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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8일 일요일 6: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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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

1일 노동신문은 기사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80일전투의 20일이 흘렀다, 앙양된 기세로 연속공격 앞으로!>,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자>, <대해같은 믿음, 불멸의 지침>, <당원들의 심장에 불이 달릴 때 불가능이란 없다>, <이신작칙과 다심한 정으로>,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김덕훈 내각총리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요해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인민경제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요해하였다.

김덕훈동지는 80일전투로 들끓는 황해남도 배천군, 연안군, 청단군의 여러 협동농장을 돌아보면서 자연의 광란속에서 지켜내고 소중히 가꾸어온 곡식들을 한알의 허실도 없이 거두어들이기 위해 애국의 땀방울을 바쳐가고있는 농업근로자들을 고무해주었다.

농장들의 탈곡정형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탈곡기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낟알털기를 제때에 끝내며 거름원천을 더 많이 확보하고 가을갈이를 적기에 질적으로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의회들에서는 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하게 하는것과 함께 농장원들의 생활향상과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김덕훈동지는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의 생산정형을 요해하면서 일군들과 기술자들이 초고전력전기로의 용해시간을 단축하고 차지당 쇠물생산량을 늘일수 있는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탐구도입하여 증산돌격전을 추동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한편 김덕훈동지는 연백제염소를 돌아보았으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생산정형과 금성뜨락또르공장의 개건현대화사업을 요해하였다.

80일전투의 20일이 흘렀다, 앙양된 기세로 연속공격 앞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기 위한 총돌격전을 힘차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충성의 80일전투가 개시된 때로부터 20일이 흘렀다.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총공격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인민경제 여러 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리며 주요지표들의 전투목표를 연속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있다.

 

전력, 석탄공업부문에서

 

당의 호소를 받들고 80일전투에 용기백배하여 떨쳐나선 전력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지난 20일간 전력생산계획을 연일 초과완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화력발전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전력증산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렸다.80일전투가 시작되여 첫 열흘동안에 전력생산계획을 110%로 넘쳐 수행한 이들은 계속 박차를 가하여 일 전력생산량을 늘이였다.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는 현행생산과 발전설비대보수를 다같이 밀고나갔다.

맡겨진 전력생산목표를 연일 수행하면서도 발전설비대보수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연합기업소일군들과 노동계급은 서로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합쳐 짧은 기간에 와닥닥 해제끼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순천화력발전소, 청천강화력발전소에서도 일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며 생산돌격전을 맹렬히 벌리였다.

보이라의 정상운영을 보장하여 증기생산량을 늘이는 한편 발전기 대당 출력을 높여 매일 전투목표를 초과수행하면서 진군속도를 높여온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에서는 지금 현행생산을 다그치면서 정전보수전투를 벌리고있다.

수풍발전소, 장진강발전소, 허천강발전소를 비롯한 수력발전부문의 전력생산자들은 설비운영을 보다 과학적으로 하면서 80일전투장들에 대한 전력보장을 하였다.

80일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탄부들이 지난 20일간 높이 세운 전투목표를 완수하였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성에서는 침수된 막장을 최단기간에 복구하는것과 함께 굴진에 힘을 넣으면서 석탄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치밀하게 짜고들었다.

각지 탄광들에서 당 제8차대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돌격전이 힘있게 벌어졌다.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남덕청년탄광, 회안청년탄광, 송남청년탄광, 풍곡청년탄광 탄부들이 연속천공, 연속발파를 들이대면서 굴진성과를 확대하고 운반설비들의 리용률을 높여 80일전투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2.8직동청년탄광, 천성청년탄광의 탄부들도 굴진을 선행시키고 채탄과 운반능력을 높여 전투목표를 넘쳐 수행하였다.

득장, 개천, 구장, 강동, 안주, 천내, 함남지구탄광연합기업소아래 여러 탄광의 탄부들도 자립경제의 전초기지를 지켜섰다는 자각을 안고 앞선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예비탄밭을 마련하면서 석탄생산량을 부쩍 늘이였다.

 

금속, 화학공업부문에서

 

80일전투의 진군보폭을 힘있게 내짚은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지난 20일간 선철과 강철, 압연강재생산목표를 돌파하였다.

80일전투에 궐기해나선 첫날부터 선철과 강철생산목표를 수행하며 내달려온 강철전사들이 압연강재생산목표도 넘쳐 수행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노동계급은 생산능력을 최대로 발휘하기 위한 합리적인 작업방법을 연속 받아들이면서 선철과 강철생산을 선행시켜나갔다.강철생산이 늘어남에 따라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에서는 만단의 준비를 갖추고 공정간 맞물림을 치밀하게 짜고들면서 압연강재생산을 줄기차게 내밀었다.

흥남전극공장, 은률광산, 재령광산을 비롯하여 금속공업성아래 여러 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이 막아서는 모든 난관을 과감히 뚫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켜나갔다.

화학공업부문에서도 80일전투에 진입하여 20일간 맡겨진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하고 가성소다를 비롯한 여러가지 기초화학제품생산목표를 달성하였다.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을 지켜섰다는 자각을 새겨안은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은 공정간 협동을 강화하고 과학기술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면서 비료생산실적을 올리였다.

남흥청년화학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계급도 비료생산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통이 큰 일판을 벌리였다.이들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때이지만 인적, 물적력량을 총집중하여 설비집중대보수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고 비약의 발판을 튼튼히 마련해놓았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에서는 불리한 조건에서도 생산조직과 지휘를 잘하여 가성소다, 염화비닐, 염산생산목표를 수행하였다.이외에도 여러 화학공업기지에서 생산적앙양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 맡겨진 생산과제를 수행하였다.

 

철도, 육해운부문에서

 

철도운수부문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80일전투가 시작되여 20일간 화물수송목표를 106.8%로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이 증송투쟁의 앞장에서 힘차게 내달렸다.

이들은 방향별, 구간별에 따르는 수송조직과 지휘를 짜고들고 기관차와 화차수리정비시간을 줄이는 등 수송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맹렬히 전개하여 중요물동수송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함흥철도국의 일군들과 수송전사들도 피해복구전투장에 필요한 물동을 우선적으로 실어나르기 위한 렬차편성에 각별한 관심을 돌리고 그 운영에서 규률과 질서를 철저히 세워 전투목표를 105.1%로 넘쳐 수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에서도 일 수송목표를 무조건 수행하기 위한 조직과 지휘를 기동성있게 하여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다.

육해운성에서는 80일전투가 시작되여 20일간 화물수송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였다.

피해복구용물동수송에 참가한 모든 짐배선원들은 기관점검을 수시로 하고 미리미리 필요한 대책을 세우면서 높은 수송실적을 기록하였다.

원산항, 흥남항 일군들과 노동자들은 물동을 실은 화차들이 들어오는족족 상선속도를 높이였다.

청진항에서도 짐배들이 들어오는데 맞게 각종 상하선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였다.

 

사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전투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이자

전체 인민이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노동신문》창간 75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노동신문》의 75년역사는 우리 당의 역사, 주체적인 출판보도물건설역사와 하나로 잇닿아있다.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형의 당창건위업을 완성하신 직후인 1945년 11월 1일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노동신문》을 창간하신것은 사상의 힘으로 당의 위업, 부강조국건설위업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시려는 확고한 입장의 선언이였다.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선견지명과 세심한 손길이 있었기에 당보를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창간된 첫 시기부터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할수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숭고한 뜻을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당사상사업에 중요한 의의를 부여하시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성격과 임무, 출판보도활동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을 독창적으로 밝혀주시였다.특히 1970년대에 사설혁명, 신문혁명, 보도혁명, 방송혁명, 출판혁명의 불길을 지피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는 우리 출판보도물을 정치사상적내용에 있어서나 형식과 방법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이고 인민적인 언론으로 그 면모를 일신시키고 자기 발전의 전성기를 펼쳐갈수 있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역사적뿌리와 건설과정으로 보나,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자랑스러운 노정으로 보나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명실공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으로 빛나는 김일성-김정일주의출판보도물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영도밑에 혁명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

《노동신문》을 비롯한 우리 당 출판보도물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출판보도사상과 업적의 전면적인 계승이고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의 심화발전이다.비범한 예지로 출판보도사업에서 도식과 경직을 극복하고 일대 혁신을 일으키기 위한 불멸의 지침을 안겨주시고 불같은 헌신과 노고를 바치시며 출판보도물의 위력을 높이 떨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신분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이시다.주체언론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력적인 영도의 손길은 기자, 언론인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새롭게 일신시킨 활력소였고 우리 당 출판보도물이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대중의 선도자적역할을 비상히 높여나갈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 자애로운 스승을 대를 이어 높이 모시고 시대의 선각자로, 인민이 사랑하는 문필가로서의 값높은 삶을 빛내여나가는것은 우리 기자, 언론인들의 더없는 행운이고 특전이다.

지금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주체적출판보도물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시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고있으며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서 사상적기수로서의 전투적역할을 다해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상에 의하여 혁명의 명맥이 지켜지고 사상의 힘으로 혁명이 전진합니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천만인민의 심장과 잇닿아있는 당중앙의 사상적피줄기이다.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신문, 방송, 통신을 비롯한 출판보도물들을 통해 당의 사상과 의도, 투쟁과업과 방도를 깊이 체득하고 당정책관철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출판보도물들은 우리 당의 사상과 위업을 옹위하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고 전인민적인 총공격전의 거세찬 불길을 일으키는 불씨라고 말할수 있다.

백전백승의 향도자로 위용떨치며 세기에 빛날 눈부신 대업을 이룩한 조선노동당의 성스러운 노정에는 주체적출판보도물의 자랑찬 역사가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우리 당 출판보도물은 당의 사상과 영도를 실현하는데서 언제나 훌륭한 교양자, 대담한 선전자, 충실한 대변자였으며 주체조선의 발전행로를 눈부신 기적과 변혁으로 수놓아가는데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였다.특히 1990년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출판보도물들이 당과 제도를 전복하고 자본주의를 복귀하는데서 앞장서고있을 때에 당과 수령, 혁명을 결사보위하고 붉은기정신, 붉은기철학으로 온 행성을 진감시킨것은 오직 우리 당 출판보도물뿐이였다.역사의 돌풍속에서도 사소한 변심도, 추호의 동요도 없이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동하고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위업을 줄기차게 선도하는데서 특출한 공적을 쌓아올린것은 우리 당 출판보도물의 크나큰 긍지이며 자랑이다.

시대와 혁명은 끊임없이 전진발전하며 출판보도물들의 중요성과 의의는 날로 부각되고있다.

오늘 우리 혁명은 중대하고도 관건적인 시기에 들어섰다.지금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무시할수 없는 도전과 전대미문의 격난들이 첩첩히 들어앉아있으며 점령해야 할 목표도 방대하다.우리 당 출판보도물들이 자기의 전투적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에 따라 오늘의 전인민적인 공격전의 진군보폭이 좌우된다.당출판보도물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이자 우리 국가의 무궁무진한 발전잠재력의 총발동이며 정치사상공세의 도수이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인 상승발전속도이다.

시대와 혁명발전이 요구하는 출판보도물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하는것, 이것은 오늘날 한시도 미룰수 없는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혁신이 없는 전진이란 있을수 없고 새맛이 없는 기사, 편집물은 절대로 대중의 심금을 울릴수 없다.언론이 기치를 들고 혁신의 불을 먼저 지펴 혁명적인 사상공세, 언론공세를 과감히 들이대여야 전체 인민의 혁명열, 애국열, 투쟁열을 승화시키고 주체조선의 내적동력을 더욱 증폭시켜 오늘의 난국을 주동적으로 타개하고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갈수 있다.

지금 우리 당은 줄기차고 억센 향도의 힘으로 오늘의 80일전투를 승리에로 이끌어나가고있다.우리 인민이 충성의 피땀으로 떠올린 소중한 대승리를 다가오는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에로 억세게 이어놓는데서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당출판보도물들이 맡고있는 임무는 참으로 막중하다.우리 식 사회주의의 진일보를 위한 투쟁에서 결정적이고 책임적인 시기인 지금이야말로 모든 기자, 언론인들이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의무와 자각을 더욱 깊이 심어주며 그들을 당정책관철에로 불러일으키는 글폭탄, 명작폭탄들을 련이어 터뜨려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보위하여야 할 때이다.

전체 기자, 언론인들은 우리 당의 사상적기수, 진격의 나팔수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시금 뼈에 새겨안고 사상전의 집중포화, 연속포화, 명중포화를 들이댐으로써 오늘의 80일전투의 승리를 이룩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출판보도사상과 업적을 깊이 체득하고 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사상이론을 확고한 지도적지침으로 삼고 출판보도사업을 전개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확립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출판보도원칙과 사업체계, 집필편집방법론을 깊이 학습하고 실천활동에 정확히 구현하여야 한다.모든 사업을 철두철미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의도하시는대로만 해나가는 강철같은 규률과 질서를 세워야 한다.사색을 해도 영도자의 사상과 의도대로 사색하고 글 한건을 쓰고 편집물을 하나 만들어도 당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 명작을 창작하여 출판보도물을 영원히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 강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심오성과 통속성, 간결성과 호소성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원수님의 참신하고 인민적인 문풍을 빛나는 귀감으로 삼고 적극 따라배워야 한다.

기자, 언론인들이 당과 혁명앞에 지닌 숭고한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여야 한다.

명작은 결코 붓끝에서가 아니라 심장속에서 나온다.우리 혁명의 1세대 문필전사들이 설한풍 몰아치고 적탄이 비발치는 백두전장에서 등사기를 메고다니며 인민들의 심장속에 자력독립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간고분투한것도, 전세대 언론인들이 인민들에게 혁명승리에 대한 신심과 락관,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는 수많은 명작들을 창작할수 있은것도 자기들이 지닌 시대적사명감을 심장으로 간직하였기때문이다.

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은 전세대들의 숭고한 혁명정신을 적극 따라배워 한건의 글을 써도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시킬 일념으로 가슴을 불태우고 취재길을 걸어도 우리 시대 인간들의 혁명적인 투쟁기풍과 아름다운 모습을 진실하게 담기 위해 열배, 백배로 노력하여야 한다.나의 사상을 알려거든 나의 기사, 나의 편집물을 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도록 위대한 우리 수령, 우리 당,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을 긍지높이 자랑하는 시대의 명작들을 창작하여야 한다.

현실은 명작창작의 토양이고 활무대이다.현실속에 명작의 종자도 있고 소재도 있다.기자, 언론인들은 늘 들끓는 현실에 들어가 군중과 고락도 같이하고 일도 함께 하면서 당이 바라고 인민이 선호하며 조국의 전진에 이바지하는 친인민적이고 친현실적인 명작들을 련이어 내놓아야 한다.

훌륭한 명작은 피타는 사색과 열정, 노력의 산물이다.기자, 언론인들은 언제나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열렬한 독학가, 혁신적인 안목으로 새롭고 독특한것을 창조하기 위하여 고심하고 노력하는 무서운 정열가가 되여야 한다.당의 사상과 노선, 정책에 정통하고 발전하는 현실의 요구에 맞게 정치와 경제, 역사와 문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피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오늘 우리 기자, 언론인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

모든 기자, 언론인들은 당이 안겨준 혁명의 필봉을 억세게 틀어쥐고 출판보도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키며 당 제8차대회를 향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고무추동하여야 할것이다.

 

대해같은 믿음, 불멸의 지침

당의 이목구비

 

주체35(1946)년 5월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정로사(당시)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기자들의 임무가 매우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야말로 당의 이목구비이라고, 당은 동무들을 통하여 당의 목소리를 대중속에 전하고 대중의 목소리를 듣는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당의 이목구비,

얼마나 통속적이며 깊은 뜻이 담겨진 가르치심인가.

위대한 수령님을 우러르며 당보의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은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이날 당보의 일군들과 기자, 편집원들은 자기들의 위치와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깊이 깨닫게 되였으며 당보가 우리 당의 위력한 사상적무기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는데서 맡고있는 무거운 책임과 임무를 다해나갈 불같은 결의로 가슴끓이였다.

 

영웅이라 불러주시며

 

주체63(1974)년 4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요즘 《노동신문》에 나간 사설가운데서 몇편은 아주 잘 썼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당보의 기자들에 대한 한량없는 믿음과 사랑이 담긴 그이의 음성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정겹게 바라보시며 《노동신문》 기자들이 당의 의도를 알고 글을 쓴다고 볼수 있다고 하시면서 당의 의도대로 글을 쓰는 사람들은 영웅이라고 힘주어 교시하시였다.

순간 일군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누를길 없었다.

세상에는 문필에 한생을 바친 사람들이 수없이 많고많지만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문필가들이 노동당시대의 문필가들처럼 영웅이라는 값높은 부름을 받아안은 례가 있었던가.

정녕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우리 기자, 언론인들은 대중속에 혁명의 불을 지펴주어 그들을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불러일으키는 자기의 영예로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올수 있었다.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서 역사적인 결론을 하시면서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치사상공세의 도수를 높이고 온 사회가 앙양된 혁명적분위기로 끓게 하자면 출판보도부문과 문학예술부문 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와야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의 신문, 방송은 당의 사상과 의도를 앞장에서 옹호하고 대변하는 사상적기수가 되여야 하며 전체 인민과 군대를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진격의 나팔수가 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진격의 나팔수!

여기에는 붓대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하고 그 위력으로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힘있게 추동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철석같은 신념과 의지가 세차게 맥박치고있다.

역사의 그날 우리의 기자, 언론인들은 주체의 필봉으로 당의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시대의 기수가 될것을 바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심장에 새겨안았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완공의 날을 앞당겨간다

당원들의 심장에 불이 달릴 때 불가능이란 없다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의 투쟁

 

제2수도당원사단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이 피해복구전투의 하루하루를 값높은 위훈으로 빛내이며 완공의 시각을 앞당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75성상 승리의 고지마다에 날려온 우리의 당기는 결코 세월의 바람에 나붓겨온것이 아니라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물불을 가림없이 산악처럼 떨쳐일어나 특출한 공헌으로 화답해온 우리 당원들의 거세찬 충성과 애국의 숨결로 휘날려온것입니다.》

새 전구에 도착한 대대전투원들의 사상적각오는 류달리 높았다.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평양시당위원회대대가 계속 앞장에 서자!

즉시 전투에 진입한 이들앞에 시시각각 난관이 막아나섰다.사단이 맡은 공사구역으로 들어가는 도로가 불비하고 그것을 복구하는데 필요한 골재원천도 결정적으로 부족하였다.아무리 찾아보아도 10리안팎에는 골재원천이 없었다.

이들은 도로공사와 함께 골재원천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 달라붙었다.수십리 지어는 100여리길을 달려가 도로공사에 필요한 막돌과 혼석원천지를 찾아나갔다.짧은 시간에 골재원천을 마련하여 도로공사를 한시바삐 결속할수 있는 지름길을 열어놓았다.

살림집기초공사를 앞둔 어느날 대대지휘관들과 전투원들은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기 위한 방도들을 토론하였다.특히 살림집기초공사와 울타리블로크찍기를 립체적으로 진행하자는데로 초점이 모아졌다.울타리공사도 살림집건설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보고 그 질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해서였다.

한㎡의 미장을 하여도, 한 구간의 간벽과 울타리를 쌓아도, 한개의 문손잡이를 달아도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이 비끼게 하자.

불같은 열의속에 이들은 자그마한 울타리블로크 한장에도 큰 품을 들이며 합리적인 찍기방법을 창안하였다.그것은 즉시 다른 단위들에 파급되여 로력과 자재를 절약하면서 질도 높은 수준에서 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전투에 진입한 첫날부터 대대지휘관들에게는 한가지 걱정거리가 생기였다.

교대를 마치면 무조건 휴식할것을 명령했지만 스스로 다음교대성원이 되여 연장작업을 하는 전투원들이 오히려 늘어나고있는것이였다.그들속에는 야간작업을 하고 휴식하게 되여있던 강인수, 김성진동무를 비롯한 10여명의 전투원들도 있었다.

대대지휘관들의 거듭되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건설현장에 자기 위치를 정한 전투원들,

불보다 뜨거운 진정에 떠받들려 살림집공사는 하루가 다르게 진척되였다.

벽체축조공사가 한창 벌어질 때였다.

오전작업이 거의 끝나갈무렵 다음작업에 필요한 공사용자재를 타산해보던 1중대 중대장 강철용동무는 혼석과 막돌이 부족하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즉시 점심시간을 리용하여 필요한 자재를 중대자체의 힘으로 확보할것을 결심하였다.

하지만 그 계획은 실현되지 못했다.대대전투원모두가 달려나와 합세해나섰던것이다.

전투원들의 이런 불같은 열의에 떠받들려 대대는 다른 단위들에 비해 하루 지어는 며칠분의 공정별작업을 선행시켜나가는 성과를 이룩하게 되였다.

벽체축조공사와 내외부미장공사를 동시에 밀고나가던 대대는 연대에 제기된 어느 한 공사과제를 스스로 맡은적이 있었다.

사실 대대는 다른 대대들에 비해 로력이 적은것으로 하여 맡은 살림집공사를 원만히 진척시키자고 하여도 한사람이 두몫, 세몫의 일감을 맡아 수행해야 하였다.그런 조건에서 또 다른 공사과제를 맡으면 대대의 공사속도가 처지고 다른 대대들과의 경쟁에서 뒤질수도 있었다.하지만 김광수, 백현일, 김동철동무를 비롯한 대대지휘관들은 문제를 그렇게 세우지 않았다.

자기가 맡은 살림집건설에서만 앞서나간다면 어찌 연대의 기수, 사단의 선봉이라고 할수 있으며 수도의 당일군들이라고 떳떳이 말할수 있겠는가.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대오의 기수가 되여 내달리려는 이들의 열의는 전투장의 숨결을 더욱 고조시키였다.

모든 대대들이 이들의 뒤를 따라 떨쳐나섬으로써 연대에 제기되였던 공사과제는 단 몇시간동안에 결속되였다.

드바쁜 전투의 나날 이들이 제일 중시한 문제가 있었다.건설물의 질보장이였다.

함경북도피해복구전투가 단순히 건설이 아니라 우리 당이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라는 자각을 안고 살림집건설에 참가한 전투원들이였다.

그들은 단 1mm의 편차도 허용하지 않았다.

층막공사가 거의 끝나갈무렵이였다.측정설비로 수직, 수평선을 재여보던 이들은 알릴듯말듯 한 오차를 발견하게 되였다.

사실 그것은 완공후이면 지붕에 가리워 보이지 않는 부분이였다.

건설에는 허용오차가 있을수 있어도 당원의 충성심에는 자그마한 오차도 있으면 안된다.훌륭한 살림집을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안겨주려는 당의 뜻대로 모든것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자.

이들은 천년책임, 만년보증을 직관판의 글발로만이 아니라 신념으로 간직하였고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질보장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자기들의 깨끗한 양심과 헌신의 자욱을 묵묵히 새겨갔다.

당의 명령이라면 천만산악도 단숨에 떠옮길 기상 안고 폭풍쳐 내달리는 불굴의 전투대오 최정예수도당원사단!

지금 이 시각도 사단의 전투원들은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서 결사관철의 투사가 될 일념 안고 순간순간을 위훈으로 빛내이고있다.그 성스러운 대오속에서 평양시당위원회대대 지휘관들과 전투원들도 힘차게 나아간다.

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내달리며 완공의 날을 앞당겨간다

이신작칙과 다심한 정으로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일군들이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기수, 전위투사가 되여야 합니다.》

당정책옹위전의 함성을 우렁차게 울리며 새 전구에서 또다시 위훈의 불길을 지펴올리고있는 제1수도당원사단의 전투원들!

짧은 기간에 높은 공사실적을 안아온 밑바탕에는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지휘관들의 치밀한 작전과 이신작칙의 일본새, 전투원들의 건강과 생활을 세심히 돌봐주는 그들의 다심한 정이 비껴있다.

얼마전 모란봉구역대대에서 느낀 점도 그러하였다.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되던 나날 대대의 전투장에서는 하루에 한층씩 살림집골조가 키를 솟구었다.

대대의 전투원들은 누구나 힘든 일감을 놓고 양보를 몰랐다.그럴수록 대대의 지휘관들은 만짐을 지고 내달렸다.

하루밤에 수천장의 블로크와 수십㎥의 목재를 해결해온 과정만 놓고보아도 그렇다.

1층층막공사가 거의 끝나갈무렵이였다.

대대의 지휘관들이 긴급으로 토의한 문제가 있었다.블로크와 목재보장을 선행시키는것이였다.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의해 공사가 빠른 속도로 진척되다보니 자재도 계획된 날자보다 앞당겨 보장되여야 했던것이다.반면에 해당 단위들에서는 블로크와 목재를 당장 해결해주기 어려운 형편이였다.

하지만 순간도 공사속도를 늦출수 없다는것이 허원철대대장을 비롯한 지휘관들의 확고부동한 의지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수도당원사단들이 당에서 준 전투임무를 받고 이동전개한 지역들에서도 더 높은 자각과 열의를 안고 새로운 창조대전을 벌려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어떤 일이 있어도 이밤으로 블로크와 목재를 해결하고 공사성과를 확대하자.

이런 투철한 각오를 안고 대대의 지휘관들은 필요한 자재보장을 선행시키기 위한 대책들을 속속 세웠다.결과 하루밤에 수천장의 블로크와 수십㎥의 목재가 해결되였으며 대대에서는 순간도 공사속도를 늦춤이 없이 건설성과를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대대의 지휘관들은 전투원들의 건강과 생활에도 세심한 주의를 돌리고 다심한 심정으로 돌보아주고있다.

며칠전이였다.대대지휘관은 어느 한 운전사가 가정일로 걱정을 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되였다.그는 즉시 평양에 전화를 걸어 구역의 일군들이 운전사의 가정을 방문하고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도록 하였다.그리고 지휘관들이 중대와 소대들에 내려가 가정일을 두고 근심하고있는 대원들이 없는가를 알아보고 대책을 취하도록 하였다.

새로운 살림집건설장에 배낭을 풀어놓을 때 벌써 전투원들의 솜신을 마련해놓고 자기 가정에서 준비한 많은 량의 지원물자로 대원들의 식생활을 개선한것을 비롯하여 지휘관들이 전투원들을 위해 바치고있는 뜨거운 진정을 우리는 여기에 다 적을수 없다.

일군들의 이신작칙과 다심한 정, 그것은 대대가 살림집건설에서 혁신을 창조할수 있게 한 요인의 하나였다.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

세포지구 축산기지에 펼쳐진 자랑찬 현실을 보며

눈뿌리아득히 펼쳐진 풀판에 구름처럼 흘러가는 소떼와 양떼, 곳곳에 일떠선 꽃동네같이 아름다운 마을들이며 집짐승우리와 공공건물들…

세포지구 축산기지의 정경은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세포,

예로부터 눈포, 비포, 바람포로 유명하던 고장이다.하지만 이제는 그 의미가 완전히 달라졌다.이 고장 사람들은 풀풍년, 고기풍년, 젖풍년이 들어 세포라고 자랑스럽게 말하고있다.

옳은 말이다.고기생산량만 놓고보더라도 해마다 기록을 돌파하고있다.올해에는 4년전에 비해 고기생산량이 4.5배로 높아졌으며 젖생산량은 수천t으로 늘어났다.또한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을 더 많이 육종하기 위한 과학적인 종축생산체계확립과 배자이식기술, 인공수정기술 등의 도입으로 소, 양, 염소를 비롯한 집짐승들이 수십만마리로 불어났다.

오랜 세월 속절없이 버림받던 이 세포지구가 오늘은 대대손손 인민들에게 풍족하고 유족한 생활을 충분히 마련해줄수 있는 대규모의 축산기지로 훌륭히 전변되였으니 이 희한한 화폭앞에서 누군들 환희와 격정에 가슴젖지 않을수 있으랴.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어린이들과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여 그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결심이고 의지입니다.》

감회도 새롭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세기를 두고 내려오며 버림받아온 세포등판이 오늘과 같이 천지개벽을 노래하리라고 상상이나 했던가.

오랜 세월 침묵을 지키던 등판이 잠을 깬것은 우리 원수님께서 세포지구에 대규모축산기지를 건설할데 대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신 바로 그날부터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한평생 품어안고 사랑하신 우리 인민의 행복을 위해 세포등판을 천지개벽시킬 대용단을 내리시였다.

온 나라 인민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 산악같이 일떠섰다.

그해 12월의 강추위는 이 고장 사람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은 엄동설한에도 건설자들의 마음을 따뜻이 덥혀주었다.

일군들이 처음 해보는 일을 놓고 안타까와할 때에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고 도서도 보내주시였으며 륜전기재와 악기를 비롯한 사랑의 선물들도 거듭 안겨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우리 원수님의 그 사랑, 그 은정에 가슴들먹이며 건설자들은 그처럼 어려운 속에서도 한치한치 땅을 개간하였다.

등판갈이를 하는 뜨락또르에 부하가 걸리면 바퀴와 보습틀을 어깨로 떠밀어나갔다.혹독한 추위로 하여 뜨락또르가 움직이지 못하고 언땅을 갈던 강철보습날이 부러져나가면 저마다 함마와 정대를 틀어쥐였다.

때없이 쏟아지는 폭설과 몸을 가누기조차 어려운 강한 새바람속에서도 물러서거나 동요한 비겁분자는 없었다.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모든 일이 잘되고 천만가지 행복이 꽃펴나게 된다는 신심을 안고 떨쳐나선 개척자들의 담대한 배짱과 영웅적기개앞에 횡포한 자연도 머리를 숙이였다.

그렇다.

수수천년 버림받던 불모의 땅에 펼쳐진 자랑스러운 화폭은 결코 조건이 좋아서 이루어진것이 아니였다.하늘이 준 우연은 더우기 아니였다.

이것은 일편단심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가는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인것이다.

가없이 넓은 풀판에 새겨진 하나의 글발이 유난히도 사람들의 눈길을 끈다.

《젊어지라 복받은 대지여》

참으로 많은것을 생각케 하는 글발이다.

나날이 젊어지는 복받은 대지들과 더불어 우리의 생활은 얼마나 행복하고 아름다와질것인가.

사람들이여, 천지개벽된 복받은 대지, 행복의 등판에 가보시라.

그러면 조국의 더 희망찬 내일을 확신하게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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