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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8: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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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

12일 노동신문은 기사 <오늘의 강행군은 혁명적단련의 용광로>, <박봉주부위원장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 <과학기술의 위력을 강화해나가시는 길에서>, <일당백공격속도로 시간을 주름잡으며>, <입체전, 섬멸전을 들이대여>, <인민의 기쁨넘칠 그날을 가슴에 안고>, <비상한 각오, 과감한 실천>,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오늘의 강행군은 혁명적단련의 용광로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을 격파하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오늘의 80일전투는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투쟁, 전진만을 아는 견결한 혁명가, 불사조로 억세게 키워내는 혁명적단련의 학교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들은 자연과 사회를 개조하는 어렵고 복잡한 실천투쟁속에서 자신을 끊임없이 단련하고 혁명가로 자라나게 됩니다.》

 

세상에 타고난 혁명가란 없으며 저절로 혁명가가 되는 사람도 없다.강철이 불길속에서 단련되듯이 혁명가는 만난을 이겨내는 과정속에서 강해지고 더욱 성장하게 된다.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로 압축하며 방대한 투쟁목표를 점령해야 하는 오늘의 전인민적공격전은 사상단련의 용광로라고 말할수 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초긴장, 초강도의 80일전투를 벌리고있다.우리 당은 이 성스러운 전투기간에 모든 부문, 모든 단위가 전진비약의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고 당 제8차대회를 의의깊게 맞이할것을 바라고있다.난관극복, 난관돌파의 격렬한 투쟁을 통하여 사람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시키자는데 우리 당이 80일전투를 전개할것을 결심한 중요한 목적의 하나가 있다.

 

우리 혁명역사의 첫 페지에 아로새겨진 삼지연시에서는 올해 감자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고 십여개의 다수확작업반, 수백명의 다수확자들을 배출하였다.영광의 땅 삼지연시에서 올해전투 첫시작때의 투쟁기세를 80일전투에로 굳건히 이어놓아 흐뭇한 감자작황, 감자산을 마련한것은 자랑스러운 성과이다.

 

결코 조건이 좋아서, 남보다 농사경험이 풍부해서 이룩된 성과가 아니다.걸어온 행로에는 북방의 엄혹한 자연의 도전도 있었고 보수주의와 형식주의를 비롯한 낡은 사상잔재와 일본새를 극복하기 위한 투쟁도 있었다.하지만 이들은 중첩되는 애로와 곤난앞에서 주춤한것이 아니라 결사의 각오와 백절불굴의 투쟁기풍으로 난관을 맞받아나갔다.이 과정에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대로만 하면 대풍작을 이룩하고 더욱 잘살게 된다는 신념을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위대한 장군님의 고향땅에 높이 솟아오른 감자산은 단순한 물질적재부가 아니다.그것은 당에 대한 믿음을 체질화한 당정책절대신봉자들만이 쌓을수 있는 충성의 선물, 보물산이다.

 

당의 방침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관철해나가는 참된 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자라난것이야말로 우리 당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성과이다.

 

자력갱생정신의 철저한 구현자, 이것이 80일전투과정을 통하여 사상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모습이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첫달 목표수행에서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게 된 근저에는 수입병, 남에 대한 의존심을 뿌리뽑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값진 재부들을 창조하려는 견인불발의 투쟁정신이 놓여있다.내부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최대한 탐구동원하여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 투쟁본때, 우리의 힘, 우리 식으로 시대적요구에 맞는 최상의것을 창조하려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으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대업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드팀없는 의지, 이것이 당의 부름따라 용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이다.

 

평온한 시기보다 시련의 시기에 분출되는 창조적능력이 더 값지고 위대한 변혁을 안아오는 법이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우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더 큰 비약의 도약대를 마련하기 위한 거창한 창조대전이다.피해복구전역들에 나래치는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의 기상은 무엇을 보여주는가.그것은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불리한 형세를 주동적으로 타개해나갈 때 혁신적인 안목과 시야가 넓어지고 비약의 묘술과 방법론도 터득하게 되며 최적화, 최량화의 명안도 나오게 된다는것이다.시간을 주름잡고 세월을 앞당기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력은 간고한 시련속에서 더욱 강해지고 배가되고있다.

 

미래를 위한 투쟁은 혁명적락관주의자들을 낳는 터전이다.

 

난관에 주저함이 없고 난관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난관을 이기는것을 쾌락으로 느끼는것이 바로 혁명가들이다.혁명앞에 가로놓이는 난관은 더 빨리 전진하는 과정에 겪게 되는것이며 혁명이 도약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뚜렷한 증시이다.객관적조건에 포로되면 패배주의와 비관밖에 나올것이 없지만 밝은 내일을 그려보면 신심과 용기가 백배해지고 웃음으로 시련을 헤치는 법이다.국가가 당하는 어려운 상황을 깊이 리해하고 자기 집일처럼 떠맡는 공민적자각, 우리가 겪고있는 곤난이 후대들, 자식들에게는 절대로 되풀이되게 할수 없다는 비상한 사명감, 락천적인 생활기풍, 알뜰한 살림살이기풍은 찬란한 미래를 확신하고 고난을 용감하게 뚫고나가는 사람만이 지닐수 있는것이다.

 

80일전투의 날과 달들은 우리 인민의 문화도덕적풍모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시키는 중요한 계기이기도 하다.례의범절과 공중도덕, 생산문화, 생활문화면에서 나타난 결함들도 스스로 반성하고 총화대책하는 과정은 곧 훌륭한 인간으로 부단히 수양하는 과정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겨안고 전인민적공격전의 하루하루를 혁명가적풍모를 갖추는 날로 수놓으며 위훈의 창조자,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박봉주부위원장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박봉주동지가 평안북도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박봉주동지는 신의주화학섬유공장에 새로 일떠선 생산 및 공공건물들과 여러 공정을 돌아보면서 설비의 현대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며 원료의 가공과 운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에서는 공장개건현대화공사에 필요한 자재와 설비보장대책을 철저히 세우고 제기되는 과학연구사업을 적극 떠밀어주기 위한 조직사업이 있었다.

 

박봉주동지는 신의주방직공장에서 재자원화정형을 요해하였으며 노동자들의 생활과 편의보장사업을 잘할데 대하여 강조하고 건설중에 있는 체육관 등을 돌아보았다.

 

당의 웅대한 대자연개조구상에 따라 진행되는 홍건도간석지 2단계 건설장에서 박봉주동지는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는 배수문공사를 다그쳐 완공의 날을 앞당길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한편 박봉주동지는 동래강저수지공사와 곽산군의 올해 농사형편을 요해하였다.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이 안아온 전화위복의 기적

김화군 읍과 여러 리의 피해지역들에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다

 

전대미문의 인민사수전을 펼친 우리 당의 현명한 영도아래 자연이 몰아온 화가 복으로 바뀌는 노동당시대의 새 전설이 온 나라에 꽃펴나는 속에 김화땅에도 만사람이 부러워할 경사가 났다.

 

당정책결사관철의 기수들이며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새로운 문명의 개척자들인 인민군군인들은 과감한 철야전으로 혹심한 자연재해를 입은 김화군 읍과 여러 리에 새 살림집들을 일떠세워 또 한폭의 사회주의선경을 펼쳐놓았다.

 

김화군의 피해지역들에 솟아오른 희한한 새 마을들은 단순한 물질적인 창조물이기 전에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제일생명으로 하는 우리 당이 가장 중히 내세우는 정신적재부이며 당과 인민을 위함이라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혁명군대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세심한 지도와 크나큰 은정속에 김화군안의 피해지역에 훌륭히 일떠선 살림집입사모임들이 11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강원도당위원회 위원장인 박정남동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영래동지, 강원도인민위원회 위원장 채일룡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군안의 근로자들, 군인건설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축하연설이 있었다.

 

연설자들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재난을 당한 군인민들이 못내 걱정되시여 직승기까지 동원하여 피해상황을 요해하도록 하시고 강력한 건설역량과 함께 수많은 피해복구물자들, 수재민들을 위한 식량과 갖가지 부식물, 의약품, 생활필수품들을 우선적으로 보내주신데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재난을 당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지난 10월 김화군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몸소 찾으시며 끝없는 노고와 불같은 헌신의 자욱을 새기시였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당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효심을 간직한 인민군장병들이 완강한 투쟁기질과 본때로 백열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문화농촌마을들을 번듯하게 일떠세우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한데 언급하였다.

 

희한하게 펼쳐진 선경마을들은 어머니당이 안겨주는 사랑의 선물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군안의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우리 인민의 행복과 삶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들은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주민들이 당중앙의 대해같은 은덕을 한생토록 간직하고 일편단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만을 굳게 믿고 따르며 80일전투에서 위훈의 창조자가 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모임들에서는 주민들에게 수여하는 살림집리용허가증이 참가자들의 열렬한 환호와 박수속에 전달되였다.

 

새 집을 받아안은 주민들은 꿈같은 현실에 북받치는 눈물로 두볼을 적시면서 목청껏 《만세!》를 부르고 또 불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당을 믿고 따르는 길에 더 행복한 내일이 온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새겨안고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바쳐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빛내일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이날 김화군 읍지구와 초서리, 연송리를 비롯한 17개 리, 노동자구에 새집들이풍경이 펼쳐졌다.

 

새 살림집에 입사하는 가정들을 찾은 일군들과 건설에 참가한 부대지휘관들은 생활상편리가 훌륭히 보장된 문화주택을 받아안고 행복에 겨워있는 주민들을 축하해주면서 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었다.

 

마을들에서는 흥겨운 춤판이 펼쳐지고 집집마다에서는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가 울려나왔다.

 

김화땅에 태를 묻고 살아온 김화군 읍 85인민반의 전쟁로병 리은식로인은 예로부터 불난 뒤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물난 뒤에는 남는것이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오히려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새 집이 생겼다, 노동당세상이 아니면 꿈에도 바랄수 없는 행운이다고 눈물속에 말하였다.

 

농사군의 본분도 다하지 못한 우리들에게 현대적인 문화주택을 마련해준 당의 은덕을 한시도 잊지 않을것이라고 하면서 김화군 초서협동농장 관리위원장 박철남은 애국의 땀방울을 다 바쳐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김화군인민위원회 위원장 최성희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영광의 땅을 자급자족하는 군으로 만들기 위해 있는 힘을 다하며 군내살림살이를 책임진 호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결의를 피력하였다.

 

김화땅의 전변은 우리 당의 손길아래 펼쳐질 리상문명사회의 내일을 환희롭게 그려주었다.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시는 위대한 어버이

지난 10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현지지도하신 혁명활동소식은 우리 인민을 영웅적인 투쟁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해주고있다.

 

못 잊을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살림집건설장으로 가시는 령길에서 산비탈면에 단층살림집들이 들쑹날쑹 비좁게 들어앉아있는 광경을 보시고 못내 심려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흥과 검덕, 룡양의 세기적인 락후를 싹 털어버리고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거창한 설계도를 펼쳐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 직접 책임지고 떠맡아 인민군대와 함께 검덕지구의 광산마을들을 세상에 없는 광산도시,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사상초유의 산악협곡도시로 꾸리겠다고 하시면서 검덕지구건설방향과 관련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정녕 중첩되는 시련속에서도 이렇듯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는 우리 원수님 같으신 담대한 배짱가, 걸출한 영도자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으랴.

 

인민이 당한 불행, 인민이 겪는 고생을 제일 큰 아픔으로 여기시고 그것을 가셔주기 위해서라면 억만금도 아끼지 않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은정에 격정을 금치 못하며 온 나라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고있다.

 

조선노동당 위원장동지의 숭고한 뜻을 충직하게 받들어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누구나 이 불같은 일념을 안고 날에날마다 충성과 애국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내 조국의 긍지높은 현실,

 

그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그이따라 영원히 하늘땅 끝까지 가고갈 우리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의 뚜렷한 시위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역사는 아직 경애하는 원수님과 같이 그 누구도 상상 못할 대용단도 서슴없이 내리시며 인민의 아름다운 리상과 꿈을 풍성한 열매로 가꾸어가시는 인민적인 영도자를 알지 못한다.

 

두해전 7월의 어느날에 있은 이야기가 되새겨진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함경북도 경성군 중평지구에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꾸리실 구상을 안으시고 몸소 현지를 찾으시였다.그이께서는 무연하게 펼쳐진 비행장구획을 가리키시며 여기가 바로 옥토요, 옥토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함경북도인민들에게 남새온실을 지어주자고 오신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그러신 후 이만한 온실면적이면 도내인민들의 수요를 충분히 충족시킬수 있을것이라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오늘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또 하나 하게 되였다고, 이렇게 인민을 위한 보람있는 일을 하나하나 찾아할 때가 제일 기쁘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이윽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큰 대규모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는것은 처음이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남새온실농장건설을 불이 번쩍 나게 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후 8월 또다시 이곳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런 광활무제하고 비옥한 명당자리에 함경북도인민들을 위한 남새온실농장을 건설하면 우리 수령님들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 그대로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정, 멸사복무정신을 천품으로 지니신 우리 원수님의 특출한 위인적풍모가 빛발치는 뜻깊은 말씀이였다.

 

얼마나 많은 가슴치는 이야기들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우에 꽃펴났고 얼마나 눈부신 창조물들이 이 땅우에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라 인민을 울리고 세인을 경탄시켰던가.

 

지금도 우리 인민은 몇해전 함경북도 북부피해복구의 나날들을 잊지 못하고있다.

 

그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200일전투를 큰물피해복구에로 방향전환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피해복구전투를 하나의 전쟁으로 선포하시였다.

 

지구상 그 어느 나라에서 인민들이 당한 아픔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한 피해복구를 이렇듯 중시하며 전쟁으로까지 선포한 례가 있었던가.

 

200일전투를 큰물피해복구에로 방향전환!

 

참으로 그것은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것보다 더 중차대한 일은 없다고 보시는 우리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중대결단이였다.

 

어디 그뿐인가.절세위인의 웅대한 수도건설구상과 불면불휴의 헌신과 노고에 의하여 주체건축의 본보기거리, 노동당시대의 선경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미래과학자거리,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불패의 국력을 과시하며 눈부시게 솟아오른 려명거리…

 

우리 공화국의 승리적전진을 달가와하지 않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극도에 달하고있던 때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방대한 세계적인 산간도시건설을 발기하시고 온 나라가 삼지연군(당시)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신 사실은 또 얼마나 천만의 가슴을 뜨겁게 하여주는것인가.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면서도 단 한걸음의 양보나 한치의 드팀도 없이 높은 창조리상과 목표를 세우고 혁명적진군의 더 큰 보폭을 내짚으며 완강하게 용감무쌍히 공격해나가는것,

 

이런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올해에도 이 땅에서는 예상치 않았던 세계적인 보건위기에 대처한 선제적이며 강력한 방역조치들이 취해지고 거듭되는 자연의 광란으로 인한 피해를 일심단결의 위력,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가시는 경이적인 현실들이 펼쳐질수 있은것 아니랴.

 

인민은 영도자를 닮는다.

 

우리 인민이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남들같으면 몇십, 몇백년동안에도 이루지 못할 세기적사변들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하는 영웅적인민으로 더욱 억세게 성장할수 있은것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필승의 기상, 공격정신을 뼈속깊이 새기였기때문이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성대히 진행된 경축행사들의 격동적인 화폭들이 눈앞에 삼삼히 밟혀온다.

 

영웅적조선인민군을 당할자 이 세상에 없음을 보여주며 김일성광장에 도도히 굽이친 현대화된 열병종대들의 힘찬 발구름소리, 눈부신 불빛에 무쇠철갑을 번뜩이며 나아가는 무적의 기계화종대들의 거세찬 동음, 용용히 굽이친 홰불행진대오의 우렁찬 만세소리, 경축의 밤하늘에 연해연방 터져오른 환희로운 축포…

 

그것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 당의 위업은 백전백승하며 이 땅우에 인민의 천하제일락원은 반드시 일떠설것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전하는 장쾌한 뢰성이였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의 자자구구가 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키고있다.

 

하늘같고 바다같은 우리 인민의 너무도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기만 하면서 언제나 제대로 한번 보답이 따르지 못해 정말 면목이 없다고 하시며 그럼에도 우리 인민들은 언제나 나를 믿고 나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나의 선택과 결심을 그 무엇이든 지지하고 받들어주고있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리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온 나라는 눈물의 바다, 격정의 파도로 설레였다.

 

참으로 조국과 민족앞에 만고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시고도 인민들에게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일념으로 그토록 심장을 불태우시는 우리 원수님은 이 세상 끝까지 받들어모실 찬란한 태양이시다.

 

격동의 시대가 더 큰 승리, 더 눈부신 기적, 더 거창한 투쟁에로 우리를 부르고있다.

 

온 나라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발걸음에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산악같이 일떠서 나아갈 때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을 진감한 축포의 뢰성과도 같은 자랑찬 승전포성들이 이 땅우에 줄기차게 터져오를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 따라 우리 조국은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폭풍노도쳐 나갈것이며 우리 인민은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일것이다.

 

과학기술의 위력을 강화해나가시는 길에서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시며

 

 

주체102(2013)년 9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은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실 때에 있은 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 살림집을 돌아보시면서 살림살이에 필요한 모든 조건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진 결과 과학자들이 맨몸으로 들어와 보금자리를 펼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우리 과학자들에게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려 몸소 살림집건설계획과 설계를 지도해주시고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대책도 하나하나 세워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이날 그이께서는 나라의 국력을 강화하고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과학과 인재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혁명을 해야 나라가 흥한다고 힘주어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눈부시게 환한 거리의 자태를 다시금 바라보았다.그럴수록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는 그이의 숭고한 뜻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생산장성의 비결

 

 

주체106(2017)년 9월 황해남도 과일군에서 자연재해속에서도 기적과도 같은 과일대풍을 이룩하였을 때였다.

 

몸소 이곳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며 혹심한 자연재해속에서도 과일대풍을 마련하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하시면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첫해에 과일군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자기들의 성실한 땀과 열정을 바쳐 당정책이 얼마나 정당한가를 실천으로 증명하였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달성한 그들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시면서 현시대는 과학과 기술의 시대이다, 하늘을 쳐다보며 과일농사를 짓던 시대는 이미 지나갔다, 선진적인 과일생산방법과 기술을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 과일생산의 과학화, 현대화, 집약화수준을 높이는데 생산장성의 비결이 있다라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절세위인의 말씀을 다시금 되새겨보며 일군들은 오늘날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며 바로 여기에 행복의 내일을 앞당기는 열쇠가 있음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였다.

 

 

우리 사회의 국풍으로

 

 

주체108(2019)년 10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1116호농장을 찾으시였을 때의 일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 단위, 어느 부문에 가서나 늘 강조하는것이지만 우리가 믿을것은 과학기술의 힘이라고 하시면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확고히 견지하며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기앞에 나선 과업을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려는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과학기술중시관점과 일본새를 국풍으로!

 

정녕 여기에는 과학기술을 앞세워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도가 어리여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의 뜻을 심장에 새기며 일군들은 과학기술중시를 국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는데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일당백공격속도로 시간을 주름잡으며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로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살림집구획내 도로콩크리트포장,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 옹벽쌓기 2일동안에 결속!

 

이것은 단천시 탐사동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결속하고 지대정리를 끝낸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올린 글의 한 대목이다.

 

하다면 그처럼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끝낼수 있은 비결은 무엇인가.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군인들의 가슴마다에 깊이 간직된 하나의 글발이 있다.

 

단숨에!

 

그들은 이 글발을 제일 좋아한다.그리고 여기에 담겨진 뜻대로 살며 투쟁하기 위해 애써 노력하고있다.

 

그들이 치열한 격전을 벌리는 전투장들마다에는 언제나 이 글발이 새겨진 대형표어가 나붙어있다.그것을 바라보며 부대의 군인들은 순간순간을 빛나게 살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 배낭을 벗어놓기 바쁘게 그들이 제일먼저 시작한것도 《단숨에》라는 글발이 새겨진 대형표어를 게시하는 일이였다.

 

부대의 군인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5일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살림집기초공사를 2일동안에 해제끼였고 벽체축조와 층막공사, 내외부미장과 지붕공사도 질적으로 끝내였다.

 

검덕전역에서 부대가 맡은 7동의 소층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군인들에게 있어서 남은 과제는 살림집구획내 도로콩크리트포장과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 옹벽쌓기공사였다.

 

기존의 공법대로 따진다면 이 공사를 진행하는데 적어도 4일이라는 기일이 요구되였다.하지만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내달리는 부대의 군인들에게 있어서 4일이라는 기일은 40일, 400일처럼 생각되였다.

 

부대지휘부에서는 군인들의 열의를 반영하여 전투계획을 높이 세웠다.정치일군들은 군인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보다 공세적으로 벌렸다.

 

새로운 위훈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부대관하 리만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시간당 백수십㎡의 도로콩크리트포장을 진행하고있을 때 림영철소속구분대의 군인들은 합리적인 공법을 받아들여 높이 세운 일정계획을 140%이상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보도블로크깔기, 잔디입히기작업장에서도 집단적혁신이 일어났다.

 

부대관하 김영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은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 보도블로크깔기공사를 정해진 시간보다 훨씬 앞당겨 끝내였다.그에 뒤질세라 부대관하 한수남, 리명진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보도블로크깔기와 잔디입히기작업에서 종전의 기록을 돌파하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옹벽쌓기공사장에서도 혁신적인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강하천정리공사에서 높은 실적을 기록하여 힘있는 부대, 전투력있는 부대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친 부대관하 정두현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막돌채취작업을 앞세우면서 옹벽쌓기공사를 하루동안에 끝내였다.

 

사실 속도와 질을 다같이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면서 방대한 공사를 이틀동안에 끝낸다는것은 어려운 일이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의 군인들은 단천시 탐사동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장에서 발휘한 그 투지, 그 기백을 안고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다층살림집건설장을 비롯한 피해복구전투장들에서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입체전, 섬멸전을 들이대여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여러 인민군부대가 공사성과를 계속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5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인민군부대의 지휘성원들은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공사에서 걸린 문제들을 제때에 해결하기 위하여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고있다.

 

조선인민군 한승철소속부대의 지휘관들은 군인건설자들이 살림집내부마감공사에서 기술규정과 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건설물의 질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여러 호동의 외장재칠하기를 짧은 기간에 결속한데 이어 타일붙이기, 온돌놓기, 출입문과 창문설치 등을 동시에 내밀고있다.

 

혁신의 불바람은 도로와 강하천정리 및 제방공사가 벌어지고있는 여러 전투장에서도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조선인민군 하경준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대흥2동지구의 도로 및 강하천정리공사를 다그치기 위한 연속공격전을 벌리고있다.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신봉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수백m구간의 기본도로포장공사를 끝낸데 이어 강하천정리와 제방공사 등에서 련일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1 000여m구간의 기본도로포장공사를 짧은 시간에 끝낸 조선인민군 조문환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강하천정리 및 제방공사 등을 동시에 내밀고있다.

 

각 부대 군인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현재 수만㎥의 토량이 처리되고 막돌쌓기 등 여러 공사과제가 수행되였다.

 

여러 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은 도로주변에 잔디와 나무를 심어 주위환경을 아름답게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도 큰 전진을 이룩하였다.

 

불같은 충성과 헌신으로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승리를 앞당겨간다

인민의 기쁨넘칠 그날을 가슴에 안고

허천군피해복구전투장에서 조선인민군 림영철소속부대 군인건설자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수십세대의 살림집을 일떠세웠다.

 

부대에서는 직관선전, 방송선전, 경제선동활동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는 한편 살림집건설에 필요한 자재보장대책을 따라세우면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하였다.

 

수의리에서 살림집건설을 맡은 여러 구분대 군인건설자들이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높은 공사실적으로 빛내여갔다.

 

구분대들에서는 역량을 집중하여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고 블로크와 기와찍기, 혼석채취를 선행시켜 살림집벽체축조와 층막치기, 기와씌우기를 끝냈다.

 

군인건설자들은 건설물의 질보장에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자기 집, 자기 고향마을을 꾸리는 심정으로 내외부미장과 타일붙이기, 울타리공사, 주변정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에 정성을 기울였다.

 

추동노동자구 살림집건설을 맡은 군인건설자들도 위훈창조의 불길을 지펴올려 빠른 시일에 공사를 결속하였다.

 

지휘관들은 일별전투계획에 따라 임무분담을 정확히 하고 내외부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갔다.

 

군인건설자들은 대형삽차, 굴착기를 비롯한 기계화수단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매일 1.2배이상의 공사실적을 기록하였다.

 

단천발전소건설 남포시려단의 지휘관, 돌격대원들이 허천군피해복구전투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80일전투시작부터 여러 공사과제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다그치기 위해 분투해온 이들은 11월 8일현재 맡은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결속하였다.

 

려단이 맡은 살림집건설은 여러 지역에서 벌어지는것으로 하여 물동과 자재수송조건이 매우 불리하였다.

 

하지만 박승혁, 신영국동무를 비롯한 려단지휘관들은 도로개척을 위한 전투를 벌리면서 세멘트운반을 앞세워 블로크와 기와찍기, 축조공사 등이 선행되도록 하였다.

 

남포시와 해당 기업소일군들이 합세해나선 가운데 기술자, 기능공역량이 튼튼히 꾸려지고 로력이 적은 속에서도 내외부미장을 비롯한 중요작업과제가 빠른 속도로 추진될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였다.

 

대안전기공장, 강서탄광대대의 지휘관, 전투원들은 내외부장식미장, 건물주변석축공사 등을 질적으로 다그치면서 100여m의 수도관설치공사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끼였다.

 

대안친선유리공장대대와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대대의 전투원들도 살림집건설에 헌신의 땀을 아낌없이 바치였다.

 

충성의 80일전투에서 당원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이자

비상한 각오, 과감한 실천

돌파구를 우리가

 

 

청천강화력발전소 전기타빈보수직장의 당원들이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전력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지난 10월이였다.

 

직장에서는 80일전투목표에 반영된대로 1호타빈대보수를 10월말까지 끝내야 하였다.

 

걸린 문제가 많았다.제일 난문제로 나선것은 고압기통분리면접촉작업이였다.높은 기술을 요구하는 이 작업이 선행되여야 다음 공정들도 빨리 다그칠수 있었다.

 

종전의 방식대로 한다면 나흘이라는 시일이 걸려야 했다.

 

타빈수리작업반의 당원들은 그것을 허용할수가 없었다.그들은 결의해나섰다.당원들이 선봉에 서서 보수기일을 기어이 앞당겨나가겠다는것을.

 

치열한 철야전이 벌어졌다.

 

강영건, 로순진동무들을 비롯한 당원들은 자기들이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달려야 대오의 진군속도가 빨라진다며 철야전을 벌렸다.당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돌격전을 벌려나가는 당원들의 투쟁에 의해 고압기통분리면접촉작업은 단 하루만에 결속되였다.그리하여 보수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돌파구가 열리게 되였다.결과 직장에서는 계획했던 날까지 1호타빈대보수작업을 끝냄으로써 예비기대도 조성해놓고 타빈의 효률도 높여 전력생산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나갈수 있게 되였다.

 

80일전투의 승리를 실천행동으로 담보해나가는 이들의 투쟁은 오늘도 계속되고있다.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지난 10월 어느날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제8작업반 3분조 농장원 황창일동무는 저녁식사를 끝낸 후 탈곡장으로 나갈 준비를 서둘렀다.

 

이날도 그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분조의 앞장에서 벼단꺼들이기를 진행하였었다.

 

힘겨운 작업에 지치였지만 그는 분조의 낟알털기일정계획을 드틸것 같아 스스로 야간작업에 또다시 나서려는것이였다.

 

벌써 며칠째인지 모른다.80일전투가 시작되여서부터 매일 이렇게 투신하는 그였다.

 

그의 몸상태가 걱정되여 안해가 만류하였다.오늘 하루만이라도 좀 쉬라고, 그러다 쓰러지면 어쩌겠는가고.

 

그러는 안해에게 황창일동무는 흔연히 대답했다.

 

지금처럼 이렇게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 당원들이 앞장에 서야 한다.걱정하지 말라.올해농사를 빛나게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를 빈틈없이 갖추기 전에는 쓰러질 권리가 없다.…

 

이렇게 말하고 집을 나선 그는 다음날 새벽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낟알털기를 진행하였다.그의 이런 불같은 모습은 농장원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기폭제로 되였다.

 

비단 황창일동무뿐이 아니다.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고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분조의 모든 당원들이 이렇게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다.그리하여 분조는 농장적으로 제일먼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쳐 끝내는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

 

 

과학기술로 개척로를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의 연구사들이 나라의 경제발전을 추동하는 훌륭한 과학연구사업으로 당 제8차대회를 뜻깊게 맞이할 드높은 열의밑에 새 기술개발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특히 한철훈동무를 비롯한 연구소안의 당원들이 제시된 연구목표수행을 위해 앞장에서 불같이 헌신하고있다.

 

그들은 당의 호소를 받들고 자연재해복구전선으로 용약 달려나가 애국의 값높은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의 모범을 본받아 당앞에 결의다진 연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해 사색과 탐구의 낮과 밤을 이어가고있다.

 

과학기술의 등불로 오늘의 총진군의 개척로를 열어제낄 불같은 맹세를 다진 당원들은 연구사업의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그들의 헌신적인 모습에서 힘을 얻은 연구사들도 맡은 연구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 80일전투의 승리자가 될 열의로 충만되여있다.

 

조국의 창창한 미래를 위하여!

80일전투가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이 땅 그 어디서나 자랑찬 성과들이 연이어 이룩되고있다.

 

하다면 무엇이 우리 인민으로 하여금 중첩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헤치며 무섭게 솟구치게 하는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의 벅찬 숨결에서 찾아본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내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태풍피해로 하여 검덕지구로 뻗은 도로와 철길이 막힌 조건에서 높고 험한 산발들과 사품치는 강물을 넘고헤치며 인민군군인들이 현지에 도착했을 당시 공사조건은 어려웠다.

 

처리해야 할 토량은 대단히 많았고 옹벽을 쌓아야 할 면적도 천수백㎡에 달하였다.

 

암반들이 나오고 물줄기까지 터져 공사에 난관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인민군군인들은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정신,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이 모든것을 과감히 이겨내며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세인을 놀라게 하는 기적과 혁신의 그 밑바탕에서는 인민의 행복한 내일을 앞당겨오려는 수호자의 숭고한 사명감이 진하게 흐르고있었다.

 

인민군군인들은 결사관철, 단숨에의 기상으로 불꽃튀는 철야전투를 벌려 짧은 기간에 검덕지구에 새로 건설하는 살림집 2 300여세대에 대하여 총공사량의 60%계선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지난 10월 림시복구된 위험천만한 협곡철길을 달려 멀고 험한 검덕땅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혹심한 피해흔적을 말끔히 가셔내고 복구건설의 터전을 힘차게 다져나가는 그들의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우리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위하여!

 

그렇다.

 

우리 인민이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쓰러졌을 그런 최악의 조건에서도 80일전투를 과감히 벌리고있는것도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해서이다.

 

미래를 위하여 바치는 삶보다 더 값높은것은 없다.

 

여기에 화평땅의 참된 로당원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교원시절에는 물론 년로보장을 받은지 1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어떤 평가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나무모를 심고 파철을 수집하고 거름을 생산하고있는 김창균로인,

 

나이도 많은 그가 자식들의 부양을 받으며 편안히 산다고 탓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 《산림감독원》, 《수매원》, 《농장원》이 되여 애국의 참된 자욱을 새겨가고있다.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아안고 일흔이 넘은 로당원은 스스로 80일전투결의목표를 세웠다.

 

언제인가 마을의 한 동년배가 푸른 숲을 가꾸어가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여다니는 그에게 무엇을 바라고 고생을 사서 하는가고 물은적이 있었다.

 

그때 로당원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먼 후날 우리 후대들이 내가 심은 나무덕을 본다면 더 바랄게 없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인생관인가.

 

인간의 생은 인생에 대한 견해와 관점의 발현과정이다.

 

생에 대한 견해와 자각이 인생의 전과정은 물론 삶의 매 순간순간을 결정한다.미래를 사랑하지 않고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지 않는다면 그런 삶은 자기밖에 모르는 동물적인 삶이 되고만다.

 

사람이 한생을 후회없이 떳떳하게, 보람있게 살자면 조국과 혁명, 미래를 위하여 무엇인가 기여하는것이 있고 남기는것이 있어야 한다.

 

항일혁명투사들은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끼니를 에우고 풍찬로숙하면서도 오직 조국과 혁명의 미래를 위하여, 후대들을 위하여 둘도 없는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며 굴함없이 싸웠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은 위훈도, 전후 재더미우에서 천리마를 안아올린 기적도, 웃으며 고난을 이겨내게 한 신념도 다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에 그 뿌리를 두고있다.

 

이 나라의 창창한 미래를 피로써 열어놓은 선열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

 

나는 조국의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무엇을 하였는가.

 

누구나 이 물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위훈으로 빛내여갈 때 조국의 창창한 미래는 그만큼 앞당겨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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