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미대통령과 연줄이 있는 일부 미국인들이 덴마크령 그린란드에서 미에 우호적인 여론을 퍼트리기 위한 공작을 펼치고 있다는 현지언론보도가 나왔다.
덴마크공영방송 DR은 26일 덴마크와 그린란드, 미에 있는 복수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대통령과 연결된 최소 3명의 미국인이 그린란드에서 비밀리에 <영향력공작>을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영향력 공작은 특정 집단이 자신들의 정치·군사적 목적을 달성하고자 정보 수집, 여론 조작, 주요 인사와의 접촉 등 활동을 은밀히 수행하는 행위를 뜻한다.
덴마크정부는 <내정에 간섭하려는 어떠한 시도도 당연히 용납불가>라면서 해당 보도 1일만에 미대사대리를 초치해 항의했다.
트럼프는 재선직후 지난해 12월 <안보>를 명목으로 그린란드를 미영토로 편입하고 싶다고 말해 덴마크와 그린란드로부터 규탄을 받았다.
덴마크는 미와 북극에서의 안보협력을 확대하는 데는 열려 있으나 <그린란드편입>은 절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