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는 가라앉고있다. 마크홍이 유엔연설한후 트럼프차량에 길이 막혀 뉴욕시가를 걸어갔다. 시위대의 분노가 불타고있는 프랑스, 그 15%지지율짜리 대통령의 레임덕이 겹쳐보인다. 프랑스와 달리 미국은 이미 그런 바이든이 참패하며 정부만이 아니라 의회까지 완전히 권력이 교체됐다. 문제는 트럼프세력이 절체절명의 현위기를 극복하지못하면 똑같은 신세가 된다는것이다. 당장 내년11월 중간선거부터 고비다.
중간선거에서 관건은 유가·물가·주가다. 주가는 금리를 떨어뜨리면 된다. Fed에 금리인하를 계속 압박하거나 그이사회구성을 유리한 4대3으로 만들려고하는것이 다 이런 이유다. 물가는 뛸수밖에 없다. <관세전쟁>은 고스란히 물가에 반영된다. 약간의 시차를 둘뿐이다. 트럼프도 잘안다. 그래서 남은것은 유가다. 빈살만과 이야기해 왜 65달러로 떨궜겠는가. 미셰일업체들의 비명소리에도 아랑곳하지않는다. 트럼프에게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그유가를 위해서는 러시아·이란과의 협상이 중요하다. 러시아·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해 그석유들이 국제시장으로 나오면 끝나는 문제다. 이것이 여의치않을때를 대비한 플랜B가 베네수엘라다. 플로리다의 탈베네수엘라반동들의 로비도 있고 이기회에 군통수권을 강화하려는 의도도 있지만, 무엇보다 석유장악이 초점이다. 다만 전면전은 전체라틴아메리카를 적으로 만드는것이니 외과수술식타격이나 참수작전정도가 검토중일것이다. 9.30 전세계미군장성들을 긴급소집해 무엇을 발표하는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있다.
문제는 이미 국가부채가 37조달러에 이자만 1조달러를 내야하고, 매년 2조달러씩 부채가 늘고있는데 <관세전쟁>으로 발버둥쳐봐야 달라지지않는다는것이다. 제조업은 이런식으로 돌아오거나 되살아나지 않는다. 미제국의 망해가는 운명만 온세계에 각인시킬뿐이다. 보호무역주의와 고립주의는 모두 제국주의의 수세적표현이다. 오히려 사회주의중국이 이반대입장을 표하고있다. 살아보겠다고 허우적댈수록 더깊이 가라앉는다. 미국은 난파선이고 트럼프는 그선장이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