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웃국가간에 잘싸운다. 요즘 많이 보도되고있는 태국캄보디아간의 국지전도 마찬가지다. 얼마전에는 인도파키스탄국지전이 있었다. 서아시아에서 이스라엘은 가자, 레바논, 시리아는 물론이고 예멘을 넘어 이란으로의 국지전을 확대하고있다. 이스라엘에게 예멘과 이란은 이웃국가가 아니지만, 같은 서아시아내의 타겟이다. <저항의축>으로 묶어있기때문이다. 문제의 원인은 당연히 이스라엘시오니스트에게 있다.
태국캄보디아국지전은 애매한 국경문제가 오랜 분쟁의 씨앗이다. 30%가 그렇게 그어져있고 프랑스제국주의가 퇴각하면서 <나눠서지배하라>는 교리대로 만들어놓은것이다. 쁘라삿프라위한(프레아비히어르)사원을 둘러싼 총격전이 발단이 된 이번건도 예외가 아니었다. 여기에 국내정치이슈가 결합하며 증폭됐다. 훈센이 탁신의 딸 패통탄에게 <빅엿>을 먹이는 통화녹음공개가 결정타였다. 서로 수십명이 목숨을 잃었고 양측이 모두 휴전을 원한다지만 지켜볼일이다. 태국, 캄보디아는 각각 미국, 중국과 연계돼있다. 인도파키스탄국지전을 많이 닮았다.
묘하게도 국지전들이 <U>형을 그리면서 동아시아를 향한다. 다 아시아라고하면, <서북아시아(우크라이나)→서남아시아(서아시아·중동)→남아시아(인도파키스탄)→동남아시아(태국캄보디아)>의 궤적이다. 그렇다면 다음은 남중국해와 동아시아의 대만·<한국>인가. 다시말해 동아시아전으로의 빌드업과정인가. 2024.9~11 대조선국지전, 2024.12~2025.6 <한국>내전이 모두 실패하자, 방향을 틀어 다시 <서남아시아→남아시아→동남아시아>에서부터 추동력을 만든후 동아시아로 나아가려는것인가.
제국주의가 존재하는한 침략과 전쟁은 불가피하다. 제국주의의 특기는 전쟁의 기술이다. <신냉전>책략을 관철하기 위해서는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가 필수고, 이는 곧 동아시아전을 의미한다. 2022 동유럽전(서북아시아전), 2023 서아시아전(서남아시아전)을 성공시킨후, 2024 동아시아전을 일으키려다 실패한 제국주의호전세력은 새로운 작전으로 전쟁의 기운을 동아시아로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몰아가고있다. 원래 제국주의는 집요하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