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사설위험한 시기에 벌이는 무모한 침략전쟁연습

위험한 시기에 벌이는 무모한 침략전쟁연습

9일 <프리덤실드>미<한>합동군사연습이 시작됐다. 프리덤실드는 <조선침입>을 가정해 미<한>양국이 <상호운용성>과 <연합대비태세>를 강화하는 지휘소연습(CPX)으로 이와 연계된 <워리어실드>야외기동훈련이 총22회 전개된다. 연합대비태세는 지상·해상·공중·사이버·우주 등 전영역에 걸쳐 실시된다. 미<한>연습이라지만, 호주와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나토가입국들도 참가한 다국적합동군사연습이자 다영역전·나토식연습이다. 한편 경기도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대형수송기들이 <한국>을 떠난 것으로 파악되는데, 주<한>미군방공자산이 서아시아(중동)으로 차출됐을 것으로 예측된다.

야외기동훈련은 축소된 것이 아니라 분산된 것이다. 2024년 48회에서 2025년 51회로 확대된 야외기동훈련이 올해 22회 전개되는 것을 합동군사연습의 약화로 보면 큰 오산이다. 지난해 8월 <을지프러덤실드>연습기간 미<한>은 44건훈련을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9~12월 남은 훈련을 분산 시행했다.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함으로써 오히려 상반기내내 대조선침략연습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연습은 3차세계대전이 시작된 2022년경 제시되고 2024년 완성된 새작전계획에 따라 전개된다. 그 내용은 <적미사일발사징후>를 사전 포착해 발사전 제거하는 <킬체인>개념을 확장한 것으로, 사이버·우주능력까지 총동원한 선제공격·지휘부제거·국토점령·전후안정화작전 등의 모든 시나리오가 포함돼 있는 대조선정권붕괴·침략전쟁전략이다.

주<한>미군이 동아(아시아)전도발에 광분하고 있다.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은 <한국>을 인도태평양의 중심축이자 <중국과 일본 사이 떠 있는 항공모함>이라며 <한국>이 미군의 발진기지라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트럼프미정부가 대중국견제용으로 추진하는 핵추진잠수함<한국>보유는 <한국>을 준핵보유국으로 전변시키고, 일군국주의무리들의 핵무기보유를 부추기면서 동아시아역내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킨다. 주<한>미군이 <한국>정부를 <패싱>하고 2월 전투기10여대를 서해에 출격해 중국전투기와 대치한 것이나, 일본의 <다케시마의날> 즈음에 미일합동군사연습을 코리아반도인근에서 벌인 것은, 미군이 <한국>정부의 의사와 상관없이 언제든 전쟁 개입이나 도발, 심지어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미 주<한>미군은 방공미사일체제를 차출하며 이란전에 개입하고 있다.

현시기 특등전범국은 다름아닌 제국주의미국이다. 1월3일 베네수엘라를 침략, 주권국가수반을 악랄하게 납치한 미국은 이어 대쿠바고립압살책동을 심화하는 한편 이스라엘시오니즘과 결탁해 이란반제정권전복을 위한 <색깔혁명>을 조장하면서 <하이브리드전>을 시작했다. 이란과 핵협상을 하겠다며 외교·대화놀음을 하던 와중에 2월28일 이란을 폭격하고 대량학살을 감행하며 저열함과 잔학함의 끝판을 드러냈다. 국제법과 유엔헌장을 난폭하게 유린하며 반제국가들을 악랄하게 침략하는 미제침략군대에 부역해 우리강토에서 우리민족을 겨냥해 벌이는 프리덤실드는 그자체로 저강도전쟁이자 최악의 한국전·동아전도발만행이다. 프리덤실드를 당장 중단하고 미군을 완전 철거하는 것에 정의와 도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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