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학생투쟁: 107일이 지난 후에도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100일하고도 7일이 지났지만 엄중한 탄압, 압력, 체포(1000명이상)에도 불구하고, 투쟁을 막는 특별법과 학생들의 저항을 막기 위한 졍 샤헤(Jean Chrest)정부의 모든 책동에도 불구하고 낮이든 밤이든 퀘벡에서의 투쟁은 원래의 흐름을 벗어나지 않을뿐아니라 새로운 전환을 맞고 있다.
최소25만명이 참가한 5월22일의 100일집회에서 볼 수 있듯 학생들은 포기하지 않는다. 비오는 날씨에도 사람들은 어김없이 몬트레알거리에 몰려나왔다. 이는 정부를 대놓고 경멸하는 동시에 수많은 사람이 모였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투쟁 2번째날 이 행사가 법적으로는 불법임에도 경찰은 전처럼 개입하는 것을 조심스러워했다.
3개월전 정부가 등록금을 향후 5년간 75%, 7년간 83% 인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후 시작된 퀘벡의 학생투쟁은 큰 파동속에 다양한 움직임을 일으키고 있다.
3개월이 넘게 지난 지금 대학생과 고등학생들은 결의를 다지고 샤헤총리정부의 도움에 힘입어 세계대형언론이 가하는 ‘고립’과 ‘입막음’을 없애기 위한 투쟁을 계속했다. 샤헤가 투쟁을 진압하기 위해 발동한 비상계엄은 사실 정반대의 효과를 낳았다.
사실 이 투쟁은 등록금인상만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 이유는 이 투쟁이 본질적으로 자본주의 위기의 광범위한 해결책으로 강요되는 긴축정책을 뒤집어엎고 부르주아정부가 모든 곳에 긴축정책을 적용하려는 범죄행위를 드러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몬트레알에서 저항이 시작된지 100일후 – 학생들의 투쟁은 사실 1년전에 시작했으나 – 5월22일 캐나다와 몬트레알 역사상 가장 큰 집회가 있었다. 경찰은 공식적으로 ‘10만명이상’이 참가했다고 발표했으며 신문 글로브앤메일은 25만명이상으로 추산, 방송사CTV는 참가자가 40만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집회는 캘거리, 할리폭스, 토론토, 밴쿠버에서도 있었으며 뉴욕과 파리에서도 연대투쟁이 진행됐다. 노조도 투쟁을 선두에서 이끌고 있는 학생연합편에 섰으며 ‘몬트레알을 점령하라(Occupy Montreal)’는 운동은 학생들의 저항에 합세했다. 5월22일 있었던 대규모집회의 근본적인 특징은 교직원노조와 중등교육부문 노동자들 그리고 도시교통노동자들 또한 학생들의 투쟁에 함께했다는 것이다.
자본주의위기는 공격을 강화하고 있으며 민중들은 투쟁을 강화하고 있다. 조직된 민중만이 민중을 착취하고 민중의 삶을 어린 학생때부터 망가뜨리는 야만적이며 범죄적인 제도를 뒤집어 엎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다. 우리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계급단결과 연대가 필요하며 교사들은 말뿐이 아닌 실천으로 나서야 한다. 실천만이 우리 모든 행동의 기준이다.
크리상띠 떼하폰토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