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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으로 존대하며

26일 노동신문은 <전승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전승혁명사적지 참관>,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 평양 도착>, <1950년대 영웅세대들처럼 살고있는가>,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으로 존대하며>, <진지동역의 젊은 전철원>, <우크라이나에서 부정부패행위가 만연하고있는데 대해 폭로>, <남해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 <파시스트로 지탄받고있는 중동의 호전광>, <걷기운동의 좋은 점>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전승절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조국해방전쟁사적지, 전승혁명사적지 참관

승리의 명절 7.27을 앞둔 온 나라 전체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은 탁월한 사상과 영도로 우리 국가의 불멸의 영광과 존엄을 떨쳐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거룩한 전승업적을 긍지높이 칭송하고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당과 정부, 군부의 지도간부들과 당중앙위원회 일군들, 도당책임비서들, 조선인민군 각급 대련합부대 지휘관들, 성, 중앙기관 책임일군들이 전승 72돐에 즈음하여 25일 조국해방전쟁사적지와 전승혁명사적지를 찾았다.

참관자들은 사적지들을 돌아보면서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기에서 구원해주시고 새로운 세계대전의 참화를 막아 인류의 평화와 안전을 굳건히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가슴뜨겁게 되새기였다.

조국해방전쟁사적지의 최고사령부지휘처 집무실벽에 난 적의 기총탄자리와 부근의 불발탄을 보면서 치솟는 적개심을 금치 못하는 참관자들은 전쟁의 3년간 가장 위험천만했던 최전방은 다름아닌 최고사령부였으며 전화의 철비속을 진두에서 헤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전쟁영도사야말로 불세출의 대성인의 영웅전기이라는것을 절감하였다.

전승혁명사적지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문건을 검토비준하신 역사의 집을 돌아보는 참관자들은 7.27의 기적을 안아오신 백전백승 강철의 령장, 희세의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에 넘쳐있었다.

참관자들은 동방일각에서 반제투쟁의 가장 첨예한 전초선을 굳건히 지켜낸 조국해방전쟁의 빛나는 승리는 만고의 전설적영웅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군사사상과 주체전법, 영활한 전략전술의 승리이며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같은 애국심과 백절불굴의 조국수호정신의 승리이라는것을 다시금 새겨안았다.

전체 참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절세위인들의 혁명역사속에 빛나는 영웅조선, 영웅인민의 성스러운 전승사를 줄기차게 이어나가는데서 시대와 혁명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갈 철석의 맹세를 다짐하였다.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 평양 도착

존엄높고 강대한 우리 국가에 불멸의 영광과 명성을 안겨준 위대한 전승의 명절을 전인민적경사로 맞이하는 승리자들의 환희와 격정을 더해주며 수도 평양에서 조국해방전쟁승리 72돐 경축행사가 성대히 진행되게 된다.

우리 당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전승국의 로병된 값높은 긍지와 영예, 고귀한 삶을 빛내여가고있는 전설적인 영웅시대의 주인공들에게 온 나라 인민들은 충심어린 경의와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기적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의 불멸할 넋과 정신, 강국의 영웅전기를 련면히 계승해가는 우리 국가와 인민의 존엄과 위상, 불굴의 신념과 의지가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되게 될 이번 경축행사에 전승세대를 대표하여 초대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해당 지역의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근로자들, 가족, 친척들이 뜨겁게 전송하였다.

전승절 경축행사의 주인공들이 25일 렬차와 뻐스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이 평양역과 해당 숙소들에서 그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수도의 거리들에서 시민들과 청년학생들이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탄 뻐스행렬을 향해 손저어주며 존경의 인사를 보내였다.

한편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승 72돐 경축행사에 특별초청하신 조선인민군 포병중대 군인들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1950년대 영웅세대들처럼 살고있는가

오늘 우리는 날에날마다 거창한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있는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살고있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의 마지막해인 올해를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방대한 투쟁과업수행을 위하여 증산의 불길을 높여나가고있다.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의연히 적지 않은 난관들이 도사리고있다. 걸음걸음 장애와 도전에 부닥칠 때마다 가슴깊이 새겨보아야 할 물음이 있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락동강을 넘으며 더운 피를 뿌리고 허리띠를 조이면서도 《혁명가》를 불렀던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처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전기를 열어나가고있는 오늘날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전세대들이 지녔던 그 정신을 다시금 가슴마다에 만장약하는것은 혁명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을 담보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승리와 기적을 낳은 투쟁정신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빛을 잃지 않으며 새로운 승리와 기적을 탄생시키는 진함없는 원천으로 됩니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 세대가 1950년대에 조국을 목숨바쳐 수호하고 페허우에서 전설속의 천리마를 떠올린 긍지높은 주인공들처럼 살고있는가 하는 물음이다. 우리들에게 있어서 자기자신의 본태에 대한 자각, 미래를 위한 분투는 언제나 이 물음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결사의 집행정신, 조선사람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전환시키며 역사에 특기할 기적들을 줄기차게 안아왔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창조기풍, 창조본때…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이 이 땅에 남긴 삶의 자욱자욱들은 그 모든것이 이 세상 그 어느 나라, 그 어느 역사의 갈피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강의하고 헌신적인 희생과 분투, 불굴의 정신과 위훈으로 빛나고있다.

하나밖에 없는 조국을 위하여 둘도 없는 목숨이지만 나의 청춘을 바치는것처럼 그렇게 고귀한 생명, 아름다운 희망, 위대한 행복이 또 어디 있으랴라고 웨치며 원쑤의 화점을 몸으로 막은 리수복영웅의 값높은 최후가 다시금 돌이켜진다.

수백척의 함선과 수많은 비행기를 동원하여 달려드는 적의 공격을 단 4문의 해안포로 3일동안이나 견제하여 최고사령부의 전략적의도를 실현하는데 적극 기여한 월미도의 해안포병들과 339고지공격전투를 앞두고 탄약을 다 사용하여도 적의 화점이 멎지 않으면 육탄으로 막을것을 공개당세포총회의 당결정으로 채택하였던 용사들을 비롯하여 위대한 전승사를 떠올린 조국방위자들의 불굴의 모습이 우리의 눈앞에 어려온다.

그들에게 있어서 조국과 자기자신은 언제나 가를수 없는 하나였다. 조국이 있어야 나도 있고 조국이 없으면 나도 없다는 가장 신성하고도 명백한 진리가, 조국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한목숨 서슴없이 바친대도 아까울것이 없다는 결사의 각오와 실천이 그들모두를 위대한 전승사를 창조한 불굴의 용사들로 되게 하였던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강했고 또 언제나 승리했다.

불타는 고지에 단 한명이 남아 수백을 헤아리는 적들과 맞서야 할 때에도 김일성장군님의 전사가 여기에 있다고 웨치며 멸적의 불소나기를 퍼붓던 위대한 승리자의 정신, 수령의 명령앞에 언제나 《알았습니다.》라는 한마디의 대답밖에 몰랐고 필요하다면 적의 화점을 막는 육탄이 되고 두손으로 전선을 감아잡으며 부대의 통신을 보장했던 그토록 장렬한 최후를 과연 세계전쟁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 또 찾아볼수 있겠는가.

전승의 축포는 환희로왔어도 전화의 재더미를 가시고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기 위한 복구건설은 또 그대로 간고하고 어려운 한차례의 전쟁이 아닐수 없었다. 그러나 위대한 전승세대는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한다고 하신 어버이수령님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페허우에서 기적의 천리마를 안아올렸다.

많이도 들어왔고 많이도 이야기해왔다. 《복구건설의 노래》를 높이 부르며 재더미우에서 온 세상이 보란듯이 눈부신 건설신화를 창조하였던 잊지 못할 나날들과 첫 뜨락또르, 첫 화물자동차를 만들어낸 주인공들에 대하여, 6만t능력의 분괴압연기에서 12만t의 강편을 밀어낸 기적과도 같은 이야기에 대하여.

세대를 이어가며 이 나라 인민이 거울로 삼고 본받아온 1950년대 사람들의 모습은 바로 이렇듯 역사에 불멸할 승리와 기적을 창조한 위대한 주인공들의 초상이다. 바로 이런 세대가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일이라면 물과 불속에라도 서슴없이 뛰여드는 투쟁정신, 투쟁본때로 혁명의 길을 헤쳐왔기에 우리 조국은 남들이 수십년, 수백년을 걸은 길을 한달음에 비약하며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던것이다.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

위대한 변혁의 시대인 오늘날 이 나라의 공민이라면 이 물음앞에 떳떳이 대답할수 있게 살아야 한다. 이기지 못한 강적이 없고 안아오지 못한 기적이 없었던 전세대들의 혁명정신으로 살며 투쟁할 때 그들이 이룩한 위대한 승리의 역사, 자랑찬 기적과 번영의 역사가 더욱 힘차게, 줄기차게 이어져 혁명의 종국적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된다.

개척이 더없이 성스럽고 위대한것이라면 계승도 역시 그에 못지 않게 성스럽고 위대한것으로 되여야 한다.

여기서도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사상정신의 계승이다.

전세대가 아무리 훌륭한 업적을 이룩했다고 해도 새세대가 그들이 지녔던 사상과 정신을 이어나가지 못한다면 그 모든 업적은 한갖 역사기록으로만 남게 되며 종당에는 걷잡을수 없는 후퇴와 침체에 빠져들어 혁명을 망치는 돌이킬수 없는 결과가 초래되게 된다. 바로 그래서 오늘도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은 우리 새세대들에게 자기들이 온넋과 피와 땀과 지혜를 바쳐가며 혁명을 전진시켜왔던 그날의 정신을 굳건히 이어갈것을 당부하고 또 당부하는것이 아니랴.

위대한 변혁의 시대에 모든것이 변해도 절대로 변하지도 퇴색되지도 말아야 하는것이 바로 전세대들이 지니였던 혁명정신과 투쟁기풍이다. 이 정신과 기풍을 우리 세대가 꿋꿋이 이어나갈 때 새로운 전진과 비약이 끊임없이 이루어질수 있다. 이것은 달리는 될수 없는 혁명발전의 합법칙적요구이며 누구나 그렇게 살며 투쟁할 때만이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이 지녔던 혁명정신의 참다운 계승에 대해, 후대들앞에 떳떳하고 긍지스러운 우리 세대의 모습에 대해 자부할수 있을것이다.

당에서 그토록 걱정하는 세멘트문제를 자기들의 두어깨우에 걸머지고 기적적증산의 봉화높이 기세좋게 전진하고있는 상원의 로동계급, 그들에게 있어서 오늘의 투쟁은 단순히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생산투쟁만이 아니다. 수령의 부름, 당의 호소라면 결사의 실천으로 화답해나섰던 전세대들의 투쟁정신과 일본새로 당중앙의 존엄과 권위를 결사보위하기 위한 정치투쟁이다.

하기에 이들은 한가지 운동을 벌리고 하나의 기적을 창조해도 그것이 전세대들의 투쟁정신, 투쟁기풍을 그대로 계승하고 보다 새로운 높이에로 승화발전된 우리 세대의 투쟁본때, 투쟁기질로 되게 하려는 열망으로 총매진, 총분기해나서고있다. 바로 이때문에 상원의 소식은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언제나 커다란 힘으로, 기쁨으로 되고있는것 아니겠는가.

1950년대의 영웅세대들을 마음의 거울로 삼고 그들의 삶에 자기들을 비추어보며 위대한 변혁의 시대를 자랑찬 위훈으로 수놓아가는 새세대들은 결코 이들뿐이 아니다.

우리 혁명이 오늘과 같이 확고한 상승궤도에서 단 한치의 탈선도, 단 한순간의 멈춤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는것은 바로 그 어느 단위와 일터에나 그때처럼 우리가 살고있는가라는 량심의 물음앞에 자신을 세우고 불굴의 용기와 강인한 투쟁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새세대들의 대오가 날로 장성하고있기때문이다.

천만인민이여,

전세대들이 혁명을 위하여, 오늘의 우리 세대를 위하여 더운 피를 아낌없이 바치고 허리띠를 조이며 당을 따르는 한길만을 굴함없이 걸어왔듯이 우리도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다음세대를 위하여 위대한 변혁의 이 시대를 자기의 지혜와 열정, 고귀한 노력과 위훈으로써 빛내여나가자.

후손만대가 복락을 누려갈 사회주의강국의 주추를 굳건히 다져준 전세대들의 불굴의 군상을 가슴깊이 안고 살자.

혁명의 전세대들처럼 후대들이 길이 추억할 값높고 보람찬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것은 위대한 사회주의조국에서 나서자라난 모든 사람들의 마땅한 본분이며 크나큰 행복이다.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으로 존대하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회적으로 전쟁로병들을 존대하고 우대하는 기풍을 세워야 하겠습니다.》

평양출판인쇄대학 일군들과 종업원들, 학생들이 평천구역의 전쟁로병, 전시공로자들을 혁명선배로 존대하며 친혈육의 정으로 위해주고있다.

그들이 전쟁로병, 전시공로자들과 처음 인연을 맺은것은 지금으로부터 3년전이다.

그해 뜻깊은 전승절을 맞으며 당에서 전쟁로병, 전시공로자들을 또다시 평양에 불러주었다는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가 끓던 그때 대학일군들도 격정을 금할수 없었다.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 싸운 전승세대의 삶을 그처럼 값높이 빛내여주는 우리 당의 대해같은 사랑을 가슴깊이 안아볼수록 그 숭고한 뜻을 받드는데 조금이나마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자각이 굳어졌다.

그리하여 대학당조직에서는 평천구역에서 살고있는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의 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그러자 대학의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 학생들까지 스스로 떨쳐나서서 그들을 돕기 위한 사업에 자기의 지성을 다 바쳤다.

그때로부터 여러해가 흘렀지만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을 위하는 그 마음은 조금도 식지 않고 날이 갈수록 더더욱 뜨거워졌다.

국가적인 명절과 기념일들은 물론 그들의 생일날 그리고 평범한 날에도 때없이 찾아가 건강관리와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해 애썼다.

그 나날 그들은 친혈육처럼 가까와졌다.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은 물론 그 가족들도 집안에 기쁜 일이 있어도, 어려운 일이 있어도 스스럼없이 제일먼저 대학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학생들을 찾는다.

불타는 고지에서 최후의 맹세가 비낀 당결정서를 채택하고 원쑤와의 판가리결전에 나서던 이야기며 싸우는 전선에 더 많은 무기와 탄약을 보내주기 위하여 군수생산을 다그치던 그 나날의 위훈담들을 듣느라면 조국을 어떻게 사랑하고 지켜야 하며 당결정을 어떻게 관철해야 하는가를 절감하게 되고 그래서 더더욱 그들을 자주 찾게 된다는것이 이곳 일군들과 종업원들, 학생들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지금도 대학의 일군들과 종업원들, 학생들은 전승세대를 고마운 은인, 참다운 스승으로 존대하며 그들을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고 있다.


전투실화

진지동역의 젊은 전철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승세대가 흘린 피와 땀, 그들이 발휘한 위대한 정신과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없이 오늘의 우리 조국을 생각할수 없습니다.》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결코 총포성이 울부짖는 최전방에서만 벌어진것이 아니였다.

나라앞에 들이닥친 준엄한 시련과 함께 우리 조국땅은 그 어디라 할것없이 수호자와 침략자간의 생사를 판가름하는 결전의 마당으로 화하였다. 여기에서는 별로 소문난적 없는 철도역이라고 하여 례외로 될수 없었고 바로 그런 곳에서도 전승을 위해 한목숨바쳐 싸운 불굴의 용사가 배출되였다.

전화의 나날에는 진지동역(오늘의 룡강역)이라고 불리웠던 자그마한 철도역, 이곳에는 전시수송물자를 지켜 한목숨바친 평범한 전철원이였던 오영찬동지의 위훈이 긍지높이 아로새겨져있다.

* *

전쟁이 한창이던 어느날, 어둠이 깃든 진지동역에는 멎어선 기관차들과 군수화차들사이를 오가며 긴장하게 주위를 살피는 애젊은 전철원이 있었다. 그가 바로 오영찬이였다. 전선의 용사들에게 한시바삐 가닿아야 할 귀중한 물자들을 다름아닌 그가 지키고있었다.

생각같아서는 자기도 이 화차에 올라 전선으로 달려가고싶었다. 그러나 전철원이라는 그의 임무는 미제와 맞서싸우는 용사들 못지 않게 중요한것이였다. 그가 자기 초소를 어떻게 지키는가에 따라 군수화차들이 가는 길은 물론 한개 전선의 운명이 좌우될수 있었던것이다. 그래서 그가 틀어잡은 신호등은 항상 밝게 빛났고 그 불빛과 함께 자기 초소를 지키는것은 그에게 있어서 더없이 중대하고 성스러운 임무로 되고있었다.

시간이 얼마쯤 흘렀을 때 갑자기 적기들이 나타났다.

하늘을 써는 날카로운 음향속에서 역을 향해 내리꽂히는 적기들이 오영찬의 시야에 비껴들었다. 목표는 두말할것없이 전선으로 가는 군수화차였다. 오영찬은 신호등을 들고 달리기 시작하였다. 군수화차가 있는 곳과 반대되는 곳으로 멀리, 더 멀리…

가을이 끝난 논밭의 물도랑을 따라 최고의 속력을 내며 달리였다. 어두운 밤 별찌처럼 땅우를 미끄러져가는 한점의 불빛은 적기들의 유일한 목표로 되였다. 오른쪽, 왼쪽, 앞과 뒤에서 연거퍼 폭탄이 작렬하였다. 그러나 한순간도 멈춰설수 없었다. 그는 전선으로 가는 군수화차를 지켜내기 위해, 조국의 승리를 위해 달리고있었던것이다. 온몸에 땀이 흘렀고 목에서는 겨불내가 확확 일었다. 실컷 행패를 부린 적기들이 기수를 돌렸을 때에야 오영찬은 달음질을 멈추었다. 얼마나 멀리 달렸던지 떠나온 역두가 어느쪽인지조차 가늠할수 없었다. 그날 그는 자기가 불과 몇분도 안되는 사이에 달려온것같이 생각되는 길을 한시간 가까이 걸어서야 진지동역두에 들어설수 있었다.

그때로부터 사흘째 되는 날 저녁, 오영찬은 또다시 달리기 시작하였다.

적기들이 그가 높이 쳐든 신호등의 불빛을 따라 폭탄을 퍼부으며 미친듯이 쫓아오고있었다.

(개놈들아, 나를 따라오라. 네놈들이 찾는 군수화차가 여기에 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부르짖으며 연일 적기들을 끌고 어둠속을 달리는 오영찬이였다. 진지동역에서부터 멀리, 더 멀리로.

적기들이 퍼붓는 폭탄이 요란한 굉음과 함께 터져오르고있었다. 갑자기 허리가 시큰해났다. 손을 가져다대니 폭탄파편이 박힌 곳에서 뜨겁고 진한 피가 흘러내렸다.

얼마후 모진 아픔으로 그는 땅에 쓰러졌다. 그찰나 신호등이 돌부리에 부딪쳐 그만 적기를 유인하던 불빛이 사라져버렸다. 그 순간 그는 자기의 상처보다도 군수렬차를 먼저 생각하였다.

흐릿해지는 정신을 가다듬으며 오영찬은 허리에 찼던 수건을 뽑아서 신호등에 남아있던 석유를 끼얹고 불을 달았다. 그가 몰고가는 《기관차》의 《전조등》이 다시 켜졌다. 적기들이 폭탄을 퍼부으며 그뒤를 따랐다.

생명이 경각으로 치닫고있는 속에서도 한손에 불을 켜들고 적비행기를 유인하여 한치한치 기여가는 그의 모습은 그대로 수류탄을 들고 적화점을 향해 육박해나가는 화선용사의 불굴의 모습그대로였다.

애젊은 전철원은 이렇게 영웅적인 생을 마쳤다.

하다면 앞날의 꿈도 희망도 많았던 홍안의 청년이 깊은 밤 누구도 보지 않는 속에서 마음속으로 멀리, 더 멀리라고 웨치며 적기를 유인하여 한목숨 내대고 달릴수 있은것은 과연 무엇때문인가.

자기가 달리는 그길로 위대한 전승의 날이 마중온다는 불변의 신념을 간직했기때문이였고 자기가 하늘높이 쳐들었던 그 신호불이 오색찬연한 축포로 터져오를 그날이 멀지 않음을 확신했기때문이였다.

승리에 대한 이런 굳은 확신과 미래에 대한 낙관을 지닌 우리 인민앞에서 미제는 무릎을 꿇고야말았다. 영용한 인민군용사들뿐 아니라 평범한 역두를 지켜선 애젊은 한 전철원앞에서도 《강대성》을 자랑하던 침략자들은 결코 승자가 될수 없었다. 그것은 강의하고 애국적인 조선인민이 지켜선 땅우에 어리석게도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왔던 침략자의 말로였고 영원히 되돌려세울수 없는 악의 제국의 숙명적인 패배였다.


우크라이나에서 부정부패행위가 만연하고있는데 대해 폭로

로씨야대통령공보관 드미뜨리 뻬스꼬브가 23일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서 부정부패행위가 만연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그는 우크라이나에서 미국과 유럽으로부터 받은 많은 자금이 계속 도난당하였다, 이 나라에서는 부정부패행위가 만연하고있다고 언급하였다.

다시말하여 미국납세자들과 유럽납세자들의 돈이 우크라이나에서 상당히 많이 도난당하였으며 이에 대하여 확신성있게 말할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남해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

유엔주재 중국상임대표가 22일 유엔안보리사회 회의에서 남해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이 줄곧 남해문제의 객관적사실을 무시하고 도처에서 시비를 걸며 지역나라들사이에 이간을 조성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

그는 미국이 현재까지 유엔해양법협약에 가입하지 않고있으면서도 협약의 《재판관》으로 자처하며 다른 나라들에 삿대질하고 제멋대로 간섭하고있다고 말하였다.

또한 남해지역에 지상배비형중거리미싸일을 포함한 공격무기를 배비하고 《항행의 자유》를 구실로 빈번히 함선과 비행기들을 대규모적으로 들이밀어 군사정찰과 연습을 벌리면서 중국의 영해와 영공을 공공연히 침범하고있다고 그는 단죄하였다.

그는 과연 누가 남해와 지역에 혼란을 조성하고 누가 남해에서 협박과 폭력행위를 일삼으며 항행의 자유를 위협하는가 하는것은 말하지 않아도 명백하다고 강조하였다.


파시스트로 지탄받고있는 중동의 호전광

인간도살장으로 화한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서 끔찍한 소식이 또 전해졌다.

2023년 10월 7일 분쟁발발이래 가자지대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에 의해 팔레스티나인사망자수가 5만 9 000명을 넘어섰다는것이다. 부상자수는 14만 2 130여명이다.

가자지대의 보건당국이 지난 21일 출판물성명을 통해 이에 대해 밝혔다.

지금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감행하고있는 만행들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극악한 반인륜범죄행위들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인도주의재단이 내온 두곳의 식량공급소에 식량을 줄것처럼 숱한 팔레스티나인들을 끌어들이고는 무차별적인 공격을 들이대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는가 하면 구급차에 사격을 가하여 의료성원들에게 피해를 입히고있다.

가자인도주의재단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후원밑에 지난 5월말부터 운영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두달도 안된 사이에 800여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인들에게 식량은 말할것도 없고 물, 의약품, 기타 필수품들도 공급되지 못하도록 가로막고있다고 한다.

생존과 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필수품들을 공급받지 못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가자지대의 상황은 극도로 악화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물도 마시지 못하고 치료도 받지 못하여 무리로 쓰러지고있다. 가자지대는 거대한 수용소, 사람이 살수 없는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이스라엘은 그렇게 하는것도 성차지 않아 이 지대에 포격과 폭격을 끊임없이 가하고있다.

17일에는 가자지대에서 유일한 카톨릭교성당이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여러 나라 정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대를 계속 봉쇄하고 피난민거처지들과 병원, 살림집 등을 무차별적으로 포격 및 폭격하면서 기아와 갈증에 허덕이는 사람들을 대량살륙하는것은 이스라엘의 악랄성과 잔인성을 보여주는것으로 된다고 비난하고있다.

이스라엘은 정화를 실현할데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를 무시하고 군사적힘으로 가자지대의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멸살과 강제추방정책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최근 이스라엘국방상은 이스라엘이 전쟁의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가장 가까이 접근하였다고 하면서 《완전승리》를 거두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완전승리》가 무엇인가 하는것은 그보다 앞서 그가 라파흐의 페허우에 새로운 《인도주의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계획을 제출할것을 해당 기관들에 명령한것만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이스라엘의 《완전승리》란 가자지대의 완전강점이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를 포함한 팔레스티나땅에서 《대이스라엘국가건설》의 야망을 실현하려 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80여년전 파쑈도이췰란드에 의하여 일어난 제2차 세계대전에서 가장 참혹한 피해를 입은 민족들중의 하나가 바로 유태족이다. 당시 히틀러파쑈도당의 극악한 민족배타주의의 산물인 유태인말살정책에 의하여 근 600만명의 유태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1948년 5월 국가를 조작하고 즉시 제1차 중동전쟁을 일으킨 이스라엘은 아랍국가들과 여러 차례의 전쟁을 벌리면서 영토를 부단히 확장하고 특히 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유태국가를 세울 목적으로 팔레스티나인말살정책을 음으로양으로 실행해왔다.

이스라엘은 오늘 침략사상과 민족배타주의로 일관된 유태복고주의의 간판을 내걸고 뻐젓이 팔레스티나인들을 멸살하는데 광분하고있다.

뛰르끼예대통령과 브라질대통령이 이스라엘의 가자지대공격을 나치스의 유태인대학살에 비유하고 꼴롬비아대통령이 이스라엘군을 나치스군대와 비교한바 있다.

영원히 지울수 없는 인종멸살의 수난사를 안고있는 이스라엘이 유태복고주의의 야망을 실현할 목적으로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민족멸살행위를 로골적으로 감행하고있는것은 저들이 21세기의 파쑈국가임을 세상에 스스로 공포하는것이나 다를바 없다.


상식

걷기운동의 좋은 점

걷기운동은 사람들의 건강에 매우 좋은 영향을 준다.

걸을 때에는 다리근육만이 아니라 온몸의 근육들이 동원되므로 혈액순환이 강화되고 물질대사가 촉진된다. 때문에 걷기운동을 하면 입맛이 좋아질뿐 아니라 근육이 쇠약해지는것을 막는다.

또한 면역기능이 높아져 고혈압, 뇌졸중 등을 비롯한 여러가지 질병을 예방할뿐 아니라 만성질병환자들의 상태를 호전시킨다. 특히 중로년기사람들의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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