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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26일 금요일 16: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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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최단기간에 끝낼 목표밑에 총매진

16일 노동신문은 기사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자>, <자력갱생정신, 정면돌파정신으로 80일전투기록장에 눈부신 기적창조의 페지들을 아로새기자>,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의 기쁨>, <80일전투의 투쟁목표>, <억척불변의 신념>, <백전백승의 향도자 위대한 어머니당 만세!>,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최단기간에 끝낼 목표밑에 총매진>, <온 시가 떨쳐나 전격적으로>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사설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를 열어나가자

영광스러운 우리 당과 혁명역사에 또 하나의 사변적성과로 기록될 80일전투가 시작되였다.

 

80일전투를 힘있게 벌려 당 제8차대회를 값비싼 승리로 빛나게 맞이할데 대한 당중앙의 전투적호소는 천만군민의 심장을 용암처럼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전국의 당원들과 인민들은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는 전투적구호와 당중앙위원회 편지를 받아안고 신심드높이 전투에 진입하였다.비상방역전선과 피해복구전역뿐아니라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당이 제시한 전투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을 맹렬히 벌려나가고있다.

 

80일전투는 당창건 75돐을 계기로 비상히 앙양된 혁명적투쟁기세를 계속 고조시켜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전인민적인 공격전이다.오늘의 공격전에는 이룩한 승리에 자만을 모르고 잠시의 답보와 완만성도 허용하지 않으며 시간을 아껴 인민의 행복한 내일을 앞당겨오는 조선혁명가들의 강한 진취성과 근면성이 맥박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은 강심을 먹고 백배로 분투함으로써 위대한 당의 영도따라 폭풍쳐나아가는 주체조선이 어떤 기적을 창조하는가를 세계앞에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80일전투는 시기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볼 때 가장 적절하고 정당한 전투이다.

 

지금 우리앞에는 다음해 정초에 소집되는 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투쟁성과로 빛나게 맞이해야 할 무겁고도 책임적인 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 인민은 유례없이 엄혹한 시련과 난관들을 과감히 정면돌파하며 값비싼 역사적공적들을 이룩하였지만 올해안에 반드시 결속해야 할 경제과업들도 결코 만만치 않다.

 

맞다드는 난관을 벅찬 승리로 바꾸고 무거운 과업들을 반드시 수행하자면 보다 긴장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야 한다.지금까지의 격렬한 투쟁이 보여주는바와 같이 보통의 잡도리, 평소의 일본새로써는 우리앞에 나선 방대하고 긴박한 목표를 연말까지 성공적으로 점령할수 없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주춤거리면 사정없이 덮쳐들고 맞받아나가면 하는수없이 물러서는것이 시련이고 난관이다.우리가 이제 남은 기간에 하루도 멈춤없는 드세찬 공격전으로 무거운 과업들을 기름진 열매로 주렁지울 때 우리의 강국건설사에는 또 하나의 분수령이 솟아 빛나게 될것이다.

 

80일전투의 선포는 천재적인 예지와 과학적인 통찰력, 과감한 결단성으로 혁명과 건설을 백전백승에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의 비범한 영도력의 과시이다.

 

당 제7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노정은 우리 당의 영도에 의하여 공격전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진 격동의 나날이였다.우리 공화국의 역사에서 지난 5년간처럼 엄혹한 시련이 겹쌓인적은 일찌기 있어본적 없었으나 우리 당이 불패의 향도력을 발휘하였기에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대업을 성취할수 있었고 이 땅우에 자력자강의 창조물들이 수많이 일떠설수 있었다.

 

과감한 연속공격전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기적을 더 큰 기적으로 이어나가며 혁명의 새로운 도약기를 열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투쟁방식이다.올해 연말전투기간인 동시에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의 마지막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우리 당은 다시한번 총돌격전을 벌릴것을 결심하고 전당, 전국, 전민을 불러일으켰다.언제나 주동을 틀어쥐고 부닥치는 난국을 타개하며 혁명과 건설을 이끌어나가는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기에 80일전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80일전투는 당의 부름에 심장을 내대는 우리 인민의 불굴의 정신력을 전진동력으로 하여 추동되는 장엄한 대진군이다.

 

우리 인민은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만난을 박차고 떨쳐일어나 세기적인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왔다.당 제6차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100일전투와 당 제7차대회를 맞으며 전개된 70일전투는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권위를 백방으로 옹호보위한 수령결사옹위전,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기적과 위훈을 떨친 거창한 창조투쟁으로 우리 당 전투기록집에 뚜렷이 아로새겨져있다.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인 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이번 80일전투에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려는것이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다.당의 호소를 더없는 믿음으로, 값높은 영광으로 여기고 살며 투쟁하는 견결한 투사들, 위대한 인민이 떨쳐나 못해낼 일, 점령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다.

 

80일전투를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로 되게 하려는 우리 당의 결심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전체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이 가리킨 투쟁방향으로, 당이 제시한 목표를 관철하기 위하여, 당이 가르쳐준 방략과 방도로 억세게 싸워나감으로써 80일전투에서 빛나는 승리를 쟁취하여야 한다.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는 선차적으로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고 자연재해복구전투를 연말까지 기어이 완료하며 올해 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 농사차비에 역량을 집중하며 올해에 계획된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과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연말까지 최대한 다그치는것이다.우리의 영토, 영공, 영해를 믿음직한 방역장벽으로 빈틈없이 둘러막고 재해복구와 농사결속을 비롯한 모든 과업을 전투적으로, 책임적으로, 보다 실속있게 해제낌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성대히 맞이하자는데 80일전투의 기본목적이 있다.

 

무서운 대재앙을 초래하는 악성비루스가 우리 경내에 절대로 들어올수 없게 비상방역대전을 공격적으로 전개해나가야 한다.

 

전체 인민들은 올해에만도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와 여러차례의 정치국회의들에서 악성전염병의 유입을 철저히 막기 위한 강력한 대책들을 세워주시고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해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숭고한 뜻을 심장깊이 새겨안아야 한다.안일과 해이, 방심과 완만성을 배격하고 항상 의심하며 공간과 허점을 앞질러 대책하고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켜야 한다.전투계획을 수행한다고 하면서 방역규정을 어기거나 악성비루스의 유입을 초래할수 있는 사소한 경향도 절대로 융화묵과하지 말아야 한다.

 

피해복구전투를 최대로 다그쳐 추위가 들이닥치기 전에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공사에 동원된 전체 건설자들은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꽃피우기 위한 최전선에 서있다는 자각을 안고 충성의 돌격전, 치열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벌려 건설을 당이 정한 기일안에, 당이 바라는 높이에서 끝내야 한다.모든 살림집과 마을을 당의 진정이 구석구석에 어린 행복의 보금자리, 당과 국가의 혜택을 세세년년 전하는 사회주의선경으로 일떠세우며 공공건물과 철길, 다리를 비롯한 시설복구에도 박차를 가하여야 한다.복구자재와 물자를 생산보장하는 연관단위들에서 맹폭격속에서도 전시생산과 수송을 성과적으로 보장한 전화의 노동계급처럼 증산투쟁, 증송투쟁을 힘있게 벌려 피해지역 인민들의 불편을 하루빨리 가셔주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

 

농업부문에서 올해 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전체 농업근로자들은 험한 논두렁길을 걸으시면서 올해 농사작황에 대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며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도 일일이 가르쳐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영상을 가슴깊이 새기고 올해 농사의 마무리를 잘해야 한다.자연의 광란속에서도 애국의 마음으로 지켜내고 정성다해 가꾸어온 알곡을 한알도 허실함이 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이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전력공업부문에서 낟알털기에 필요한 전력을 중단없이 보장해주며 해당 단위들에서 량곡수매와 운반조직을 짜고들고 보관관리를 잘하여야 한다.

 

금속, 화학, 전력, 석탄, 채취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해나가야 한다.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동하여 5개년전략수행의 미진된 과업들을 최대로 다그치며 연말전투를 빛나게 결속하여야 한다.경공업부문에서는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질좋은 인민소비품을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한다.올해에 완공하게 되여있는 중요대상건설에 박차를 가하여 높은 성과를 달성해야 한다.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전투승리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

 

오늘의 80일전투는 명실공히 자력갱생하는 대진군, 자력부강에로 나아가는 디딤돌이며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총돌격전이다.

 

전체 인민들은 지금까지의 모든 승리가 그 누구의 도움이나 지원이 털끝만큼도 없는 상황에서 자체의 힘으로 이룩한 빛나는 성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한다.기적창조의 묘술도, 성공의 비결도 자력갱생에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내적잠재력을 총발동해나가야 한다.우리의 자존심을 해치고 전진을 방해하는 남에 대한 의존심, 수입병을 단호히 뿌리빼고 자체의 원료, 자원에 의거하여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가야 한다.

 

과학기술을 발전과 번영의 보검으로 튼튼히 틀어쥐고나가야 한다.경제건설에서의 비약적성과도, 비상방역사업의 완벽성도 현대과학기술에 의거하여야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은 비상방역사업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우리 식, 우리의 지혜로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심화시켜 악성전염병의 유입을 과학기술적으로 보다 철저히 차단하여야 한다.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해결을 기다리는 문제들을 푸는데 모를 박고 연구사업을 진행해나가야 한다.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진군에서 당원들이 선봉적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전체 당원들은 중대한 시대적사명을 솔선 떠메고 실행하는 주도적역량, 핵심전투원이 되여야 한다.당원들은 가슴에 영광스러운 조선노동당의 당원증을 품은 대중의 선봉투사답게 이신작칙과 완강한 실천으로써 자기 단위, 자기 초소를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당원들부터가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당적, 국가적, 법적요구를 성실하게, 양심적으로 준수하며 대중이 방역규정을 자각적으로 지키도록 이끌어주어야 한다.피해복구전구를 비롯한 전투장마다에서 심장의 더운피로 진군로를 열어제낌으로써 조선노동당의 혁명정신이 어떻게 계승되고 노동당원들의 당성, 혁명성이 얼마나 확고한가를 다시한번 만천하에 과시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80일전투에서 혁명의 지휘성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전투가 벌어지는 전기간 들끓는 현장에 좌지를 정하고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진격의 돌파구를 열어제끼는 기관차가 되여야 한다.사업에서 중심고리를 틀어쥐고 거기에 모든 역량과 수단을 총집중하여 전투성과를 부단히 확대해나가는 방법으로 전투를 능숙하게 지휘하여야 한다.80일전투에서 자기의 책임을 다하지 못하면 당앞에, 국가앞에, 인민앞에 면목이 서지 않는다는것을 항상 자각하고 사생결단의 각오로 이악하게 달라붙어 자기 단위를 시대의 전형단위, 선구자집단으로 빛내여나가야 한다.

 

인생의 황금시절인 청춘시절에 격렬한 80일전투를 체험하는것은 우리 청년들에게 있어서 더없는 행운이다.

 

청년들은 당이 맡겨준 초소마다에서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치며 세상을 들었다놓는 성과들을 창조해나가야 한다.가장 어렵고 힘든 모퉁이를 맡아 육탄정신으로 돌격로를 열어제끼며 일판마다에서 와와 기세를 올려 온 나라가 청년판으로 들끓게 하여야 한다.그리하여 오늘의 80일전투가 청춘의 자서전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지고 일생일대에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의의깊은 계기가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조직동원자적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한다.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80일전투의 기본목적과 주요원칙, 자기 부문, 자기 단위앞에 나서는 투쟁목표에 대하여 대중속에 깊이 인식시키며 전투계획수행정형을 맵짜게 총화하고 부단히 재포치하면서 최상의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여야 한다.선전선동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하여 대중을 위훈창조에로 부르는 진격나팔소리를 높이 울리며 긍정적소행과 모범을 적극 소개일반화하여 모든 근로자들이 영예로운 위훈자, 혁신자가 되게 하여야 한다.《충성의 80일전투기록장》운영을 잘하여 대중의 앙양된 기세를 백배해주고 오늘의 세대가 당의 사상과 영도를 어떤 각오와 열정으로 어떻게 받들어왔는가 하는것이 후세에 길이 전해지게 하여야 한다.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80일전투가 다름아닌 우리 인민을 위한 전투이며 인민대중에 대한 멸사복무전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애로와 불편을 하나라도 덜어주기 위하여 뛰고 또 뛰여야 한다.

 

평양시당위원회에서는 수도가 먼저 들고일어나야 온 나라가 들끓는다는 당중앙의 의도를 높이 받들고 조직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려 수도의 전체 근로자들이 8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한다.시안의 공장, 기업소, 단위들에서 올해 전투계획을 무조건 수행한 자랑찬 성과를 안고 당 제8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역사에서 가장 중대하고도 책임적인 투쟁이 조국의 장한 아들딸들, 참된 당원들과 애국적공민들을 부르고있다.

 

모두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철통같이 굳게 뭉쳐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기, 격변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자력갱생정신, 정면돌파정신으로 80일전투기록장에 눈부신 기적창조의 페지들을 아로새기자

위원회,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들에서 궐기모임 진행

 

 

당창건 75돐을 민족사에 특기할 전인민적인 경사로 빛내인 기세를 더욱 앙양시켜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총공격전을 과감히 전개해나갈 신념의 맹세가 10월의 조국강산을 진감하고있다.

 

당중앙의 애국의 호소에 접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구체적이고도 대담한 작전, 현실적인 전투목표들을 세우고 불같은 헌신과 성실한 노력으로 당의 구상과 결심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진군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위대한 당의 호소따라 80일전투에 총매진하여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자랑찬 승리로 맞이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위원회,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들에서 진행되였다.

 

궐기모임장소들은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9차 정치국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자력갱생정신, 정면돌파정신으로 일터와 초소마다에서 다시한번 비약의 폭풍을 일으켜갈 참가자들의 혁명적열의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모임들에서는 보고와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당대회가 열릴 때마다 충천한 기세와 강용한 분발력으로 충성의 선물을 마련하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인민들이 대를 이어 물려주고 물려받는 훌륭한 전통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위대한 당이 있는 한 그 어떤 난관과 시련도 우리의 전진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필승의 신념을 안고 충성과 위훈의 80일전투를 과감히 전개함으로써 당 제8차대회를 빛나게 맞이할 불타는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보건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그 어떤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할수 있게 보건부문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다져나가며 비상방역사업과 관련한 위생선전활동, 주민들에 대한 검병검진 등을 보다 힘있게 전개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는것이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라는것을 명심하고 방역전에서 최대의 책임성과 충실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갈 힘찬 목소리들이 평양시위생방역소 종업원궐기모임에서 울려나왔다.

 

함경북도, 황해북도위생방역소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는 한순간의 안일과 해이, 자만과 방심도 없이 최대의 경각성을 가지고 비상방역사업을 선제적으로, 과학적으로 진행함으로써 80일전투의 승리를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갈 결의들이 피력되였다.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려는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심장마다에 간직하고 주체조선의 새로운 전화위복의 기적적성과를 쟁취할 드높은 애국열기가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돌격대원들의 궐기모임들에 차넘치였다.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살림집 한동을 건설해도 우리 부모, 우리 처자가 살게 될 집을 짓는 심정으로, 나라의 귀중한 재부를 늘인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고이고 피땀을 아낌없이 바쳐 80일전투의 하루하루를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일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방역규정의 요구를 철저히 지키면서 공사속도를 높이는것과 함께 설계와 공법의 요구를 지켜 건설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 행복의 보금자리들에서 울려퍼지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온 나라를 진감하게 할데 대하여 그들은 강조하였다.

 

천리마제강연합기업소, 상원세멘트연합기업소, 순천세멘트연합기업소 종업원들은 80일전투의 영예로운 참전자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증산운동의 불길높이 피해복구용철강재와 세멘트를 무조건 생산보장할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철도성의 일군들, 종업원들도 궐기모임에서 모든 렬차들의 무사고운행을 보장하는것과 함께 피해복구용물동수송실적이자 피해복구속도라는 관점밑에 수송계획을 바로세우고 수송조직과 지휘를 빈틈없이 짜고들어 복구물자들이 제때에 현장에 가닿게 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농업성 종업원궐기모임에서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온 한해 성실한 노력으로 가꾸고 지켜낸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말끔히 거두어들이고 다음해 농사차비를 깐지게 하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박력있게 짜고들것을 다짐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대해같은 사랑과 은정을 한시도 잊지 않고 당이 제시한 알곡고지를 무조건 점령함으로써 원수님만 믿고 따르면 만복이 온다는것을 자기 손으로 복구해낸 옥토로, 그 땅우에 가꾸어낸 풍년곡식으로 똑똑히 보여줄 은파군 대청협동농장 농업근로자들의 기세도 충천하였다.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 신천군 새길협동농장, 강서구역 청산협동농장 농장원궐기모임들에서는 로력과 운반조직을 짜고들고 그날계획은 그날로 어김없이 수행하기 위한 사업을 강하게 내밀어 황금낟가리를 높이 쌓아갈 의지가 분출되였다.

 

김책제철연합기업소, 황해제철연합기업소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올해를 금속공업부문이 들고일어나는 해로 되게 할데 대한 당의 뜻을 심장에 새기고 드세찬 생산돌격전을 벌려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2.8비날론연합기업소, 흥남비료연합기업소 일군들과 노동자, 기술자들은 궐기모임들에서 《80일전투의 불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한 화학제품생산을 늘여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평양화력발전연합기업소, 수풍발전소, 순천화력발전소 종업원들은 궐기모임들에서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 설비들의 만가동, 만부하를 보장하여 전력증산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순천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연합기업소의 노동계급은 탐사와 굴진을 앞세우고 채굴조건이 유리한 막장들에 역량을 집중하는것과 함께 합리적인 채탄방법을 받아들이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높여 인민경제 중요대상들에 필요한 석탄을 무조건 보장할 열의에 넘쳐있었다.

 

원료, 자재의 국산화, 재자원화를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여러가지 천들과 인기상품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인민생활향상에 적극 이바지할 맹세의 목소리는 김정숙평양방직공장, 김정숙평양제사공장, 선교편직공장, 원산구두공장 종업원궐기모임들에서도 울려나왔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국가과학원에서 진행된 궐기모임들에서는 비상방역사업에서 실용적이며 절실한 기술연구에 힘을 집중하고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풀어나가며 과학연구기관과 생산단위와의 협동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되였다.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교직원궐기모임들에서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교수내용과 방법을 보다 혁신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며 대학생들을 첨단과학기술지식과 창조적실천능력을 지닌 혁명인재로 튼튼히 준비시킬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비상한 열정으로 들고일어나 인민들의 진군보폭에 거대한 힘과 용기를 실어주는 시대의 명작, 국보적인 작품들을 당 제8차대회 기념작으로 훌륭히 창작완성하여 내놓을 창작가, 예술인들의 철석의 의지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국립민족예술단과 봉화예술극장, 피바다가극단과 평양대극장 종업원궐기모임들에 맥박쳤다.

 

궐기모임들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의 기쁨

삼지연시인민병원 개원식 진행

 

 

우리 당의 영도밑에 노동당시대 산간문화도시의 전형으로 훌륭히 전변된 삼지연시에 현대적인 병원이 새로 일떠섰다.

 

보건의학적요구와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삼지연시인민병원에는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를 비롯한 모든 과들에 최신의료설비와 기구들이 그쯘히 갖추어져있으며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구축되고 의료봉사의 정보화가 실현되여 환자들에 대한 진단과 치료를 신속정확히 할수 있게 되였다.

 

백두산밀영고향집이 자리잡고있는 혁명의 성지에 자랑할만 한 현대적인 병원을 건설하고 뜻깊은 10월명절을 계기로 개원하게 된것은 삼지연시인민들만이 아니라 언제나 백두산을 마음에 안고 사는 온 나라 인민들의 커다란 기쁨이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지방인민병원의 본보기로 훌륭히 건설된 삼지연시인민병원 개원식이 15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리일환동지, 당중앙위원회 부장 최상건동지, 보건상 오춘복동지, 량강도당위원회 위원장 리태일동지, 도인민위원회 위원장 리성국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병원종업원들, 삼지연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원사를 리일환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삼지연시인민병원은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에서 살며 일하는 삼지연시인민들이 가장 선진적인 의료봉사를 받으며 건강한 몸으로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시기 위해 일떠세워주신 사랑의 선물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혁명의 성지에서 사는 삼지연시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언제나 마음써오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삼지연시인민병원건설을 중시하시고 관심하시며 건설 전 과정을 현명하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시인민들이 첨단수준의 의료봉사를 마음껏 받게 하시려고 기술과제서와 설계부터 멀리 앞을 내다보며 최상의 수준에서 작성하도록 세심히 지도하여주시였으며 시공도 전투력이 강하고 건설기능이 높은 인민군부대가 맡아하도록 조치를 취해주시였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건설정형을 수시로 료해하시며 수많은 현대적인 의료설비와 기구들, 시약과 재료들, 치과용의약품들을 품들여 마련하여 보내주신데 대해 격정에 넘쳐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에 의하여 일떠선 삼지연시인민병원은 보건의학적요구와 주체적건축미학사상이 완벽하게 구현된 지방인민병원의 표준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환자들의 치료와 생활에 필요한 조건이 원만히 구비된 입원실들과 기능회복을 위한 운동치료실, 어린이들의 놀이장들과 실내공원을 비롯하여 전반적인 구성요소들이 완전무결하게 갖추어진 삼지연시인민병원이 일떠섬으로써 시안의 인민들은 물론 혁명의 성지 백두산을 답사하는 온 나라 인민들도 훌륭히 꾸려진 병원에서 현대적인 의료봉사를 받을수 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연설자는 삼지연시인민병원에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결사관철의 정신력으로 병원을 노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로 일떠세운 인민군군인들의 위훈이 깃들어있다고 강조하였다.

 

혁명군대의 기상을 힘있게 떨치며 인민군군인들이 방대한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 건물골조공사를 짧은 기간에 결속하였으며 설계, 운영단위 등과의 협동밑에 기능공역량을 동원하여 당의 의도대로 병원을 건설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삼지연시인민들과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성의 마음을 담아 인민을 제일로 귀중히 여기시고 인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온갖 심혈과 노고를 다 바치시며 사회주의보건발전의 새로운 경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연설자는 보건부문에서 온 나라 시, 군인민병원들을 삼지연시인민병원수준으로 끌어올리며 모든 치료예방기관들과 방역단위들의 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삼지연시인민들이 혁명의 성산 백두산기슭에 사회주의이상향을 제일먼저 일떠세워준 당의 은덕을 대대손손 길이 전하며 백두대지를 인민의 낙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시켜나가는데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연설자는 모두가 인민의 천하제일낙원을 현실로 펼쳐주는 위대한 우리 당, 우리 국가를 위하여 헌신분투함으로써 조선노동당 제8차대회를 향한 80일전투에서 자랑찬 승리를 이룩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결의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인민의 병원을 일떠세워주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의 높으신 뜻을 심장깊이 새기고 지극한 정성과 높은 의학적자질을 갖춘 우리 당의 붉은 보건전사가 될 결의를 피력하였다.

 

현대의학의 발전추세에 맞는 진단과 치료방법들을 부단히 습득하고 림상실천에 적극 구현하며 당에서 마련해준 귀중한 치료설비들을 애호관리하고 치료예방사업을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로 일관시켜나감으로써 어머니당의 은정이 인민들의 피부에 그대로 가닿도록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원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병원을 돌아보았다.

80일전투의 투쟁목표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75돐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내인 기세드높이 당 제8차대회를 보다 의의있게 맞이하기 위한 영예로운 80일전투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오늘의 80일전투의 투쟁목표를 잘 알고 그 수행에서 무한한 충실성과 책임성, 헌신성을 발휘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정책에는 인민의 지향과 요구가 정확히 반영되여있으며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방향과 방도가 명백히 밝혀져있습니다.》

 

80일전투의 주되는 투쟁목표는 우선 국가비상방역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방역전선을 철통같이 견지하는것이다.

 

세계를 휩쓸고있는 무서운 전염병은 지경밖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며 우리 국가의 안전과 우리 인민의 안녕을 시시각각 위협하고있다.비상방역전의 승리이자 80일전투에서의 가장 빛나는 승리이다.

 

지금 악성비루스는 여러종으로 변이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여 감염자와 사망자를 기하급수적으로 산생시키고있다.현 상황에서 우리가 지금까지 잘 지켜온 방역전선을 끝까지 지탱하지 못하면 자연재해에 대비할수 없는 엄청난 재난을 초래하게 되며 피타는 노력과 고심으로 성취한 모든것이 일시에 빛을 잃게 된다.순간의 안일해이와 방심, 무책임성도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되는것이 비상방역사업이며 바늘구멍만 한 틈도 없어야 하는것이 방역장벽이다.

 

전체 당원들은 비상방역사업을 본신혁명임무로 간직하고 선봉적, 핵심적역할로써 대중적인 방역분위기, 전인민적인 자각적일치성을 더욱 고조시켜나가야 한다.방역사업의 주인은 전체 인민이다.누구나 국가와 인민의 운명, 자기자신과 자식들의 운명을 걸고 방역사업에 자각적으로, 량심적으로, 성실하게 참가하여 완벽한 방역형세의 유지로 80일전투의 승리를 담보해야 한다.

 

인민들의 고통을 가셔줄 피해복구전투를 연말까지 기어이 완료하는것은 80일전투의 중요한 목표이다.

 

장마기간 연속 들이닥친 자연재해로 하여 여러 지역에서 수많은 수재민들이 집과 가산을 잃었다.우리 당은 인민들이 겪는 불행과 고통을 하루빨리 가셔주기 위한 국가적인 피해복구전투를 선포하고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혁명적이며 전격적인 중대조치를 취하였다.

 

당의 세심한 관심과 보살핌속에 복구투쟁이 힘있게 진척되여 여러 지역에서 사회주의선경마을들이 훌륭히 일떠섰다.인민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끄떡없을 행복의 보금자리에서 어머니당의 고마움을 더욱 뼈속깊이 절감하였고 우리 당이 있는 한 그 어떤 재난도 두려울것이 없다는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간직하였다.

 

피해지역의 마지막 한세대까지 한겨울추위가 오기 전에 새 살림집에서 안착된 생활을 하게 하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피해복구사업은 당과 인민의 혈연적뉴대를 더욱 공고히 하고 당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이다.

 

재해복구의 최전선에 떨쳐나선 전투원들은 당중앙의 걱정과 고민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는것을 신성한 의무로, 더없는 영예로 간직하고 철야전을 과감히 전개하여 새 살림집의 구석구석에 당의 사랑과 진정이 깃들게 해야 한다.그리하여 새롭게 변모된 피해지역들에서 사회주의만세소리, 행복의 웃음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게 하여야 한다.

 

80일전투목표는 또한 농업부문에서 올해농사를 잘 결속하고 다음해농사차비에 역량을 집중하는것이다.

 

온 나라 전야들에서 힘들게 가꾸고 지켜낸 소중한 곡식들을 마지막까지 포기함이 없이 농작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악한 노력이 경주되였다.자연재해를 입은 당시에는 내다볼수 없었던 좋은 작황이 펼쳐져 최고수확년도에 못지 않은 알곡소출을 기대할수 있게 되였다.이것은 포기마다 정성을 고인 농장원들의 성실한 애국의 땀방울의 고귀한 결실이다.

 

쌀은 우리의 힘이고 존엄이다.쌀만 많으면 그 어떤 격난속에서도 끄떡없이 혁명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갈수 있다.

 

농업부문에서는 당에 대한 깨끗한 충성심과 식을줄 모르는 열정으로 황금의 가을을 애국의 가을로 만들어야 한다.피땀으로 애써 가꾼 곡식을 빨리 거두어들이며 낟알털기와 보관관리를 실속있게 하여 한알의 낟알도 허실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다음해농사차비를 착실히 하는것은 오늘의 성과를 더 높은 알곡증산으로 이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다.모든 농업근로자들은 80일전투의 중요전선을 맡고있다는 책임감을 깊이 간직하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집집의 기쁨을 더해주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할것이다.

 

다음으로 올해에 계획된 국가적인 중요대상건설을 적극 추진하고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수행을 연말까지 최대한 다그치는것이다.

 

올해 우리 인민은 겹쌓이는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당의 영도밑에 더 좋은 내일을 위한 중요한 국가적대상건설을 적극 추진하며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왔다.지금 우리는 당 제7차대회 결정집행을 위한 마지막돌격선상에, 당 제8차대회로 향한 보람찬 진군도상에 있다.오늘의 하루하루를 열흘, 백날맞잡이로 압축하며 진군해나아가야 간고분투의 성과를 비약의 도약대로 공고히 하고 경제건설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다.더우기 경제건설투쟁에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성패가 달려있는 오늘 80일전투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매우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80일전투의 주력군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이다.금속공업부문에서 생산하는 한t, 한t의 강재는 그대로 피해복구전투를 당에서 정해준 시간에 무조건 끝내기 위한 확고한 담보로 되며 화학공업부문에서 수행하여야 할 중요대상건설은 농업과 경공업발전, 인민생활향상에 직접 이바지하는 중요고리로, 자립경제의 근간을 다지는 중요한 사업으로 된다.전력과 석탄, 기계공업을 비롯한 인민경제의 여러 부문에서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남김없이 발동하여 5개년전략수행에 최대한 박차를 가하며 과학연구부문에서는 전투장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신속히 풀어나가야 한다.오직 우리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지혜로 모든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며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을 맹렬히 벌려나갈 때 어디서나 새로운 성과와 혁신이 끊임없이 창조되게 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80일전투의 투쟁목표들을 빛나게 수행함으로써 영광스러운 우리 당 제8차대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여야 할 것이다.

 

억척불변의 신념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역사의 그 어떤 도전도, 원쑤들의 그 어떤 발악도 당과 일심일체를 이룬 우리 군대와 인민의 앞길을 가로막지 못할것이며 당의 혁명사상과 백두의 칼바람을 전진의 원동력으로 하고 존엄높은 우리의 붉은 당기를 돛으로 삼아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폭풍쳐내달리는 조선인민의 투쟁속도를 지연시키지 못할것입니다.》

 

우리 인민은 당기를 사랑한다.

 

온 나라 천만자식들을 품에 안고 보살펴온 위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눈물겹도록 어려오고 그 기폭의 펄럭임소리마저도 하많은 역사의 사연들을 말해주는듯싶은 조선노동당기발.

 

아름다운 생을 안겨주고 삶의 걸음걸음 영광에로 이끌며 모든 염원 꽃핀 찬란한 내일에로 불러주는 그 붉은 기폭에 이 나라 천만아들딸들의 운명도 미래도 다 비껴있기에 우리 인민은 당기를 그토록 사랑하며 당기에 대한 노래를 심장으로 부르고 또 부르는것이다.

 

주체74(1985)년에 창작된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는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노동당에 대한 우리 인민의 열화와 같은 흠모심과 영원히 당을 따르려는 신념과 의지를 소리높이 구가하고있다.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에 어려있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가슴뜨겁게 안아본다.

 

주체101(2012)년 8월 어느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일군에게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를 내려보내주시였다.

 

《백두에 날리던 붉은 기폭에》라는 구절로 시작된 가사에 친히 밑줄까지 그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기발, 영원히 높이 날려야 할 주체의 붉은 당기이기에 우리 원수님께서는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우리는 조선노동당기발을 혁명의 군기로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고, 조선노동당기발은 우리 혁명의 군기라고 힘차게 선언하신것 아니던가.

 

노래 《높이 날려라 우리의 당기》는 천만의 심장마다에 삶과 투쟁의 좌우명을 새겨주는 시대의 진군가이다.

 

돌이켜보면 우리 인민은 당을 따라 역사에 유례없는 시련의 언덕들을 넘고 헤치며 전인미답의 길을 걸어왔다.그 진군의 앞장에는 언제나 우리의 붉은 당기가 힘있게 나붓겼다.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민주의 새 조선을 건설하고 세계《최강》을 떠벌이던 제국주의침략자들을 단호히 쳐물리쳤으며 원쑤들이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한다고 하던 빈터우에 사회주의낙원을 일떠세웠다.보통때, 보통날에도 이루기 힘든 기적과 사변들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고말았을 엄혹한 고난과 시연속에서 이루어낸 우리 인민이다.

 

당의 영도따라 자랑찬 승리의 행로만을 걸어온 자욱자욱을 되새겨보는 우리 인민의 자부와 긍지는 비길데없이 크고 당에 대한 믿음은 천연바위처럼 억척불변이다.

 

세상에 천만갈래의 길이 있어도 승리와 번영의 길, 참된 행복의 길은 오직 우리 당을 영원히 따르는 그 한길에 있다는것이 우리 인민이 운명의 체험으로 확증한 철의 진리이다.

 

향도의 그 기발 따르는 길에 이 세상 못 넘을 령이 없다는 철석의 신념, 목숨은 버려도 영원히 주체의 당기를 놓지 않으리라는 천만의 의지가 우리 혁명의 진군길우에 뜨겁게 메아리친다.

 

주체조선의 강성번영과 무궁한 미래를 위해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이 어린 주체의 당기를 더 억세게 추켜들고 경애하는 원수님을 충성으로 받들어갈 불타는 맹세로 우리의 가슴은 세차게 끓어번진다.

 

10월의 하늘가에 펄럭이는 당기를 바라보는 인민의 심장은 이렇게 높뛴다.

 

주체의 붉은 당기여, 더 높이 날리라.

 

우리의 영원한 승리와 번영의 기치로 힘차게 나붓기라.

 

백전백승의 향도자 위대한 어머니당 만세!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전인민적인 경사로 성대히 경축한데 대한 조선중앙통신사 상보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확신성있게 향도하는 위대한 우리 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심이 더욱 승화되고 당 제8차대회를 향한 일심의 대진군이 힘차게 벌어지는 격동의 시기에 온 나라 전체 인민은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경축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독창적이고 웅대한 구상과 탁월한 영도에 의해 당창건 75돐을 진정한 인민의 명절, 일심단결을 다지는 혁명적명절로, 모든 면에서 새로운 사회주의조선특유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이 연초부터 힘있게 추진되였다.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은 불타는 충성과 애국의 열의를 안고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전진도상에서 부닥친 세계적인 대재앙과 중첩되는 난관을 정면돌파해나갔다.

 

당과 국가의 선제적이며 강력한 방역조치들로 우리 조국이 지구상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로 되였다.사회주의선경으로 일신되여가는 피해복구지역들에서 인민이 터치는 노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메아리쳤다.유례없이 간고한 시련을 뚫고 헤치며 수많은 창조물들이 당창건 75돐에 드리는 선물로 자랑차게 일떠섰다.

 

우리 당창건절을 맞으며 열병식이 무진막강한 혁명적당군의 무력시위답게 모든 면에서 완전히 새롭고 성대하게 거행되고 경축대회, 군중시위, 홰불행진을 비롯한 행사들이 품위있게 진행되여 우리 당과 국가의 존엄과 위상, 일심일체의 위력이 다시금 과시되였다.

 

10월의 대축전은 드높은 이상과 포부로 천만대중을 깨우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자력갱생총진군에로 더욱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새로운 발화점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노동당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입니다.

 

조선노동당의 더없는 영광과 불패성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신데 있으며 전체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데 있습니다.》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앞당겨가는 역사적전환의 시기에 소집된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전원회의에서는 전대미문의 준엄한 난국을 정면돌파하고 주체혁명위업승리의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불멸의 대강을 제시하였으며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기념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에 접한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충성의 맹세로 심장의 피를 끓이며 새로운 신심과 용기에 넘쳐 영광의 10월을 향해 총궐기, 총매진하였다.

 

우리 혁명을 새로운 앙양에로 상승시키기 위한 전인민적인 대진군은 시작부터 중중첩첩 막아서는 엄청난 도전과 난관을 짓부시며 전진하지 않으면 안되는 과감한 정면돌파전의 연속이였다.

 

연초부터 세계를 휩쓸며 대재앙으로 번진 악성전염병이 우리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생명을 엄중히 위협하고 혹심한 자연재해가 연이어 들이닥쳐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였다.

 

인민을 위하여 떠안은 고생까지도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는 우리 당중앙은 인민이 당한 재난앞에서 1분, 1초도 주저하거나 망설이지 않았으며 결연히 격난을 맞받아나갔다.

 

온 세계가 2020년을 어쩔수 없는 재앙과 재난의 해로 여기였지만 인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것을 제일사명으로 내세운 당중앙은 비상방역사업과 자연재해복구를 인민사수전으로 전환시켜 올해를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거창한 투쟁의 해, 전진의 해, 단결의 해로 빛내여나갔다.

 

세계적인 대유행병의 발생초기부터 선제적이며 공세적인 초특급조치들로 방역장벽을 계속 강도높이 구축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 연이어 지도하신 당중앙위원회 중요회의들과 멀고 험한 피해지역들에 대한 현지지도는 현시기 우리 당이 내세우고있는 최우선중대사가 무엇이며 당창건 75돐을 성대히 맞이하는데서 어디에 힘을 집중하여야 하는가를 뚜렷이 밝혀주었다.

 

당중앙의 숭고한 뜻에 따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피해복구현장으로 남먼저 달려나가고 온 나라가 봉쇄지역, 피해지역 인민들을 지원하였으며 집을 잃은 수재민들은 군당위원회를 비롯한 군급기관청사들에서 생활하고 일군들은 천막에서 사업하는 우리 당역사에 특기할 감동적인 화폭들이 펼쳐졌다.

 

황해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북도, 개성시를 비롯하여 자연의 광란이 휩쓴 피해복구전구들에서 군민대단결의 위력이 남김없이 발휘되였다.

 

위대한 우리의 인민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일심단결을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국가를 위하여,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위하여 성스러운 투쟁에로 용감히 나아갈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피끓는 심장마다에 받아안고 수도의 1만 2, 000명 당원들이 최정예사단들을 뭇고 함경남북도의 피해지역으로 달려가 위훈을 떨치였다.

 

방역전선과 자연재해복구전선에서 조국보위, 인민보위, 혁명보위의 숭고한 사명감을 안고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발휘한 애국적이며 영웅적인 헌신과 고상한 정신도덕적풍모는 누구든 감사의 눈물없이는 대할수 없는것이였다.

 

그 나날 우리 당과 인민사이의 혈연적뉴대, 불가분리적관계의 진면모와 온 나라가 일치단결하여 서로 돕고 고락을 같이하는 주체조선의 국풍이 더욱 높이 발양되였다.

 

봉쇄지역과 피해지역의 인민들은 우리 원수님의 품이 있어 그 어떤 천지풍파가 몰아쳐와도 두렵지 않다고 진정을 터놓았다.

 

당중앙의 비범특출한 영도력,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의 무한한 충성심과 불굴의 투쟁에 의하여 전국적으로 완벽한 방역형세가 유지강화되고 피해지역들에 사회주의선경마을이 연이어 펼쳐져 인민의 세상 우리 식 사회주의의 영상을 더욱 빛내였다.

 

당의 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순천린비료공장건설에서 정면돌파전의 첫 승전포성을 장쾌하게 울린것을 비롯하여 평양종합병원과 황해남도물길, 발전소, 간석지건설장 등 대고조전구마다에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불길이 거세차게 타올라 당창건 75돐을 향한 대진군을 힘있게 추동하였다.

 

당중앙의 부름이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견인불발, 간고분투로 화답해온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은 일심전력하여 마련한 값진 성과와 로력적열매들을 안고 영광의 경축광장에 떳떳이 들어섰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영도에 의하여 당창건 75돐은 전인민적인 대축전, 승리와 전진의 대경사로 빛나게 되였다.

 

뜻깊은 10월에 들어서면서 수도 평양과 온 나라가 경축분위기로 뜨겁게 설레이였다.

 

조선혁명박물관에 《위대한 수령님들과 전우관》이 주체조선의 대국보, 충실성교양의 대전당으로 훌륭히 꾸려져 동지애로 개척되고 승리하여온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역사와 일심단결의 전통을 더욱 빛내일수 있게 되였으며 어머니당의 창건일을 가장 뜻깊게 경축하려는 전체 인민의 혁명적열의를 더욱 앙양시켰다.

 

당창건 75돐을 맞으며 기념주화가 발행되였다.

 

김일성-김정일주의총서인 《김일성전집》 증보판 제10권, 《김정일전집》 제32권과 혁명실화총서 《민족과 더불어》 제1권이 국보적인 명저들로 출판되고 회상록 《위대한 한생》(청년강국의 건설자), 총서 《불멸의 려정》의 첫 장편소설 《부흥》을 비롯한 위대성도서들이 발행보급되였다.

 

직총중앙노동자예술선전대 경축공연 《당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농근맹중앙예술선전대공연 《10월의 하늘가에 울리는 농업근로자들의 영광의 노래, 충성의 노래》, 녀맹예술소조원들의 공연 《어머니 우리 당 영원히 따르리》, 학생소년들의 종합공연 《우리의 집은 당의 품》이 명절분위기를 더해주었다.

 

10월의 대축전장을 향한 대진군의 보폭을 더 크게, 더 힘차게 내짚으며 위훈떨쳐온 전국의 많은 공로자들이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로, 참관성원으로 평양에 올라와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였다.

 

자기들이 맡은 피해복구건설임무를 완수하고도 사랑하는 집이 있는 평양행을 택하지 않고 스스로 또 다른 피해복구지역으로 발걸음을 옮긴 수많은 애국자들은 마땅히 이 축전장에 함께 있어야 할 핵심들이였다.

 

인민의 대경사이고 무한한 영광인 위대한 우리의 10월명절을 경축하는 국가적인 정치문화축전들이 련일 특색있게 펼쳐져 인민들에게 끝없는 기쁨을 안겨주었다.

 

우리 당의 백승의 려정을 역사적화폭으로 보여주는 사진들이 전시된 중앙사진전람회, 우리 나라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행된 1만종에 2만여부의 각종 출판물들이 출품된 국가도서전람회와 국가미술전람회, 조선우표전람회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은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에 쌓아올리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신뢰의 정을 더욱 분출시키였다.

 

새로운 형식과 양상의 조명축전 《빛의 조화-2020》은 사회주의조선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황홀한 빛의 세계로 보여주었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복받은 인민의 희열과 랑만을 담은 웃음무대가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이채롭게 펼쳐져 사회주의대가정에 넘쳐나는 인민의 웃음을 한껏 꽃피웠다.

 

대를 이어 위대한 영도자를 높이 모신 어머니 우리 당을 노래하는 이 나라 천만자식들의 가장 열렬하고 뜨거운 진정이 넘쳐흐른 삼지연관현악단의 공연은 당창건절의 경축무대를 뜻깊게 장식하였다.

 

국립교향악단음악회와 만수대예술단, 왕재산예술단의 합동공연도 우리 당에 대한 불멸의 찬가, 영원한 사회주의찬가들을 무대에 올려 관람자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

 

10월 10일 혁명의 수도 평양의 김일성광장에서는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이 황홀하면서도 장엄한 화폭으로 펼쳐졌다.

 

강국의 존엄과 위상에 맞게 웅건장중한 모습으로 일신된 김일성광장이 대축전장의 품위를 한껏 돋구어주었다.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영도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모시고 10일 0시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열병식이 성대히 거행되였다.

 

승리와 영광의 높은 단상에서 위대한 우리 인민 만세를 격정에 넘쳐 부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역사적인 연설은 온 나라, 온 세계를 무한히 격동시켰다.

 

인민에 대한 강렬한 사랑과 진정어린 믿음을 구절구절마다에 절절히 담으시며 사회주의의 휘황한 미래를 향하여,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최고영도자동지의 연설을 받아안은 전체 참가자들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면서 위대한 어버이를 우러러 열광의 환호를 터쳐올리였으며 불타는 충성을 맹세하였다.

 

장쾌한 축포가 터져오르고 황홀한 불풍선들이 날으는 속에 게양된 존엄높고 강대한 사회주의조선의 성스러운 국기에 온 나라 인민과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심장의 피를 끓게 하고 강군의 기상이 약동하는 열병군악에 맞추어 장엄한 열병행진이 개시되였다.

 

백두의 말발굽소리높이 울리는 명예기병종대의 입장으로부터 시작된 열병식은 건군의 첫 기슭에서 기관총을 메운 마차로 기계화종대를 대신하였던 청소한 군대가 오늘은 조선노동당식무기체계, 최신형의 거대한 핵전략무력을 보유한 무적강군으로 장성강화된 자랑찬 발전행로를 만천하에 시위하였다.

 

강국의 장병답게 씩씩하고 저력있게 행진하는 열병대원들의 름름한 모습과 지심을 누르며 전진하는 세계최강의 병기들은 조선노동당의 현명한 영도가 있어 주체혁명의 최후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그 어떤 도전세력도 멸망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며 온 광장을 격정과 흥분의 열파로 끓어번지게 하였다.

 

인민의 세기적숙원, 부국강병의 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신 만고절세의 애국자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회가 성대히 열리였다.

 

대회에서는 우리 당을 백전백승에로 향도하시여 조국과 혁명, 시대와 역사앞에 영구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축하문이 전체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은 축하문에서 뜻깊은 10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주체혁명의 탁월한 영도자이시고 존엄높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위대한 상징이시며 대표자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였다.

 

경축대회는 전인미답의 간고한 시련을 헤치며 이 땅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를 일떠세우고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놓은 백전백승의 향도자 조선노동당을 열렬히 칭송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군중시위에서 우리 당의 생일을 크나큰 영광과 긍지로 빛내인 인민의 환희가 뜨겁게 분출되였다.

 

애국의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어머니당에 드리는 충성의 선물을 마련한 자랑을 안고 전국의 공로자들이 축전장으로 달려와 군중시위에 참가하였다.

 

군중시위는 당의 두리에 천만이 굳게 뭉친 우리 단결의 불패성과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향하여 용기백배 나아가는 사회주의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만방에 과시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청년학생들의 홰불행진 《당을 따라 곧바로, 힘차게 앞으로!》가 진행되였다.

 

태양을 우러러 높뛰는 열혈청춘의 심장들이 그대로 불의 대하를 이룬 홰불행진은 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드는 믿음직한 척후대, 익측부대의 영예를 떨쳐가려는 새세대들의 억척불변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축포야회가 10월의 밤하늘을 환희롭게 장식하였다.

 

축포와 함께 광장에 펼쳐진 춤바다는 인민들의 가슴속에 내일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를 모시고 조선노동당창건 75돐경축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위대한 향도》가 릉라도의 5월1일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노동당창건 75돐 경축대표들과 열병식참가자들이 대를 두고 길이 전할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동지께서는 경축대표들과 열병식참가자들이 우리 당을 떠받드는 기둥이 되고 주추돌이 되여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 당의 위업, 주체혁명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믿음직하게 담보해나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다.

 

당과 인민의 억척같은 단결력과 혈연의 정, 사회주의승리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전체 인민의 높은 정치적열의를 남김없이 보여준 경축행사들은 새롭고 독특한 형식과 열정적이며 감동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대걸작, 성공작으로 조국청사에 빛나는 한페지를 아로새기였다.

 

기적창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피해복구전역을 비롯한 전국의 방방곡곡에서 전체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이 텔레비죤을 시청하면서 10월의 대축전에 함께 참가하였다.

 

당창건 75돐 경축행사들은 우리 운명의 태양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어나갈 때 우리 당의 위업은 백전백승하며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은 반드시 일떠서리라는 천만인민의 확신을 백배해주었다.

 

우리 인민은 조선노동당창건 75돐을 사상최고의 명절로 경축한 기세로 80일전투에 총돌격, 총매진하여 당 제8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빛내이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총진군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할것이다.

 

주체109(2020)년 10월 15일

 

평양

 

피해복구전투장에서 들어온 소식

-제1수도당원사단에서-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친다

최단기간에 끝낼 목표밑에 총매진

숙천군안의 농촌들에서

 

 

숙천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충성의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드높은 열의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최단기간에 끝내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모든 수단과 역량이 총동원, 총집중되고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사상전의 포성이 전야를 들었다놓는 속에 군안의 어느 농촌에서나 드세찬 공격전이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겹쌓이는 애로와 난관을 맞받아 뚫고나가며 올해농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하고 당 제8차대회를 쌀로써 결사보위하자!

 

이런 각오와 의지를 안고 분발해나선 군책임일군들은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내밀기 위한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전개해나가고있다.특히 벼가을과 낟알털기를 빨리 끝내는데 올해 알곡생산목표를 점령할수 있는 중요한 방도가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모든 공정들을 입체적으로 내밀기 위한 조직사업을 면밀히 짜고들고있다.

 

군당집행위원들이 한개 농장씩 맡고 내려가고 군급기관의 많은 일군들이 작업반탈곡장들을 타고앉아 화선식정치사업을 공세적으로 벌리며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철야전을 벌려나가고있는 가운데 날을 따라 실적이 오르고있다.

 

채령농장에서 성과가 이룩되고있다.

 

농장일군들은 뜻깊은 10월의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하신 연설에 담겨진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의 세계를 농장원들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면서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힘있게 내밀고있다.포전별, 품종별로 따져가며 벼가을적기선정을 과학적으로 한데 맞게 벼종합수확기들의 가동률을 최대로 높이면서 매일 일정계획을 어김없이 수행하도록 초급일군들에 대한 요구성을 높이고있다.벼단운반과 낟알털기과정에 벼알이 떨어지거나 북데기속에 섞여나가지 않도록 하는데 특별히 깊은 주의를 돌리면서 속도를 높여나가고있다.

 

약전농장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백열전을 벌려나가고있다.

 

평양에서 돌아온 길로 포전에 달려나간 관리위원장은 영광의 경축행사들에 참가하여 받아안은 감격과 환희를 초급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에게 그대로 전해주면서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깊이 새겨주었다.농장에서는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을 높이 발휘하기 위한 조직사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고있다.포전담당자별로 예상수확고판정결과와 알곡수매계획, 분배몫을 정확히 알려주고 매일매일의 실적을 그날로 총화평가해주어 농업근로자들의 열의를 더욱 불러일으키고있다.

 

금풍농장에서 혁신의 불길이 타오르고있다.

 

뜻깊은 올해 기어이 다수확통장훈을 부를 각오 안고 연초부터 힘찬 투쟁을 벌려 전례없이 풍요한 작황을 마련한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기세충천하여 벼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치고있다.로력조직을 합리적으로 짜고들고 농기계들을 만가동시키기 위한 사업에 깊은 주목이 돌려지고있는 가운데 포전들과 탈곡장에서 낮과 밤이 따로 없는 전투가 벌어지고있다.

 

열두삼천, 흥오, 련화농장들에서도 벼가을과 동가리치기, 벼단꺼들이기와 낟알털기, 수매 등을 동시에 내밀기 위한 과감한 돌격전, 입체전이 벌어지고있다.

 

쌀로써 당을 받들고 우리 혁명을 결사보위할 비상한 자각 안고 용기백배하여 헌신분투해가는 군안의 모든 농장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의 드높은 열의로 하여 열두삼천리벌이 끓고있다.올해농사가 성과적으로 결속될 그날이 하루하루, 분분초초 앞당겨지고있다.

뜻깊은 올해를 높은 알곡증산성과로 빛내일 열의 안고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다그친다

온 시가 떨쳐나 전격적으로

80일전투에로 부른 당의 호소에 화답하여 신의주시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모든 수단과 역량을 농촌에 총동원, 총집중한 가운데 지난 10일까지 벼베기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시에서는 지금 벼단실어들이기와 낟알털기 등을 동시에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업근로자들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제1제대 제1선참호에 서있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분발하여 농업생산에서 전변을 일으켜야 합니다.》

 

온 한해 성실한 노력으로 가꾸고 자연의 광란속에서 기어이 지켜낸 소중한 황금이삭들을 허실없이 말끔히 거두어들임으로써 8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자!

 

시안의 어느 협동벌이나 이런 격앙된 기세, 애국의 열풍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시의 책임일군들은 대중의 앙양된 열의에 맞게 올해농사결속을 위한 작전을 면밀히 세우고 완강히 실천해나가고있다.

 

우선 시당집행위원들을 농장들에 파견하여 농사결속을 위한 투쟁을 도와주도록 하고있다.

 

농장을 하나씩 맡고나간 시당집행위원들은 방조자가 아니라 해당 단위 농사를 함께 책임진 주인이 된 립장과 자세로 농업근로자들과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일도 하고 제기되는 문제들도 풀어주면서 대중의 정신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매일 저녁 진행되는 화상회의에서 농장일군들만이 아니라 해당 단위 담당일군들도 함께 총화평가함으로써 그들을 더욱 각성분발시키고있다.

 

시에서는 포전별, 필지별로 이삭이 여무는족족 거두어들이기 위한 일정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로력조직도 짜고들었다.

 

가을걷이와 낟알털기를 동시에 내밀어 와닥닥 끝내야 하는 조건에 맞게 분조관리제안에서 포전담당책임제의 생활력이 높이 발휘되도록 하는것과 함께 시안의 공장, 기업소들과 동, 인민반 녀맹원들로 농촌지원사업을 힘있게 내밀고있다.

 

며칠전에도 많은 지원물자를 안고 농촌에 달려나가 일손을 다그친 동, 인민반 녀맹원들의 뜨거운 정성과 불같은 열정은 농업근로자들에게 큰 힘을 안겨주고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열의를 다시금 가다듬게 하였다.

 

운반실적이자 낟알털기실적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운반조직도 합리적으로 짜고들고있다.시일군들은 농장별로 가을걷이계획과 수송거리 등을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운반수단들의 대수를 정확히 타산하였다.

 

이에 기초하여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농장들에 필요한 륜전기재들을 보장해주기 위한 사업을 전개하였다.

 

그리고 륜전기재와 탈곡기들의 만가동에 필요한 예비부속품들도 적극 해결해주었다.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농촌지원자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뛰고 또 뛰고있는 시안의 농촌들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 날마다 혁신의 새 소식이 전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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