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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2: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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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6일 노동신문은 기사 <난관을 딛고 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 <굴진을 앞세워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해간다>, <합금철생산에서 연일 혁신>,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자력갱생의 불길을 지펴주시던 나날에>,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 <어머니의 심정으로>, <심장을 끓게 하는 위력한 방송포성>, <출근길선동으로 종업원들을 80일전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하리>,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비결>, <위훈에로 떠밀어주는 평양의 당부>, <숭고한 뜻 심장깊이 새기고>, <마음속에 찍혔습니다>, <진정 고마운것은>, <긴장 또 긴장,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혁명선배들을 위하는 마음>, <전선과 후방을 하나로 이어주는 위문편지>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논설

난관을 딛고 도약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

충성의 80일전투는 날이 갈수록 더욱 고조되고있다.오늘의 투쟁은 난관을 박차고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도약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고유한 투쟁기질이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는 전인민적인 공격전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혁명의 년대들마다 시련과 난관이 겹쌓일수록 필승의 신심드높이 불굴의 정신력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높이 떨치였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은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맞받아나가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의 보폭을 더욱 크게 내짚고있다.필승의 신심과 낙관에 넘쳐 원대한 포부와 이상을 전면적으로 실현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영웅적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

난관을 딛고 도약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은 우리 당의 공격적인 혁명정신의 빛나는 구현이다.

혁명은 공격전이다.완강한 공격정신이 없으면 역사의 생눈길을 헤쳐나갈수 없다.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끝장을 볼 때까지 공격전을 벌려야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

우리 인민의 투쟁방식, 투쟁기질은 난관앞에 굴하지 않고 이룩한 승리에 자만하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계속혁신, 계속전진, 연속공격하는것이다.당의 품속에서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무장하며 맞받아나가는 전략전술로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키는 과정에 묘술과 방법을 터득하고 풍부한 실전경험을 축적해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공격전을 떠난 혁명방식이란 있을수 없다.

공격전으로 일관된 우리 인민의 투쟁방식은 단순히 부닥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일시적인 대응책이 아니다.여기에는 우리 식으로 이 땅우에 기어이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우려는 전체 인민의 강한 자주정신과 애국적열망, 결사의 의지가 응축되여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우리의 공격전은 시대가 전진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이 심화될수록 더욱 격렬해지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인민은 비상방역사업도 공세적으로 벌리고 재해복구와 올해농사결속을 비롯한 모든 과업도 전격적으로 실속있게 해제끼며 혁명의 고조기를 열어나가고있다.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자기식의 혁명방식으로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용감무쌍히 돌진해나가는 우리 인민은 또 한번 세인을 놀래울 기적적승리를 이룩할것이다.

난관을 딛고 도약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은 자기 힘에 대한 믿음,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의 전진속도가 빨라질수록 시련과 난관은 그만큼 커지기마련이다.때문에 보통의 각오로는 엄혹한 시련기를 혁명의 새로운 앙양기로 전환시켜나갈수 없다.

인민대중이 최악의 역경속에서도 불굴의 투쟁정신을 발휘해나가자면 신념과 의지가 강해야 하며 그 든든한 기반은 자기 힘,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확신이다.지난 시기 독자성을 지향하던 나라들까지도 대국들의 눈치를 보며 굴종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이 자기식의 혁명방식을 확고히 고수해나가는 중요한 요인의 하나도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그 승리의 필연성을 굳게 믿고 자기 힘에 의거하는데 있다.

부닥치는 시련을 맞받아 뚫고나가는 투쟁방식은 자력갱생에 의하여 그 위력이 담보된다.

우리 인민은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제머리로 사고하고 자기 힘에 의거하여 자기식으로 풀어나가고있다.모든것을 혁신적인 안목에서 보며 피타는 사색과 탐구, 고심어린 노력으로 남들은 상상조차 할수 없는것을 대담하게 착상하고 완강하게 실천해나가기에 이 땅에는 시대를 전진시키는 창조물들이 연이어 태여나고 새 기준, 새 기록이 끊임없이 창조되고있다.

우리 인민은 역사가 알지 못하는 장기적인 가혹한 환경속에서 자체의 힘으로 살아나가는 법, 적과 난관을 이기는 법, 자기의 존엄과 권리를 지키는 법을 배운 불굴의 투사들이다.우리가 겪는 시련은 우리를 더욱 억세게 성장시킬뿐이다.비록 난관도 많고 객관적조건도 불리하지만 위대한 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영도가 있고 당과 천만대중이 혼연일체를 이룬 불가항력적힘이 있으며 자력갱생으로 전진하기에 우리는 오늘뿐아니라 앞으로도 영원히 승리할것이다.

난관을 딛고 도약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투쟁기질은 미래에 대한 숭고한 사랑의 거세찬 분출이다.

오늘 우리가 백절불굴의 의지로 강력한 공격전을 벌리고있는것은 결코 역사책에 남기거나 세상에 시위하기 위한것이 아니다.우리가 힘들고 아파도 이러한 애로와 난관이 다시는 자식들에게 되풀이되지 않게 하기 위해 사생결단의 의지로 강행군의 보폭을 더 크게 내짚는것이다.

우리의 투쟁에 관통되여있는것은 우리가 하는 모든 사업이 후대들의 행복을 전적으로 담보하는것으로 일관되여야 한다는 관점, 미래를 위하여 우리 대에 할수 있는 모든것을 다 해놓아야 한다는 립장,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것은 최대로 당겨와야 한다는 정신이다.

목표는 높고 과업은 방대하며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 또한 만만치 않다.그러나 위대한 김일성민족의 천만년미래를 우리 세대의 두어깨에 걸머졌다는 숭고한 책임감과 자각, 우리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사랑하는 자식들이 누려갈 행복이 커간다는 긍지와 자부심은 삶의 희열과 보람을 배가해주고있다.모진 시련과 난관을 맞받아나가는 우리의 투쟁이 그처럼 성스럽고 우리의 영예 또한 비길데 없이 큰것은 바로 이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총진군대오에는 오늘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후대들을 훌륭한 인재로 키우기 위해 지혜와 노력을 바쳐가는 교원들도 있고 첨단과학기술로 조국의 자원을 끝없이 늘여나가는 과학자들도 있으며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를 가꾸고 지하막장에서 헌신의 구슬땀을 바치는 근로자들이 수없이 많다.초소와 일터는 달라도 누가 보건말건 강대한 우리 국가의 내일을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이들의 심장은 하나와 같이 후대들이 가는 앞길에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뿌려진대도 더 바랄것이 없다는 숭고한 후대관으로 맥동치고있다.

풍성한 열매를 맺는 나무는 보이지 않는 무수한 뿌리를 가지고있다.후대들을 위하여 자신을 깡그리 바쳐가는 이런 훌륭한 인간들이 사회주의대가정을 이루고있기에 우리 조국의 앞날은 끝없이 밝고 창창한것이다.

전체 인민은 난관을 딛고 더 높이 도약하기 위한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끊임없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감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영예롭게 보위하고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해나가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굴진을 앞세워 석탄증산의 담보를 마련해간다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

나라의 석탄생산에서 큰 몫을 맡고있는 덕천지구탄광연합기업소에서 굴진성과가 확대되고있다.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맞이할 불같은 일념 안고 연합기업소의 일군들과 탄부들은 생산전망을 열기 위한 굴진에 박차를 가하여 80일전투에 진입한 때로부터 현재까지 높이 세운 전투목표보다 수십m를 더 굴진하고 60여개의 예비채탄장을 마련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탐사와 굴진을 앞세워 확보탄량을 더 많이 조성하고 새로운 탄광과 갱들을 대대적으로 개발하여야 합니다.》

연합기업소에서는 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석탄생산목표를 돌파하기 위한 방도의 하나를 굴진을 앞세워 예비채탄장수를 늘이는데서 찾고 여기에 주되는 힘을 넣고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연합기업소에서는 굴진단위들간 충성의 80일전투 사회주의경쟁을 활발히 벌리는 한편 모범적인 단위들의 경험을 널리 일반화하는 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고있다.

80일전투에 진입하여 소공구전시회를 조직하고 20여종에 2만 5천여점의 기공구를 마련하여 굴진, 채탄막장들에 보내준 연합기업소에서는 동발나무를 비롯한 많은 자재를 자체로 해결하면서 굴진속도를 부단히 높여나가고있다.

일군들은 중요굴진대상들을 하나씩 맡고 현장으로 내려가 실정과 정황에 맞게 전투조직과 지휘를 능숙하게 하면서 굴진공들을 고무추동하고있다.

혁신의 불길은 남양탄광의 굴진단위들에서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특히 7갱 차광수청년돌격대원들이 년간계획을 앞당겨 완수한 기세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짜고들면서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높은 굴진실적으로 이어가고있다.

형봉탄광의 굴진단위들에서도 성과가 이룩되고있다.대성갱 고속도굴진소대와 솔골갱 고속도굴진소대의 굴진공들은 합리적인 발파방법과 굴진방법을 적극 받아들여 연속천공, 연속발파를 들이댐으로써 일전투목표를 120%이상 넘쳐 수행하고있다.

제남탄광의 김혁청년돌격대, 차광수청년돌격대, 7갱 고속도굴진소대 굴진공들은 설비관리를 주인답게 하고 압축기를 비롯한 굴진설비들의 리용률을 최대한 높이면서 교대간 협동을 강화하여 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에 날마다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위훈을 아로새기고있다.

석탄증산성과가 더 많은 탄밭을 마련하는데 달려있다는것을 명심한 덕천탄광, 서창청년탄광, 월봉탄광의 여러 굴진단위 탄부들도 천공수를 줄이면서 효률을 높일수 있는 발파방법들을 받아들이고 버럭처리를 신속히 하여 매일 높은 굴진실적을 기록하고있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합금철생산에서 연일 혁신

당의 호소를 심장으로 받들고 80일전투에 떨쳐나선 부령합금철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이 증산투쟁, 창조투쟁의 불길높이 생산계획을 매일 넘쳐 수행하며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이들은 생산성과 설비가동률을 높일수 있는 여러건의 기술혁신, 창의고안들도 도입하여 공장의 물질기술적토대강화에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화된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정상운영하면서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며 철생산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안을 세우고 집행하여야 합니다.》

철강재생산에서 합금철보장이 가지는 의의와 중요성을 명심한 공장의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80일전투의 시작부터 뚜렷한 생산성과를 안아오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공장에서는 모든 종업원들이 비상한 자각을 안고 애로와 난관을 자력갱생정신으로 과감히 뚫고나가도록 화선식정치사업을 여러가지 형식과 방법으로 짜고들고있다.

창조와 혁신의 가장 큰 예비는 대중의 정신력발동에 있다는 관점밑에 일군들은 노동자, 기술자들속에 들어가 그들과 호흡을 같이하며 걸린 문제를 풀어나가고있다.

화광이 충천하는 일터마다에서 교대가 교대를 돕고 직장이 직장을 돕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종업원들은 불리한 생산조건에서도 당앞에 결의한 80일전투목표를 기어이 달성하기 위해 설비관리, 기술관리에 보다 큰 힘을 넣고있다.

모든 생산자들속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동원하여 생산적앙양을 일으키려는 혁명적기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다.

설비가동률을 최대로 높이기 위해 서로의 지혜를 합쳐나가던 용해공들은 전극이음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창안하여 일별전투목표수행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기술자들은 우리의 원료로 만들어낸 첨가제를 전극생산에 적극 받아들여 로가동시간을 늘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원료, 자재보장부문의 종업원들은 생산의 선행공정을 지켜선 책임감을 안고 두몫, 세몫씩 일감을 해제끼며 내달리고있다.공무보수직장과 동력직장의 노동자들도 전기로대보수작업에서 연일 혁신을 창조하였다.

굴지의 합금철생산기지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는 80일전투로 들끓고있는 금속공업부문 노동계급을 힘있게 고무해주고있다.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자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에서-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온 나라가 충성과 위훈의 80일전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전화위복의 기적을 창조해가는 피해복구전투장들에 가보아도, 들끓는 어느 협동벌에 들려보아도 비약과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켜나가는 조국의 벅찬 숨결을 느낄수 있다.

하다면 역사에 류례없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더욱 충천해지는 우리 인민의 승리에 대한 신심과 낙관은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것인가.

위대한 당이 있어 우리는 언제나 승리한다!

바로 여기에 우리 인민의 심장속에서 한순간도 떠난적 없는 필승의 신념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가장 명명백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합니다.》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이 세상 모진 풍파가 닥쳐온대도 오직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며 그 영도를 따라 나아가는 길이 곧 승리와 영광의 길이라는 절대불변의 신념이 굳게 간직되여있다.

그 어떤 절해고도에서도 변색을 모르는 우리 인민의 혁명적신념, 그것은 결코 저절로 형성된것이 아니다.

매일, 매 시각 저도모르게 와닿는 뜨거운 사랑과 때없이 찾아드는 기쁜 소식들, 행복과 낙관으로 충만된 실생활을 통해 스스로 간직한것이 바로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

지금도 당창건 75돐경축 열병광장에서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터져오르던 격정의 환호성이 귀전에 쟁쟁히 울리여온다.

그것은 그대로 우리 당을 인민의 삶과 행복과 미래를 지켜주는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 드리는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정의 분출이였다.

지나온 우리 당의 75성상이 다 그러하였지만 올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도전들을 이겨내며 10월의 경축광장에 섰던가.

백전백승 조선노동당의 영도가 있었기에, 어머니 우리 당의 손길이 언제나 곁에 있었기에 우리 인민은 겹쳐든 온갖 재앙들을 극복하고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수 있었다.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올해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지도밑에 여러차례에 걸쳐 진행된 중요한 당회의들의 기본의제는 인민들의 생명안전과 생활문제였다.

언제인가는 우리가 취하는 방역조치들은 단순한 방역사업이 아니라 인민보위의 중대한 국가적사업이며 당중앙위원회의 무거운 책임이라고 하시면서 모두가 당중앙의 결정과 지시를 철저히 관철하고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안전보장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하여 강조하시고 또 언제인가는 피해복구사업을 힘있게 내밀어 인민이 당하는 불행과 고통을 언제나 함께 하고 그것을 가셔주고 지켜주는 우리 당의 혁명적본태와 우리 제도의 우월성을 현실로 다시금 실증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앞에 부끄럽지 않게 우리 당이 자기의 성스러운 의무를 다해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반드시 보답하여야 한다고 거듭 호소하신 우리 원수님,

한없이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희생적인 헌신과 불철주야의 노고로 전당을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우리 어찌 잊을수 있으랴.

자연의 광란으로 초래된 수재민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시려 위험한 피해현장을 남먼저 밟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수도당원들에게 한자 또 한자 몸소 쓰신 공개서한의 구절구절을,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의 첫 승전포성이 울려퍼진 금천군 강북리를 찾으시여 이번에 폭우와 강풍피해를 입었던 이곳 강북리를 새로 일떠세웠는데 주민들, 농장원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물어보시고나서 그들이 좋아한다니 정말 기쁘다고, 그들이 좋다고 한다면 분명 우리 당이 잘한 일이라고, 우리 당의 숙원을 또 하나 풀어준 인민군군인들에게 감사를 준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우리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오늘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건설중에 있는 김화군피해복구현장을 찾으시여 하신 뜻깊은 말씀이 만사람의 심금을 울린다.

피해복구건설현장을 돌아보시며 군당위원장에게 군내인민들이 좋아하는가고 거듭 문의하시고 그들모두가 좋아한다니 더 바랄것이 없다고, 시대적락후성을 털어버리고 우리 당이 구상하는 이상문명사회에 어울리는 문화주택들에서 인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되찾는다면 그처럼 기쁘고 보람스러운 투쟁이 어디에 있겠는가고 진정에 넘쳐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께서는 군당위원장과 건설부대 지휘성원들로부터 당에서 취해준 조치에 따라 애로와 난관속에서도 비약적인 속도로 훌륭한 살림집들이 일떠서는것을 보고 현지주민들이 밥짓는 속도보다 더 빨리 살림집이 솟아난다고, 이제는 하늘이 무너져도 무너지지 않을 집이 생겨 좋다고 했다는 반영을 들으시고는 우리 인민들이 그렇게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인민들의 솔직하고도 꾸밈없는 목소리에 힘이 난다고, 이제 건설한 살림집들에 대한 평가도 인민들로부터 받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피해복구건설투쟁에서 설계와 시공에 이르는 건설 전 공정이 인민대중제일주의, 인민존중의 관점과 원칙에 의해 전개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인민에 대한 불보다 더 뜨거운 사랑이 맥박치는 그이의 말씀을 받아안으며 우리 인민은 다시금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야말로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들고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초불처럼 깡그리 불태우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위대한 체현자, 걸출한 영도자이시라는것을.

그 사랑에 떠받들려 지켜진 인민의 안녕이건만, 그 손길에 이끌려 이룩된 자랑찬 성과들이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뜻깊은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늘 우리 인민들은 우리 당에 고마워했지만 정녕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 주인들은 바로 위대한 우리 인민이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그러시고는 우리 인민은 75성상 일편단심 우리 당을 받들고 성스러운 혁명위업을 자기의 피와 땀을 아낌없이, 서슴없이 바쳐 지켜주었다고, 가장 간고하고도 시련에 찬 혁명의 길을 헤쳐온 우리 당이 이 피어린 여정을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이 당을 진심으로 믿어주고 따르며 우리 당의 위업을 지켜주었기때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과연 그 어느 나라에 우리 인민처럼 영도자의 이렇듯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리우는 행복한 인민이 있는가.

정녕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 땅의 천만자식들의 자애로운 어버이가 되시여 끝없는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기에 우리 인민은 그이만을 온넋을 다해 충성으로 받들어모시고 그이의 영도따라 사회주의한길로 끝까지 가고갈 불타는 일념에 넘쳐있는것이며 내 조국은 바로 천만의 한결같은 그 마음에 받들려 억세게 전진하는것이다.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거리들과 인민들의 기쁨의 웃음 넘치는 특색있는 문화휴양기지들이 일떠서고 뜻밖의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입었던 지역들에 인민들의 보금자리,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연이어 솟아올라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하늘땅을 진감하고있는 격동적인 현실은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간직된 필승의 신념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것인가를 세계앞에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10월의 열병광장에서 하신 연설에서 우리 당은 인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키고 더 많은 혜택을 안겨줄 우월한 정책과 시책들을 변함없이 실시하고 끊임없이 늘여나갈것이며 인민들이 꿈속에서도 그려보는 부흥번영의 이상사회를 최대로 앞당겨올것이라고 하시면서 장구한 투쟁노정에서 다져진 당과 인민대중의 일심단결이 있고, 우리 사회주의가 키워내고 마련한 인재역량과 자립의 밑천은 분명 우리의 전진을 추동하고 가속하는 강력한 힘으로 될것이라고, 남들이 겪어보지 못한 무수한 고난과 시련의 고비들을 넘어오면서 남들이 엄두도 낼수 없는 모든것을 다 해낸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큰 용기와 신심, 비상한 열정과 각오를 가지고 새로운 발전과 번영에로의 진군을 시작할것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 뜻깊은 선언에서 우리 인민은 노동당이 가리키는 길은 곧 과학이고 승리라는 철리를 더욱 뼈속깊이 새기였다.

그렇다.우리에게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이끄시는 백전백승의 조선노동당이 있다.

그 어떤 천지풍파가 닥쳐온대도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신념의 맹세로 불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자력갱생의 불길을 지펴주시던 나날에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강원도양묘장을 찾으시였던 주체107(2018)년 7월 어느날이였다.

양묘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대규모의 나무모생산기지가 또 하나 멋들어지게 일떠선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당의 호소를 앞장에서 결사관철하며 당정책관철에 산악같이 떨쳐일어설줄 아는 강원도사람들의 투쟁기풍과 정신세계가 확실히 다르다고,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조건에서 이렇게 요란한 양묘장을 건설한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았을텐데 정말 탄복하게 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이의 값높은 평가에 이곳 일군들의 가슴은 젖어들었다.

사실 강원도양묘장을 도들에 건설하는 양묘장들의 본보기, 표준으로 꾸릴데 대한 과업을 제시하시고 설계와 시공, 자금과 자재, 설비보장대책을 일일이 세워주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분은 우리 원수님이시였다.

격정에 넘쳐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우리 조국의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은 자력갱생과 자급자족의 정신이라고 강조하시였다.

그렇다.자력갱생, 자급자족의 정신을 뼈에 새길 때 불가능이란 없다는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받들며 우리 인민이 더더욱 심장깊이 새긴 철의 진리이다.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지난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북방의 어느 한 공장을 현지지도하실 때였다.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생산실태와 제품생산능력조성사업정형을 보고받으시고 공장에서 생산한 정밀기계설비들의 성능도 직접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어 공장의 제품진렬실에도 들리시였다.

공장에서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내부예비를 적극 탐구동원하고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수십종의 설비들을 자체로 제작하였으며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을 받아들이고 쓸모없이 버리던 페기품들을 재생하여 생산에 리용함으로써 제품의 질과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에 많은 이익을 주고있었다.

전시된 제품들을 보아주시며 이에 대하여 료해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공장일군들과 노동계급의 애국적소행을 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물질적재부를 창조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더 많은 재부를.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깊은 말씀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재자원화이자 열렬한 애국심의 발현이며 바로 이런 애국의 마음을 가질 때 높은 생산실적으로 부강조국건설에 이바지할수 있음을 다시금 깊이 새기였다.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

오늘 우리 나라에서는 남의 불행과 아픔을 자기자신의 불행과 아픔으로 여기며 성심성의로 도와주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자기의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아름다운 인간들이 수많이 배출되고있다.

다른 나라들에서는 상상도 할수 없는 미담들이 끊임없이 태여나는 우리 조국의 가슴뜨거운 현실은 과연 어디에 기인된것인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는 사회주의제도가 수립되여야 사회관계에 사랑과 믿음의 원리가 구현될수 있다.그러나 사회주의제도가 섰다고 하여 사회관계가 저절로 사랑과 믿음의 관계로 전환되는것은 아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사람들사이 사랑과 믿음의 관계는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는 위대한 어버이의 크나큰 노고와 보살핌속에서만 형성되고 끊임없이 공고화되여나갈수 있다.

동지들과 집단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 리창선동무의 희생적인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사랑과 믿음을 담아 쓰신 친필글발의 구절구절이 지금도 눈앞에 어려온다.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키우신 우리 시대 인간들만이 지닐수 있는 미덕이라고, 리창선동무의 희생정신과 빛나는 최후는 시대정신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 영원할것이라고 하신 우리 원수님의 뜻깊은 친필에는 그의 헌신과 희생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히 여기시고 인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주시려는 웅심깊은 사랑이 어리여있다.

고결한 인생관을 지니고 집단과 동지들을 위해 깨끗한 양심과 진정을 바쳐가는 사람들의 삶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대해같은 은정은 위대한 수령님들의 품속에서 맺어지고 꽃펴난 사랑과 믿음의 참다운 인간관계가 우리 인민들속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수 있게 하는 귀중한 원천이다.

자연의 광란이 휩쓸었던 땅들에 솟아난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들도 당중앙의 부름을 받들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전투를 벌린 건설자들의 위훈과 낮이나 밤이나 피해지역 주민들을 생각하며 물심양면의 아낌없는 지원을 보낸 온 나라 인민들의 순결하고 아름다운 마음들을 떠나 어찌 생각할수 있으랴.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얼마전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며 수도핵심당원들을 지방건설투쟁에 동원시킴으로 해서 나라가 어려울 때 당원들이 설 자리가 어디인가, 당원들의 의무와 역할에 대한 옳바른 인식을 줄수 있게 되였고 중앙과 지방, 온 나라가 시련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을 확립하는데 기여하였다고 하시면서 공사기간 치열한 사회주의경쟁열풍속에서 서로 돕고 이끌며 서로 허심하게 배우는 집단주의적미풍이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이 좋다고 그리도 만족해하신것 아니던가.

피해복구사업이 자연재해를 털어버리기 위한 단순한 경제실무적인 복구건설과정만이 아닌 중요한 정치사업과정으로,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다.

지금 수도의 당원들과 인민군군인들이 피해복구사업에 앞장서고 각지의 근로자들이 뜻밖의 재난을 당한 수재민들을 성심성의로 도와줌으로써 우리 인민의 마음과 마음은 혈연의 정으로 더욱 굳게 이어지고있다.

한없이 뜨거운 사랑과 정으로 화목한 사회주의대화원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우리 인민은 오늘의 80일전투에서도 온 나라가 일치단결된 우리 사회의 면모, 그 어떤 시련도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주의국풍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할것이다.

 

 

어머니의 심정으로

하늘도 울릴 어머니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정에 떠받들려 천지개벽된 피해지역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그것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이 땅의 천만아들딸들을 한품에 안아 눈비를 다 막아주고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해 위대한 헌신의 세계를 끝없이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분출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을 끝없이 존중하고 인민의 이익을 절대시하며 인민들을 참다운 어머니심정으로 보살펴주어야 합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람들은 우리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면서 어렵고 힘든 일이 생길 때마다 어머니를 찾듯이 당일군을 보고있다고, 언제나 웃는 얼굴로 인민들을 대해주어야 한다고 가르쳐주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당일군들은 노래 《당을 노래하노라》에 담겨진 깊은 뜻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자식을 낳아 품에 안고 보살펴주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사람들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어 인민들속에서 이 노래가 언제나 울려나오게 하여야 한다.

세상의 좋은것을 다 자식들에게 안겨주고싶어하고 자식을 위해서는 그 어떤 어려움도 위험도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나서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인민을 보살펴주어야 한다는 숭고한 뜻이 맥박치는 말씀이다.

어머니의 심정으로!

바로 이것이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색과 활동의 출발점이며 그이께서 발휘하시는 강의한 의지의 원천이다.

훌륭히 완공된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에 입사하는 모든 가정들에 질좋고 보기 좋은 고급가구들을 놓아주는것은 물론 문양고운 그릇세트까지 보내주도록 하시여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맨몸으로 들어와 살수 있게 하여주신분, 라선시큰물피해복구전투장을 찾으시여서는 일부 주민들이 당에서 새 집을 지어준다는것을 알고 보수하면 얼마든지 살수 있는 집을 제손으로 헐어버린 사실을 아시고 그들에게 당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아마 그렇게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그 믿음이 우리에게는 제일 소중하다고 뜨겁게 말씀하신분이 우리 원수님이시다.

어찌 그뿐인가.

당세포위원장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를 보아주시고 노래 《어머니의 목소리》의 가사와 당원들의 심장속에 불씨를 지펴주는 진정한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는 친필을 보내주신 크나큰 믿음, 새로 건설된 평양가방공장을 찾으신 그날 학생가방을 하나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심정으로, 이 나라 어머니들의 심정을 다 담아 질좋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신 간곡한 가르치심, 인민사랑의 창조물로 웅장하게 일떠선 중평남새온실농장을 돌아보시며 지리적으로 멀고 가까운 곳은 있어도 자신의 마음속에는 멀고 가까운 인민이 따로 없다고, 남새온실농장이 함경북도인민들의 식생활에 이바지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신 가슴치는 말씀…

정녕 경애하는 원수님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뜨거운 정과 열로 인민을 보살피시는 진정한 인민의 어버이이시다.지칠줄 모르는 사랑, 식을줄 모르는 그 정과 열을 떠나 한시도 살수 없기에 이 나라 천만군민은 우리 원수님의 따사로운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인민사랑과 그이께 바치는 천만군민의 무한한 충성, 바로 이것이 우리 조국의 불가항력적힘의 원천이다.

영도자는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고 인민은 영도자에 대한 매혹과 흠모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일편단심 충성과 보답의 한길만을 걷는 이 위대한 혼연일체의 위력이 있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심장을 끓게 하는 위력한 방송포성

건설장과 일터마다에서, 거리와 마을에서 방송선전차와 음향증폭기재를 통하여 울려퍼지는 방송포성이 80일전투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여기에는 중앙예술선동사에서 방송선동사업을 맡고있는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의 당에 대한 무한한 충성과 불타는 열정도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신문, 방송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옹호하고 대변하는 사상적기수가 되여야 하며 전체 군대와 인민을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합니다.》

더 높은 창작성과로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이것은 이곳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의 확고한 의지이고 불같은 실천이다.이런 의지, 이런 실천으로 낮과 밤이 흘러왔고 흘러가고있다.

 

집중포화

 

이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사상공세의 집중포화이다.

80일전투와 관련한 방송선동작전에서 비상방역전선, 피해복구전선, 농업전선을 비롯한 중요전선들에 방송포화를 집중시킨것이다.

이들에게는 지난 시기의 좋은 경험이 있다.

지난 3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종합병원착공을 현지에서 선포하시고 몸소 건설의 첫삽을 뜨시였다는 소식에 접하였을 때에도 집단의 역량을 총동원하여 취재집필전투를 벌려 10여건의 방송선전차편집물을 만들어 집중포화를 들이대게 하였으며 은파군 대청리를 비롯한 피해복구전투장들을 끓게 하는 20여건의 편집물도 기동적으로 만들어 보급하여 실효를 최대로 높이였다.

이번에도 이들은 80일전투의 중요전선들에 사상공세의 집중포화를 들이대기 위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를 벌려 방송정론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전진 또 전진》, 선동기사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으로 80일전투에서 위훈을 창조하자》, 선동과 음악 《80일전투로 들끓는 총진군대오에 울려퍼지는 자력갱생대진군가》 등 20여건의 편집물을 만들어 집중보급하였다.

 

연속포화

 

이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다음으로 사상공세의 연속포화이다.

사실 적은 집필역량으로 방송선동과 관련한 편집물을 연속적으로 만들어 내보낸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하지만 비상히 앙양된 그들에게는 그 어떤 조건도 문제로 되지 않았다.온 집단이 전투원이 되여 두세몫의 일감을 안고 뛰고뛰였다.

이런 일도 있었다.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편집물을 놓고 일부 의견들이 제기되였다.그것은 같은 주제의 편집물인 조건에서 이미 만든 편집물을 반복보급하면 되지 않겠는가 하는것이였다.

그러나 최광혁, 림충혁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기자들의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중요당회의사상과 정신을 기동적으로 반영하여 연속포화를 들이대자.

그들은 이런 의지를 안고 분발하여 선동기사 《모두다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비루스전염병의 전파를 철저히 막기 위한 사업에서 공화국공민의 의무를 다해나가자》, 《순간도 해이되지 말고 최대로 각성분발하여 신형코로나비루스감염증의 류입을 철저히 막자》를 비롯한 방역대전에로 대중을 불러일으키는 수많은 편집물을 만들어 방송선동의 연속포화를 들이댔다.

 

명중포화

 

이들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사상공세의 명중포화이다.

편집물의 생명력은 질에 의해 담보된다.

모든 편집물을 대중의 심장에 정확히 가닿는 명중탄으로 만들자.

이것은 이곳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 방송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불같은 실천이다.

높이 세운 자질향상목표를 보아도, 때없이 진행하는 기사합평회를 보아도, 전투적인 취재집필활동을 보아도 이들이 편집물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이악하게 노력하고있는가를 잘 알수 있다.

편집물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얼마나 큰 품을 넣고있는가를 보여주는 이런 사실도 있다.

이들은 편집물을 내보내면 그것으로 그치지 않는다.다음공정이 또 있다.그것이 바로 그 편집물에 대한 대중의 평가를 받는 공정이다.편집물에 대한 인민들의 반향은 그대로 이들의 실력에 대한 평가인 동시에 실력전의 열풍을 일으키는 힘있는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그러니 하나하나의 편집물이 대중의 심장을 격동시키는 실효성있는 명중포탄으로 되는것은 자명한것이다.

* *

사상공세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로 충성의 80일전투를 힘있게 추동해가는 이들을 통하여 우리는 당의 믿음직한 사상적기수, 진격의 나팔수의 모습을 본다.

 

출근길선동으로 종업원들을 80일전투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대동강주사기공장에서-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당의 믿음, 인민의 기대에 실천으로 보답하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과 혁명투쟁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중대한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하는 결정적이고도 책임적인 시각에 수도의 당원들이 기수가 되고 돌격대가 되여야 합니다.》

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새 전구에서 또다시 자랑찬 위훈을 창조하고있다.

과연 무엇이 짧은 기간에 새 살림집건설을 기본적으로 끝내는 성과를 안아오게 했던가.

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며 헌신의 분분초초를 이어온 수도당원들이 어찌하여 하천정리공사를 비롯한 어려운 과제를 또다시 스스로 맡아나섰던가.

전선에서 새로운 전선으로 달려와 또다시 시간을 주름잡으며 완공의 시각을 가까이한 수도당원들에게 온 나라가 고무와 격려를 보내고있다.

 

80일전투의 앞장에 우리가 서자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 당이 제일 믿는 핵심역량!

제1수도당원사단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자신들의 성실한 피와 땀으로 그 값높은 부름을 빛내여갈 충성의 맹세 안고 또다시 떨쳐나섰다.

새 전구에로의 진출부터가 격전이였다.자연의 광란으로 피해지역의 수십리구간의 도로가 뭉청뭉청 끊어져나가 그것을 복구하며 한치한치 전진해야 했다.사단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그처럼 불리한 정황에서도 자기보다 피해지역 인민들을 먼저 생각했다.

도로복구도 피해지역 인민들을 위한 일이다.어려워도 우리가 맡아하자.

단순히 도로의 원상복구가 아니라 그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통이 큰 작전이 펼쳐졌다.

이들은 도로가 심히 파괴되여 중기계들을 리용할수 없는 조건에서 함마와 정대로 암반을 까내고 막돌을 채취하였으며 도로의 폭을 넓히면서 옹벽을 쌓아나갔다.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며 한주일이상 걸려야 한다던 도로복구를 단 3일동안에 결속하였다.이것으로 그치지 않고 사단지휘관들은 한개 대대역량을 떼내여 도로의 상태를 더욱 개선해나가도록 하였다.

이렇듯 수도의 당원들은 생각하는 품도 일본새도 달랐다.

6일동안에 소층살림집골조공사 결속, 과연 그것이 가능한 일이였던가.

걸음걸음 막아서는 난관은 한두가지가 아니였다.골재만 놓고보아도 수십리 떨어진 곳에서 운반해와야 했다.기온이 령하를 오르내리는 조건에서 이들은 건설현장에 불을 피워 필요한 온도를 보장하며 골조공사를 다그쳤다.

당중앙의 친위대오 우리가 80일전투의 앞장에 서자!

이런 비상한 자각과 실천속에 살림집골조들이 시간을 다투며 키를 솟구었고 날마다 혁신적성과가 이룩되였다.

만경대구역대대에서는 공사조건이 제일 불리한 속에서도 단 5일만에 소층살림집골조공사를 결속하였고 락랑구역대대에서는 스스로 많은 공사과제를 맡아안고도 경쟁에서 언제나 앞자리를 양보할줄 몰랐다.강남군대대와 사동구역대대, 대동강구역대대와 형제산구역대대를 비롯한 제1수도당원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련대적혁신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살림집건설에 수도당원들의 깨끗한 양심을 바치였다.

지난 10월 어느날 밤, 력포구역대대와 서성구역대대의 전투장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이채로운 광경이 펼쳐졌다.두 대대의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살림집골조공사를 앞당겨 결속하고 서로 격정을 터치며 노래 《가리라 백두산으로》를 합창하였던것이다.

그때를 돌이켜보며 서성구역대대의 지휘관은 이렇게 말하였다.

《지금도 누가 먼저 환성을 터치였고 누가 노래선창을 뗐는지 알수 없습니다.하지만 새 전구에서 또다시 위훈을 창조하고 당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려는것이 모두의 한결같은 심정이였기에 격정속에 노래를 합창한것이 아니겠습니까.》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모두가 바로 이런 정신력의 강자들이고 락천가들이다.하기에 그들은 보름 남짓한 기간에 소층살림집들을 일떠세우는 혁신을 창조할수 있었다.

그들은 결코 높은 공사실적으로만 사람들을 감동시키고있는것이 아니다.피해지역에서 자체로 진행하고있는 살림집건설도 적극 도와주고 광산마을학교의 교육사업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자들도 넘겨주었다.성의껏 마련한 물자들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안겨주고 그들이 신심과 낙관에 넘쳐 생활하도록 하였으며 얼마전에는 어려운 하천정리공사도 스스로 맡아안고 전격적으로 내밀었다.

사단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지금 이 시각도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피해지역에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우렁차게 울려퍼질 시 각을 앞당기고있다.

 

눈부신 전변의 새 역사를 펼쳐가며

여기는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이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완공의 시각을 분분초초 앞당겨오고있는 건설현장이다.

이곳에 서면 한눈에 안겨온다.불과 20여일전까지만 해도 빈터였던 곳에 솟아난 훌륭한 새 집들, 규모있게 쭉쭉 뻗어나간 번듯한 새 도로들…

이제는 단순히 건설장이라고만 부를수 없는 곳에서 강렬하게 가슴을 파고드는것은 기적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생각이다.과연 어떻게 솟아난 인민의 새 마을이던가.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사는 우리 인민모두가 친혈육이고 사회주의대가정임을 다시한번 힘있게 증명해주는 이 현실은 진정 어떻게 꽃펴난것인가.

조국앞에 중중첩첩 시련이 겹쌓인 지금같은 때 또 하나의 선경마을이 펼쳐졌다는 가슴뭉클한 기쁨, 피해지역 인민들이 행복의 눈물로 옷섶을 적실 그날을 위해 불사신같이 투쟁해온 수도당원들의 지난 20여일간의 전투행로속에 그 대답이 있다.

지난 10월 중순 여기 새 전구에 진입한 제2수도당원사단 지휘관, 전투원들앞에는 대단히 어려운 임무가 나섰다.

추위가 닥치기 전에 많은 살림집들을 지으려면 무엇보다 긴박한것이 시간이였다.게다가 공사장주변에서는 모래와 혼석, 막돌을 비롯한 공사자재를 확보할수가 없어 수십리안팎을 답사하며 골재장들을 꾸려야 했다.

그러나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잊지 못할 10월의 경축광장에서 그토록 하늘높이 떠받들어주신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한 투쟁에 나선 수도당원들의 심장은 오직 하나 결사관철의 의지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북부전구에서의 보다 큰 승리로 보답하자.

수천명 당원전투원들의 뜨거운 심장속에서 이런 불같은 의리와 충효심이 용암마냥 분출되였다.

이들은 단 며칠사이에 치열한 집중수송전투를 벌려 공사에 필요한 방대한 량의 자재를 확보하였다.치열한 철야전을 벌리며 살림집기초공사와 벽체축조, 층막공사와 지붕공사를 불과 며칠만에 완성하였다.그리하여 착공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얼마후에는 번듯하게 솟아난 새 집들의 지붕에 기와를 얹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

사단의 전투원들은 살림집내부완성작업에 심혈을 기울이던 지난 10월말부터 새 마을지구의 도로공사까지 맡아안고 불꽃튀는 립체전을 벌리였다.

그 나날 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들속에서 꽃펴난 가지가지의 가슴뜨거운 이야기들을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허나 이들모두의 심정을 대변할수 있는 심장의 토로가 있다.

평양기초식품공장소대의 전투원들인 김철진, 최순철, 김봉학동무들이 치열한 철야전이 벌어지는 도로공사장에서 한목소리로 터놓은 진정이 있다.

《인민을 위하여 그토록 헌신하시는 우리 원수님의 뜻을 맨 앞장에서 받들기 위해 우리 당원들이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그렇다.바로 이런 열혈충신들이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꽃피워가는 현실이 바로 기적이다.

류례없는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인민을 위한 창조의 설계도를 펼치고 풍성한 열매로 주렁지게 하는것이 기적중의 기적인것이다.

지금도 이들은 충성의 80일전투에서 기적과 위훈의 창조자가 될 일념 안고 대상공사를 한시바삐 다그쳐 끝내기 위한 마지막돌격전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새 기준, 새 기록창조의 비결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인민들의 투쟁열의는 대단히 높으며 여기에 일군들의 대담하고 과학적인 작전과 능숙한 지휘, 이신작칙의 일본새가 안받침되면 우리에게 점령 못할 요새도 뚫지 못할 난관도 없습니다.》

제1수도당원사단이 피해복구전구에서 연일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고있는 밑바탕에는 전투작전을 립체적으로 짜고들고있는 지휘관들의 창조적인 일본새가 비껴있다.

하천정리공사를 다그치고있는 동대원구역대대의 경험을 놓고도 그것을 알수 있다.

지난 어느날 대대의 하루사업총화가 끝나갈무렵이였다.

《내일부터 하천정리공사를 위한 막돌채취와 휘틀제작도 함께 내밀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서두를 뗀 정수련대대장은 살림집건설이 마감단계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다음단계의 공사를 성과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준비작업도 동시에 내밀수 있는 구체적인 작전을 펴나갔다.특히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이고 합리적인 건설공법들을 받아들여 많은 노력예비를 얻어내는데 모를 박았다.그렇게 되면 막돌채취와 휘틀제작에 필요한 노력문제를 해결할수 있었다.지휘관들은 립체전을 벌리며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할수 있는 돌파구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보았던것이다.

대대장의 제의는 지휘관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았고 다음날부터 하천정리공사를 위한 선행작업이 진척되게 되였다.

대대지휘관들은 사상의 포문을 열고 화선식정치사업을 힘있게 벌리는 한편 조건보장을 따라세웠다.하여 대대는 하천정리공사가 시작되기 전에 필요한 막돌과 휘틀을 충분히 마련해놓고 전투에 진입하게 되였다.

하천정리공사를 위한 대대지휘관들의 예견성있는 작전과 지휘는 이에만 그치지 않았다.대부분의 전투원들이 하천정리공사를 처음 하는 조건에 맞게 시공지도를 맡은 성원들이 강하천정리에서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들을 연구하도록 하였다.일단 공사가 시작되면 제때에 굴착기를 동원하고 륜전기재들의 가동을 최대로 높일수 있게 필요한 대책도 취해놓았다.결과 대대는 하천정리공사를 힘있게 내밀게 되였다.

이러한 현실에서 찾게 되는 결론은 명백하다.

모든 일을 주동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나가는 지휘관들이 있는 곳에서는 혁신의 돌파구가 열리고 새 기준, 새 기록이 창조되게 된다는것이다.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위훈에로 떠밀어주는 평양의 당부

평양에서 최전선으로 위문편지들과 통보문들이 그칠새없이 오고있다.

량영철 룡성구역대대 대대장은 하루에도 수많은 위문편지와 통보문이 전투원들에게 온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나도 어제 안해에게서 통보문을 받았다.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 길에서 언제나 대대가 앞장서기를 바란다는 절절한 부탁과 격려가 담긴 통보문이였다.비록 내용은 길지 않아도 한개 대대를 책임진 지휘관으로서의 본분과 의무를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다.

이제는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더 좋은 살림집, 더 좋은 생활환경을 한시바삐 마련해주기 위해 힘과 지혜,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겠다.

보통강구역대대 3중대 중대장 김명철동무는 며칠전 기업소종업원들로부터 위문편지가 왔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편지내용을 읽어주었다.

우리 서로 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충성의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빛나는 위훈의 자욱으로 함께 빛내입시다.하여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노력적성과로 떳떳이 맞이합시다.

정녕 위문편지의 글줄마다에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기업소앞에, 조국앞에 떳떳하게 일해나가기를 바라는 종업원들의 기대와 고무가 뜨겁게 어려있었다.

은정구역대대 2중대 1소대 전투원 라영수동무에게는 몸에 항상 지니고 다니는 위문편지가 있다.매일 작업시작전과 총화후이면 전투원으로 함께 나와있는 누이 라숙영동무와 펼쳐보군 하는 편지라고 한다.

거기에는 건강한 몸으로 혁신하여 승전포성을 울리고 수도 평양으로 떳떳이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소박한 마음이 실려있다.

이들은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전투원으로서 언제나 위훈떨쳐달라는 어머니의 절절한 부탁을 조국의 당부로 새겨안고 피해복구전투의 첫날부터 영예의 혁신자로 이름떨치고있다.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숭고한 뜻 심장깊이 새기고

더없이 믿고 아끼시는 수도의 당원들에게 피해복구전투를 호소하시던 지난 9월에도, 함경남도 자연재해복구건설장들을 돌아보시던 지난 10월에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간곡한 당부를 가슴깊이 새겨안고 지금 제2수도당원사단안의 전체 지휘관들이 전투원들의 생활을 친혈육의 심정으로 돌보아주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고있다.

룡성닭공장소대의 어느 전투원, 어느 지휘관을 만나도 《우리 지휘관》, 《우리 전투원》이라고 하며 서로서로 내세우고 위해주고있다.

소대가 기초콩크리트치기를 힘있게 다그치던 때였다.새벽 4시부터 시작된 작업은 날이 밝을 때까지 계속되였다.

소대지휘관 렴철수동무의 눈에 전투원들의 미더운 모습이 하나둘 안겨왔다.

휘틀조립과 철근가공, 설치작업으로 온밤을 꼬박 밝힌 전창남, 유철, 최광남, 배인철동무들이 또다시 전투에 참가하여 혁신의 선두에서 내달리고있었던것이다.마지막혼합물타입을 보장하기 위해 흐르는 땀을 닦을새없이 삽질을 걸싸게 해나가는 소대의 기수들인 조정철, 엄영일, 최길남동무들…

그런데 혼합물운반을 맡은 신성학동무에게서는 좀처럼 눈길을 뗄수 없었다.웬일인지 신발을 자주 손질하며 작업을 진행하고있었던것이다.끊어진 신발끈때문에 불편해하는 그에게 다가간 지휘관은 다짜고짜 그의 신발을 벗기고 자기의것을 신겨주었다.

《아직 저에게도 새 신발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목메여하는 전투원에게 지휘관은 오히려 자기를 용서하라고 이야기하였다.

이처럼 뜨거운 마음은 친혈육의 정을 초월한것이였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소대의 병실구역에 들어서면 류달리 눈에 뜨이는 한 천막이 있다.세면도구를 든 전투원들이 드나들 때마다 여닫기는 문틈으로 더운 김이 새여나오는 목욕탕이다.공사기간 정상적으로 운영할수 있게 연료도 충분히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이뿐이 아니다.새 전구에서의 복구건설에 필요한 자재를 확보하면서 지휘관들은 전투원들에게 공급할 두툼한 새 이불과 솜옷, 새 작업복과 장화, 비옷을 비롯한 후방물자준비에도 품을 넣었다.

이렇듯 전투원들이 사소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애쓰는 지휘관들에 의해 소대는 맡은 공사과제수행에서 날마다 성과를 거두고있는것이다.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마음속에 찍혔습니다

뜻밖의 재난을 겪고났을 때 올해농사에 대한 걱정이 제일 컸다.농사를 잘 짓지 못하고서야 나라앞에 무슨 면목이 있는가.

당에서 우리 고장에 수도당원동지들을 보내주었을 때 분조원들모두가 신들메를 조여매고나섰다.이 은덕에 한알의 낟알이라도 더 거두어들이는것으로써 보답하자고.

허나 정작 드넓은 벌판의 벼단무지들을 실어들이자고 보니 조련치 않았다.서리가 내릴 날도 박두했는데 일손이 딸려 안타깝던 그때 제2수도당원사단의 지휘관, 전투원동지들이 달려왔다.

그들의 한초한초가 얼마나 귀중한가를 우리는 잘 안다.밤낮없이 일하는 속에서도 공사자재를 실어날라야 할 륜전기재들을 총동원시켜주고 한사람같이 떨쳐나 우리를 도와준 그 고마운 모습들…

건설장에서, 협동벌에서 수도당원동지들이 찍어간 그 진정의 자욱은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졌다.잊지 않겠다.날과 달이 가고 해가 바뀌여도 두고두고 추억하며 나도 그들처럼 나라를 위해, 분조원들을 위해 헌신하겠다.

어랑군 룡평협동농장 제2작업반 분조장 리경하

 

 

당중앙에 승리의 보고를 올릴 그날을 향하여 폭풍쳐 내달리는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진정 고마운것은

수도의 당원동지들이 지성을 다해 일떠세워주는 새 마을에는 나와 우리 가족이 들게 될 새 집도 있다.

솔직히 하루에도 몇번씩 건설장옆을 지나며 시간이 다르게 완성되여가는 새 집들을 바라볼 때마다 목이 꺽 메여오는 고마움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예로부터 은혜를 받으면 보답할줄 아는것이 사람된 도리라 했는데 우리에게 이렇듯 훌륭한 새 집을 안겨준 당의 은덕에 어떻게 다 보답할수 있단 말인가.

우리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자고 밤낮없이 아글타글하는, 언제 식사를 하고 언제 잠을 자는지 통 알수 없는 불덩이같은 수도당원동지들의 모습을 내 눈으로 직접 보면서 가슴깊이 깨닫게 되는것이 있다.

앞으로 저들처럼 심신을 다 바쳐 농사일을 해나간다면 그것이 바로 당의 은덕에 다소나마 보답하는 길이 아니겠는가.

나는 작업반의 당세포위원장이다.수도당원동지들앞에 터놓고싶은 나의 이 진정을 우리 세포당원들, 우리 작업반원들앞에서 그대로 터놓겠다.

어랑군 룡평협동농장 제1작업반 농장원 차승일

 

긴장 또 긴장, 각성 또 각성하여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위생방역사업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속에 각지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순간도 긴장성을 늦추지 않고 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도높이 전개해나가고있다.

 

모든 사업의 첫자리에 놓고

 

강서약수공장의 일군들이 단위의 비상방역사업을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투철한 관점을 가지고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해나가고있다.

다양한 형식으로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자료들을 직관화하는것과 함께 이동식음향증폭기재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들을 리용하여 정치사업, 위생선전을 실속있게 진행함으로써 모든 종업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누가 보지 않아도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양심적으로 준수하도록 하고있다.

일군들은 약수용출구와 음천장주변에 대한 소독과 관리를 실속있게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초급일군들과 당원들로 담당제, 책임제를 보다 구체적으로 짜고들어 해당 대상들에 대한 소독관리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일군들은 소독정형을 하나하나 따져보면서 사소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한편 공장구내를 보건위생학적으로 깨끗이 꾸리고 관리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밀고있다.

강계시고려약공장의 일군들도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견지하기 위한 실질적이며 적실한 대책들을 강구하고있다.

공장에서는 심화되는 비상방역사업의 요구에 맞게 종업원들이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사업의 도수를 높이고있다.

출근길선동과 다매체편집물을 통한 교양사업 등 여러 계기를 리용하여 비상방역규정에 대한 해설선전을 심화시켜 종업원들이 그 내용을 잘 알고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있다.

비상방역사업에서 일군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이고있다.

특히 약초채취기간에 맞게 일군들과 초급일군들로 작업반별담당제를 실시하고 그들이 종업원들과 함께 일하면서 비상방역규정을 잘 지키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알기 쉽게 해설해주어 누구나 비상방역사업에 더욱 적극적으로 떨쳐나서도록 하고있다.

한편 해당 성원들이 모든 생산공정과 주변환경에 대한 소독 등을 책임적으로 하는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사업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이끌어주고있다.

또한 소독수제조기들의 리용실태를 전반적으로 다시 료해하고 소독수를 보다 원만히 생산보장하도록 실무적인 대책들을 제때에 따라세우고있다.

 

연로자들의 건강을 지켜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가는 중대사로 내세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각지 양로원들에서 비상방역조치들을 철저히 시행하고있다.

평양양로원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보양생들의 건강을 책임졌다는 자각을 안고 비상방역사업에서 사소한 빈틈도 나타나지 않게 더욱 각성분발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종업원들속에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당정책을 적극 해설선전하고 세계적으로 악성비루스가 급속히 전파되여 재난을 초래하고있는 자료들도 알려주면서 단위의 특성에 맞게 강철같은 방역체계와 질서를 확고히 유지하는데서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고있다.

양로원에서는 방역초소들을 증설하고 그 역할을 높이는것과 함께 종업원들이 치료실과 식당의 집기류들에 대한 소독을 실속있게 하며 침실과 침구류소독을 매일 규정의 요구대로 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또한 보양생들에 대한 체온재기와 손소독, 침실들에 대한 공기갈이도 책임적으로 하게 하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보양생들속에서 해설선전, 위생선전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누구나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한 비상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켜나가도록 하고있다.

황해북도양로원에서는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선전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하고있으며 특히 위생상식자료를 카드화하여 매 호실에 갖추어놓고 모든 보양생들이 늘 보며 생활에 구현해나가도록 하고있다.

이곳 양로원에서는 종업원들이 책임성을 높여 매일 복도, 문화후생시설 등에 대한 소독을 빈틈없이 진행하도록 더욱 분발시키고있다.또한 보양생들에 대한 검병검진을 정상적으로 하는 한편 날씨가 추워지는데 맞게 감기를 비롯한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깊은 관심을 돌리면서 잘 돌봐주고있다.특히 보양생들이 반드시 끓인 물을 마시도록 조건보장사업을 잘해나가고있다.

남포양로원에서도 건물의 내부에 대한 소독사업을 강화하고있다.이곳 종업원들은 식당과 복도, 계단란간, 문손잡이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래왕이 많고 손길이 자주 닿는 부분들에 대한 소독을 매일 꼼꼼히 진행하고있다.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삼천군 달천리인민병원의 의료일군들이 방역장벽을 철통같이 구축하는데 이바지할 불같은 열의밑에 농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위생선전활동을 보다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병원에서는 의료일군들이 비상방역사업을 80일전투의 선차적인 투쟁목표로 내세운 당의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사상교양을 짜고들어 진행하고있다.또한 의료일군들의 위생선전활동정형을 수시로 료해하고 그 진행방법과 주민들의 인식정도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데 기초하여 총화사업도 심화시켜 모두가 늘 하는 사업이라고 하여 만성적으로 대하지 말고 항상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도록 하고있다.

병원일군들은 여러 영농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는데 맞게 담당구역에 대한 분담을 보다 구체적으로 면밀하게 짜고들고있다.

이에 따라 의료일군들은 대중속에 깊이 들어가 손소독, 마스크착용 등 비상방역규정을 철저히 지켜 자그마한 편향도 나타나지 않게 하고있다.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해설담화자료들과 위생선전제강의 내용들을 해설해주는것과 함께 계절에 따라 발생할수 있는 여러 질병을 미리막기 위한 상식들도 잘 알려주고있다.

병원일군들은 비상방역사업에서 발휘되고있는 긍정적소행자료들을 널리 소개선전하여 의료일군들의 열의를 더욱 높이고있다.또한 치료실에 위생선전자료카드들을 갖추어놓고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대한 해설선전도 실효성있게 진행하고있다.

 

해설선전을 실효성있게

 

갈마각에서 대중적인 방역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정치사업, 해설선전을 진공적으로 벌리고있다.

이곳 일군들은 지금까지 진행한 비상방역사업정형을 전면적으로 재검토하고 진지한 토론을 거듭하면서 대중의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발동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였다.

그 하나가 해설선전사업의 실효성을 보다 높이는데 힘을 넣는것이다.

어느날 이곳 일군은 아침독보시간을 리용하여 소독을 철저히 규정대로 할데 대한 내용의 해설선전을 진행하였다.

실감있게 진행한 해설선전은 종업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기였다.

인민의 안녕과 조국의 안전을 굳건히 지키기 위한 중대조치들을 연이어 취한 당의 숭고한 뜻을 종업원들속에 깊이 인식시키는것과 함께 위생상식자료 등에 대한 해설선전을 매일 아침 진행하는것은 이 단위의 어김없는 일과로 되고있다.

여러가지 자료들을 안받침하여 진행하는 해설선전을 통하여 종업원들은 순간의 안일해이와 방심, 무책임성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되는것이 비상방역사업이며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어야 하는것이 방역장벽이라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누구나 공민적본분을 다해갈 결의들을 더욱 굳게 가다듬고있다.

뿐만아니라 갈마각에서는 이동식음향증폭기재 등을 리용한 해설선전도 진행하여 종업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착용을 의무화하는것을 비롯하여 비상방역규정을 엄격히 준수하며 순간도 마음의 탕개를 늦추지 않도록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

 

 

격동적인 투쟁의 시대를 빛내이는 위훈창조의 주인공이 되자

강선의 노을을 더 붉게 피워가리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주체적인 제철, 제강기술을 더욱 완성하고 철생산능력을 확장하며 금속재료의 질을 결정적으로 높여 인민경제의 철강재수요를 충족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주체철생산으로 들끓는 보산제철소의 회전로직장을 찾았다.

웅글은 동음과 함께 로에서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주체철이 끊임없이 쏟아지고있었다.

그것은 그대로 드세찬 불소나기, 장쾌한 불의 흐름이였다.

강선의 쇠물폭포, 초고전력전기로의 불보라가 바로 이 주체철폭포에 시원을 두고있다고 생각하니 우리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흥분으로 한껏 달아올랐다.

열기를 내뿜는 감시구를 통해 펄펄 끓는 로안을 열심히 살펴보던 한사람이 회전로쪽으로 다가간 우리에게 말하였다.

《이대로라면 오늘 생산계획도 문제없습니다.》

회전로사령원 류철룡동무였다.

오랜 기간 사령원으로 성실하게 일해온 그는 직장이 자랑하는 혁신자들중의 한사람이였다.

호기심에 끌린 우리가 회전로감시구로 로상태를 들여다보려고 할 때였다.

갑자기 랭각기쪽에서 다급한 웨침이 들려왔다.

뒤이어 직장장 김명근동무를 비롯한 일군들과 노동자들이 그곳으로 달려갔다.

커다란 용선부착물이 랭각기입구를 막아버린것이였다.이런 경우에는 로를 세우고 부착물을 제거해야 했다.

현장에 무거운 침묵이 깃들었다.

하지만 그것은 한순간…

사람들을 비집고나선 책임기사 정히철, 작업반장 강춘식, 로체공 황순남동무를 비롯한 노동자들이 고열을 내뿜는 불덩이앞으로 서슴없이 다가섰다.

이미 그들의 손에는 쇠장대가 든든히 쥐여져있었다.

직장일군들이 그들의 손에서 쇠장대를 빼앗으려는 순간 정히철동무의 불같은 목소리가 사람들의 가슴을 쳤다.

《절대로 로를 세울수 없습니다.80일전투로 들끓는 이때 주체철생산이 드티여지면 그만큼 강선의 전진속도가 떠질게 아닙니까.》

결국 로를 세우지 않은 상태에서 온 직장이 떨쳐나 용선부착물제거작업을 벌리게 되였다.

타래쳐오르는 랭각수증기로 한치앞도 분간할수 없었으나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순간도 물러서지 않았다.

드디여 용선물이 랭각기로 거침없이 통과하기 시작하였다.

용선부착물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시간은 불과 20분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이였다.

그러나 80일전투의 순간순간을 높은 주체철생산성과로 이어가고있는 보산제철소 회전로직장의 하루를 그려보기에는 충분하였다.

어느덧 제철소의 하늘가에 저녁노을이 피여오르기 시작하였다.

용해장의 불길처럼 붉게 타오르는 아름다운 노을은 더 많은 주체철을 생산하여 당 제8차대회를 결사보위해갈 이곳 노동계급의 티없이 맑고 깨끗한 충성과 애국헌신의 마음을 노래하는듯 하였다.

 

 

혁명선배들을 위하는 마음

가열한 전화의 나날 조국을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쟁노병들의 건강과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아름다운 소행들이 나날이 활짝 꽃펴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노병동지들을 사회적으로 적극 내세우고 우대하며 생활에서 아무런 불편도 없도록 진정을 다하여 돌보아주는 기풍이 온 나라에 차넘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강계시 외산동에서 사는 리건흥전쟁노병은 우시군청년동맹위원회 지도원 황금혁동무의 소행을 전하여왔다.

그는 비록 연로한 몸이지만 오랜 기간 시안의 전쟁노병들과 함께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고있다.이 사실을 알게 된 황금혁동무는 전쟁노병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게 되였다.얼마전 리건흥로인이 생일을 맞을 때에도 황금혁동무는 수백리 먼곳에서 따뜻한 축하의 인사와 함께 성의어린 물자들을 보내주었다.

대동강구역 청류1동에서 사는 문영길전쟁노병은 대동강구역편의봉사사업소 노동자 리현이동무가 전쟁노병들에 대한 이동리발봉사를 성의껏 해주고있는데 대하여 전하여왔다.

그가 품고다니는 수첩에는 대동강구역에서 사는 전쟁노병들의 이름과 집주소, 전화번호가 동별로 적혀져있다.비록 누가 시키지 않았지만 리현이동무는 스스로 휴식일이 오면 전쟁노병들의 집을 찾아 리발봉사를 하는것을 생활화하고있다.노병들이 정말 수고가 많다고 인사를 할 때면 그는 오히려 전쟁노병동지들이 보다 젊은 모습으로 오래오래 앉아있을수 있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군 한다.

신포시 해암1동에서 사는 전쟁노병 김영욱로인도 신포수산대학 초급청년동맹위원회 위원장 진승기동무를 비롯한 청년동맹일군들과 청년동맹원들의 소행을 담은 편지를 보내여왔다.

그들은 명절날과 기념일은 물론 평범한 날에도 김영욱로인의 집을 찾아 친자식의 심정으로 그의 건강과 생활을 보살펴주었다.지난 7월에는 김영욱로인이 제6차 전국노병대회에 참가한다는것을 알고 제일먼저 찾아와 온갖 지성을 다하였다.

김영욱로인은 전쟁노병들을 위해 뜨거운 마음과 지성을 바쳐가는 이런 훌륭한 청년들이 있어 내 조국의 앞날은 창창하다고, 앞으로 새 세대들을 1950년대의 조국수호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는데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편지에 썼다.

이밖에도 각지의 전쟁노병들이 우리 사회에서 꽃펴나는 가지가지의 미풍을 전하는 편지들을 보내여왔다.그 편지들을 통하여 우리는 모두가 한가정이 되여 화목하게 사는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고마움과 열렬한 보답의 마음을 읽을수 있었다.

 

 

전선과 후방을 하나로 이어주는 위문편지

피해복구전선은 평양에서 멀리 떨어져있다.하지만 지리적으로는 멀고 가까운 곳이 있을수 있어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전선의 용사들은 후방인민들의 마음속 제일 가까이에 있다.

우리는 그것을 중구역 동안1동에 살고있는 리영해전쟁노병가정의 생활을 놓고도 잘 알수 있었다.

그의 가정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함경남도 검덕지구피해복구현장과 자연재해복구건설장에 수십통의 위문편지를 썼다고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대는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며 인민들은 군대를 친혈육처럼 사랑하고 성심성의로 원호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가 노병가정을 찾았을 때 리영해로인은 불밝은 창가에서 전선에 보낼 위문편지를 쓰고있었다.전화의 언덕을 넘어온 노병이 새 세대 병사들에게 편지를 쓰는 모습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다.

그는 이제는 마음뿐이지 뜻대로 펜을 달릴수 없지만 그래도 대학에 다니는 손자와 함께 편지를 여러통이나 썼다고 흐뭇한 어조로 말하는것이였다.

리영해노병은 문득 색날은 편지들을 우리에게 펼쳐보였다.알고보니 그것은 전화의 나날에 그가 받은 편지들이였다.

수십년세월이 흘러 가장자리도 닳아버리고 종이도 누렇게 바랜 편지, 글자도 이제는 희미해졌지만 전화의 나날 한 녀병사의 가슴속에 간직되여있으면서 승리에로 고무격려한 편지들은 볼수록 가슴을 뜨겁게 해주었다.

참으로 전화의 나날 싸우는 전선에 보내온 후방인민들의 편지는 병사들에게 있어서 얼마나 큰 기쁨이고 힘이였던가.

원쑤들의 맹폭격으로 거리와 마을, 산과 들은 불타고 도로는 끊어져도 인민군용사들과 후방의 인민들사이에는 끝없이 편지가 오고갔다.

《지금도 불타는 고지에서 고향의 부모처자들과 사랑하는 처녀에게서 온 편지를 보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던 전우들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그런 날이면 적들이 무리로 녹아나군 했습니다.정말이지 전선과 후방을 오고간 편지들은 인민군용사들과 후방인민들을 하나의 숨결로 이어주고 승리에로 힘있게 떠밀어주었습니다.》

노병은 끝없이 솟구치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추억의 노를 쉬임없이 저어갔다.

아마도 그래서 노병은 전화의 편지를 오늘도 소중히 여기며 전선에 보내는 편지에 진정을 담아가는것이 아닌가.

노병의 이야기가 한단락 끝난듯 방안에는 잠시 정적이 깃들었다.이때 방문을 열고 한 군관이 들어섰는데 노병은 그를 셋째사위라고 소개했다.

서로 인사가 끝나자 그는 우리에게 요즈음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검덕의 인민군장병들에게 위문편지를 많이 써야 한다고 자주 당부하군 한다고, 생활에서 늘 느끼는바이지만 노병의 숭고한 정신세계에 머리를 숙이게 된다고 말하는것이였다.

잠시 동안을 두었던 그는 군사복무시절 고향의 부모형제에게서 온 편지를 받아볼 때의 감정이란 참으로 유별한것이라며 이야기를 이었다.

언제인가 어머니가 편지를 보내왔는데 그때로 말하면 나라가 어려웠던 고난의 시기라고 한다.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졸업하고 군사복무를 하고있는 아들에게 어머니는 종종 편지를 보내군 하였는데 한번은 이런 내용의 편지도 써보내였다.

《…얼마전 군사복무를 잘하고있다는 부대지휘관들의 감사편지를 반갑게 받아보았다.그날 온 동네가 너의 소식을 듣고 다들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지금은 나라가 어려운 때이지만 인민들은 주저와 비관을 모르고 오직 장군님을 받들어 억척스레 강행군길을 이어가고있다.너도 신문과 텔레비죤으로 다 보았겠지만 우리 장군님께서 멀고 험한 자강땅을 얼마나 많이 찾고계시느냐.어버이장군님과 마음도 발걸음도 같이하자는것이 우리 집사람들의 진정이고 고향사람들의 의지이다.너도 자강도사람답게 군사복무를 잘하거라.…》

이렇게 써보낸 고향의 편지를 받은 날에는 행복했던 가지가지 추억이 되살아나고 새로운 결심이 가슴에 꽉 차오르군 하였다며 노병의 사위는 이렇게 말하였다.

《방선초소의 병사들에게는 언제나 고향의 편지, 혈육의 목소리가 힘이 됩니다.그리운 사람들의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떳떳한 모습으로 살고싶은 마음이 더 굳세여지기도 합니다.》

이렇듯 편지에는 인간의 진정이 담기기에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고 새로운 결심도 가다듬게 하는것이 아닌가.

오늘날 현대적인 통신수단이 상상할수 없을 정도로 발전하였지만 편지의 감화력은 의연 크며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한부분으로 되고있다.

우리는 노병의 맏아들과 인민대학습당에서 일하고있는 둘째사위에게서도 편지에 대한 애착을 뜨겁게 엿볼수 있었다.

그들도 지난 기간 생활체험을 통하여 한통한통의 위문편지에 얼마나 큰 힘이 실리는가를 깊이 느끼고있었다.

하기에 당의 뜻을 받들어 피해복구전선에서 기적과 위훈을 떨쳐가는 나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 큰 기쁨을 드린 병사들을 축하하며 열렬한 고무격려가 담긴 위문편지들을 쓰고 또 쓰는것이 아닌가.

우리가 이야기를 나누는 동안 자기가 쓴 위문편지를 이윽토록 들여다보던 노병이 《이젠 다된것 같은데 한번 봐주지 않겠소?》라고 하며 편지를 내밀었다.편지에는 이런 내용이 들어있었다.

《며칠전 텔레비죤화면으로 피해복구전투에 참가한 우리 일광이의 모습을 보고 온 집안이 얼마나 반가와했는지 모른다.장하다, 내 손자야.너도 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에서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연설을 잊지 않았겠지.우리 원수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바쳐가는 인민군장병들의 영웅적이고 애국적인 헌신을 감사의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다고 하시며 그들의 열렬한 충효심에 최대의 경의를 표한다고 하실 때 이 할머니도 또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 고모와 동생들도 모두 울었단다.

일광아,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병사들인 너희들이 있단다.그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를 심장깊이 간직하고 너의 할아버지처럼 언제나 돌격전의 앞장에서 내달리기 바란다.…》

전선의 미더운 손자에게 보낸 노병의 편지, 단지 혈육의 정만이 담긴 소박한 편지가 아니였다.그것은 당 제8차대회를 보위하기 위한 80일전투의 긴장한 날과 날들이 흐르는 지금 피해복구건설의 전렬에 서있는 인민군군인들에게 온 나라 인민이 보내는 뜨거운 고무격려이고 불타는 맹세였다.

오늘도 인민은 전선에 부치는 편지를 쓰고있다.

충성의 80일전투의 숨결을 더욱 벅차게 해주고 맥동을 더해주는 편지, 진정 그것은 전선과 후방을 하나로 이어주는 혈맥과도 같은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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