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정치 강기갑 “모든 것을 걸고 혁신할 것”

[정치] 강기갑 “모든 것을 걸고 혁신할 것”

강기갑 모든 것을 걸고 혁신할 것



진보당 혁신비대위 전농, 민주노총, 전여농 등과 간담회

주요지지단체들 조속한 해결과 당혁신 촉구

 

진보당(통합진보당)61일 오전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주요지지단체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혁신비대위의 계획을 보고하고 지지단체들의 의견을 들었다.

 

혁신비대위 강기갑위원장은 발언을 시작하면서 2003년 농민단체가 구민주노동당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을 회상했다. 그는 농민회가 당에 안착하는 데는 민주노총의 큰 양보가 있어서 가능했다며 농민들의 참여와 노동자들의 양보로 노동연대가 이뤄져 2004년 총선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서 2008년 분당부터 최근의 사태까지를 거론하며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며 모든 것을 걸고 당을 혁신할 것을 약속했다.

 

강위원장은 노동자 없는 진보, 농민 없는 진보, 빈민 없는 진보가 얼마나 공허한지 뼈저리게 느꼈다며 민주노총과 농민회, 전국여성농민회와 빈민단체 등 진보정치의 주인들이 당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호소했다.

 

다음으로 발언한 전국농민회연맹 이광석의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규명으로 명명백백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내부의 혼란을 틈타 보수언론과 MB정권의 시녀인 검찰이 공권력을 앞세워 당의 심장인 당원명부를 노략질해갔다고 비판하며 힘을 합쳐 투쟁으로 돌파해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혁신비대위에 6월말까지 새지도부를 구성해 당을 정상화할 것을 요구했다.

 

민주노총 정희성부위원장은 민주노총이 올해 8월말에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 총파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국회가 정상으로 돌아가야 하고, 진보당사태가 조속히 해결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밝혔다. 또 당문제를 외부단체의 개입 없이 당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박점옥회장은 진보당이 어려움에 처해 유일하게 당선된 농민후보를 사퇴시키고 책임지는 정치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농민들이 진보당사태에 대해 많은 걱정과 우려를 갖고 있지만 혁신비대위가 당을 새롭게 정비할 수 있도록 여성농민들이 함께할 것이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이수진기자

관련기사
- Advertisement -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