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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3:5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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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완강한 공격전으로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10일 노동신문은 기사 <완강한 공격전으로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대비약, 대혁신을 안아온 전인민적대중운동>, <협동전야에 울려퍼진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길에서 여러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았다>, <군민대단결의 강위력한 힘이 있기에>,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본때로>, <생산적앙양에로 추동하는 당조직정치사업>,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릴 그날을 앞당기며>,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위훈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결실>, <현장지도에 품을 넣은것만큼 실적이 오른다>, <현실을 깊이 파악하고 노력조직을 할 때>,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전초병대오의 기수>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완강한 공격전으로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혁명의 연대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성스러운 그 길에서 주체조선, 영웅인민의 존엄과 영예를 긍지높이 떨쳐온 자랑스러운 전통,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정신, 공격기질을 체질화한 천만의 대오가 억만금보다 귀중한 영광스러운 전통을 이어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공격전을 과감히 벌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의 높은 존엄과 불패의 위력, 주체조선의 불굴의 기상과 본때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떨치리라는것이 위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고 기대이다.

온 나라를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게 하는 전인민적대진군인 80일전투,

이는 고난과 시련을 용감무쌍히 맞받아나가는 영용한 인민의 굴함없는 공격정신과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의 부름에 불타는 헌신과 실천으로 대답하는 결사관철의 기상이 남김없이 과시되는 치열한 격전이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적인 혁명사상의 정당성과 생활력, 시련과 난관앞에서 추호의 동요도 없이 자기 힘을 믿고 일떠서는 굳센 의지의 강자들의 기개를 또다시 만천하에 떨치자.

이런 비상한 투지로 산악같이 일떠서야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자랑찬 승리자의 영예를 빛내일수 있으며 당 제8차대회를 긍지높이, 떳떳이 맞이할수 있다.

* *

혁명가의 인격, 영예와 보람을 담보하는 완강한 공격정신,

이는 그 어떤 시련과 역경속에서도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여 승리만을 떨치게 하는 담보이다.

백두의 칼바람에 돛을 달고 과감한 공격전을 벌려나가는것은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이며 투쟁전통이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힘차게 돌진할 때 어디서나 기적과 변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필승의 신념과 비상한 각오를 더 굳게 가지고 대담한 공격전, 전인민적인 결사전을 벌려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기적과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혁명가들의 기질은 응당 공격형이여야 한다.

공격형, 이 말이 혁명가들의 생활과 투쟁에서 그처럼 격조높이 울리는것은 바로 거기에 혁명가의 본때가 있고 삶의 보람이 있기때문인것이다.

혁명가들의 투쟁과 생활은 곧 공격전의 연속이다.

공격전은 혁명가의 기질을 보충해주는 자양분이며 활력과 투지를 북돋아주는 원천이다.

공격정신이 높은 혁명가들은 반드시 기적을 창조한다.

혁명의 전진속도가 빨라질수록 시련과 난관은 커지기마련이다.

우리 혁명의 정세는 언제나 긴장하였으며 우리앞에 애로와 난관이 가로막아서지 않은적은 한번도 없었다.

우리 인민은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이 우심해지고 엄혹한 조건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더욱 분발하여 혁명의 전진을 끊임없이 가속화해온 용감무쌍한 인민이다.

반만년민족사에 불멸할 영웅서사시를 아로새긴 최근년간만 놓고보자.

우리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를 경탄시키는 눈부신 성과를 이룩할수 있은것이 조건이 좋아서였던가, 하늘이 준 우연이였던가.

결코 아니다.

최악의 조건에서 최상의 성과를 거둘수 있은 비결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친 천만의 대오가 우리 당의 완강한 공격정신, 공격기질을 체질화하고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기때문이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최상의 문명을 안겨줄 웅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계속공격, 계속전진하는것이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투쟁본때이고 기질이다.

지금이야말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의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총공격전을 더욱 과감히 벌려 80일전투에서 새로운 비약과 혁신을 이룩함으로써 영광스러운 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서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할 책임적인 시기이다.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 전위투사는 마땅히 일군들이여야 한다.

완강한 공격기질을 체질화한 일군 한사람은 백천을 대신한다.

우리 당은 백두의 대업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역사의 진군길에서 일군들이 백절불굴의 혁명정신, 혁명적인 사업기풍과 혁신적인 일본새를 지니고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어나갈것을 기대하고있다.

치열한 격전장에 나선 육탄용사와 같은 비상한 사상적각오와 결심을 품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 중대한 임무가 일군들의 어깨우에 놓여있다.

일군들이 당의 의도대로 공격전의 앞장에 서서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며 사업을 박력있게 내민다면 지금의 난관은 문제로도 되지 않는다는것이 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이다.

원산군민발전소를 도자체의 힘으로 건설하겠다고 달라붙은것자체가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정신을 그대로 구현한것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일러주신 강원도 일군들과 인민들,

그들의 완강한 공격기질, 투쟁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

사업의 결과를 당과 혁명앞에 책임지는 투철한 립장을 지니고 양심적으로 일하는데서 발현되는 완강한 공격정신,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끝장을 볼 때까지 줄기차게 내미는것은 혁명의 지휘성원들이 지녀야 할 중요한 기질이다.

당에서 준 과업이 명백하고 그 수행방도가 확고한 이상 우리 일군들에게는 중도반단이란 있을수 없으며 목숨이 지는 한이 있더라도 무조건 끝까지 집행해야 할 의무만이 있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피를 끓이면 통이 크게 일판을 벌릴수 있으며 애로와 난관에 부닥쳐도 절대로 손맥을 놓지 않고 극복방도를 찾아 끝장을 볼 때까지 결사적으로 집행해나가기마련이다.

드놀지 않는 자세로 공격진지를 차지한 일군만이 당에서 울린 총공격전의 포성에 화답하여 일떠선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아 이르는 곳마다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의 한순간한순간,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게 할수 있다.

기적을 낳는 어머니, 오늘의 전투에서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기본열쇠는 철두철미 정신력이다.

일군들의 비상히 앙양된 정신력, 이는 자기 부문, 자기 단위의 성과를 결정하는 요인이다.

대오를 이끄는 일군은 누구보다도 정신력이 강해야 한다.

충성의 80일전투, 그 영예로운 대전의 앞장에 서야 할 우리 일군들에게 오늘 절실히 필요한것은 부닥치는 난관을 맞받아뚫고나가는 완강한 공격정신이며 백번 쓰러지면 백번 다시 일어나 싸우는 불굴의 정신력이다.

가장 효과적인 사상정신적명약인 불굴의 정신력을 만장약한 일군의 심장은 만난시련을 맞받아헤쳐나간 항일유격대의 육탄정신으로 세차게 높뛸수 있으며 이런 일군은 불타는 혁명열, 투쟁열에 충만되여 대중을 당 제8차대회를 승리적으로 떠올리기 위한 총공격전, 총돌격전에로 과감히 불러일으킬수 있다.

바로 이런 일군만이 생눈길과 진창길도 앞장에서 헤치고 사지판에도 먼저 뛰여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고 하여도 당이 바란다면 그것을 다름아닌 자기자신이 해야 할 전투과업으로 간주하고 끝까지 해제끼는 완강성과 투신력을 발휘할수 있다.

또 이런 일군이라야 몸이 열쪼각, 백쪼각 나도 전투과제를 끝까지 관철하고야말겠다는 결사관철의 정신으로 순간의 안일과 해이,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허용치 않고 오직 계속전진, 계속혁신의 주로를 달릴수 있다.

훌륭한 성공의 열쇠인 일군의 완강한 공격기질,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대중의 앞장에서 용감무쌍히 돌진하는 일군만이 발휘할수 있는 혁명적인 일본새이다.

오늘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현함에 있어서 언제나 대중의 앞장에서 《나를 따라 앞으로!》의 구호를 웨치면서 힘차게 내달릴것을 바라며 일군들부터가 분발하여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참다운 혁명의 지휘성원이 될것을 기대하고있다.

혁명의 운명, 인민의 운명을 건 오늘의 충성의 80일전투,

일군모두가 들고일어나 백배, 천배의 힘을 모아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실천에 옮겨야 할 결정적시기인 오늘,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인 오늘의 투쟁에서 안일하게 책상머리에 앉아 문건놀음이나 하여서는 그 어떤 성과도 기대할수 없다.

공격전의 묘술은 대중속에 있다.

주체사상을 만장약한 위대한 인민이 있는 현실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완강한 공격기질을 소유하게 하는 훌륭한 학교이다.

혁명적기상이 나래치는 현실은 소극과 보수, 패배주의를 불사르며 비약과 혁신을 창조하는 무궁무진한 지혜와 열정의 저장고이다.

현실에 몸을 푹 잠그어야 당에서 준 과업을 뼈가 부서지는 한이 있어도 끝까지 해내는 실천가형의 일군, 투철한 혁명가로서의 일군의 사명과 본분에 충실할수 있다.

일군이라면 마땅히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격렬한 전방에 지휘부를 전개하고 현장지도, 현장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 전투장마다에서 공격전의 불길이 활활 타번지게 하여야 한다.

우리 사회의 위력한 발전동력인 노동당원들,

혁명과업수행에서의 완강한 공격전은 우리 노동당원들의 첫째가는 의무이며 혁명적본분이다.

혁명과업수행에 대하여서는 그 누구도 어기거나 흥정할수 없으며 오직 무조건 관철할 의무만이 우리 당원들에게 있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의 길은 탄탄대로가 아니다.

불패의 대오의 제일기수인 조선노동당원,

완강한 난관극복의 정신, 공격전으로 빛나는것이 선봉투사의 인생이며 투쟁행로이다.

혁명적대진군으로 들끓는 오늘의 현실은 당정책관철의 선봉투사인 당원들이 앞장에 서서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는 용감한 공격정신, 간고분투의 투쟁기풍을 높이 발휘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

가열처절한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원쑤격멸의 결사전에 앞장선 사람들도 우리 당원들이였고 전후복구건설시기와 사회주의건설시기에 대오의 선두에서 혁혁한 노력적위훈을 떨친 사람들도 노동당원들이 아니였던가.

오늘의 형편이 어렵다고 하여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용감무쌍한 공격정신을 지닌 인민은 역사에 유례없는 영웅신화를 보란듯이 창조할수 있다.

집단의 혁명열, 전투력을 고조시켜야 할 당원들에게 있어서 공격기질은 참으로 사활적이다.

완강한 공격전의 연속인 충성의 80일전투, 그 자랑찬 투쟁의 전렬에 마땅히 노동당원들이 서야 한다.

완강한 공격전으로 집단안에 계속혁신, 계속전진의 불길을!

오늘 우리 당원들의 심장은 이렇게 높뛰여야 한다.

오늘의 하루하루는 위대한 전승세대의 후손들,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기질을 체질화한 노동당원들이 당에 대한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의에 충만되여 총공격전을 더욱 과감히 벌림으로써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 특기할 승리와 영광의 대회로 빛내여야 할 역사적인 시기이다.

승리에 대한 신심은 완강한 공격전의 담보이다.

완강한 공격전, 이는 위대한 당의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 우리 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라는 신심을 가질 때에만 나설수 있는 과감한 투쟁이다.

시련의 언덕을 넘고넘으며 아름다운 미래를 창조해나가는 선구자인 우리 노동당원들만큼 위대한 당을 따르는 길에 승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피를 끓이며 일편단심의 한길만을 억척같이 걷는 사람은 없다.

어떻게 하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치겠는가, 어떻게 하면 애로와 난관을 박차고 알찬 노력적성과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겠는가 하는 사색과 열정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사람이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당원이다.

이런 충실한 당원이라야 열, 백사람의 심장에 충성의 불, 애국의 불을 활활 지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앞장에서 꽃피워나갈수 있다.

당원의 심장이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높뛰지 않으면 물이 오르지 않는 나무와 다를바 없다.

앉으나서나 자기의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당원은 그 어떤 난관앞에서도 추호도 조건타발을 앞세우지 않으며 진격의 걸음을 멈추거나 뒤걸음치는 행위는 더욱 하지 않는다.오직 불타는 혁명열로 자신을 채찍질하며 어느 한순간이 아니라 항시적으로 공격전의 앞채를 메고 달려 충성의 노력적선물을 마련한다.

완강한 공격전으로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이 비상한 열의로 산악같이 일떠선 천만의 전투대오가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질풍노도의 기상으로 달리기에 피해전역은 물론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날마다 기적창조의 함성이 높이 울리고있는것이 오늘 우리 조국의 경이적인 현실이다.

완강한 공격정신으로 돌진하는 인민의 힘보다 더 큰 힘은 세상에 없다.

 

대비약, 대혁신을 안아온 전인민적대중운동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대중운동은 집단적혁신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끊임없는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위력한 수단입니다.》

우리 혁명의 역사는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불길속에 전진과 승리를 이룩해온 자랑스러운 연대들로 빛나고있다.

성스러운 조선혁명사의 첫 페지에 자랑스럽게 아로새겨진 항일혁명대전은 전군중적인 무장획득을 위한 투쟁으로부터 시작되였고 새 조국건설은 건국사상총동원운동으로 시작되여 증산경쟁운동과 문맹퇴치운동, 애국미헌납운동과 군기기금헌납운동으로 이어지며 줄기차게 전진하였다.조국해방전쟁시기에 태여난 나의 고지운동과 복수기록운동, 《민청》호무기쟁취운동과 전선원호미헌납운동은 수많은 영웅들을 낳으며 승리의 날까지 계속되였다.

전후 사회주의기초건설과정에 일어난 천리마운동에서 대중운동의 위력은 남김없이 과시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에게 민족자주정신을 심어주는 동시에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 우리 식대로 사회주의건설투쟁을 벌려나갈 확고한 의지를 지니시고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였다.

천리마운동은 사람들을 교양개조하여 계속 전진하고 계속 혁신하는 사회주의건설의 적극분자로 만드는 대중교양운동, 대중적영웅주의를 발양하여 경제, 문화건설에서 혁신을 이룩하도록 하는 기술개조, 문화개조운동이였다.천리마운동의 불길속에서 강선제강소의 진응원작업반장이 단 몇해사이에 첫 천리마기수, 영웅으로 자라나고 룡성기계공장의 21살 난 선반공이 1960년대의 첫 노력영웅으로 성장하였으며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천리마기수, 영웅들이 태여났다.천리마운동에 이어 벌어진 천리마작업반운동, 공작기계새끼치기운동 등은 사회주의기초건설과 사회주의전면적건설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사회주의건설의 보다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시기에 이르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봉화가 타올랐다.

혁명발전의 새로운 높은 단계의 요구에 맞게 인간과 자연, 사회전반을 주체의 요구대로 철저히 개조해나가는데서 대중운동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4(1975)년 11월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시고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도록 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이 온 나라에 거세차게 타번지는 속에 80년대속도창조운동과 90년대속도창조운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대중운동들이 힘있게 벌어지고 사상, 기술, 문화분야에서 커다란 변혁이 일어났으며 사회주의건설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비약과 기적이 창조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 80년대속도창조운동과 결부되여 힘있게 벌어진 시대의 영웅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은 인간개조령역에서 특별히 중요한 의의를 가지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1970년대말 위대한 수령님께서 몸소 찾아주고 내세워주신 시대의 영웅들에게서 우리 시대 인간의 참다운 모습을 보시고 그 긍정적모범으로 혁명적인간육성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벌리기 위해 주체68(1979)년 10월 시대의 영웅들의 모범을 따라배우는 운동을 발기하시였다.이 운동은 모든 사람들을 당과 수령에게 끝없이 충실한 혁명가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대중운동인 동시에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창조운동이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은 주체혁명위업수행의 새로운 100년대에 거세차게 휘몰아치는 집단주의적경쟁열풍이다.

주체101(2012)년 체육부문에 경쟁의 불을 지펴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주체103(2014)년 2월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에서 맹렬한 사회주의경쟁을 조직하여 온 나라에 집단적경쟁열풍이 휘몰아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시대의 앞장에서 나가는 전형단위를 창조하고 전형단위를 따라앞서기 위한 경쟁을 힘있게 벌릴데 대하여 가르치시였다.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서 우리 인민은 사상과 신념의 강자, 자강력의 강자들로 더욱 억세게 성장하게 되였다.

혁명과 건설의 연대들을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대중운동의 위력은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노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숭고한 의도를 꽃피우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더욱 높이 발휘되고있다.

지금 온 나라 천만군민은 집단주의적경쟁열풍속에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자랑찬 기적과 위훈으로 빛내이며 존엄높은 우리 당역사에 영광의 대회, 승리자의 대회로 아로새겨질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협동전야에 울려퍼진 화선식경제선동의 북소리

중앙의 예술단체, 예술선전대 창작가, 예술인들이 들끓는 협동벌들에서 화선식경제선동활동을 집중적으로, 공세적으로 벌리였다.

충성의 80일전투가 시작되여 현재까지 150여개 농장들에서 진행된 280여회의 경제선동활동은 뜻깊은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해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앙양된 기세를 더욱 고조시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에서 중시하는 대상들에 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집중시켜 새로운 비약의 봉화를 지펴올리기 위한 북소리를 세차게 울려야 합니다.》

문화성에서는 당 제8차대회를 다수확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해 당면한 영농전투에 떨쳐나선 농업근로자들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는 정치선전, 경제선동을 화선식으로 벌려나가기 위한 조직사업을 짜고들었다.

국립민족예술단 예술인들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로 들끓는 봉천군, 배천군, 청단군, 벽성군을 비롯한 황해남도의 협동벌들에서 화선무대를 펼치였다.

재앙이 휩쓴 험지들에 전설같은 사랑의 자욱을 남기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에 대한 열화같은 신뢰의 정이 차넘치는 《아 자애로운 어버이》, 《뜨거운 염원》을 비롯한 노래를 들으며 농업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야말로 우리 인민이 안겨살 영원한 삶의 품이라는것을 다시금 뜨겁게 절감하였다.

리원군, 북청군, 함주군의 협동벌들에서 피바다가극단, 국립연극단, 국립교예단의 예술인들이 펼친 다채로운 예술선동은 농업근로자들의 사기를 더욱 북돋아주었다.

개성시 판문구역 동내협동농장에서 화선선동의 첫 포성을 울린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원들이 개성시와 송림시, 서흥군, 금천군, 황주군의 여러 협동농장에서 기백있는 현장경제선동을 벌렸다.

청년중앙예술선전대원들이 출연한 선동시 《당은 부른다 80일전투에로》, 혼성중창 《이 땅의 주인들은 말하네》를 보면서 순천시 동암협동농장, 덕천시 청송남새전문협동농장 등의 농장원들은 쌀로써 당중앙을 결사보위해갈 결의를 더욱 굳게 가다듬었다.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를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의 가슴마다에 혁명적열정을 안겨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의 경제선동도 협동벌의 들끓는 분위기를 더해주었다.

여맹중앙예술선전대원들은 평안북도의 협동농장들에서 농장원들을 도와 농사일도 함께 하면서 전투적인 공연활동으로 대중을 불러일으켰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길에서 여러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았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속에 각지의 여러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기 위한 선전선동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고 집단적경쟁열풍을 일으켜 사회적분위기를 더한층 고조시켜야 합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은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중운동이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전인민적총진군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의 사상정신생활과 경제, 문화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나가게 하는 위력한 추동력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주체109(2020)년 9월 3일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높이 들고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벌려 당과 혁명에 충실한 집단으로 자라났으며 맡겨진 혁명과업을 훌륭히 수행함으로써 부강조국건설에 적극 이바지한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와 제남탄광 공무직장에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할데 대한 정령을 발표하였다.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에서는 당의 인재강국화구상을 높이 받들고 모든 교직원, 학생들을 당과 혁명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을 지닌 충신들로, 학부를 충성의 대오로 만드는데 모를 박고 사상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또한 교육내용과 방법, 과학연구사업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실력경쟁의 열풍을 고조시켜 학부를 실력가들의 집단으로 준비시키고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여 학부의 면모를 일신시키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생활력이 어떻게 발양되는가 하는것은 당의 사상으로 만장약된 집단의 단결의 위력에 의하여 결정되게 된다.

제남탄광 공무직장에서는 사상교양사업을 통한 인간개조에 선차적힘을 넣어 단위의 성원모두가 사회와 집단의 단합을 이룩하는데 사고와 행동을 철저히 지향시켜나가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며 기술혁명수행에서도 집단주의의 위력을 과시하고 대중체육활동과 군중문화사업에서도 대오의 단결력을 힘있게 떨치도록 하였다.

결과 단위의 모든 성원들의 사상정신적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집단의 전투력이 백방으로 강화되여 해마다 높이 세운 결의목표를 어김없이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절세위인들의 영도사적이 많이 깃들어있는 옥류관에서도 사상혁명을 기술혁명, 문화혁명수행의 관건적고리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에 주되는 힘을 넣어 3대혁명수행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단위에서는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혁명을 확고히 앞세울데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체질화한 참된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준비시키기 위한 사상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힘있게 벌리였다.

또한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상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기술개건과 생산문화, 생활문화확립사업에서도 커다란 전진을 이룩하였다.

우리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고급한 식생활문화를 향유하게 하려는 당의 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한 옥류관은 주체109(2020)년 10월 3일 3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는 영예를 지니였다.

이밖에 재령군 삼지강협동농장, 희천은하피복공장, 강계목재가공공장, 백암사슴목장, 메아리음향사에서도 당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기 위한 보람찬 진군길에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더욱 힘있게 추진시킴으로써 3중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았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과감한 공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여러 단위가 3중3대혁명붉은기쟁취단위의 영예를 지닌것은 충성의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천만군민을 영웅적위훈과 기적창조에로 적극 추동하는 커다란 고무적힘으로 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군민대단결의 강위력한 힘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연대마다에 빛나는 승리와 기적들을 안아올린 억세고 굳건한 밑뿌리는 무엇인가.

그것은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한마음한뜻으로 철통같이 뭉쳐 당을 옹위하고 받들어나가는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군민대단결의 위력한 힘이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로 들끓는 조국땅 방방곡곡 그 어디에서나 인민과 군대가 뜻도 발걸음도 하나가 되여 날에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고있는 자랑찬 현실이야말로 우리 조국의 크나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민대단결은 조국사수, 혁명보위의 위력한 담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군민대단결!

이는 그 어떤 의무나 실무적인 관계에 의한것이 결코 아니다.

인민은 군대를 성심성의로 원호하고 군대는 인민을 위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숭고한 정신으로 이루어진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당과 조국에 대한 충성으로 세차게 높뛰는 뜨거운 심장들의 합침이다.

성스러운 그 부름을 조용히 외워보느라면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의 백승의 역사가 격정속에 되새겨진다.

돌이켜보면 지난 항일혁명투쟁시기 고기가 물을 떠나서 살수 없는것처럼 유격대가 인민을 떠나서 살수 없다고 하시며 실천적모범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손길아래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은 인민의 참된 아들딸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인민은 혁명군을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원호하며 그 길에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였다.

유격대와 인민사이에 맺어진 혈연의 정,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있어 조선인민혁명군은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던 강도 일제를 멸망시키고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었다.

항일전의 나날에 마련된 그 자랑스러운 전통은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꿋꿋이 이어져 불패의 위력을 과시하였다.

그때를 회고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이 제국주의강적과 맞서싸워 그를 타승할수 있은것은 적측이 거의 순수한 군사력만 동원한 반면에 우리측에서는 전민이 동원되고 군민이 단결하여 싸웠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교시하시였다.

진정 우리의 군민대단결은 언제나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게 하는 무한대한 위력을 지닌 백승의 무기였다.

유기체의 동맥에는 경화현상이 있을수 있지만 우리 인민과 군대사이의 혈연적관계에서는 그 어떤 자그마한 틈과 불신도 있을수 없다!

이는 군민관계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철학이고 좌우명이였다.

언제인가 경희극 《편지》를 보아주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현실은 우리 사람들에게 생활의 본질, 우리 사회의 밑뿌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알려줄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군대와 인민의 사상과 투쟁기풍의 일치, 이것이 군민일치사상의 본질이며 우리 사회의 밑뿌리라는데 대하여 명철하게 밝혀주시였다.

우리 사회의 밑뿌리인 군민일치!

우리 인민이 지난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강계정신을 높이 발휘할수 있은것도, 성강과 라남의 봉화높이 대고조진군을 다그칠수 있은것도 군민대단결의 위력을 백방으로 다져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였다.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승리떨쳐온 우리 조국의 자랑찬 역사는 오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련면히 이어지고있다.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에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제시해주신 《인민을 돕자!》라는 구호를 계속 들고나가야 한다고, 인민군장병들은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집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말씀에는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만복이 활짝 꽃펴나는 천하제일락원을 하루빨리 일떠세우시려는 드팀없는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연대와 연대를 이어 울리던 《조국을 위하여 복무함!》이라는 구호에 인민이라는 글발을 더 새겨넣도록 하시고 우리 인민군장병들을 조국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선구자로,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 억세게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군인들이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손때묻혀 키운 인민군대가 역시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고, 한평생 우리 인민을 그토록 사랑하시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오신 장군님께서 이런 사실들을 아신다면 얼마나 기뻐하시였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신분, 인민군군인들이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하나하나의 창조물을 손색없이 건설하도록 멀고 험한 건설장을 찾고 또 찾으시여 세심한 가르치심도 주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새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한몸을 서슴없이 내대는것이 우리 인민군장병들의 투쟁기질이며 그 미덥고 자랑스러운 아들딸들을 위해 뜨거운 진정을 바치며 어깨겯고 나아가는것이 우리 인민의 변함없는 자세이다.

하기에 자연의 광란이 휩쓴 곳마다에 노동당시대의 선경마을들이 날에날마다 솟아나는 이 시각 우리 인민은 피해복구전구들에 달려가 눈부신 기적창조로 인민사수의 대격전을 벌리고있는 인민군장병들에게 앞을 다투어 위문편지들을 보내며 군민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는것 아니랴.

진정 피해복구전구들에 펼쳐지고있는 군민대단결의 가슴뜨거운 화폭이야말로 당의 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인민과 군대가 언제나 한마음한뜻이 되여 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다.

세상에 둘도 없는 군민대단결이 있어 우리의 국력은 백방으로 다져지고 이 땅 그 어디서나 새로운 기적들이 연이어 창조되고있다.세인을 놀래우며 우후죽순처럼 솟구쳐오른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회주의재부들은 한계를 모르는 군민대단결의 거대한 힘이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그렇다.군민대단결이야말로 우리 혁명의 노정에 백승만을 아로새기게 하는 필승의 보검이며 주체조선의 공고성과 불패성의 힘있는 상징이다.

희세의 천출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모시여 군민대단결은 사회주의조선의 영원한 전통으로 굳건히 이어질것이며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그 무한대한 위력으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도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것이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본때로

인민의 꿈과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휘황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새로운 승리의 리정표가 제시될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의 분분초초가 흐르고있다.

겹쌓이는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며 찬란한 조국의 내일을 앞당겨오기 위한 오늘의 가슴벅찬 투쟁속에서 우리 인민모두가 더욱 심장깊이 새겨안는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1950년대 전승세대의 투쟁정신과 본때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발휘한 수령결사옹위정신과 조국수호정신, 영웅적희생정신을 후대들이 그대로 계승하게 하면 우리는 이 세상 그 어떤 대적이 덤벼들어도 두려울것이 없습니다.》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1950년대의 빛나는 투쟁사를 긍지높이 되새겨본다.

그처럼 어렵고 힘겨운 시련속에서도 제국주의침략자들을 굴복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고 재더미만 남았던 빈터우에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운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승세대,

그들이 발휘한 고귀한 투쟁정신은 결코 그 어떤 책이나 이야기를 통하여 형성된것이 아니였다.해방후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영도밑에 실시되는 꿈같은 인민적인 시책들, 날마다 늘어만 가는 행복의 열매들과 더불어 조국이란 무엇이고 참된 삶이 어떤것인가를 실생활로 체험한 우리 인민이였다.

바로 그래서가 아니였던가.

피끓는 가슴으로 불뿜는 적의 화구를 막아 돌격로를 열고 수류탄을 입에 물고 적들속으로 뛰여들어 무리죽음을 안긴 전화의 육탄용사들, 석수가 떨어지는 험한 갱도속에 설비들을 차려놓고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신 과업을 결사관철하기 위해 맨손으로 피대를 돌리면서까지 전시생산을 한시도 중단하지 않은 영웅적노동계급, 포연이 자욱한 전야에서 연약한 여성의 힘으로 보탑을 잡고 한치의 땅이라도 묵일세라 피땀을 쏟으며 전시식량생산투쟁을 벌린 농민들, 그처럼 어려운 전쟁속에서도 위대한 수령님께 복구건설은 념려마시라고 산악같은 힘을 드린 참된 당원들…

한없이 고마운 조국의 품인 위대한 수령님의 품, 그 은혜로운 삶의 보금자리를 지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한목숨바쳐 원쑤들을 물리쳤고 재더미만 남았던 빈터우에서 전화의 그 정신, 그 투지로 기적의 천리마를 떠올리는 위대한 역사를 창조하였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다.하지만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서 미증유의 사변을 안아온 위대한 승리의 연대, 격동적인 투쟁의 연대인 1950년대는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를 하루빨리 앞당기기 위하여서는 어떤 정신과 투지로 살며 싸워야 하는가를 깊이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6차 전국로병대회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의 전쟁로병동지들은 훌륭한 혁명가, 애국자들이며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우리 혁명의 보배들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전체 인민이 전승세대의 삶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조국번영의 한길에서 승리자로 한생을 빛내여야 한다고, 오늘의 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하지만 전쟁시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우리 당은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조국수호자들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랑찬 승전고를 힘차게 울려나가도록 할것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말씀하신바와 같이 전체 인민이 1950년대 전승세대의 정신으로 살며 투쟁해나간다면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다.

우리에게는 이 세상 그 누구도 가질수 없는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부인 조국수호정신이 있다.

우리 인민은 전승세대가 물려준 고귀한 정신적유산을 가장 값높은 재부로 여기고 그것을 영원히 이어감으로써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기어이 장쾌한 승전포성을 높이 울릴것이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생산적앙양에로 추동하는 당조직정치사업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이 8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정신력을 앙양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화선식으로 박력있게 벌려나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직관선동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80일전투에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노동계급의 앙양된 정신력을 더욱 분출시키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기업소구내는 물론 현장들에 대형속보판과 이동식속보판을 기동적으로 전개한데 맞게 선전선동부 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매일 이룩된 전투성과들을 제때에 소개선전하도록 하고있다.

이와 함께 80일전투에서 매일 발휘된 긍정적소행자료들을 직장, 작업반들에 제때에 알려주고 단위들에서 여러 계기에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을 진행하도록 함으로써 모든 종업원들이 혁신자들의 투쟁성과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분발해나서도록 하고있다.

그리하여 연합기업소에서는 직장별, 작업반별, 개인별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이 활발히 벌어져 매일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80일전투에로 대중을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서 일군들의 기수적역할을 중시하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부부장이상 일군들을 주요단위들에 파견하여 그들이 생산현장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정치사업을 대상의 특성과 실정에 맞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얼마전 타빈보수직장에 나간 당위원회책임일군은 당중앙위원회 편지에 담겨진 숭고한 의도를 당원들에게 깊이 해설해주면서 그들이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지켜 80일전투에서 선봉적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고무해주었다.

당위원회일군들도 열설비보수직장, 미루보수직장, 보온직장을 비롯한 현장들에 내려가 가정에서 마련한 후방물자를 안겨주고 그들과 함께 일도 하면서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위원회에서는 특히 근로단체일군들의 역할을 높여 사회주의경쟁열풍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도록 하고있다.사회주의경쟁을 운영부문, 보수부문, 보장부문으로 가르고 단위들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보여주는 다매체편집물을 주에 한번씩 여러 계기에 보여주어 종업원들이 위훈창조의 불길드높이 생산돌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청천강화력발전소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동예술선동대활동을 힘있게 조직전개하여 대중의 앙양된 혁명적기세를 더욱 고조시키고있다.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매일 아침 출근길환영을 진행한 후 연료직장, 공무직장, 자력갱생직장을 비롯한 전투현장들에 내려가 힘있는 선전선동활동으로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폭발시키도록 하고있다.

얼마전 3호보이라대보수현장에 달려나간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은 작업조건이 불리해지자 조를 뭇고 생산자대중속에 들어가 일도 하면서 당정책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그들의 심장에 불을 달았다.

부재직장에 달려나간 기동예술선동대원들도 벽돌생산에서 난관이 조성되자 어려운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들이밀고 혁명적인 노래들을 부르며 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켰다.그리하여 3호보이라대보수를 일정대로 밀고나가면서도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밖에도 순천화력발전소, 부전강발전소, 장진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를 비롯한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단위의 특성에 맞는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정치사업을 벌리며 대중의 정신력을 남김없이 분출시키고있다.

각지 전력공업부문의 당조직들이 벌리는 힘있는 정치사업에 고무된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기적과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 높이 울릴 그날을 앞당기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 이것이 당에 대한 충정의 가장 뚜렷한 표시이며 당의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을 신념으로 간직하는 중요한 계기입니다.》

각지 피해복구전투장에서 완공의 시각을 하루빨리 안아오기 위한 총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져 성과가 계속 확대되고있다.

 

금골청년역개건공사 적극 추진

 

금골청년역개건공사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인민군군인들은 폭풍처럼, 화약에 불이 달린것처럼 공사에 진입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현장지휘부에서는 금골청년역개건공사를 빠른 기간에 끝낼 대담한 목표를 세우고 그 수행을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

능력있는 지휘관들을 건설장에 파견하여 공사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알아보고 제때에 대책을 취하도록 하고있다.

군인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이 공세적으로 벌어지는 속에 공사장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있다.전투현장마다 전개된 속보판의 힘찬 글발들은 군인들의 혁명열, 투쟁열, 경쟁열을 백배해주고있다.

조선인민군 김운섭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단숨에의 기상을 떨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공사에 진입하기에 앞서 수만장의 블로크를 생산한 이들은 연속공격전을 벌려 역사철거와 지대정리, 기초굴착을 2일동안에 끝내는 혁신을 창조하였다.

부대별사회주의경쟁이 맹렬히 벌어지는 속에 기초콩크리트치기가 짧은 기간에 결속되였다.

검덕광업연합기업소지구에서 맡은 살림집건설을 끝내고 금골청년역개건공사에 진입한 조선인민군 방룡철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이 일당백공격속도로 층막콩크리트치기를 다그쳤다.

이들은 철근가공과 벽체축조, 외부미장작업을 립체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공사기일을 앞당길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감들을 맡아안고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 김영근소속부대의 군인건설자들도 개건공사에 합세하여 매일 높은 실적을 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우영남소속부대의 군인들은 싸우는 고지에 탄약을 나르는 심정으로 세멘트를 비롯한 건설자재들을 책임적으로 보장하였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결사의 각오를 만장약하고 건설에 참가한 인민군군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금골청년역개건공사가 시작된 때로부터 며칠 안되는 기간에 마지막층막공사가 끝나고 지붕공사를 위한 준비작업이 진행되고있다.

 

하천정리 결속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짧은 기간에 소층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낸 기세드높이 피해지역의 하천정리공사를 결속하였다.

사단의 지휘관들은 하천정리공사를 다그쳐 끝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었다.

공사의 중요성을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는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고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최대한 높이는데 힘을 넣었다.

전투원들이 기세를 올리며 옹벽을 쌓아나가는 속에 공사장은 불도가니마냥 끓어번지였다.

하천바닥을 수m깊이로 파내고 우불구불한 구간을 곧추 펴며 제방을 형성해야 하는 공사량은 결코 적지 않았다.하지만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피해지역을 한시바삐 일신시키기 위해 어려운 하천공사를 맡아안고 연속공격전을 들이댔다.지휘관, 전투원들모두가 막돌운반을 위해 너도나도 떨쳐나섰으며 휴식도 잊고 제방공사를 다그쳤다.결과 공사가 시작되여 하루동안에만도 많은 토량이 처리되고 하천의 면모는 시간이 다르게 일신되였다.

대대별사회주의경쟁이 활발히 벌어지는 속에 하천정리공사장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강남군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기세를 올리며 공사속도를 높이였다.지휘관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막돌채취를 선행시키면서 혁신의 돌파구를 열어나갔다.전투원들이 강하천정리공사를 처음 해보는데 맞게 시공지도, 기술지도를 확고히 앞세워 공사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였다.

락랑구역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도 집단적혁신을 일으키며 맡은 다리건설을 단 2일동안에 끝내였다.

보통강구역대대와 룡성구역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불길드높이 새로운 위훈창조의 열풍을 일으켰다.이들은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치열한 전투를 벌리며 제방쌓기 등 맡겨진 공사과제를 질적으로 수행하였다.

동대원구역, 모란봉구역, 순안구역대대를 비롯한 여러 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도 연속공격, 계속혁신하며 하천정리공사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에 나래치는 혁신의 기상

석탄공업부문에서 150여개 굴진소대, 채탄중대가 년간계획 완수

 

자립경제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 탄부들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며 80일전투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석탄공업성적으로 150여개의 굴진소대, 채탄중대가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앞당겨 완수하는 위훈이 창조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석탄공업부문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화력발전소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석탄을 충분히 대주어야 합니다.》

석탄공업성과 각지 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예비와 가능성을 최대한 동원이용하여 석탄생산을 늘이기 위한 경제작전과 지휘를 짜고드는 한편 사회주의경쟁을 의의있게 조직하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게 하였다.

각 탄광에서는 자기 단위의 특성에 맞게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하고 설비, 자재보장에 힘을 넣어 탄부들의 앙양된 열의가 높은 실적으로 이어지도록 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 30여개의 굴진소대, 채탄중대가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2.8직동청년탄광의 9갱 굴진3소대, 8갱 채탄2중대의 탄부들은 교대간 협동을 강화하면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굴진순환당 진도와 석탄채취률을 부쩍 높임으로써 연합기업소적으로 남먼저 년간계획을 끝내는 모범을 보이였다.천성청년탄광과 령대청년탄광의 여러 굴진소대, 채탄중대의 탄부들도 연속천공, 연속발파로 예비채탄장수를 늘이는 한편 막장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년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에서는 80일전투의 불길속에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한 굴진소대, 채탄중대들이 급격히 늘어나 그 수가 40개를 넘어섰다.

특히 남덕청년탄광 2갱 굴진중대와 10갱 고속도굴진소대, 9갱 채탄1중대와 10갱 채탄3중대의 탄부들이 자체의 실정에 맞는 여러가지 앞선 굴진방법과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며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렸다.송남청년탄광에서는 갱별, 중대별, 소대별사회주의증산경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속에 10여개 단위가 년간계획을 수행하였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수십개의 굴진소대, 채탄중대가 년간계획을 결속하였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소공구전시회를 조직하여 굴진, 채탄막장들에서 요구되는 기공구를 해결해주는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최대한 풀어주어 탄부들이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였다.

남양탄광 7갱 차광수청년돌격대, 형봉탄광 대성갱 고속도굴진소대, 제남탄광 7갱 고속도굴진소대, 덕성탄광 5갱 채탄1중대에서는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가동률을 높여 년간계획수행의 앞장에 섰다.

득장, 개천, 구장, 안주지구탄광연합기업소를 비롯한 그밖의 여러 탄광연합기업소에서도 많은 굴진소대와 채탄중대가 년간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위훈창조의 분분초초가 흐른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화학공업부문에서 생산설비와 계통을 제때에 정비보수하고 생산능력을 확장하며 촉매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주체비료와 비날론, 기초화학제품생산을 정상화하여야 합니다.》

흥남비료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이 설비대보수를 끝낸 기세드높이 80일전투에 진입하여 비료생산을 늘이고있다.

연합기업소당조직에서는 충성의 80일전투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구호와 표어, 전투속보들을 현장마다에 기동성있게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여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높은 비료생산성과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

이런 불같은 열의밑에 이곳 노동계급은 일터마다에서 비료증산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원료직장과 발생로직장, 가스청정직장, 1, 2질소직장, 1, 2합성직장, 뇨소직장, 질안직장, 물전해직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중요생산공정을 지켜선 높은 책임감을 안고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깐지게 하여 교대마다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있다.

비료증산의 예비가 과학기술에 있다는것을 명심한 일군들과 기술자들은 해당 단위와의 긴밀한 련계밑에 촉매의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연합기업소의 기술자들이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도입하여 비료생산을 적극 추동하고있다.

보장부문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도 부속품과 자재 등을 원만히 보장하여 비료생산을 늘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당지도소조성원들이 철도운수부문, 석탄공업부문 일군들과의 협동하에 원료보장을 앞세우기 위한 사업을 짜고들어 일터마다에서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열의에 넘쳐있는 흥남노동계급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생산성과는 확대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조국역사에 특기할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기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차게 다그치자

결사관철의 투쟁기풍이 안아온 결실

피해복구지역에 보내줄 타일생산 결속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천리마타일공장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큽니다.》

천리마타일공장에서 피해복구전투장들에 보내줄 내벽타일생산을 결속하였다.

지난 8월 은파군 대청리피해복구현장에 수만㎡의 내벽타일을 생산하여 보내준 후 공장에서는 9월과 10월에도 수십만㎡의 내벽타일을 생산하여 강원도와 황해남북도, 개성시,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 연이어 보내주었다.

그처럼 많은 량의 내벽타일을 짧은 기간에 생산한다는것은 종전같으면 엄두도 내지 못할 일이였다.

공장일군들은 방대한 생산과제가 제기되였을 때 어렵고 힘든 조건을 생각하기 전에 당의 부름앞에서는 오직 《알았습니다!》라는 대답밖에 몰라야 한다는 일념으로 가슴 불태웠다.이들은 바닥타일직장과 대리석타일직장의 생산공정을 내벽타일생산에 돌리는 한편 당조직의 지도밑에 증산을 위한 탐구전, 두뇌전에로 기술자들과 종업원들을 불러일으켰다.

내벽타일직장, 대리석타일직장, 바닥타일직장에서는 내부예비를 최대한 탐구동원하고 생산공정을 보다 합리적으로 개조하여 생산량을 종전보다 훨씬 늘여나갔다.

일군들은 생산이 전례없이 늘어나는데 맞게 원료와 부속품보장을 따라세우기 위한 사업을 치밀하게 짜고들었다.원료보장부문에서는 기성관례를 깨뜨리고 원료의 장입량과 회수를 늘이는 방법으로 원료분말을 원만히 보장하였다.

공장에서는 지난 9월 9일까지 년간계획을 완수한데 이어 충성의 80일전투의 첫시작부터 매일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지난 10월에는 조업이래 월최고생산기록을 세우는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10월말까지 함경남북도피해복구전투장에 보내줄 내벽타일생산을 결속한 공장에서는 11월에 들어와 또다시 제기된 많은 량의 각종 타일생산과제를 기본적으로 끝냈다.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 달려나간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현지에 설비를 차려놓고 외장재와 내장재, 기와칠감 수백t을 생산보장하였다.

천리마라는 뜻깊은 이름과 더불어 당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하고있는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최고생산기록을 돌파한 자랑찬 성과를 안고 당 제8차대회를 맞이할 결의드높이 계속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애국의 열정과 전투적기백에 넘쳐 낟알털기를 다그친다

현장지도에 품을 넣은것만큼 실적이 오른다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8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덕천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힘찬 투쟁을 벌려 낟알털기를 끝냈다.올해농사결속을 잘하기 위한 투쟁을 앞장에서 이끈 시일군들의 일본새에서 주목되는것은 실속있는 현장지도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농촌에서 봄내여름내 애써 농사를 지어도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제때에 하지 않으면 숱한 낟알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일군들이 들끓는 현장에 몸을 잠그고 혁신적인 안목으로 참신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때만이 모든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낟알털기를 하루빨리 마무리할수 있다.지난 시기의 경험과 교훈은 이에 대하여 뚜렷이 실증해주고있었다.

이로부터 시협동농장경영위원회일군들은 농장들에 나가 현장지도를 실속있게 하는데 깊은 주의를 돌리였다.

우선 담당한 농장에서 지난해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어떻게 했는가를 전반적으로 료해하였다.이에 기초하여 올해농사결속을 성과적으로 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앞질러가며 대책을 세웠다.

이 사업은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준비에서부터 은을 냈다.

일군들이 단위실정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준비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빨리 포착하니 정확한 해결방도를 찾을수 있었다.

이들은 현장을 타고앉아 농장일군들, 농장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속도를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벼, 강냉이수확을 위한 일정계획을 따져보고 이삭여문률, 운반거리 등 여러가지 조건을 면밀히 타산하여 포전별작업순차를 다시 정하였다.그리고 농기계들의 만가동보장을 위한 기술실무적대책도 빈틈없이 세웠다.

이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부속품을 그쯘히 갖추어놓게 되였으며 탈곡기수리도 전부 끝내고 시운전을 여러차례 하였다.

결과 농장들에서는 시작부터 농기계들의 가동률을 높여 실적을 부쩍 끌어올릴수 있었다.

일군들은 현장에서 제기되는 자그마한 문제도 놓치지 않았다.

낟알털기를 시작할 때에는 충분하다고 보았지만 벼단운반을 마감하면서 보니 연유가 조금씩 부족되였다.

일군들은 이를 알게 된 즉시 대책을 세울수 있게 하였다.

시에서는 파수지를 원료로 하여 생산한 적지 않은 대용연유를 농장들에 보내주어 뜨락또르들의 만가동을 보장하도록 하였다.

시당위원회의 지도밑에 경영위원회에서는 낟알털기가 본격화되는데 맞게 장악사업을 드세게 벌리고 총화도 맵짜게 진행하였다.회의에서는 농장들의 계획수행정형을 해당 단위를 담당한 일군들의 현장지도와 결부하여 평가하였다.그리고 실적이 높은 농장의 경험도 분석하여 하나하나 알려주었다.그럴수록 농장들을 담당한 일군들이 더욱 분발하였고 그것은 낟알털기실적으로 이어졌다.

한편 시에서는 농장일군들이 구체적인 타산밑에 작업반들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도록 하였다.사업총화에도 적극 참가하고 하루작업정형에 대한 평가를 정확히 진행하여 대중의 열의를 북돋아주게 하였다.

결과 시에서는 낟알털기를 제기일내에 결속할수 있었다.

시일군들은 그 기세로 다음해농사차비를 위한 현장지도를 더욱 실속있게 해나가고있다.

 

애국의 열정과 전투적기백에 넘쳐 낟알털기를 다그친다

현실을 깊이 파악하고 노력조직을 할 때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80일전투에 총궐기해나선 회양군 포천협동농장의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매일 높은 낟알털기실적을 기록하고있다.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이들의 열의는 비상히 높다.

올해농사결속을 잘하여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이런 결심을 가다듬으며 농장일군들은 낟알털기를 지난 시기보다 훨씬 앞당겨 끝낼 목표를 내세웠다.

물론 말처럼 헐한 일이 아니였다.그럴수록 일군들은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다시금 자각하며 신들메를 바싹 조이고 수행방도를 찾기 위해 창조적지혜를 합쳐나갔다.그 과정에 노력조직을 보다 세밀하게 짜고들면 낟알털기속도를 높일수 있다는데로 의견이 집중되였다.

까닭이 있었다.

지난해 제4작업반의 낟알털기정형을 놓고보자.

탈곡기의 능력이나 가동시간같은데서는 별로 차이가 없었지만 이 작업반의 낟알털기실적은 다른 단위들에 비하여 현저하게 높았다.비결은 노력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들어 작업능률을 최대한으로 올린데 있었다.

노력조직을 짜고드는데 낟알털기일정계획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담보가 있다.

신심을 가진 일군들은 노력조직을 보다 합리적으로 하기 위해 머리를 썼다.

우선 모든 작업반들에서 지난 시기와는 달리 한개의 작업조를 더 무어 교대로 낟알털기를 진행하도록 하였다.결국 농장원들은 제정된 작업시간안에 최대의 능률을 내여 일할수 있게 되였다.특히 매 농장원의 육체적능력과 경험 등을 고려해서 작업조를 구성한것으로 하여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할수 있었다.작업조가 늘어나니 교대전 기대정비회수가 많아져 탈곡기들의 수리시간도 단축할수 있었다.

농장에서는 초급일군들이 중요한 모퉁이들을 하나씩 맡고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이신작칙의 기풍을 발휘하도록 하였다.

이런 면밀한 노력조직과 능동적인 전투지휘는 눈에 띄는 낟알털기실적으로 이어졌다.이에 그치지 않고 일군들은 이동식탈곡기를 효과있게 이용하여 포전에서의 낟알털기비중을 높임으로써 벼단운반에 드는 노력을 절약하고 낟알허실도 극력 줄이도록 하였다.

어느 작업반, 분조에서나 농장원들이 비상히 앙양된 열의 안고 일해나감으로써 낟알털기속도를 응당한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었다.

지금 이곳 일군들과 농장원들은 더욱 분발하여 낟알털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모두다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하자!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전초병대오의 기수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기사장 윤성철동무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나라의 굴지의 건재공업기지인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가 부글부글 끓어번진다.절세위인들을 대를 이어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영광의 일터에서 세멘트증산성과로 우리 당을 억척같이 받들어온 상원의 노동계급이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전초병의 위력을 남김없이 떨쳐갈 충성의 열의드높이 생산돌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그 자랑스러운 진군대오의 앞장에 우리 당이 중앙사회주의애국공로자로 내세워준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기사장 윤성철동무도 서있다.

우리 당의 대건설구상을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을 안고 아버지의 뒤를 이어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사회생활의 첫걸음을 내짚은 그날부터 지난 수십년간 윤성철동무는 생산에서 제기되는 중요한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해결하였으며 자체의 기술개발역량을 튼튼히 꾸리고 생산조직과 지휘를 짜고들어 연합기업소가 해마다 세멘트생산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 끝없이 충직하였던 전세대들처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높은 실력과 완강한 실천으로 한치의 드팀도 없이 결사관철해가는 그의 모습은 우리의 가슴속에 충실성의 전통을 혈맥처럼 이어가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의 참된 인생관을 감동깊이 새겨주고있다.

 

아버지의 당원증번호

 

지금으로부터 24년전 명당지구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전망대에 그린듯이 서있는 사람이 있었다.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에 배치된 윤성철동무였다.

웅장한 부유가소탑과 싸이로들, 해빛을 받아 눈부시게 번쩍이는 생산설비들, 과일나무를 심은 야산아래의 양지바른 곳에 자리잡은 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 기업소와 주택지구사이로 푸른 물 넘실거리며 유유히 흘러가는 상원천…

지금껏 례사롭게만 보아오던 명당지구의 전경이 그날따라 새로운 의미로 안겨오는것은 무엇때문이였던가.

(아버지, 제가 왔습니다.)

이렇게 마음속으로 속삭이는 윤성철동무의 눈앞에 아버지의 모습이 삼삼히 떠올랐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각별한 사랑과 믿음속에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의 초대지배인으로 사업하였던 그의 아버지는 심장의 고동을 멈추는 마지막순간까지 자기의 혁명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모든것을 다하였다.

불치의 병으로 생명이 각일각 꺼져가던 아버지에게 노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해주시여 혁명전사의 삶에 영생의 빛을 안겨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하늘같은 그 사랑과 믿음에 미처 보답하지 못하고 가는 죄스러움을 안고 아버지는 림종을 앞둔 시각에 영웅메달을 쓸어보며 눈물속에 말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끝까지 관철하지 못하고 가는것이 한스럽구나.내 몫까지 합쳐 위대한 장군님을 더 잘 받들어다오.너를… 믿는다.》

그것은 아버지의 유언이기 전에 혁명의 전세대가 새 세대에게 하는 간곡한 당부였다.대를 이어서라도 끝까지 수행해야 할 혁명임무였다.하기에 윤성철동무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로 달려왔던것이다.

아버지의 뜻을 이어 본때있게 일해보리라 결심도 컸지만 실천하는 길은 결코 평탄치 않았다.

연합기업소의 석회석광산 파쇄1직장 노동자로 배치되였을 때 그는 고까운 감정이 앞섰다.자동화공학을 전공한 대학졸업생이 돌이나 깨는 곳에서 일한다는게 어쩐지 부끄럽게만 여겨졌던것이다.그가 이런 속내를 비쳤을 때 어머니는 호되게 꾸짖었다.

《너의 아버지는 당에서 주는 과업앞에서 저울질하는 법을 몰랐다.그런데 아버지의 뜻을 잇자고 온 네가 그런 생각을 하다니.…》

윤성철동무는 피줄은 유전되지만 충실성은 저절로 유전되지 않는다고 하던 어머니의 말을 가슴깊이 새기며 자기가 애용하는 수첩의 첫장에 전세대 당원들의 넋을 참답게 이어갈 굳은 의지를 담아 자기의 당원증번호가 아니라 아버지의 당원증번호를 새겨넣었다.

당시 석회석광산에서는 고압전동기에 쓰이는 전동기솔때문에 여간 애를 먹지 않았다.나라가 고난의 행군을 하던 때여서 모든것이 부족했고 그만큼 보장도 제대로 따라서지 못했다.전동기솔을 자체로 해결해볼 결심을 품은 윤성철동무는 낮에는 현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기술자료들을 연구하면서 고심어린 노력을 기울이였다.그는 끝내 전동기솔을 자체로 만들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여 고압전동기의 정상가동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게 하였으며 첫 발명권을 받았다.윤성철동무는 아버지의 당원증번호를 새긴 수첩에 자기의 첫 사업성과를 긍지높이 기록하였다.

몇년후에 윤성철동무는 파쇄1직장 부직장장을 거쳐 갓 조직된 동력직장의 직장장으로 사업하게 되였다.

직장의 전반적인 사업체계를 세워나가던 어느날 그는 굴착기가 고장났다는 소식을 받고 종업원들과 함께 달려갔다.밤을 밝히며 굴착기를 수리하는 과정에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이 높지 못하다는것을 간파한 그는 다음날부터 종업원들에 대한 기술학습을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직장의 생산문화, 생활문화를 확립하기 위한 사업도 동시에 밀고나갔다.그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은 현저히 높아졌고 직장은 무슨 일이나 척척 해제끼는 전투력있는 집단으로, 3대혁명붉은기단위로 되였다.

윤성철동무에게 있어서 광산에서의 하루하루는 단순히 광석을 캐는 나날이 아니라 당의 품속에서 자라난 기술자의 민족적자존심, 과학으로 조국의 부강번영을 억척같이 받들어갈 신념을 굳히는 과정이였다.

광산에서 뜻하지 않은 일로 침착기가 파손되였을 때였다.광산에 와있던 다른 나라의 기술자는 조선사람의 기술로써는 침착기를 도저히 살릴수 없다고 머리를 흔들었다.윤성철동무는 그 기술자에게 무엇이 불가능하다면 그것은 조선말이 아니다, 우리가 침착기를 어떻게 살려내는가 똑똑히 보라고 면박을 주었다.침착기의 기술자료가 하나도 없는 속에서 그는 종업원들과 창조적지혜를 합치고 합리적인 방도들을 찾아내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려 기어이 침착기를 살려내고야말았다.기운차게 돌아가는 침착기를 넋잃은 사람처럼 바라보던 그 기술자는 엄지손가락을 내흔들며 조선의 기술자, 노동자들의 수준이 간단치 않다고 경탄했다.

위대한 장군님을 명예지배인으로 높이 모신 영광의 일터에서 윤성철동무는 장군님의 위대성과 영도의 현명성을 더욱 깊이 절감하였으며 그이의 숭고한 뜻을 충성다해 받들기 위해 실력을 부단히 련마해갔다.그는 늘 현장을 돌고돌며 기술자, 노동자들과 한데 어울려 지식의 폭을 넓혀나갔고 광산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스스로 연구대상으로 정하고 하나하나 풀어나갔다.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한해에 수백만t의 생산능력을 가진 새 광구갱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던 때에도 그는 못쓰게 된 대형화물자동차를 궤도식대형전동차로 개조하여 운반작업의 대형화를 우리 식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데서 큰 몫을 해제끼였으며 갱의 동력계통망과 조종체계에 대한 연구를 완성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상원의 노동계급이 새 광구갱을 완공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시고 갱이름을 《선군갱》으로 부르도록 하여주시였으며 갱건설에 적극 기여한 기술자들을 평가해줄데 대한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학위를 수여받은 날에 윤성철동무는 사연깊은 수첩에 또 하나의 자랑찬 성과를 기록하였다.

당의 높은 정치적신임에 의해 석회석광산 기사장으로 임명된 그는 아버지의 소원이였고 자기 인생의 목표인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하루빨리 관철하기 위해 지혜와 정력을 깡그리 바쳐갔다.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현지지도강행군길에서 서거하시였다는 청천벽력같은 비보에 접하게 될줄 어이 알았으랴.

광산의 일군들과 종업원들과 함께 윤성철동무는 피눈물을 뿌리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고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세멘트증산으로 받들어갈 철석의 맹세를 심장에 쪼아박았다.

그날의 맹세를 걸음걸음 새겨보며 그는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순간의 멈춤도 없이 힘차게 달려왔다.

연합기업소 기사장으로 사업하게 된 첫날에 윤성철동무는 기업소구내길을 걸으며 아버지의 당원증번호가 새겨진 수첩을 조용히 펼쳐들었다.아버지의 당원증번호가 마치 심장의 피방울이 되여 가슴에 흘러드는듯싶었다.

그것은 세멘트증산으로 우리 당을 받들어온 전세대들의 피줄이 끊을래야 끊을수 없는 충성의 피줄로 더욱 굳건히 이어지는 순간이였다.

 

《담보합니다!》

 

기술자의 실력은 단순한 과학적재능이나 창조적능력의 발현이 아니다.어떤 일이 있어도 수령의 유훈과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겠다는 굳은 신념과 결합된 실력에서 착상도 나오고 성과도 이룩된다.

무슨 일이나 당과 조국에 필요한것이라면 할수 있는가 없는가를 먼저 따져보지 않는것이 윤성철동무의 사업태도이다.한g의 세멘트라도 더 생산하여 당의 뜻을 받들고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할수 있는 일이라면 모든것 지어 목숨을 바쳐서라도 기어이 해내야 한다는것이 그의 드팀없는 신조였다.

공정설계상 결함이 있는것으로 하여 1호소성로를 개건현대화해야 할 절박한 과제가 제기되였을 때였다.

개건현대화공사를 토론하는 마당에서 일부 일군들이 기업소가 맡고있는 세멘트생산과제도 아름찬 때에 무게가 1만t이상의 설비들을 해체하고 조립해야 하는 그런 큰 공사를 벌려놓았다가 만약 성공하지 못하면 그 후과는 상상하기조차 두렵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하지만 윤성철동무의 결심은 확고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우리 당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위업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전초병이 되여야 한다고 하시였습니다.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맡겨주신 전초선을 굳건히 지키자면 개건현대화공사를 해야 하며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이렇게 자기의 드팀없는 결심을 피력한 윤성철동무는 개건현대화공사의 성과적보장을 위한 자료들을 내놓으며 저력있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의 당적양심으로 담보합니다!》

물론 윤성철동무도 만약의 경우를 생각 못한것은 아니였다.만약이란 물음앞에 선 순간에 당과 조국의 부름보다 자신의 운명을 먼저 생각했더라면 그는 아마 그런 결심을 내리지 못하였을것이다.날이 갈수록 굳세여지는 세멘트처럼 세월의 흐름속에 더욱 억세여지고 위력해지는 상원노동계급의 신념과 의지가 그의 가슴속에 바위처럼 들어앉았기에 그는 만약이라는 물음앞에 완강히 도전해나설수 있었다.

40여일의 간고한 투쟁끝에 1호소성로의 개건현대화공사가 성과적으로 끝나고 성공의 기쁨을 맛보는 순간 윤성철동무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흘러내렸다.

그는 마음속으로 삼가 아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그것은 수령의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만이 드릴수 있는 가장 떳떳한 보고였다.

무거운 짐을 지고 걸을수록 자욱은 깊이 남는 법이다.

많은 일감을 안고 바삐 일해야 했지만 자기의 어깨가 무거워지면 그만큼 조국의 짐이 덜어진다고 생각한 윤성철동무는 원가를 줄이면서도 더 많은 세멘트를 생산하기 위한 방도를 거듭 모색하며 만짐을 지고 뛰고 또 뛰였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오래전부터 세멘트생산에 이용되는 철광석을 먼곳에서 기차와 자동차로 운반하다보니 많은 노력과 연유, 자재들이 소비되고있었다.

기업소가까이에 있는 철광석을 세멘트생산에 이용할수 없겠는가를 생각한 윤성철동무는 시료를 채취해다가 분석을 진행했고 사색을 거듭하며 일출봉광산을 개발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열어놓았다.

일출봉광산에 로천채굴장을 꾸리자면 박토처리가 문제였다.그 많은 박토를 효과적으로 이용할수 없겠는가를 거듭 궁리하던 그의 머리속에 박토인 점판암을 세멘트부가물로 이용할수 있다는 생각이 떠올랐다.그는 점판암을 세멘트생산에 얼마든지 이용할수 있다는 과학적인 담보를 얻어내여 수십만t생산능력의 세멘트공장을 새로 세운것과 맞먹는 실리를 얻을수 있게 하였다.

그는 기업소의 기술개발역량을 튼튼히 꾸린데 기초하여 중앙조종실과 원료분쇄공정을 개건현대화하는 사업도 통이 크게 밀고나갔으며 2호소성로개건현대화공사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짜고들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과업을 관철할수 있는 확고한 토대도 마련하였다.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는 실지 자신을 도와주는 기업소, 자신에게 힘이 되는 기업소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자기의 창조력을 따라세우기 위해 윤성철동무는 피타게 탐구하고 용감히 실천하며 개척의 길을 줄기차게 이어왔다.

활주로포장용세멘트와 마식령스키장의 삭도기둥기초공사에 쓰일 세멘트생산과제가 맡겨졌을 때에도 그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고 기존공식을 대담하게 타파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방도를 내놓음으로써 당에서 준 과업을 제때에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윤성철동무를 가리켜 척척박사라고 부른다.이것은 어떠한 기술적지도도 막힘없이 진행하는 그의 높은 실력에 대한 평가이다.

실력은 창조적능력이고 실적이다.현실에서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 어떤 분야의 과학기술적문제도 원만히 풀어제끼는 만능지식을 소유해야 자기앞에 맡겨진 혁명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

《우리 기술자들의 지식에는 한계가 없어야 하오.》

이것은 윤성철동무가 기술자들에게 입버릇처럼 외우는 말이다.

세멘트생산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해야 하는 기술일군으로서 윤성철동무는 누구보다 실력에 대한 요구성이 높았다.한건의 기술자료도 반드시 현장조건과 결부하여 파고들어 생산에 이용할수 있는 묘술을 터득하는것이 그의 학습방법이고 탐구자세였다.이런 진지한 노력이 있었기에 그는 현장에서 제기되는 모든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신속정확하게 풀어나가는 실력가로 될수 있었다.

윤성철동무가 기술자, 노동자들을 위해 사심없이 바친 진정에 대한 이야기는 또 얼마나 뜨거운것인가.

하기에 그를 두고 사람들은 기업소에 없어서는 안될 진짜배기기술자, 진짜배기인간이라고 그처럼 정담아 부르는것이다.

《담보합니다!》

이 대답과 함께 세멘트생산기지의 숨결을 지켜 변함없는 한모습으로 살아오는 나날에 윤성철동무는 여러 대회에 참가하여 위대한 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였으며 박사의 학위도 수여받았다.

당과 조국앞에 일편단심 충성과 혁명적신념, 강철같은 의지와 배짱, 슬기와 재능으로 충만된 담보한다는 대답을 주저없이, 떳떳이 하는 이런 기술자야말로 오늘의 시대가 요구하는 참된 인격의 소유자, 진정한 애국자가 아니겠는가.

* *

윤성철동무의 손목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이 모셔진 시계가 그의 심장의 박동소리마냥 초침소리를 울리고있고 손에는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이 모셔진 금반지가 빛나고있다.

언제나 그러했던것처럼,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이 믿음을 삶의 좌우명으로 간직하고 우리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이런 참된 일군, 참된 기술자들이 있어 상원의 거세찬 숨결은 전진하는 조국의 기상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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