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아락치이란외무장관은 이란국영 IRNA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제네바에서 미대표단과 진행중인 간접협상이 더욱 진지하고 심층적인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이번 3차회담은 이전 회담들보다 훨씬 더 진지한 분위기에서, 더 오래 진행됐다며,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의 토대가 될 수 있는 핵심요소들을 논의했다고 덧붙였다.
아락치는 <이러한 요소들 대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일치가 이뤄졌다. 하지만 어떻게 다룰지는 추후 더 자세한 논의가 필요하다. 따라서 우리전문가들이 다음주 월요일에 IAEA(국제원자력기구)와 회담을 갖기로 했다. 회담에서 몇가지 기술적인 측면을 논의해 기술적 차원을 명확히 하고, 이후 정치회담에서 관련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다음 회의는 약 1주일후에 열릴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역내 현재상황과 군사적 압력·위협에 대한 질문에 아락치는 <마국은 대화의 길을 택할 것인지, 아니면 대립과 긴장의 길을 택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분명한 것은 이란의 핵문제는 군사행동으로 해결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들은 한번 시도했지만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번에도 그들은 가능한 모든 압력을 가했지만,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한편 회담종료후 기자회견에서 아락치는 이란측 대표단이 제재해제와 관련해 자신들의 기대치를 매우 명확하게 밝혔다고 말했다.
앞서 부사이디오만외무장관·중재자는 자신의 X에 3차간접회담에 대해 <상당한 진전>이 이뤄졌다고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