 이렇게 높뛴다.

우리 인민은 자신이 선택하고 자기 힘으로 건설한 우리의 사회주의를 진정한 어머니품으로, 삶과 행복의 요람으로 간주하며 목숨처럼 귀중히 여긴다.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남다른 애착과 열렬한 사랑, 그것은 자기 수령, 자기 영도자에 대한 무한한 신뢰와 열화같은 흠모심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이다.

위대한 수령님은 세기적인 낙후와 빈궁이 지배하던 이 땅에 주체의 사회주의를 일떠세워주시고 민족만대의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 건국의 어버이,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시여 《ㅌ.ㄷ》의 기치밑에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던 역사의 그 언덕에서 조국해방을 이룩한 다음 이 땅우에 인민대중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인민의 이상사회를 건설할것을 혁명의 목표로 내세우신 위대한 수령님,

항일의 피바다만리, 불바다만리를 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가 훌륭히 구현된 우리 식 사회주의를 세워주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이라는 대지에 혁명의 씨앗을 뿌리고 한평생을 다해 가꾸어 이룩하신 고귀한 결실이다.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요람, 운명의 보금자리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복받은 삶을 마음껏 누릴수 있었으며 나라의 방방곡곡에서는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힘차게 울려퍼졌다.

어버이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우리의 사회주의를 지켜 위대한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강행군길의 자욱자욱이 숭엄히 안겨온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혁명가들에게 있어서 생명이다.신념으로 하는것이 혁명이며 신념이 없이는 사회주의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

지난 세기 90년대 중엽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일어나자 제국주의자들과 혁명의 배신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이니, 자본주의의 《승리》니 하는따위의 별의별 악담을 다 늘어놓았다.

바로 이러한 때 위대한 장군님의 철의 선언이 그 모든 궤변을 산산이 짓부시며 뢰성마냥 울려퍼졌다.

사람위주의 사회주의,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는 가장 과학적이고 가장 우월하며 가장 위력한 사회주의이다.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

불후의 고전적노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여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게 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

노작이 발표된 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참으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자신께서는 논문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여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사회주의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끝까지 완성해나갈것이라는것을 밝혔다고.

위대한 백두영장의 이 철의 선언에 그 어떤 풍파속에서도 동요없이 어버이수령님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이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그 얼마나 세차게 맥박치고있는것인가.

인민의 행복을 위한 자신의 빨찌산식강행군은 앞으로도 계속될것이라고, 인민의 기쁨과 행복속에 자신의 기쁨이 있고 행복이 있다고 하시며 이 땅의 높고낮은 령들과 이름모를 들길에 애국헌신의 자욱을 끝없이 새겨가신 위대한 장군님.

비가 와도 눈이 와도 가고 또 가신 그 멀고 험한 전선길은 사회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길이였고 대소한의 강추위도, 삼복철의 무더위도 가림없이 인민을 찾고 또 찾으신 현지지도의 강행군길은 사회주의낙원에로의 진군길이였다.

우리 장군님의 야전열차는 그대로 그이의 집무실이였고 정든 집과도 같았다.이제는 열차를 타고다니며 거기에서 생활하는것이 습관이 되여 그런지 열차에 오르면 집에 온것 같이 느껴지고 반대로 집에 들어서면 려관에 온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말씀이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준다.

정녕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며 인민대중의 리익과 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태를 고수하고 빛내이는것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영도가 있었기에 나라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최악의 시련속에서도 인민의 행복을 위한 귀중한 씨앗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이 마련되고 가장 우월한 인민적시책들이 변함없이 실시될수 있었다.

오늘 또 한분의 절세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사회주의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의 심장마다에는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이 더욱 억척같이 뿌리내리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이라는 토양에 씨를 뿌리고 가꾸어오신 주체의 사회주의를 무궁토록 빛내여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의 새로운 주체100년대가 시작되는 역사의 분수령에서 우리가 나아갈 길은 변함없는 사회주의에로의 한길이라는것을 세계앞에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지금도 눈앞에 숭엄히 어려오는듯싶다.

위대한 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광장에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펼쳐주신 자주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나아가는 여기에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이 있고 종국적승리가 있다는것을 선언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영상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이 어리여있는 주체의 길, 사회주의의 길이야말로 우리 혁명이 언제나 승승장구하고 우리 인민이 영원한 행복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백승의 길이며 여기에 우리 조국의 존엄이 있고 민족만대의 번영이 있다는것이 우리 원수님의 드팀없는 혁명신조이다.

주체105(2016)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위대한 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노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에서 론증하신것처럼 사회주의는 그 과학성과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승리한다고, 우리가 가는 길은 과학이며 우리의 승리도 과학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자자구구 새겨안으며 그이께서 이끄시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과학이며 그 승리도 과학이라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적으로 이끌어오신 사회주의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 이 땅우에 인민의 만복이 꽃피는 낙원을 일떠세우실 불굴의 의지와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였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순간의 휴식도 모르시고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노고와 헌신의 날과 달들이 있어 우리의 사회주의는 인민을 위한것, 인민적인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고 최우선시되는 인민의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고있으며 그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제도가 좋다는것을 말이나 글로써가 아니라 사회적혜택속에서 페부로 느끼도록 하시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바치신 심혈과 노고는 그 얼마인가.

완공을 앞둔 창조물들을 돌아보실 때마다 이제 여기에 인민의 웃음소리가 넘쳐날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흐뭇해진다고,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하시는분이 바로 우리 원수님이시다.

인민에 대한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조국땅우에는 당은 인민복을 누리고 인민은 수령복, 당복을 노래하는 위대한 혼연일체의 화폭이 펼쳐지고있다.

영도자는 인민을 믿고 사회주의낙원의 휘황한 설계도를 펼치고 인민은 영도자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쳐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서고있는것이 사회주의조선의 참모습이다.

영도자와 천만군민이 하나의 사상과 뜻, 혈연의 정과 의리로 굳게 뭉친 일심단결의 위력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며 주체의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고있다.

따뜻한 정이 넘치는 사랑의 세계, 이 세상 제일로 인민을 사랑하시며 행복의 상상봉에 떠받들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버이로 모신 행복의 요람이 바로 우리의 사회주의이다.

가장 숭고한 리념과 불같은 헌신으로 우리 인민의 꿈과 이상을 세상이 보란듯이 꽃피우시는 절세의 위인을 일심단결된 대가정의 어버이로 모시여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주체의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과 더불어 더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우리는 강해졌으며 시련속에서 더더욱 강해지고있다고, 시간은 우리 편에 있다고 하시며 모두다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호소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천만의 심장을 쾅쾅 울린다.

자랑찬 승리의 행로만을 걸어온 자욱자욱을 되새길수록 경애하는 원수님만 믿고 따르면 행복이 오고 광명한 미래가 앞당겨지며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반드시 이룩된다는 확신이 심장속에 억척같이 자리잡는다.

그렇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사회주의조국은 곧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이시고 그이의 영도는 곧 우리 식 사회주의의 승리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탁월한 영도가 있고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간직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는 필승불패이다.

 

조국의 숨결이 드높은것은

80일전투, 참으로 격정없이 대할수 없는 숭고한 애국의 하루하루가 흐르고있다.

피해복구전역에서 자랑찬 승전포성을 하루빨리 울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백옥같은 충성과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고있는 군인건설자들,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을 돌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빛나는 위훈을 떨친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조국의 힘찬 전진에 이바지하는 실질적인 과학기술성과를 내놓기 위해 피타게 노력하는 과학자, 기술자들…

이렇듯 천만의 심장마다에서 세차게 뿜어져나오는 애국열로 온 나라가 뜨겁게 달아있다.

이 긍지높은 현실은 우리 인민모두를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불같이 사는 애국자들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혜로운 손길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은 조국과 인민에 대한 헌신이고 투신입니다.》

애국,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불철주야 끝없는 노고를 바치며 이어가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숭고한 애국의 뜻을 깊이 새겨주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와 격정을 금할수가 없다.

몇해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어느 한 종어장과 양어사업소를 현지지도하실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양어사업소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사회주의조국의 바다에 희한한 선경, 청춘어장이 펼쳐졌다고 못내 기뻐하시였다.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힘겨운 바다양어에 뛰여들어 날바다와 싸울 때 그 어떤 명예나 평가를 바랬다면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할수 없었다고, 조국의 재부를 하나하나 늘여나가는데서 보람을 찾는 애국의 마음이 이런 자랑스러운 현실을 펼칠수 있었다고 값높은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참된 애국자들을 만나게 된것을 더없이 기뻐하시며 이곳 일군들에게 사업에서 제기되는것은 자신께서 다 풀어주고 힘껏 도와주겠다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이런 감격적인 화폭이 어찌 이곳에서만 펼쳐졌던가.

지금도 어느 한 종합양묘장을 찾으면 어린 나무모를 심어 거목으로 자래우기까지는 많은 품을 들이고 정성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조국의 산과 들에 땀과 열정을 바치며 여기에서 보람을 찾는 사람이 참된 애국자라고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이 어려온다.

제14차 전국교원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교원들은 우리 조국의 밝은 미래를 키우는 공산주의자이며 참다운 애국자, 직업적혁명가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은 우리 교육자들의 심장을 또 얼마나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정녕 가시는 곳마다에서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불씨를 심어주시고 자그마한 애국적소행도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손길이 있어 이 땅에는 애국자의 대부대가 더욱 억세게 자라나고있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를 받들어오는 나날에 우리 인민은 실체험을 통하여 그이처럼 조국을 사랑하고 인민을 사랑하는 영도자는 세상에 없다는것을 페부로 절감하였다.

그렇다.

위인이 있어 위대한 애국의 시대가 있고 참된 애국자들이 있다.

조국과 인민에 대한 그처럼 뜨겁고 열렬한 사랑을 지니시고 가장 적극적인 헌신으로 숭고한 애국의 세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오늘의 80일전투의 날과 달들이 참다운 애국으로 아름답게 수놓아지고있는것이다.

 

과학자들이 받아안은 값높은 믿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당이 마련해준 과학기술룡마의 날개를 활짝 펴고 과학적재능과 열정을 총폭발시켜 누구나 다 높은 과학기술성과들을 내놓음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하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민족자존의 정신과 애국열의로 심장을 끓이며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빛나게 수놓아가고있다.

주체104(2015)년 6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연구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이곳 여성과학자의 연구개발정형을 요해하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과 몇개 나라에서밖에 만들지 못하는 독점기술로 되여있는 기술을 우리 식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하여 온갖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끝끝내 완성한 그를 몸소 만나주시고 연구과정을 구체적으로 요해하시였다.

누가 보건말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의 길, 과학탐구의 길을 걷고있는 애국자들을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다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려운 난관이 걸음걸음 막아서는 과학연구사업에 한생을 다 바친다고 해도 그것이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조국과 인민을 위한 일이기에 웃으며 끝까지 가야 한다는 각오를 안고 첨단수준의 기술을 연구개발한 연구원의 과학자들은 애국과학자들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그들의 애국적양심에 머리가 숙어진다고 하시였다.

자기 조국, 자기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참된 과학자가 되려는 일념을 안고 조선노동당창건 일흔돐에 드리는 훌륭한 선물을 마련한 이곳 과학자들을 업어주고싶다고, 이 세상 모든것을 다 안겨주고싶은 심정이라고 하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첨단수준의 기술개발과 생산의 공업화실현에 적극 기여한 공로있는 일군들과 과학자들을 10월 10일 경축행사에 특별손님으로 초대하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을 우러르며 과학자, 기술자들은 위대한 스승,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 안긴 무한한 행복감에 휩싸여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기 위하여 한생을 바치고있는 이런 과학자들을 만난것을 보면 자신께서 정말 행운을 타고난것 같다는 가슴뜨거운 말씀을 하시였다.

과학자, 기술자들은 솟구치는 눈물을 억제하지 못하였다.

정녕 절세위인의 품속에 안긴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최상최대의 믿음이고 사랑이였다.과학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을 귀중히 여기며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만이 꽃피우실수 있는 숭고한 화폭이였다.

열렬한 애국심을 안고 탄탄대로가 아닌 고심참담한 과학탐구의 길을 꿋꿋이 걸으며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헌신분투하는 사람들을 참다운 애국과학자라고 정담아 불러주시는 우리의 경애하는 원수님,

이렇듯 은혜로운 품속에서 과학을 하는 우리 과학자들이야말로 얼마나 복받은 사람들인가.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의 핵심부대, 핵심역량으로 내세우고 주체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과학자, 기술자들이여,

절세위인의 최상최대의 믿음을 자나깨나 심장에 새기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승리의 진격로를 힘있게 열어나감으로써 당의 참된 과학기술전사의 영예를 남김없이 과시하자.

 

80일전투와 시대적명작창조

국보적인 작품창작으로써 당대회를 향해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보폭에 거대한 힘과 용기를 실어주는것은 현시기 문학예술부문앞에 나서는 절박한 임무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문학예술부문이 들고일어나 천만군민의 심장을 혁명열, 투쟁열로 불타게 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기치드높이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지금까지 진행한 불사신의 강행돌파전을 장쾌한 전략적공세로 도약시켜나가기 위한 80일전투를 벌리고있다.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이 투쟁에서 승리의 열쇠는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데 있다.때문에 우리 당은 사상전선이 일제히 포문을 열고 집중포화, 련속포화, 명중포화의 드세찬 공세로 천만의 심장에 투쟁의 불을 세차게 지펴올릴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문학예술부문이 명작창작으로 사상전의 포성을 힘차게 울리는것은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폭풍노도쳐 전진하는 우리 인민의 정신력을 끊임없이 분발승화시켜나가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물론 지금 강연, 선동, 출판보도선전 등을 통하여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고조시키고있다.그러나 인민들의 혁명적열정과 전투적사기를 높여주는데서 혁명적문학예술이 노는 역할은 그 무엇으로써도 대신할수 없다.시대적명작들이 많이 나와야 80일전투를 벌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과 생활이 보다 활력에 넘치게 되고 혁명적진군의 보폭이 더 커지게 된다.

시대적명작은 붓끝이 아니라 창작가들의 심장에서 태여난다.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20세기의 문예부흥을 펼친 1970년대 문예전사들은 언제나 당의 뜻으로 가슴을 불태우며 격동하는 시대의 숨결을 안고 삶의 순간순간을 창작적열정으로 수놓아왔다.그들은 당이 구상하고 의도하는 작품을 내놓기 위하여 피타는 사색과 탐구,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며 자신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치였다.들끓는 건설장과 협동벌, 수천척지하막장과 날바다우에서 대중과 침식을 같이하고 땀도 함께 흘리면서 창작의 나래를 펼치였다.하나의 기름진 장면을 얻기 위해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며칠밤씩 패였고 뜨거운 불길이 이글거리는 용광로앞에서, 들끓는 전야에서 사색을 무르익혀가며 작품의 한토막한토막을 완성하였다.하기에 거대한 생명력을 가지고 대중을 투쟁과 위훈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명작들을 수없이 내놓아 노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는데 적극 이바지하게 되였다.

우리 창작가, 예술인들이 전세대 문예전사들처럼 숭고한 정신과 비상한 각오를 안고 들끓는 시대의 숨결과 호흡을 같이하며 아글타글 노력한다면 얼마든지 명작창작으로 당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수 있다.

우리에게는 시대적명작을 끊임없이 창작할수 있는 지도적지침과 조건도 충분히 마련되여있다.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주체문학론》, 《영화예술론》, 《미술론》, 《음악예술론》, 《무용예술론》을 비롯한 수많은 불후의 고전적노작들은 혁명적문학예술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는 불멸의 대강이며 시대적명작을 창작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뜨거운 손길은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백배해주고있다.절세위인들께서 몸소 창작창조하신 불후의 고전적명작들은 명작창조의 귀중한 본보기, 교과서이다.

80일전투로 들끓는 오늘의 현실은 명작창작의 기름진 토양으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혁명은 유례없이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끄떡없이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고있다.우리는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으로 안정적인 방역형세를 유지하고 피해복구전구들에서 시간을 다투며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일떠세워가고있으며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집단적혁신으로 80일전투목표를 완강하게 점령해나가고있다.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속에서 심장과 심장을 맞대고 지혜와 지혜를 퍼내면서 난관을 딛고 세인을 놀래우는 위대한 승리를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인민의 이런 투쟁모습을 그대로 글과 화면에 담으면 얼마든지 명작을 창작할수 있다.

물론 천만의 피를 끓게 하고 시대를 격동시키는 명작을 창작한다는것이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그러나 강심을 먹고 달라붙어 분투한다면 못할것이 없다.항일의 선렬들이 적탄이 비발치는 백두광야에서 인민의 심장속에 자력독립정신을 심어주는 글폭탄들을 만들어내고 전세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우리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낙관, 커다란 힘과 고무를 주는 수많은 명작들을 창작한것은 결코 조건과 환경이 좋아서가 아니다.조국과 인민이 부여한 시대적의무를 다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조차 없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니였기에 온갖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혁명의 전진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할수 있은것이다.모든 문예전사들이 전세대의 창작태도, 투쟁기풍을 따라배워 이 땅우에 다시한번 세인을 경탄시키는 문예부흥기를 펼치려는 만만한 야심을 가지고 심신을 깡그리 불태운다면 능히 당과 인민이 요구하는 명작들을 창작할수 있다.

오늘 문학예술부문의 일군들과 창작가, 예술인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인민의 기대는 대단히 크다.

문학예술부문의 모든 창작가, 예술인들은 시대의 숨결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며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천만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적명작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작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향해가는 우리 인민의 진군을 더욱 힘있게 추동하여야 할것이다.

 

-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에서-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당성, 인민성, 혁명성은 실천으로 검증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도당원들은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입니다.》

당의 크나큰 믿음을 피끓는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또다시 새로운 전구로 기동전개하여 짧은 기간에 살림집들을 훌륭히 일떠세운 우리의 미더운 제2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

피해지역에 솟구쳐오른 한동한동의 살림집들은 당중앙의 친위대오인 수도당원들의 당성, 인민성, 혁명성이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우리의 이름은 새겨지지 않아도

 

지난 수십일간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면서 대상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온 김정숙평양제사공장중대의 전투원들은 공사결속을 위한 마무리작업에서도 교육자적인 일본새를 보여주었다.

수도당원들의 깨끗한 양심이 자기들의 일본새에 비끼게 된다는 자각, 바로 이것이 대상공사를 질적으로 다그칠수 있게 한 힘이였다.

리강철, 리명일, 김성찬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이 깐진 일본새로 살림집내부의 건구설치 등을 마감하고있는 현장에서 중대지휘관 김영미동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의 사랑을 누구보다도 많이 받아안은 우리들이 아닙니까.우리 중대 전투원들은 이 훌륭한 새 집의 벽체며 기와 한장한장에 자기의 이름을 새겨넣는다는 심정으로 공사결속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충성과 애국의 높이

 

맡은 살림집건설을 훌륭히 마무리하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기울인 송전선건설사업소소대 전투원들의 가슴속에는 또 어떤 뜨거운것이 간직되여있는가.

얼마전 우리가 이들의 작업현장을 찾았을 때 고현철, 최만복동무를 비롯한 전투원들은 외장재칠하기를 다그치고있었다.

그들모두의 심정을 담아 소대장 김영철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살림집지붕공사가 한창이던 때 우리 소대 최현정동무가 한 말이 잊혀지지 않습니다.높은 산, 험한 계곡 가림없이 송전선을 늘이며 수십m높이의 아찔한 철탑우에 오르군 하는 자기들이지만 웬일인지 이 살림집이 그보다 더 높아보인다고 말입니다.》

단층으로 된 아담한 농촌문화주택과 육중하고 아슬하게 높이 솟은 철탑!

보통날, 보통의 심정으로야 어찌 이 두 대상의 높이를 대비할수 있으랴.

자기들이 훌륭히 완성해가는 인민의 새 집에 수도당원의 충성과 애국의 높이가 비끼게 된다는 자각이 바로 이런 진정의 토로를 낳은것 아니랴.

 

나무 한그루에도 뜨거운 정성을

 

수도당원들의 뜨거운 정성은 새 마을의 도로주변과 살림집뜨락마다에 심은 나무들에도 비껴있다.

류경치과병원분대 전투원들도 인민의 행복이 꽃필 새 동네에 헌신의 땀을 바치며 한그루한그루의 나무에 정성을 기울이고있다.가로수들에 받침목도 해주고 과일나무들에 물도 주면서 리남진, 오동혁동무를 비롯한 분대전투원들은 이렇게 말하였다.

《이제 평양으로 돌아가도 이 나무들이 눈에 선할것 같습니다.우리의 땀이 스민 땅에 뿌리박고 푸르싱싱하게 자라게 될게 아닙니까.그래서인지 이 한그루한그루가 정말로 소중히 느껴집니다.》

돌우에도 꽃을 피우는 정성을 간직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던 그 정신으로 여기 피해복구전구에서도 온갖 성의를 다해가고있는 분대의 전투원들,

진정 짧은 기간에 일떠선 살림집마다에는 이런 고결하고 후더운 진정이 어려있다.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해빛밝은 보금자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룡성구역대대에서 건설한 살림집들을 찾았다.

아늑하게 꾸려진 살림방들과 금시라도 불을 지피고 주부들이 솜씨를 한껏 자랑할수 있게 훌륭히 꾸려진 부엌, 편리성이 충분히 보장된 세면장과 창고…

수도당원들의 진정이 구석구석 슴배여있는 살림집들을 돌아보며 기쁨을 금치 못하는 우리에게 량영철대대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는것, 이것이 살림집들을 건설하면서 우리가 내세운 목표였습니다.그것을 수행하기 위한 전투는 헐치 않았습니다.하지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수도당원들의 승전소식을 기다리고계신다고 생각하면 새 힘이 용솟군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공사속도가 높아질수록 대대에서 선차적인 힘을 넣은것이 질보장이였다.

시공일군들과 기능공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높이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으며 질보장을 첫자리에 놓고 하루사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였다.

멋있는 건구를 마련하기 위해 먼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다.전투원들은 한㎡의 미장을 하고 한장의 타일을 붙여도 거기에 우리 당이 제일 믿는 수도당원들의 양심이 비낀다는 자각을 안고 살림집건설에 지혜와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였다.하여 대대는 질보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맡은 살림집들을 설계와 시공의 요구대로 훌륭히 일떠세우게 되였다.

참으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이 깃들어있는 살림집들은 감동없이 돌아볼수 없었고 당정책옹위전으로 끓어번진 철야전의 날과 날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라 우리의 마음은 후더워올랐다.

《우리들은 이번 피해복구전투기간 당의 원대한 농촌건설구상과 지방건설방침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더욱 깊이 새겨안게 되였으며 아무리 시련과 난관이 많아도 우리의 일심단결이 있는 한 세상에 못해낼 일이 없다는것을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하게 되였습니다.》

이것을 어찌 한 지휘관의 심정이라고만 하겠는가.

자연의 대재앙이 몰아온 화를 복으로 전환시켜 피해지역 인민들이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환경에서 살게 하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하루빨리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 치열한 철야전을 벌린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한결같은 심정인것이다.

우리는 대대지휘관과 함께 재난의 흔적을 털어버린 도로와 하천, 새로 세운 다리가 한눈에 안겨오는 베란다로 나섰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새 집을 받아안고 터치는 노동당만세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들려오는듯싶었다.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격전의 24시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동지들이 현장에 가서 해야 할 주되는 과업은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근로청년들과 군인들의 앞장에서 당정책관철의 선봉이 되고 불씨가 되는것입니다.》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또다시 혁신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이미 피해지역 살림집건설은 물론 하천정리공사와 양수장, 수원지, 오수정화장건설을 마무리한 전투원들은 새로운 하천정리과제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러 공사과제를 수행하고도 스스로 또 다른 과제를 맡아 훌륭히 결속한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혁명적인 일본새는 당원들이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어떻게 화답해야 하는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소층살림집건설과 함께 주변지대정리공사까지 훌륭히 끝낸 각 대대 전투원들의 사기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다.

사단지휘부에서는 전체 전투원들을 새로운 위훈창조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지휘관들은 피해지역 일군들과 인민들을 찾아가 큰물피해를 말끔히 가시는데서 제기되는 문제가 무엇인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또 다른 하천정리공사를 맡아안았다.

사단지휘부에서는 짧은 기간에 하천정리공사를 끝낼 목표를 세운데 맞게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공사를 위한 측량을 선행시키고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끌어올려 제방쌓기를 질적으로 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놓았다.

큰물에 심히 파괴된 하천바닥을 파내고 우불구불한 구간을 곧추 펴며 제방을 형성해야 하는 등 공사량은 방대하였다.

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또다시 어려운 공사를 맡아안고 충성의 돌격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였다.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막돌운반에 힘을 넣으면서 공사를 다그쳤다.

결과 짧은 시간에 많은 토양이 처리되고 하천의 면모는 시간이 다르게 일신되였다.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하천정리전투장에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타올랐다.

룡성구역대대와 락랑구역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기세를 올리며 공사속도를 높이였다.지휘관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공사조직과 지휘를 면밀하게 짜고들고 막돌채취를 선행시키면서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특히 시공지도, 기술지도를 확고히 앞세워 제방쌓기를 질적으로 해나가도록 하였다.

강남군대대와 서성구역대대, 력포구역대대를 비롯한 다른 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도 련속공격, 계속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제방기초콩크리트치기, 제방쌓기 등 공정별공사과제들을 질적으로 수행하였다.

결과 새로운 하천정리공사가 단 하루만에 결속되게 되였다.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질보장을 언제나 첫자리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건설물의 질은 감독기관의 통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시공의 매 공정을 담당한 지휘성원들과 당원들, 군인들과 근로자들의 당과 인민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과 양심에 의하여 보장되여야 합니다.》

평양시지방건설건재관리국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맡은 살림집을 질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서 깐진 일본새를 발휘하였다.

 

서로 배워주고 배우며

 

대대지휘관들은 기능공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한편 본보기를 창조하여 따라배우기, 따라앞서기, 경험교환운동을 활발히 조직하였다.

대대의 실태를 보면 기능공역량이 강한 단위가 있는 반면에 그렇지 못한 단위도 있었다.

실례로 1중대를 들수 있다.전문건설단위인 청류건설사업소의 전투원들로 꾸려진 중대는 모든 기술작업에 필요한 기능공역량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었다.

그러나 2중대와 3중대는 살림집건설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하였다.

앞서 살림집건설을 진행할 때 대대지휘관들은 모든 기술작업에 1중대의 기능공들을 동원하였었다.새 전구에서 지휘관들은 2중대, 3중대의 기능공들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그들에게 건설경험이 보다 풍부한 기능공들을 붙여주었다.

1중대의 지휘관들인 길웅, 김철동무들은 맡은 살림집건설로 드바쁜 속에서도 솔선 앞장에 서서 다른 중대들을 도와나섰다.

이것은 건설물의 질보장으로 이어졌다.

신용식동무를 비롯한 대대지휘관들은 기능공역량을 강화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 한편 본보기를 창조하여 경쟁열풍을 일으키는데도 힘을 넣었다.

1중대를 대오의 기수로 선정한 지휘관들은 그들이 기술중대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살림집 한동을 맡아 본보기로 꾸리게 하였다.

이와 함께 그들을 따라앞서기 위한 중대별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 살림집건설을 질적으로 다그치도록 하였다.

 

모두가 한다하는 기능공들로

 

살림집건설에서 경험을 쌓은 2중대와 3중대의 전투원들은 당당한 기능공들로 자라났다.

벽체축조공사가 끝나고 며칠 지난 어느날이였다.

평양산원소대앞에 단독으로 짧은 기간에 외부건물을 완성할데 대한 과제가 나섰다.

소대의 전투원들은 자그마한 주저나 동요도 없이 과제수행에 진입하였다.이들은 그날중으로 벽체축조만이 아니라 내외부미장까지 전부 결속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런가하면 평양시제3인민병원의 정혁철동무는 제손으로 합리적인 지구를 창안도입하여 건설물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기여하였다.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라는 자각이 이들로 하여금 살림집건설에서 한다하는 기능공들로 준비해나가도록 한것이다.

 

장하다, 새 전구에서 또다시 별동대의 위력떨친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주인다운 입장을 가지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새 전구에서 어느 한 공사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그것을 맡은 단위가 경험이 부족하다는것을 알게 된 평양건축대학소대의 전투원들은 스스로 도와나설것을 결심하였다.

공사장으로 달려간 이들은 건설을 맡은 전투원들에게 공사와 관련한 리론을 알기 쉽게 알려주면서 제기되는 기술적문제들을 집체적지혜를 합쳐가며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김영철, 황성준동무들은 기발한 착상을 하여 자재와 노력을 절약하면서도 공사기일을 단축할수 있게 하였다.김영진동무도 양수설비의 제작 및 설치과제를 솔선 맡아안고 책임적으로 수행하였다.

이렇듯 평양건축대학소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무슨 일에서나 주인다운 입장을 가지고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면서 높은 실적을 안아왔다.

소대가 맡은 살림집건설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이들이 처마공사에서 발휘한 일본새는 대대만이 아니라 연대적인 본보기로 되였고 살림집외부장식미장을 비롯한 여러 기술작업은 흠잡을데 없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되였다.

최성철, 원영남, 홍인철, 전명현동무들을 비롯한 소대전투원들은 당의 뜻대로 살림집을 훌륭히 일떠세우기 위해 낮과 밤이 따로 없이 건설물마다에 정성을 기울였다.

이 모든것은 소대지휘관들의 일본새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렴석철동무를 비롯한 지휘관들은 언제나 어려운 일에 남먼저 어깨를 들이밀며 혁신의 앞장에서 대오를 이끌어나가는 한편 후방사업에도 큰 힘을 넣어 전투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었다.

 

천지개벽을 자랑하는 사회주의선경마을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홍원군 운포노동자구의 새 살림집들을 보며

《여기가 바로 사회주의선경마을이다!》

《여기서 우리의 창창한 내일을 본다!》

이것은 홍원군 운포노동자구에 새로 생겨난 마을을 찾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절로 터치는 경탄의 목소리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뽕나무들이 서있던 곳에 지금은 93인민반으로 불리우는 새 마을이 솟아났다.

땅에서 솟았는가, 하늘에서 내렸는가 아름다운 선경이 펼쳐졌다.

보금자리를 찾아 날개를 활짝 펼치고 날아드는 학을 련상케 하는 살림집들을 바라보느라면 천지개벽이란 바로 이런것이구나 하는 생각으로 가슴이 뿌듯해진다.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좋고 그 어디를 돌아보아도 좋다.

어느 집이나 당의 크나큰 은정을 받아안은 격정과 행복으로 흥성이고있다.

한폭의 그림과도 같은 보금자리들이 일떠선 마을길을 걸으며 우리는 이 땅에 펼쳐진 전변의 역사를 뜨거운 마음으로 돌이켜본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홍원군 운포노동자구에 새로 일떠선 살림집들을 찾는 사람들이 먼저 들려보는 곳이 있다.

흰 파도 설레이는 바다가기슭이다.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이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피해지역 인민들이 평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자신을 기다린다고, 집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이 이 비바람속에서 자신을 기다린다고 하시며 우리 원수님 언제 산사태가 무너져내릴지 모르고 물먹은 철길로반들이 어느 시각에 주저앉을지 모르는 그 험한 길을 헤쳐 사랑의 자욱을 새기시였던 사연깊은 그 바다가기슭이다.

채 빠지지 못한 바다물과 자연의 광란이 휩쓸고 지나간 페허…

하지만 이제는 그런 때가 언제 있었던가싶다.

영원히 큰물피해를 모르게 안전한 곳으로 마을이 통채로 옮겨갔던것이다.

사랑하는 인민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그리도 가슴아파하시며 돌아가시는 길도 뒤로 미루시고 경애하는 원수님 한자한자 쓰신 공개서한을 수도의 당원들에게 보내주시던 9월의 그날을 영원히 잊지 말라고 파도는 솨-처절썩 끝없이 소리쳐 웨치는듯싶다.

감회도 새롭다.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인 수도당원들이 재해를 당한 함경남북도의 피해복구전구로 용약 달려나가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강력히 지원할것을 부탁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호소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이 재난을 당한 이 고장 사람들의 혈육들보다, 친척친우들보다도 피해지역에 먼저 와닿지 않았던가.

그뿐이 아니다.

언제나 마음속 첫자리에 우리 인민을 소중히 품어안으시고 온 나라 가정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크나큰 노고와 심혈을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가족들도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고 복구건설을 다그치는데 필요한 많은 물자들을 마련하여 보내주었다.

수도의 당원들이 피해지역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고 혈육의 정을 나누며 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리는 감동적인 화폭은 진정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펼치실수 있는것이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태양의 성지에서 다진 충성의 맹세를 지켜, 인민이 겪는 아픔을 두고 그리도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걱정을 하루빨리 덜어드리려는 불타는 진정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린 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미더운 모습을.

어렵고 힘들 때마다 그들은 10월 10일이 눈앞에 박두하였는데 형편이 곤난하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여 새로 피해를 입은 함경남북도의 수많은 인민들이 한지에서 명절을 쇠게 할수는 없다고, 당의 걱정과 보살핌의 손길로, 수도 평양의 따뜻한 정으로 피해지역 인민들을 극진히 위로하고 한시바삐 재난을 털어버리도록 정성다해 지원하고 투쟁할것을 당중앙은 수도당원동지들에게 호소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되새겨보며 용기를 백배했다.

그들속에는 급병으로 병원에 실려갔다가 의식을 차리자마자 자기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공개서한을 받아안은 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이라고 하며 다시 전투장으로 달려나온 지휘관도 있고 자식을 어머니에게 맡기고 스스로 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와 대오가 자랑하는 혁신자로 위훈떨친 여성당원도 있다.

그 마음에 떠받들려 전투장에서는 하루 새날이 밝으면 새 집들의 기초콩크리트타입이 끝나고 다시 하루가 지나면 벽체들이 기운차게 올라갔다.또 하루가 흐르면 살림집들의 층막공사가 앞을 다투어 결속되였고 얼마후에는 지붕에 색기와들이 얹혀졌다.

착공 18일만에 수십동의 살림집들이 일떠섰다.

지난 10월 홍원군피해복구건설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도당원들의 땀과 열정이 깃든 살림집들을 오랜 시간 돌아보시며 이 집들은 수도당원들의 당에 대한 충성심의 결정체이라고, 조선노동당 위원장으로서 우리 수도당원들의 손으로 일떠세운 집이 제일 소중하게 느껴지고 가슴이 뿌듯하다고 대만족을 표시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피해지역 주민들은 꿈에도 생각지 못했던 희한한 살림집들을 한날한시에 받아안았다.

《우리가 누리는 오늘의 행복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천만고생과 맞바꾼것입니다.》

이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새 집에 보금자리를 편 김유수동무의 심장의 고백만이 아니다.

그렇다.

재난을 당한 마을에 찾아오시여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고 도시부럽지 않은 멋진 집을 마련해주시려 그리도 마음쓰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헌신과 노고를 떠나 어찌 오늘의 천지개벽을 생각할수 있겠는가.

하기에 이 고장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으로 가슴설레이고있는것이다.

《이사한 날 우리는 온밤을 뜬눈으로 새웠습니다.이방저방 다니면서 벽체며 방바닥을 쓸어보고 또 부엌과 세면장으로 내려가보고… 이런 희한한 살림집에서 살게 될줄 꿈엔들 생각했겠습니까.》

《나라를 위해 크게 한 일도 없이 부양이나 받는 저에게도 이렇게 훌륭한 새 집이 차례졌습니다.덩실한 살림집에서 산다고 생각하니 우리 원수님에 대한 고마움으로 자꾸 눈물이 납니다.》

《집이 얼마나 멋있고 좋은지 도시에 출가한 우리 딸도 여기에 와 살고싶다고 한답니다.어머니당의 사랑의 손길은 자연이 몰아온 화를 복으로 바꾸어놓았습니다.》…

새 보금자리들에서 터져오르는 격정의 목소리들, 그것은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였다.

달라진것은 마을과 이곳 주민들의 생활뿐이 아니다.

제1수도당원사단 전투원들의 투쟁모습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의 일하는 본새도 달라졌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은정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겠다며 그들은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가고있다.

홍원땅에 펼쳐진 아름다운 화폭, 이것이야말로 인민들의 불행을 가셔주는것을 제일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위대한 어머니당의 숭고한 인민사랑이 펼친 또 하나의 명화가 아니겠는가.

이 명화폭앞에 서면 사람들은 누구나 마음속으로 사무치게 외워볼것이다.

원수님만 계시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와도 두려움 없다고.

 

고마움의 노래 울리는 노동자궁전의 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노동자합숙에서 새집들이를 한 그날로부터 어느덧 여러해가 흘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궁전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처녀방직공들을 만나보고싶어 며칠전 저녁 우리는 노동자합숙을 찾았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는 인민이 사회의 주인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것이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참다운 인민의 나라입니다.》

불빛밝은 합숙의 1호동에 들어서니 합숙관리과 부원 김련옥동무가 우리를 맞아주었다.

그는 지금 일터에서 돌아온 처녀들이 한창 문화정서생활을 하고있다고 하면서 가지가지 자랑을 늘어놓았다.

처녀들의 요리수준이 눈에 띄게 높아져 주방요리사들도 종종 감탄을 금치 못한다는 이야기며 당의 사랑이 깃든 화면반주음악기재덕에 처녀들이 너나없이 명가수처럼 되였다는 이야기…

그의 이야기를 들으며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1층 4호실로 향했다.

딸랑딸랑 초인종소리에 한 처녀가 얼굴에 웃음을 함뿍 담고 달려나왔는데 밝고 정갈하게 꾸려진 합숙방에서는 처녀들이 혁신의 자랑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었다.

한쪽에서는 공장에 들어온지 몇달밖에 안되는 신입공처녀가 지방에 있는 부모와 전화를 하고있었는데 알고보니 벌써 혁신자대렬에 들어선 자랑을 터놓는중이였다.

마음이 절로 흥그러워졌다.

교대를 마친 직포공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로 돌아와 희열과 랑만에 넘친 생활을 펼치고있으니.

전자도서실에서 원격강의를 받는 처녀들의 모습과 요리실습장에서 부지런히 요리기술을 련마해가는 처녀들의 모습은 또 얼마나 밝은가.

우리의 귀전에 노래소리가 울려왔다.2층홀에 있는 대형액정텔레비죤앞에서 화면반주음악기재를 이용하여 처녀들이 노래를 부르고있었다.마이크를 들고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라고 감격에 겨워 노래하는 처녀들은 직포종합직장 3직포직장의 세쌍둥이들이였다.

정녕 돌아볼수록 어머니 우리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이 가슴쩌릿이 안겨오는 노동자궁전이였다.이 따뜻한 보금자리, 행복넘친 노동자궁전을 나서며 우리는 생각했다.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고 따뜻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 고마운 사회주의 우리 제도가 있어 평범한 노동자들의 복받은 삶이 있고 희망찬 내일이 있는것이라고.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새 도서들이 나왔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책은 말없는 스승이며 수준을 높이는데서 책을 보는것보다 더 좋은 묘술이 없습니다.》

문학예술출판사에서 올해에 들어와 위대성교양과 우리 인민의 문화정서생활에 이바지하는 많은 도서들을 출판하였다.

총서 《불멸의 향도》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과 《봄에서 봄으로》가 새로 출판되여 수많은 근로자들과 청년학생들속에서 널리 애독되고있다.

장편소설 《누리의 붉은 노을》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을 김일성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온 사회의 김일성주의화를 우리 당의 최고강령으로 선포하신 역사적사실을 생동한 예술적화폭으로 펼쳐보이고있다.

장편소설 《봄에서 봄으로》는 강철의 신념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인민군대에 나타났던 반당군벌관료주의의 후과를 가시고 혁명적당군건설의 새 역사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형상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을 집대성한 총서 《불멸의 려정》의 첫 장편소설 《부흥》이 출판되여 우리 인민들 누구나 널리 읽고있다.소설은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로 빛내여가시며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인재강국건설의 새로운 경륜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도의 현명성과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우리 인민들과 병사들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안으시고 쉬임없이 불멸의 려정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위대성을 형상한 단편소설집 《매혹》이 새로 나왔으며 우리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앞날과 행복만을 안겨주신 절세위인들의 위대성을 담은 단편소설집 《해님의 요람》이 새로 나왔다.

또한 우리 인민의 애국심과 조국수호정신을 감명깊게 보여주는 장편소설 《삶의 격류》, 《잃는것과 얻는것》이 출판되였다.

이밖에도 문학작품집들과 문예리론도서들을 비롯하여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60여종의 새 도서들이 출판되였다.

금성청년출판사에서도 장편소설 《전우들》을 비롯한 많은 문예작품들을 내놓아 우리 인민들, 청소년학생들의 문화정서생활과 애국주의교양에 적극 이바지하였다.

근로단체출판사,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공업출판사를 비롯한 여러 단위에서도 인민들을 지식형의 근로자, 새 문화의 창조자로 준비시키는데 적극 기여하게 될 많은 도서들을 출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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