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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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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우리 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업적

8일 노동신문은 기사 <우리 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업적>,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마감단계>, <견인불발의 의지로 난관을 돌파하며 힘있게 전진>, <거창한 애국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참된 혁명가의 일본새>, <고귀한 충성의 선물>, <우리에게는 인민의 군대가 있다>, <용감하라 병사여,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혁명적당군의 위용떨치며 건설성과 확대>, <《우리 원수님 사랑어린 새 집이 정말 좋습니다!》>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우리 당을 불패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업적

오늘 우리 당은 올해의 투쟁을 자랑스럽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깊게 맞이하기 위한 80일전투를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있다.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소집에 관한 역사적인 결정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국가활동전반을 새로운 상승단계로 조직영도해나가는 우리 당의 자신심의 표출이며 국가의 장래를 걸머지고 자기의 책무를 다해나감으로써 인민들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려는 강렬한 의지와 엄숙한 맹세로 된다.

역사의 모진 풍파를 맞받아헤치며 향도의 억센 힘으로 사회주의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줄기차게 전진시켜나가는 조선노동당은 가장 존엄높고 강위력한 혁명적당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앞으로도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백승의 역사만을 아로새겨갈것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은 백두에서 개척된 혁명적진군의 계속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끌어오신 우리 혁명의 백승의 역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자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우리 당을 불패의 향도적역량으로 더욱 강화발전시켜야 한다.

시대와 혁명앞에 나선 이 중대한 과제는 특출한 정치실력을 지니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에 의하여 빛나게 해결되였다.비범한 사상이론적예지와 탁월한 영도력, 확고한 신념으로 당의 조직사상적공고화를 실현하고 당건설과 당활동, 당사업전반에서 새로운 전환을 안아오신것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조국과 혁명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중의 업적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우선 우리 당을 사상적순결체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것이다.

수령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끝없이 빛내여나가는것을 필생의 사명으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시고 우리 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천명하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선노동당 제8차 사상일군대회와 제2차 전국당초급선전일군대회를 비롯한 여러 계기에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극복할데 대한 문제, 선전선동사업을 최적화, 최량화할데 대한 문제, 당안에서 학습열풍을 세차게 일으킬데 대한 문제 등 고귀한 지침들을 밝혀주시였기에 전당의 사상적일색화를 위한 투쟁이 끊임없이 심화되게 되였다.

오늘 우리 당은 시대와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과 혁명대오의 사상적일색화를 당의 유일적영도체계확립을 위한 투쟁의 종자로, 핵으로 틀어쥐고 모든 당원들을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정수분자로 키우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나가고있다.사상사업에서 그 어떤 《특수》도 허용하지 않으며 사상교양을 실천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심화시켜나가기에 전당이 영도자의 사상의지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하는 당, 온갖 불건전하고 이색적인 요소가 추호도 발붙일 틈이 없는 사상적순결체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고있다.

지금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의 가슴가슴은 우리 당의 굴함없는 공격사상으로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갈 철석의 맹세로 끓어번지고있다.조선노동당의 무궁무진한 힘은 수백만 당원들의 붉은 심장이다.위대한 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으로 전당을 묶어세우고 혁명적인 사상공세로 적들의 반동적인 사상공세를 철저히 제압분쇄해나가는 우리 당의 사상중시노선과 원칙적인 투쟁이 있기에 우리의 사상진지는 억척불변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또한 우리 당을 조직적전일체로 공고히 다져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독창적인 당건설사상과 노선을 틀어쥐고 당의 조직력과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지도하신 조선노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 조선노동당 제5차 세포위원장대회와 제1차 전당초급당위원장대회는 기층당조직들의 전투적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 우리 당의 영도력을 백방으로 다진 역사적계기였다.당안에 정연한 사업체계와 칼날같은 기강을 철저히 확립하도록 하시고 간부대렬, 당대렬을 질적으로 공고화하기 위한 결정적인 대책을 취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에 의하여 우리 당의 기초가 반석같이 다져지게 되였다.

우리 당은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수령의 영도적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그와 배치되는 현상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 단결의 중심, 영도의 중심을 확고히 보장하였다.우리 당이 현대판종파무리를 단호히 적발숙청함으로써 당대오의 순결성과 조직적단결은 더욱 공고해지게 되였다.영도자의 유일적인 영도를 철저히 보장하고 모든 당조직들이 당정책관철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가기에 우리 당은 역사의 모진 풍파속에서도 불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가고있다.

세계에는 수많은 당들이 존재하고있다.그러나 우리 당처럼 전당이 영도자의 두리에 조직적으로 굳게 결속되고 영도자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으로 꽃피워나가는 당은 그 어디에도 없다.수령중심의 당조직건설원칙을 완벽하게 구현해나가고있기에 우리 당은 조직적전일체로서의 위력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또한 우리 당을 행동의 통일체로 튼튼히 꾸려주신것이다.

행동의 통일은 당원대중의 자각성에 기초하여야 높은 수준에서 보장될수 있다.위대한 수령님들의 세련된 영도예술과 영도방식을 빛나게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불같은 사랑과 절대적인 믿음으로 당원대중을 불러일으키시고 그들의 선봉적역할을 높여 당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해나가시였다.

특히 전진도상에 엄혹한 도전과 난관이 조성될 때마다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정치국회의를 비롯한 중요당회의들을 소집하시여 민주주의와 창발성을 충분히 발양시켜 노선상문제, 조성된 정세와 관련한 대책적문제들을 집체적으로 토의결정하도록 하시고 당회의결정에 대한 전당적인 접수토의사업이 사상동원과정, 작전과정, 임무분담과정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는 전당에 자각적인 규률과 질서를 확립하고 행동의 통일을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오늘 우리의 모든 당조직들은 당중앙의 유일적영도밑에 한결같이 움직이고 전체 당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당정책관철에 분투하고있다.당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한몸내대는 미덥고 충직한 수백만 당원들이 있기에 우리 당은 그 어떤 중대한 정치적결단도 주저없이 내리고 거침없이 실행해나가고있다.지금 당의 전투적호소를 피끓는 가슴마다에 받아안은 전체 당원들이 핵심이 되고 선봉이 되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보장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행동의 통일체로서의 우리 당의 위력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조선노동당은 전당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행동의 일치로 만난시련을 맞받아헤치며 사회주의건설을 더욱 힘차게 다그쳐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은 우리 당의 대중적지반을 억척같이 다져주신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우리 당의 유일한 존재방식으로, 혁명적당풍으로 철저히 확립해나가도록 하시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하늘처럼 여기신 우리 인민을 대하는 일군들과 당원들의 자세와 립장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늘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고계신다.인민의 안녕과 존엄,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함이라면 위험천만한 화선에도 서슴없이 나서시고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하루빨리 안겨주시려 진창길, 가시밭길을 남먼저 헤쳐가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이시다.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서 혁명하는 멋, 투쟁하는 보람을 느끼시며 백배천배의 힘과 용기를 가다듬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영상은 전당의 당원들이 멸사복무의 한길을 곧바로 끝까지 걸어나가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이 인민을 생명의 뿌리로, 무궁무진한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해온것으로 하여 인민은 당을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다.지금 피해복구전구마다에서 높이 울리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는 불보다 뜨거운 사랑으로 자기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에 대한 인민들의 열렬한 흠모심의 분출이며 당의 사상과 영도를 깨끗한 양심과 의리로 받들어나가려는 불타는 맹세이다.오직 조선노동당만을 따르며 붉은 당기와 함께 이 세상 모든 영광을 맞이하려는 인민의 신념과 의지는 확고하다.

전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최강의 힘이 있고 언제나 필승불패하는 근본비결이 있다.인민을 하늘처럼 받드는 위대한 조선노동당이 기관차가 되고 역사의 전철기를 쥐고있기에 영원히 주체혁명위업의 대로는 승리와 영광의 길로 이어지게 될것이다.

혁명적당이 지닌 영도력과 전투력은 당의 영도밑에 승승장구해나가는 사회주의국가의 모습을 통하여 뚜렷이 립증된다.사상초유의 재난과 재해를 이겨내며 번영의 꿈과 이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은 천리혜안의 예지와 정확한 판단력, 과학적인 전략전술로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위대성을 만천하에 과시하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자본주의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의 위력을 원동력으로 하여 승승장구하는 나라이다.

사실 당과 인민대중의 단결은 이룩하는것도 힘들지만 대를 이어 고수하고 강화해나가는것은 더욱 어렵다.혁명투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새 세대들이 혁명의 주력으로 등장하고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이 가속화될수록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진다.이런 속에서 전사회적인 사상의지적, 도덕의리적단결을 고수해나간다는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그러나 우리 당은 이 어려운 과제를 끊임없는 사상교양과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훌륭하게 수행해나가고있다.우리 당이 위대한 사상으로 인민들을 무장시키고 뜨거운 손길로 보살피며 아름다운 꿈과 이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고있기에 전체 인민은 우리 당, 우리 사상, 우리 제도가 제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어려울수록, 힘들수록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투쟁하고있다.위대한 사상과 혈연의 정으로 인민을 묶어세우고 온 사회를 덕과 정이 넘쳐나는 사회주의대가정으로 아름답게 꾸려나가는 우리 당의 단결의 정치가 있어 일심단결의 대는 꿋꿋이 이어지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강력한 전쟁억제력을 갖춘 세계적인 군사강국이다.

우리 당은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기 위하여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국가방위력강화에 힘을 넣어 인민군대를 그 어떤 침략세력도 단매에 쳐부실수 있는 최정예혁명강군으로 강화하고 국방공업을 개발창조형의 공업으로 전변시켰다.그 어떤 군사적위협도 충분히 통제관리할수 있는 우리의 강력한 힘을 체감하게 하며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장을 빛나게 장식한 자위적정당방위수단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우리 당의 고심어린 노력과 불굴의 투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조선노동당의 혁명사상으로 무장하고 조국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하며 우리 인민의 힘과 넋이 깃든 강위력한 최신무기들로 장비한 혁명무력이 있기에 그 어떤 침략세력도 절대로 신성한 우리 국가를 넘볼수 없으며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돌진하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감히 막지 못한다.

우리 공화국은 자립적민족경제를 기반으로 하여 경제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자력갱생의 나라이다.

우리 당은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전략적노선,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모든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갈데 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고 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원칙에서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경제토대를 완비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나가고있다.당의 현명한 영도에 의하여 인민경제의 부문과 단위들에서 주체적힘, 내적동력강화의 의미있고 소중한 성과들이 이룩되고 우리 인민을 숭고한 이상과 포부로 깨우치고 새시대에로 인도하는 위대한 창조물들이 연이어 태여나고있다.현실은 우리 당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나날이 장성강화되는 자립경제의 위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힘차게 전진하고있지만 이에 반발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은 집요하고 막아서는 난관도 만만치 않다.하지만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기에 그 어떤 격난도 뚫고나갈수 있고 그 어떤 험산도 넘을수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의 억척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노동당의 위업은 필승불패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단위를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순천화력발전소와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장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해 순천화력발전소의 노동계급은 10월 전력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한 기세드높이 련일 증산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김덕훈동지는 타빈직장과 통합전력생산지령실 등을 돌아보면서 전력생산을 늘이기 위한 방도적문제들을 토의대책하였으며 일군들이 사회주의경제관리원칙과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의 요구에 맞게 경영활동을 짜고들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덕훈동지는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가스발생로와 압축기직장에서 설비들을 철저히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는것과 함께 설비보수주기를 정확히 지켜 비료를 원만히 생산보장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청천강-평남관개물길건설장에서 김덕훈동지는 당의 농촌수리화정책관철에서 물길건설의 중요성을 명심하고 물길굴들의 마감공사를 다그치며 언제의 수문설치공사를 빠른 시일에 결속할수 있게 자재보장을 선행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전력,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설비와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실현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과학기술적대책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고 물길공사를 질적으로 완공하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 마감단계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강원도에서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다.

강원도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발기하시고 걸린 문제도 풀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도당위원회에서는 갈마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하루빨리 끝낼 높은 목표를 세우고 도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갔다.

문평제련소와 천내리세멘트공장을 비롯한 도안의 여러 공장, 기업소에서 달려나온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이 맡은 공사과제수행에서 날마다 집단적혁신을 일으켰다.

도수산관리국과 원산항의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구호를 심장깊이 새겨안고 서로의 집체적지혜를 합쳐가며 공사를 성과적으로 추진시켰다.

결과 방대한 성토공사가 끝나고 여러 건물에 대한 기초콩크리트치기와 벽체축조, 내외부미장, 지붕공사 등이 연이어 결속되였다.

설비보장을 맡은 단위의 일군들과 노동자들도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으로 맡은 설비제작을 다그쳤다.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돌격대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완공의 날은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다.

 

견인불발의 의지로 난관을 돌파하며 힘있게 전진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혁신을 창조하며 과감히 전진하고있다.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에서

 

대안중기계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10여종의 덩지큰 발전설비부분품들을 생산하여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에 보내주었다.

연합기업소의 당, 행정일군들은 생산자대중을 위훈창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 굴지의 기계제작기지에 생산적앙양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하고있다.

이와 함께 생산잠재력을 총발동하기 위한 사업과 교차생산조직을 짜고들어 대상설비생산에서 련일 혁신이 창조되도록 하고있다.

집단적혁신의 불길은 발전설비생산을 위한 선행공정들에서 세차게 타올랐다.이곳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발전설비생산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하고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자체의 힘으로 뚫고나가는 이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 소재보장이 선행되였다.

결과 발전설비1, 2가공직장에서 련대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되였다.

이곳 일군들과 기능공들은 앞선 가공방법을 받아들이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돌격전을 벌려 기술적요구가 높은 설비들의 가공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였다.하여 매일 일정계획을 넘쳐 수행하는 위훈을 창조하였다.

발전설비조립직장의 일군들은 설비가공추진정형을 수시로 알아보면서 그에 맞는 기공구준비와 로력조직을 앞세워 가공품들이 넘어오는족족 조립속도를 높여나갈수 있게 하였다.

보장부문의 노동자, 기술자들도 싸우는 고지에 총포탄을 보장하는 심정으로 발전설비생산에 필요한 공구생산에서 집단의 전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연합기업소에서는 설비들이 안전하게 건설현장에 도착할수 있게 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지난 3일 발전설비부분품들을 실은 대형화물자동차들은 굴지의 기계제작기지를 떠나 어랑천3호발전소건설장으로 향하였다.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이룩한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발전설비생산과 함께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등 인민경제 주요부문들에서 요구하는 대상설비생산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있다.

 

희천정밀기계공장에서

 

희천정밀기계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륜전기재부속품생산에서 련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공장의 노동계급은 충성의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1만여개의 륜전기재부속품을 생산한 기세를 늦추지 않고 전투목표수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장당조직에서는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려 생산현장들이 애국열, 투쟁열, 혁명열로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오늘의 80일전투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기 위하여 공장일군들은 높이 세운 목표를 무조건 돌파하기 위한 생산조직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들끓는 현장에서 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며 제기되는 문제들을 앞장에서 풀어나가는 일군들의 이신작칙은 노동자들의 생산열의를 더욱 높여주고있다.

얼마전 유색주물직장의 중주파유도로가 가동을 멈추지 않으면 안될 정황이 조성되였을 때 일군들은 즉시 필요한 부분품들을 보장해줌으로써 주물품생산을 계속 내밀수 있게 하였다.

공장의 노동자, 기술자들은 우리 혁명발전에서 분수령을 이루는 당대회가 있을 때마다 큼직큼직한 성과를 이룩한 전세대들의 투쟁기풍을 이어받아 일터마다에서 혁신을 일으키고있다.

선행공정을 맡은 소재생산부문의 노동자, 기술자들이 현장에서 긴장한 전투를 벌리고있을 때 가공부문의 여러 직장에서도 교대조직을 짜고들고 작업반별, 기대별경쟁을 힘있게 벌려 하루하루를 높은 생산실적으로 이어가고있다.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설비들에 정통하고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뜨락또르부속품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나가고있다.

공장에서는 생산자들이 합리적인 생산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이고 표준조작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제품의 질을 철저히 보장하도록 하고있다.

 

거창한 애국투쟁의 불길을 지펴올리시여

참으로 가슴벅찬 날과 날들이 이 땅에 흐르고있다.

조국땅 그 어디서나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충성의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역사의 온갖 도전을 박차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억세게 나아가는 그 원동력은 과연 어디에 있는것인가.

우리 숭엄한 마음으로 다시금 새기여본다.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가사보다 국사를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고마운 애국자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을.

고마운 애국자들!

조용히 외워볼수록 가슴은 한없는 격정으로 세차게 높뛴다.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아 참다운 애국자들로 키워주시는분이 과연 어느분이신가.

전체 인민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해 애국의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는 긍지높은 현실이야말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당에 대한 불타는 충정과 비상한 애국열의를 안고 총궐기하여 세기를 주름잡으며 최후승리를 향해 내달리는 조선의 기상과 본때를 힘있게 과시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성스러운 애국투쟁에로 불러일으켜 혁명을 전진시키고 승리를 이룩하는것은 우리 당의 투쟁전통이며 고유한 혁명방식이다.

우리 당은 전체 인민의 앙양된 애국의 힘을 믿고 역사적인 80일전투의 총진군을 개시하였다.

위대한 애국의 역사는 시대를 이끄는 걸출한 위인의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실력, 그 뜻을 충직하게 받드는 인민의 성실한 노력에 의해 장엄히 펼쳐지게 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에서 과연 우리 인민이 어떻게 혁명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최악의 난관들을 과감히 짓부시며 남들이 보란듯이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는 애국의 투사들로 억세게 자라날수 있었던가.

지난 9년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의 애국정신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로 승화시키시여 이 땅우에 미증유의 위대한 기적의 역사를 끝없이 펼치시였다.

언제인가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김정일애국주의와 관련한 자신의 사상감정을 소박한 시구로 표현한다면 《흙이 되여 뿌리 덮어주리라》이라고 하시면서 그것은 노래의 그 구절에 자기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서라도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려는 숭고한 사상감정이 깃들어있기때문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날의 뜻깊은 말씀에서 우리 인민이 심장깊이 간직한것은 사회주의적애국주의의 최고정화인 위대한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갈 때 우리 혁명의 승리적전진이 더욱 빨라지고 우리의 찬란한 미래가 앞당겨진다는 신념이였다.

정녕 잊을수 없다.혁명영도의 길에서 우리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김정일애국주의가 드놀지 않는 신념으로 간직되도록 하시기 위해 귀중한 가르치심도 주시고 위대한 애국헌신으로 그 실천적모범도 보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제품마다에 열렬한 애국의 마음과 정성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질좋은 생산물과 건설물을 만들어낼수 있다고 하신 간곡한 말씀, 최전연의 섬초소를 찾으시여 조국의 최전방초소를 지키고있는 애국자들인 섬방어대 군인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발휘하는데서도 전군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하시며 안겨주신 크나큰 믿음, 일터의 환경이 깨끗한 어느 한 공장을 찾으신 날에 김정일애국주의는 이 땅의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도 소중히 품어안고 자기의 구슬땀과 지성을 다 바치는 숭고한 정신이라고 하시며 거듭 안겨주신 값높은 평가…

몇해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천리마타일공장을 찾으시였을 때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을 돌아보시며 우리 자원, 우리 기술로 이렇게 질좋은 건재들을 마음먹은대로 생산하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면서 천리마타일공장은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과 세계적인 경제파동에도 끄떡없이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명실공히 주체가 선 공장, 민족적자부심을 가지게 하는 애국공장이며 볼수록 멋있고 쓸모있는 공장이라는 값높은 평가를 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안겨주신 그날의 평가는 조국과 인민에게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아낌없이 바쳐온 이곳 일군들과 노동계급에 대한 최상최대의 사랑과 믿음의 발현이였다.

절세위인의 이렇듯 따뜻한 사랑과 믿음의 손길아래 조국을 위한 길에 고귀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참된 애국자들이 무성한 숲처럼 자라나고있는것이 바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우리 인민 누구나가 숭엄한 격정을 안고 한결같이 터치는 심장의 목소리가 있다.

태양을 떠나 만발한 꽃을 생각할수 없듯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을 떠나 날을 따라 더욱 높이 떨쳐지는 우리 인민의 애국의 힘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고.

애국!

성스러운 이 부름과 함께 우리 인민은 더욱 강해지고있다.

우리 인민이 올해에 걸어온 길은 류례없이 간고한 투쟁의 련속이였고 수없이 많은 격난들을 이겨내야 하는 시련의 길이였다.

온 세계를 휩쓰는 악성전염병으로부터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대전, 연이어 들이닥친 큰물과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인민들을 위해 전개된 전례없는 대복구전투…

하지만 온 나라 천만군민은 당중앙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이 혹독한 환경을 과감히 헤쳐 남들은 상상도 못할 기적을 이룩하고 끝끝내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로 성대히 경축하였다.

이 빛나는 승리가 자신의 천만고생속에 마련된 귀중한 승리이건만 오히려 그 모든 성과를 고스란히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에게 돌려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지금도 조용히 귀기울이면 10월의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고 영웅적인 헌신을 그렇듯 값높이 빛내여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우렁우렁하신 음성이 들려오는것만 같다.

모진 고난과 시련을 과감히 박차고 보다 큰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거창한 애국투쟁의 불길로 혁명의 전진을 추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의 위대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오늘 충성의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영웅적위훈의 창조자, 애국자가 되여 승리의 진격로를 힘차게 열어나갈 불같은 열의가 세차게 차넘친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당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이다.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총돌격전인 충성의 80일전투는 바로 이런 열혈의 인간들을 부르고있다.

애국의 열정으로 충만된 인민의 억센 투쟁으로 우리 혁명의 새로운 승리를 안아오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다.

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탁월한 영도가 있고 그이의 뜻을 받들어 혁명열, 애국열로 피끓이는 천만대오가 있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그 위대한 승리와 더불어 우리 천만군민은 역사적인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것이다.

 

참된 혁명가의 일본새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은 혁명적자각과 양심을 지니고 언제나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한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가는 하루를 살아도 혁명을 위하여 보람있게 살아야 하며 일생을 혁명을 위하여 몸바쳐 싸웠다는 말을 들을수 있도록 떳떳하게 살아야 합니다.》

주체58(1969)년 1월초에 있은 일이다.

이날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5차대회가 열리게 될 다음해에 문학예술부문에서도 비약을 일으킬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에게 영화를 질적으로 만들데 대하여 가르쳐주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받아먹지 않는 영화나 소설, 시, 노래 등은 아무리 많이 써내도 소용이 없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무엇을 하나 써내도, 무엇을 하나 만들어내도, 무엇을 하나 발명해도 우리 나라의 혁명과 건설에 이바지할수 있고 우리 인민을 혁명과 건설에로 불러일으킬수 있는것을 쓰고 만들며 인민의 복리증진에 보탬이 되고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러한 실질적인것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참으로 깊은 의미가 담겨진 가르치심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잠시 동안을 두시였다가 일군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시였다.

한 일군이 지방에 출장갔다가 길가에서 여러명의 소학교학생들이 오골오골 엉켜돌아가는것을 보게 되였다.싸움을 하는것인지 장난을 하는것인지 분간할수가 없어서 일군은 그리로 다가갔다.

그런데 알아보니 싸움질이 아니라 다 해진 그림책을 놓고 서로 보겠다고 싱갱이질을 하는것이 아닌가.

《얘들아, 너희들 이런 책을 많이 만들어달라느냐?》

일군의 물음에 학생들이 아저씨는 책을 만드는 사람인가고 되묻더니 그의 손에 매달리며 우리들이 파지수매랑 잘할테니 이런 재미나는 책을 많이 만들어달라고 졸라댔다.

이에 대하여 들려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어떤 책을 요구하는가 하는것도 알게 되였고 아동도서출판사업의 결함도 잘 알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자기의 제품이 인민들속에서 어떻게 평가되고있는가, 좋다고 하는가 나쁘다고 하는가, 쓸데가 있다고 하는가 없다고 하는가, 사랑을 받고있는가 버림을 받고있는가 하는것에 최대의 관심을 돌리는것이 곧 당성이며 노동계급성이며 인민성이다.다시말하여 자기가 한 일이 혁명과 건설에 얼마만큼 도움을 주고있는가, 자기의 제품이 인민의 리익과 복리증진에 얼마만큼 보탬을 주었는가 하는것에 기준을 두고 자기의 혁명임무수행정형을 총화할줄 아는 사람이 진짜 자각된 혁명가이며 충실한 혁명전사라고 말할수 있다.…

진짜 자각된 혁명가, 충실한 혁명전사!

위대한 장군님의 뜻깊은 교시를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심장깊이 간직하였다.

혁명하는 시대, 투쟁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인가를, 자신들이 지닌 책임과 임무를 다하기 위하여 어떻게 살며 투쟁해나가야 하는가를.

그렇다.수십년전의 못 잊을 이야기는 오늘도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뜻을 전하여주며 충성의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우리모두의 가슴마다에 참된 혁명가의 책임과 본분에 대하여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고귀한 충성의 선물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전례없는 혁명적열정을 떨치고 당대회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는것은 우리의 조선노동당원들과 인민들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훌륭한 전통이다.

하다면 당 제8차대회를 우리는 어떤 값진 로력적선물을 안고 긍지높이 맞이해야 하는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립적민족경제건설노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해나갈 때 우리는 남들이 가늠할수도 상상할수도 없는 힘으로 놀라운 발전상승의 길을 내달리게 될것입니다.》

주체105(2016)년 5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기계설비전시장을 찾으시였다.

전시장에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전력, 석탄, 전자공업과 철도운수, 륙해운부문, 농업과 국토환경부문 등 인민경제 많은 부문들에서 충성의 70일전투를 힘있게 벌리는 나날에 어머니당에 드리는 로력적선물로 제작한 기계설비들이 전시되여있었다.

그중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높이 평가하신것은 우리의 힘과 기술로 만든 새형의 뜨락또르였다.

돌이켜보면 뜨락또르를 만드는 나날 설계가들이 그린 도면만 해도 무려 수천장, 과연 이 설계를 우리의 자재와 설비를 가지고 현실로 옮겨놓을수 있겠는가고 우려한 사람들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공장의 노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은 지난 세기 50년대에 첫 《천리마》호뜨락또르를 생산한 전세대들의 자력갱생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우리 식의 새형의 뜨락또르를 기어이 제작해내고야말았다.

그것은 단순한 륜전기재가 아니라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짓부시며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을 힘차게 열어제끼는 자력갱생의 무쇠철마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형의 뜨락또르가 미남자처럼 잘 생겼다고, 정말 멋있다고, 사회주의수호전의 철마이라고 기쁨을 금치 못하시며 우리는 우리 식으로 새형의 뜨락또르를 만들어냄으로써 자력갱생의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데서 큰걸음을 내짚었다고 말씀하시였다.

당대회를 맞으며 우리 인민이 자체의 힘으로 마련한 자력갱생의 창조물들, 실로 그것은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귀중한 선물이였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전시된 자력갱생의 귀중한 창조물들을 보고 또 보시며 그리도 기뻐하시였고 분에 넘치는 평가를 주신것 아니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우리가 믿을것은 오직 자기의 힘밖에 없다고 하시면서 자강력제일주의야말로 우리의 힘을 백방으로 다지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앞당겨나가게 하는 만능의 보검이며 위력한 무기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날에 주신 귀중한 가르치심은 그대로 위대한 애국의 호소가 되여 오늘도 당 제8차대회를 빛내이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그렇다.우리가 갈 길은 오직 자력자강의 한길이다.우리에게는 위대한 당을 따라 역사의 험산준령들을 넘고 헤치며 벼리고벼려온 자력갱생의 보검이 있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자랑찬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자강력제일주의를 만능의 보검으로 더욱 높이 추켜들자.

바로 이것이 충성과 위훈의 값진 로력적선물, 자력갱생의 고귀한 창조물들을 안고 당대회를 떳떳이 맞이하려는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의지이다.

 

우리에게는 인민의 군대가 있다

강위력한 혁명의 총대로 사회주의조국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무적의 강군, 부강조국건설의 앞장에서 인민의 행복을 꽃피워가는 창조의 강군!

이 땅에 일떠선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인민생활에 이바지하는 수많은 사회주의재부들에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바친 우리 군인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얼마나 뜨겁게 슴배여있는것인가.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치며 조국청사에 뚜렷한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는 그들의 긍지높은 모습에서 우리 인민은 보다 휘황찬란한 조국의 내일을 보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장병들은 자기 부모형제들을 위하고 자기 집뜰안을 꾸리는 심정으로 인민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하여 인민의 군대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인민의 군대, 이 얼마나 성스러운 부름인가.

바로 여기에 당에 대한 충성의 한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 보호자답게 인민을 위한 당의 웅대한 구상을 앞장에서 빛나게 실현해나가는 우리 군대에 대한 인민의 한없는 고마움과 크나큰 긍지가 어려있다.

몇해전 9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새로 건설된 은하과학자거리를 돌아보실 때의 일이다.

그날 여러 살림집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더없는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집집의 부뚜막마다에서 보게 되는 성냥, 무동력보이라가 설치된 베란다들에 마련되여있는 구멍탄과 불쏘시개감들을 비롯하여 우리 과학자들이 생활하는데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세부적인 필수품들까지 다 마련되여있었던것이다.

살림집주인들의 얼굴에 피여오를 기쁨의 미소를 위해 그리도 뜨거운 진정을 기울인 군인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인민군대만이 발휘할수 있는 훌륭한 소행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렇게 마련된 새 집에 처음으로 들어서던 그날 집주인들의 심정은 과연 어떠하였던가.

인민군군인들의 성의가 깃든 성냥과 불쏘시개감으로 새 집 부뚜막에 불을 지피며 인민들의 행복의 불씨가 되여준 군인들의 불같은 진정에 모두가 눈시울을 적시였다.

어찌 그때뿐이랴.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인민의 밝은 내일을 위하여 후더운 피와 땀을 바쳐가던 못 잊을 모습들, 사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먹일 콩우유생산이 중단될세라 제손으로 심어 수확한 콩을 차량마다 넘치게 싣고 한달음에 달려오던 고마운 사람들, 인민의 성의가 와닿을 때마다 우리에겐 물과 공기만 있으면 된다고 굳이 사양하던 그 목소리들…

인민군대, 그들의 심장은 과연 무엇으로 고동치고있기에 모진 고난과 시련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어떤 주저도 없이 언제나 웃으며 헌신과 희생의 자욱자욱을 끊임없이 새겨가는것인가.

지금도 우리의 귀전에 당창건 75돐을 맞이하는 10월의 경축광장의 높은 연단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뜻깊은 연설의 구절구절이 뜨겁게 들려온다.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가 인민군대의 마땅한 본연의 임무라고는 하겠지만 우리 장병들의 고생이 너무도 컸다고, 너무도 많은것을 맡아안고 고생도 많은 우리 장병들이라고, 그래서 너무도 미안하고 이 영광의 밤에 그들모두와 함께 있지 못하는것이 마음이 아프다고 그리도 절절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

우리 군인들을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시였으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바쳐가고있는 군인들의 그 수고를 얼마나 중히 여기시였으면 그이께서 이렇듯 자신의 심중을 불같이 터치시였겠는가.

인민군장병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 그렇듯 강렬하시기에 인민의 행복을 위한 웅대한 구상을 무르익히실 때면 언제나 우리 군인들부터 생각하시며 거창한 대건설작전들을 펼치시고 군인들이 일하는 곳이라면 멀고 험한 건설장도 찾고찾으시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시는 우리 원수님이시다.

지난 10월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거룩한 모습이 숭엄히 안겨온다.

멀고 험한 길을 달리시여 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버이의 심정으로 따뜻이 헤아려주시면서 말씀하시였다.

당중앙이 준 성스러운 전투임무를 받아안고 각지의 피해복구전선들로 급파되여 대격전을 벌리며 영웅신화와 기적을 창조하고있는 인민군군인들이 있어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할수 있었고 경축의 광장이 더욱 빛날수 있었다고.

우리 나라 굴지의 대규모광물생산기지인 검덕지구를 삼지연시 다음가는 국가적인 본보기산간도시, 광산도시로 훌륭히 전변시킬 원대한 구상과 설계도를 펼쳐주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혁명의 시계초침은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를 따라 돌고있고 인민군대의 발걸음속도는 곧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라고 하시면서 인민군대가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만족을 모르는 우리 당의 공격속도에 발맞추어 질풍같이 내달림으로써 우리 조국의 부럼없는 미래를 하루빨리 앞당겨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이 세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우리 인민군대처럼 조국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그렇듯 희생적이며 헌신적으로 투쟁하는 군대는 찾아볼수 없다.

진정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인 우리 인민군대는 절세의 위인을 혁명무력의 진두에 높이 모시여 사상에서도 제일, 군사력에서도 제일, 투쟁기풍에서도 제일인 자랑스러운 인민의 군대, 불패의 혁명강군이다.

그렇다.우리에게는 희세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국의 믿음직한 보위자,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로 더욱 억세게 키워주신 믿음직한 인민의 군대가 있다.

인민은 보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열화같은 믿음과 사랑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우리 인민군대가 울려가는 힘찬 발걸음에 의하여 더더욱 앞당겨질 새로운 승리의 내일을!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용진 또 용진하자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용감하라 병사여,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인민군대는 자기 이름에 〈인민〉이라는 글자를 새긴 때로부터 조국의 수호자로서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부강조국건설에도 뚜렷한 자욱을 남겼습니다.》

자연재해로 인하여 도로와 철길, 다리, 살림집, 공공건물 등 많은것이 심히 파괴되였던 검덕지구에 전변의 새 모습이 펼쳐지고있다.

단천시 증산리에 100여세대의 단층살림집이 한폭의 그림과도 같이 새로 일떠섰다.룡양광산지구에도 소층살림집들이 솟아났다.

단천시 사오동지구에는 현대적인 다층살림집들과 봉사망, 공원까지 꾸려져 오가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고있다.

은룡덕등판에는 백수십세대의 단층살림집들이 솟아나고 유치원, 탁아소가 건설되고있으며 단천시 탐사동지구에도 여러동의 소층살림집이 훌륭히 일떠섰다.

태풍피해가 가장 혹심했던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에도 10여동의 다층살림집과 수백동의 단층살림집이 일떠서 이 지구의 면모를 일신시켰다.

불과 두달도 안되는 기간에 이런 기적이 일어날줄 누가 상상이나 했던가.

이것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을 지니시고 피해복구전투를 진두에서 지휘하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현명한 영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며 그이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인민군군인들의 결사관철의 정신이 낳은 귀중한 성과이다.

자연의 광란이 휩쓴 당시 검덕지구는 한차례의 전쟁을 치른것과도 같이 참혹하게 파괴되였었다.

도로와 철길들이 끊어지고 콩크리트다리들이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갔으며 많은 살림집들이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게 파괴되였다.

그러한 때 소집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6차확대회의에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태풍피해가 혹심하고 조건이 제일 불리한 검덕지구복구전투에 인민군부대들을 동원할데 대한 당중앙군사위원회 명령을 하달하시면서 인민군장병들에게 위대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인민군군인들은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들은 깊은 밤 검덕지구에로 향하는 강행군길에서 사과밭을 지나며 태풍에 기울어진 과일나무들을 한그루, 한그루 바로세워주었고 강냉이밭을 지날 때에는 여러 포기씩 정성껏 묶어주었다.

승리의 기동로를 열기 위한 도로 및 철길복구전투는 몹시 간고하였다.

산사태로 끊어진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군인들은 며칠밤을 지새우며 치열한 전투를 벌리였다.큰물에 의해 떠내려간 철다리들을 복구하기 위해 억수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수백㎥의 방틀을 하나하나 쌓아나갔다.

살림집건설장들마다에 새겨진 병사들의 자욱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지금도 단천시 선광동지구의 인민들이 외우는 이야기가 있다.

어느날 선광동지구의 주민들이 단잠에서 깨여났을 때였다.

언제 찍어놓았는지 강기슭에 수천장의 블로크가 놓여있고 살림집건설장 곳곳에는 수백개의 막돌무지와 함께 기초자리들이 나있는것이 아닌가.

군인들이 살림집건설을 위해 온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한밤중에 도착하여 이처럼 많은 일을 하였으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 그들이였다.

그 주인공들은 조선인민군 신홍관소속부대 군인들이였다.

단천시 사오동지구의 다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송명일소속부대의 군인들이 6일동안에 7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내였을 때 룡양광산지구의 소층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은 15동에 달하는 3층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하는 위훈을 세웠다.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살림집건설을 맡은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최길섭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단숨에의 기상으로 수십동의 단층살림집지붕공사와 내외부미장작업을 이틀동안에 끝내는 자랑을 떨치였다.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가 시작되면서부터 검덕지구에서는 새로운 영웅신화창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80일전투의 첫 현지지도로 멀고 험한 검덕땅을 찾으시였다.그이의 현지지도에 무한히 고무된 인민군군인들은 피해복구전투를 하루빨리 결속할 불타는 결의들을 다지였다.

피해복구전투장 어디서나 새 기준, 새 기록을 돌파하기 위한 련속공격전이 벌어졌다.

조선인민군 청년돌격대원들은 4일로 계획하였던 단천시 사오동지구의 공원건설을 2일동안에 끝내였고 조선인민군 강철호소속부대의 군인들은 한달은 실히 걸려야 한다던 탐사동지구의 다리건설을 12일동안에 결속하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건설경험교환 등 경쟁바람이 세차게 일어나는 속에 부대가 부대를 돕는 련대적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였다.

조선인민군 김영근소속부대, 송명일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들은 맡은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내기 바쁘게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의 다층살림집건설장들에로 달려가 세부수정작업들을 도와줌으로써 검덕전역에서 피해복구전투를 앞당겨 끝낼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다.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우리 군대의 혁명적투쟁기풍은 비단 살림집건설장들에서만 발휘된것이 아니다.

아이들을 위해 두툼한 솜옷과 겨울내의, 신발들을 준비하고 가정용품까지 마련해준 현장지휘부 정치일군들, 큰물로 피해입은 인민들에게 식료품을 비롯한 많은 물자들을 안겨준 인민군수송전사들, 검덕광업연합기업소지구 주민들에 대한 안과치료를 성의껏 진행하여 여러명에게 광명을 되찾아준 군의들…

실로 사람들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가지가지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검덕땅 어디서나 들을수 있다.

용감하라 병사여,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이 신념의 글발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인민군군인들은 오늘도 피해복구전투의 날과 날을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다.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용진 또 용진하자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

혁명적당군의 위용떨치며 건설성과 확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사회주의조국의 수호자로서 조국방선을 철벽으로 지킬뿐아니라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로서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며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의 기수가 되여야 합니다.》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 피해복구전투에 동원된 여러 인민군부대에서 혁명적당군의 위용을 떨치며 건설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고있다.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대상공사를 결속하기 위한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이 벌어지는 속에 여러 인민군부대가 맡은 단층살림집건설이 결속되였다.

조선인민군 김영철소속부대, 신봉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무학동지구의 단층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데 이어 다른 부대의 군인들도 불가능을 모르는 군인기질, 군인본때로 힘찬 투쟁을 벌려 양천동과 대흥1동지구를 비롯한 여러곳에 인민의 보금자리를 새로 훌륭히 꾸려놓았다.

당과 인민에게 무한히 충효한 인민군대의 정성이 건설물마다에 깃들게 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간곡한 가르치심을 심장에 새긴 조선인민군 조문환소속부대, 유장철소속부대의 군인들도 맡은 살림집 한동한동을 자기 고향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일떠세웠다.

검덕지구피해복구전투장에서는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매일, 매 시각 창조되고있는 군인들의 위훈을 신속히 소개일반화하여 그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더욱 고조시키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이 공세적으로 벌어지고있다.

대흥청년영웅광산지구 피해복구전투장의 여러곳에서 속보발간경연, 연필화창작경연, 시작품창작 및 랑송경연 등이 연이어 진행되였다.인민군군인들은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오늘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결의를 굳게 다지였다.

이와 함께 《80일전투의 위대한 승리로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자!》를 비롯한 구호와 표어, 이동식속보판들을 5층살림집건설장들과 그 주변에 많이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와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총동원하여 모든 전투현장이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첨입식, 집초식으로 힘있게 벌어지는 화선선전, 화선선동사업에 고무된 군인들은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조선인민군 한승철소속부대의 군인들이 열흘 남짓한 기간에 지붕공사, 난방공사, 전기선늘이기와 타일붙이기를 불이 번쩍 나게 해제낀데 이어 외장재칠하기를 결속하여 대흥2동지구에서 제일먼저 살림집완공의 돌파구를 열어놓았다.

조선인민군 유성철소속부대, 김윤하소속부대, 리철훈소속부대, 송명일소속부대를 비롯한 여러 부대의 군인들도 입체전, 섬멸전으로 내외부미장과 타일붙이기, 출입문과 창문설치 등을 다그치면서 공사속도를 더욱 높여나가고있다.

대흥2동지구의 기본도로포장공사와 강하천정리 및 제방공사에서도 련일 혁신이 창조되고있다.

부대별, 구분대별경쟁열풍속에 조선인민군 유장철소속부대, 김영철소속부대, 신봉철소속부대, 조문환소속부대, 신명섭소속부대의 군인들이 대흥2동지구 기본도로포장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강하천정리 및 제방공사를 맡은 여러 부대의 군인들도 불리한 조건을 주동적으로 뚫고나가며 강바닥파기와 장석쌓기를 질적으로 해나가고있다.

혁명적당군의 위용떨치며 어머니당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해 일당백공격속도로 용진 또 용진하는 인민군장병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피해복구전투성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계속 확대되고있다.

 

《우리 원수님 사랑어린 새 집이 정말 좋습니다!》

은파군 대청리인민들의 격정에 넘친 목소리

 

당의 은정속에 자연의 재앙을 말끔히 가시고 사회주의농촌의 본보기마을로 훌륭히 일떠선 은파군 대청리의 새 살림집들에서 행복한 생활이 꽃펴나고있다.

지난 10월 15일 새집들이를 한 때로부터 꿈만 같이 흘러가는 대청리인민들의 생활에 대해 알고싶어 며칠전 우리는 취재길에 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참으로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살림집들이였다.

집집마다 여러칸의 살림방들과 부엌, 세면장, 창고, 집짐승우리 등이 갖추어져있는 1동 1세대의 살림집들은 생활을 편리하고 문화적으로 할수 있는 모든 조건이 갖추어져있었다.

지난 8월 이곳에 나오시여 농장원들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설계를 잘하여야 한다고, 살림집형식도 농장원들이 좋아하는대로 해주자고 하시며 살림집설계에 대한 심사를 일군들이 하지 말고 농장원들이 하게 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당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대청리 농장원들의 마음에 꼭 드는 이렇듯 훌륭한 살림집들이 솟아난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며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제5작업반 마을로 향했다.

중천에 떠오른 해가 벌판과 마을들을 따스히 비쳐주는 류달리 쾌청한 날씨였다.

마당가에서는 노인들이 담소를 나누고있었고 집집에서는 아이들의 랑랑한 웃음소리, 노래소리가 울려나왔다.

이곳에서 군인건설자들을 만나 취재하던 때가 어제같은데 벌써 새 집에서 행복한 생활을 누리고있는 인민들의 모습을 보니 감개한 심정을 금할수 없었다.

우리가 제일먼저 찾은 곳은 이 고장에 찾아오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든지 꼭 들려보고야 간다는 김봉실여성의 집이였다.

집마당가에 들어서니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09(2020)년 9월 11일 다녀가신 살림집》이라는 현판이 숭엄하게 안겨왔다.

우리 원수님 대청리인민들에게 한시바삐 새 살림집을 안겨주시려는 마음이 얼마나 절절하시였으면 아직은 건설중에 있던 살림집까지 돌아보시였으랴 하는 생각에 저도모르게 눈굽이 뜨거워올랐다.

우리를 반갑게 맞이한 김봉실여성은 새 집에 입사한지 수십일이 흘렀지만 지금도 꼭 꿈을 꾸는것 같다며 연방 자랑을 늘어놓았다.

여기는 공동살림방, 여기는 딸, 사위가 있는 부부방 그리고 여기는 손자, 손녀가 있는 자식방이라며 우리를 이끌고 집안을 한바퀴 돌고난 그는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말하였다.

《방이 넓지, 해빛이 잘 들지, 수도를 틀면 맑은 물이 항상 쏟아지지, 게다가 구들은 또 얼마나 따뜻하다구요.우리같은 평범한 농장원가정에 이런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 나라가 이 세상 그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참말이지 우리 원수님 사랑어린 새 집이 정말 좋습니다.》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듣고있는데 마침 작업반에서 일하는 딸, 사위가 오전일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섰다.

알고보니 사위인 강명근동무는 제5작업반 2분조장으로 일하고있었는데 얼마전에는 당창건 75돐 경축대표가 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영광도 지니였다고 한다.

우리 원수님의 사랑속에 복이 끝없이 흘러든다며 그들부부도 감격의 목소리를 터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피해지역의 살림집 800세대가운데서 400~500세대만 새로 짓고 나머지는 보수하는 방안도 제기되였지만 지을바에는 화가 복이 되게, 다른 리들에서 부러워하게 800세대를 다 새로 지으라고 하시였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살림집천정의 높이며 환기창의 높이까지도 몸소 가늠해보시며 참으로 세심한 정을 기울이시였습니다.》

격정에 젖은 이들의 목소리를 듣느라니 지난 9월 은파군 대청리일대의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지난번에 이곳에 왔을 때 만나본 농장원들의 요구대로 살림집을 건설자재소요량이나 부지절약측면을 고려하지 말고 1동 1세대로 지어주라고 지시를 주고 설계안을 비준해주었는데 그렇게 하기 정말 잘하였다고, 농장원들의 요구에 맞고 농장원들이 좋다고 해야 많은 품을 들여 새로 건설한 보람도 크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대해같은 은정이 가슴속에 더욱 뜨겁게 미쳐왔다.

이제 학교에 나가면 우리 집은 아버지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살림집이라고 소리높이 자랑하겠다는 손자, 손녀들의 이야기며 살림집들이 하나같이 멋있어 언제인가 자기 집을 헛갈린적도 있다는 이야기는 또 얼마나 즐거운것인가.

다른 고장에 사는 친척들과 도당과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은 물론 길가던 사람들까지도 우리 원수님 다녀가신 새 집이 보고싶다며 끊길새없이 찾아든다는 이야기도 참으로 좋았다.

바로 이때 문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이런 목소리가 울려왔다.

《부엌에 물이 잘 나옵니까? 세면장물이 잘 빠집니까?》

목소리의 주인들은 새 살림집을 지어준 군인건설자들이였다.자기들이 지은 새 집에 입사한 사람들이 불편없이 살도록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미흡한데가 없는가를 알아보고 바로잡아준다는것이였다.

농사를 더 잘 지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하늘같은 사랑에 꼭 보답하겠다는 집주인들의 말을 가슴에 새기며 우리는 이 고장에서 태를 묻고 살아온다는 량관영노인의 집을 찾았다.

70나이가 넘은 노인은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감회깊은 어조로 말하였다.

《내가 어렸을 때 우리 어머니는 자주 이런 말을 들려주군 하였습니다.해방전에는 문대신 거적때기를 걸친 집에서 살다보니 겨울철이면 온 집안 사람들이 동상을 입기가 일쑤였는데 나라가 해방되니 집에 문도 늘어난다고 말입니다.그런데 지금은 우리 집에 살림방들과 세면장, 부엌, 창고를 비롯해서 문만 해도 10개가 넘습니다.이게 다 우리 원수님 은덕이 아니겠습니까.》

깊은 감동을 안고 노인의 집을 나서는 우리에게 작업반 당초급일군은 마을에 며칠전 새 생명이 태여났다는 반가운 소식을 알려주었다.

새 보금자리에서 아기가 태여났으니 기쁨인들 얼마나 클것인가.

우리의 발걸음은 자연히 대청리 20인민반에 살고있는 전순애여성의 집으로 향했다.

산모의 어머니인 전순애여성은 우리 원수님의 사랑속에 받아안은 새 집에서 손녀까지 태여났으니 그 기쁨을 무슨 말로 표현할지 모르겠다고, 딸이 군인민병원에서 방금 퇴원해왔는데 집이 얼마나 좋은지 산모를 돌보는데 자그마한 불편도 없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요즈음 저는 자주 이런 생각을 하군 합니다.만약 우리가 자본주의사회에서 이번과 같은 재해를 당하였으면 어떻게 되였을가 하고 말입니다.아마 제 손녀는 세상에 태여나보지도 못하였을것이고 우리 가정은 굶어죽든가 정처없이 떠돌아다니였을것입니다.

큰물이 범람한 험한 길을 헤치시고 우리 대청땅을 여러차례나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속에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세상이 부러워하는 만복의 주인공들이 되였으니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가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

하기에 새 집에서 밥을 짓다가도, 잠을 자다가도 때없이 우리 원수님의 사랑과 노고가 어려와 목이 메군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이것을 어찌 제5작업반 마을에서만 울리는 목소리라고 하랴.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과 헌신의 자욱이 새겨진 제7작업반 마을을 비롯하여 대청땅 어디서나 이런 격정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지금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타신 차가 논판으로 미끄러져 들어가던 순간을 생각하면 가슴을 옥조이는 죄스러움을 금할수 없습니다.우리같은 평범한 농장원들이 뭐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처럼 험한 길을 오신단 말입니까.너무도 억이 막혀 울음조차 터치지 못하고 그대로 진창속에 몸을 던지며 저도 경애하는 원수님 타신 야전차를 밀고 또 밀었습니다.

그런데 글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차문을 열고 내리시더니 정말 수고들 하였다고, 고맙다고 하시며 몸소 인사를 하시는것이 아니겠습니까.

평범한 농장원들에게 인사를 하시고 가시는 길에는 인민들을 도와주러 왔다가 오히려 신세를 지고 간다고 말씀하시였으니 세상에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피해를 입었을 때 저는 마음속으로 멀리에 있는 친정부모를 그리며 울었습니다.그런데 친부모도 올념을 못하는 그 험한 길로 우리 원수님께서 오실줄은…

진정 경애하는 원수님은 대청리사람들만이 아닌 우리 인민모두의 친어버이이십니다!》

뜨거움과 격정에 넘친 이야기는 수없이 많아도 그것을 하나로 합치면 조선노동당 만세, 사회주의 만세, 경애하는 원수님 만세의 우렁찬 웨침이 될것이다.

《우리 원수님 사랑어린 새 집이 정말 좋습니다!》

이 꾸밈없이 진실하고 격정에 넘친 목소리는 우리 원수님의 품은 얼마나 따사롭고 위대하며 그 품에 안겨사는 우리 인민의 행복과 긍지는 얼마나 끝없는가를 온 세상에 전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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