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선거(8월17일)를 3주가량 앞둔 볼리비아에서 모랄레스전대통령의 입후보가 좌절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모랄레스와 연대하는 볼리비아국민행동당(Pan-Bol)은 니나당대표가 검찰에 체포돼 조사받고 있다고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니나는 12일 북부 코차밤바주 차파레지역에서 연설하는 도중 <나를 비롯한 모랄레스지지자들은 목숨을 바칠 준비가 돼있다>며 <선거당국은 8월 대선에서 투표수 대신 시체를 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현지 일간 엘데베르는 보도했다.
모랄레스도 전날 자신의 엑스에 <정부가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을 감옥에 가두는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글과 함께 경찰 등의 감시하에 차량에 올라타는 니나의 모습을 담은 18초분량 동영상을 게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