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 <121호림업련합기업소창립 30돐 기념보고회 진행>, <당조직들은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자>, <폭우, 많은 비 경보 발령>, <후방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까지>, <청춘의 패기와 열정으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다>, <수자중시, 과학기술중시에 다수확의 지름길이 있다>, <최우수농업군대렬에 들어설 드높은 열의>, <두메산간에 진흥의 새 기운 약동한다>, <한 소녀의 밝은 웃음을 위해>, <앞날을 축복한다>, <북극에서의 항해안전보장에 언급>, <오스트랄리아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 <미국의 내정간섭을 배격>, <까리브해수역에 대한 무력전개에 우려>, <우크라이나의 송유관공격행위 비난>,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규탄>, <일자리축감소동>, <자립적발전을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농장결산분배법과 소비자보호법의 채택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심의되였으며 해당한 정령들이 채택되였다.
농장결산분배법은 로력일평가와 결산분배를 잘하여 농장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농장원들의 생산의욕을 높여주는것을, 소비자보호법은 상품 및 봉사제공에서 제도와 질서를 세워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호하고 인민생활을 향상시키는데 이바지하는것을 사명으로 하고있다.
정치용어해설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는 혁명과 건설의 주인, 맡겨진 임무수행의 주인이라는 관점과 립장을 말한다.
사람들속에서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가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은 혁명실천과 맡은 임무수행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된다.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는 우선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풀어나가는 관점과 립장이다.
인민대중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것만큼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자신이 책임지고 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가야 한다.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는 또한 맡은 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며 국가와 사회의 공동재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관점과 립장이다.
주인다운 태도는 높은 책임성과 모든것을 아끼고 사랑하는데서 표현된다. 책임성이 없는 사람에게서 맡은 임무를 주인답게 수행해나가는 태도가 나올수 없고 국가사회재산을 귀중히 여기고 관리하는 기풍이 발휘될수 없다.
사람들이 혁명의 주인다운 태도를 가지도록 교양하기 위하여서는 그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은 사상을 뿌리빼고 우리 당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켜야 한다.
121호림업련합기업소창립 30돐 기념보고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121호림업련합기업소창립 30돐 기념보고회가 29일에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덕훈동지와 관계부문 일군들, 련합기업소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김덕훈동지가 전달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비상한 자각과 책임감을 안고 해마다 통나무생산과제를 완수하면서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을 힘있게 다그쳐 련합기업소를 모든 면에서 앞장선 혁신적인 단위로 일떠세운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였다.
축하문은 121호림업련합기업소는 지난 30년간 당이 맡겨준 혁명임무를 언제나 훌륭히 수행하였다고 하면서 여기에는 첩첩산중에서 살을 에이는 칼바람을 맞으며 통나무를 베여내고 위험한 떼길을 헤쳐나가는 벌목공, 류벌공들의 희생적인 노력과 부모들이 섰던 초소를 대를 이어 지키며 애국충성의 한길을 변함없이 걸어가는 새세대 로동계급의 깨끗한 량심과 헌신의 구슬땀이 진하게 슴배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우리 조국이 거창한 변혁과 줄기찬 비약으로 새로운 륭성기를 펼쳐온 최근년간에도 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과 일군들이 과감한 분투와 굴함없는 공격정신으로 부과된 생산과제를 책임적으로 수행하여 당정책관철에서 드팀을 모르는 선구자집단의 영예를 떨친데 대하여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축하문은 자체의 기술력량으로 수많은 혁신안들을 창안도입하고 공무동력수리기지들을 튼튼히 꾸려 림철대차들과 많은 설비들을 환원복구하였으며 10여개의 소형발전소를 건설하여 동력문제해결의 돌파구를 열어놓은 성과는 과학기술과 자력갱생에 사활을 걸고 발전을 이룩해나가는 로동계급과 일군들의 비상한 창조기풍을 실증해주고있다고 강조하였다.
가정의 행복보다 조국의 부강번영을 먼저 생각하며 산지작업장을 찾아 경제선동과 성의있는 후방사업을 벌리고 일감들을 스스로 맡아하는 가족들과 녀맹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은 련합기업소의 생산장성을 떠미는 크나큰 힘으로, 또 하나의 자랑으로 되고있다고 축하문은 지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축하문에서 북방의 깊은 산중에서 순결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바쳐가고있는 121호림업련합기업소 로동자, 기술자들과 일군들의 공적을 높이 평가하였다.
보고회에서는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책임비서 허광욱동지의 보고에 이어 련합기업소지배인 박종화동지, 삼수림산사업소 지배인 류은섭동지가 토론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받아안은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고 축하문에 제시된 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림업부문의 본보기단위, 전형단위로서의 영예를 계속 빛내여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종업원들속에서 사상교양사업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참된 사회주의근로자로 키우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통나무생산계획을 무조건 완수할것이라고 그들은 말하였다.
그들은 생산실천과 과학기술보급실운영을 통하여 기술자, 기능공대렬을 강화하고 공무동력기지들의 현대화수준을 높이며 림산로동계급의 작업조건과 생활환경을 부단히 개선하고 나무심기를 힘있게 내밀어 산림자원을 늘여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보고자와 토론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완강한 분발력과 전진기세로 당이 제시한 올해 통나무생산목표를 반드시 점령함으로써 당 제9차대회를 승리자의 대회, 영광의 대회로 긍지높이 맞이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회에서는 결의문이 채택되였다.
당조직들은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자
여러 지역에서 폭우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것이 예견되고있는 지금 당조직들앞에는 그 누구도 대신할수 없는 막중한 책임이 지워져있다.
지금의 일각일초는 모든 당조직들이 <책임>이라는 두 글자에 실려있는 무게를 다시금 새기고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할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해당부문, 해당 단위 사업의 성과여부는 전적으로 당조직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지키는것은 당조직들의 본연의 의무이다.
모든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날로 우심해지는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로부터 인민의 생명안전과 나라의 재부를 지켜내는데서도 당조직들의 주동적이고 책임적인 역할은 관건적이며 바로 여기에 당조직들의 존재명분이 있는것이다.
당에서는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을 똑바로 세울데 대하여 한두번만 강조하지 않았다.
지금 많은 당조직들이 이 사업의 중요성과 절박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재해성이상기후현상에 철저히 대처하기 위한 투쟁을 실속있게 전개해나가고있지만 아직까지도 만성적이고 요령주의적인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당조직들도 없지 않다.
극심한 재해성기후속에서도 많은 당조직들이 자기 지역, 자기 단위 인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믿음직하게 지켜낼수 있었던것은 결코 자금과 자재, 기계수단을 비롯한 그 무엇이 넉넉해서가 아니였다. 일군들이 자신들이 무엇때문에 필요하며 누구를 위해 목숨까지 바쳐 싸워야 하는가를 깊이 깨닫고 인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길에서 무한한 책임성과 헌신성을 발휘하도록 당조직들이 그들을 옳게 이끌어나간것과 관련된다.
이와는 상반되게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하지 못하여 엄중한 후과가 발생된 지역과 단위들을 보면 당조직들이 일군들속에 인민의 생명안전을 목숨으로 지켜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새겨주지 못한데 기본원인이 있다.
인민의 믿음은 결코 회의록의 격조높은 글줄이나 문구로써가 아니라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해서 억세게 지켜지는것이다.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당조직들의 투쟁은 국가부흥의 전면적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올해 투쟁의 성과적보장과 직결되여있다.
지금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로동계급이 추켜든 기적적증산의 봉화따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혁신과 앙양이 일어나고있는것은 물론 현대적인 농촌살림집건설과 지방공업공장건설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혁혁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만일 당조직들이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하지 못하면 그 모든 성과가 수포로 돌아가게 되고 전진의 발걸음은 그만큼 더디여지게 된다.
한마디로 말하여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을 어떻게 조직전개하여 얼마나 훌륭한 결실을 안아오는가 하는것은 당조직의 전투력을 검증하는 시금석으로 된다고 말할수 있다.
각급 당조직들은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을 통하여 자기 지역, 자기 단위의 모든 사업을 책임진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전투력과 활동성을 평가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거룩한 자욱자욱에 마음과 숨결을 따라세우는것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인민 한사람한사람을 자신의 살붙이처럼 귀중히 여기시며 헌신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풍모를 본받아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의 전 과정을 인민에 대한 진실하고 열화와 같은 사랑과 정의 발현과정으로 전환시켜나가야 한다.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 큰물과 폭우, 비바람이 들이닥쳐 피해를 줄수 있다는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인민의 생명안전에 위험을 줄수 있는 사소한 요소들도 모조리 찾아 예비와 가능성,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시급히 바로잡아야 한다.
당책임일군들부터가 최악의 상황까지 예견하면서 현장에서 물샐틈없는 작전과 지휘로 인민의 생명안전을 담보해야 한다.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은 사상전이다.
대중이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투쟁의 중요성과 의의를 잘 알고 주인답게 떨쳐나서도록 실감있는 해설담화, 방송선전차에 의한 선전, 기동예술선동대활동 등 다양한 형식과 방법의 선전선동공세를 들이대야 한다.
안일과 방심은 오늘의 투쟁에서 최대의 적이다.
당조직들은 자기 지역, 자기 단위에서는 지금까지 별다른 일이 없었다는것을 전제로 하여 <설마>, <그쯤하면> 하는 그릇된 관점에 사로잡혀 폭우와 큰물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서 눈치놀음을 하거나 요령주의를 부리는 현상들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 그리하여 누구나 정든 자기 고향과 일터, 거리와 마을을 끝없는 충실성과 순결한 애국심을 가지고 억척같이 지키도록 하여야 한다.
농업부문 당조직들의 역할을 최대로 높여야 한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농장원들이 긴장, 각성하여 지금까지 땀흘려 가꾼 농작물들이 침수되지 않도록 할뿐 아니라 피치 못하게 물에 잠긴 경우에도 제때에 대책할수 있는 만단의 태세를 갖추게 하여야 한다. 한편 탄광과 광산을 비롯한 인민경제 각 부문의 당조직들에서도 대중이 생산을 힘있게 다그치면서 높은 위기대응의식을 확고히 견지하도록 하여야 한다.
모든 당조직들은 재해성기후에 대처하기 위한 사업에 만전을 기함으로써 영광의 당대회로 향한 승리적진군을 믿음직하게 담보해야 할것이다.
폭우, 많은 비 경보 발령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평안남북도, 자강도의 여러 지역과 평양시, 황해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폭우, 많은 비주의경보가 발령되였다.
기상수문국의 통보에 의하면 8월 30일 밤부터 31일까지 평안북도, 자강도의 여러 지역과 김형직군을 비롯한 량강도의 일부 지역에서, 8월 31일 새벽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평안남도의 여러 지역에서 시간당 30~70mm의 폭우를 동반한 100~200mm의 많은 비가 특히 덕천, 동창, 송원을 비롯한 국부적지역에서는 250~300mm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것으로 예견된다.
8월 31일 오전부터 9월 1일 새벽까지 순안, 곡산, 법동, 요덕을 비롯한 평양시, 황해북도, 강원도, 함경남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폭우를 동반한 70~12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한때 벼락이 치고 돌풍도 불것으로 보고있다.
해당 지역과 단위들에서는 폭우와 많은 비, 벼락과 돌풍, 산사태에 의한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을 세워야 할것이다.
후방사업에서 개선을 가져오기까지
후방사업은 대중을 당정책관철에로 고무하는 중요한 정치사업의 하나이다. 누구나 이것을 알고있지만 단위들에서의 후방토대구축과 그 운영실태가 꼭같은것은 아니다. 왜 이러한 차이가 생기게 되는가.
그에 대한 대답을 최근년간 교직원, 학생들에 대한 후방공급사업에서 뚜렷한 개선을 가져오고있는 송원군당학교 분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찾아보게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후방사업은 곧 정치사업이며 생산장성의 중요한 담보입니다.>
두해전 학교에서 교직원들에게 후방물자를 공급하던 때의 일이다. 어느한 단위로부터 교직원들에게 공급할 물자를 접수받았는데 이것을 놓고 새로 사업을 시작한 분초급당일군은 생각이 많았다.
군일군들이 항상 관심해주는것은 물론이고 일부 단위들에서 성의껏 지원해주는것은 고마운 일이였다.
그러나 분초급당일군은 학교에 이미 마련된 후방기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활성화하지 못하여 교직원들에 대한 물자공급을 거의 외부에 의존하고있는것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고 보았다.
결국 후방토대강화는 분초급당위원회의 중요한 목표로 정해지게 되였다.
하지만 그 실현에 장애로 되는것이 있었다. 후방토대강화를 품이 많이 드는 어려운 일로 여기면서 외부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한것으로 보는 일부 사람들의 그릇된 관점이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이러한 관점을 바로잡자면 뚜렷한 결과물부터 먼저 내놓는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축산활성화를 첫 단계의 목표로 정한 분초급당위원회는 축사개건공사를 진행하는 한편 우량품종의 집짐승들을 마련하는 사업도 꾸준히 밀고나갔다.
결과 짧은 기간에 축산토대가 갖추어지게 되였다.
하지만 이것으로 남을 쳐다보는 관점이 완전히 없어진것은 아니였다.
분초급당위원회는 대중이 축산토대강화의 덕을 실지 체감할수 있게 구내식당운영과 후방공급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다.
이때부터 자체의 후방토대를 갖추는 사업에 대한 사람들의 견해는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여기에서 신심을 얻은 분초급당위원회에서는 대중을 부업지농사를 추켜세우기 위한 사업에로 불러일으키였다.
후방토대활성화사업이 본격화되자 로력을 비롯하여 부족한 점이 적지 않았지만 분초급당위원회는 군급기관들이나 후원단체들에 손을 내미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였다.
자체의 힘으로 후방토대를 강화하는 과정을 통하여 누구나 앞으로도 신심을 가지고 이 사업을 편향없이 밀고나갈수 있는 경험을 쌓게 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과정에 학교에서는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물질문화생활에 이바지할수 있는 자체의 후방토대를 튼튼히 갖추어놓게 되였다.
그렇게 꾸려놓은 후방토대를 리용하여 학교에서는 교원들과 학생들에게 풍성한 식탁을 마련해주고있으며 교수사업과 학습의 여가에는 간식도 공급해주어 그들의 사업열의, 학습열의를 보다 높여나가고있다.
후방토대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사업이 잘되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결코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되는 문제가 아니다.
후방사업에 대한 관점만 바로가진다면 그 어느 단위에서나 확실한 성과를 안아올수 있다. 이곳 분초급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실증해준다.
청춘의 패기와 열정으로 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린다
각지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
우리 국가의 륭성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투쟁에 전당, 전국, 전민이 총분기하여 새로운 증산운동으로 기적적성과들을 쟁취할데 대한 당중앙의 열렬한 호소를 받들고 각지 청년동맹조직들과 청년들이 대중운동의 위력을 발휘하며 일터마다에서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청년들은 강성국가건설의 어렵고 힘든 전구들에서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함으로써 조국을 빛내이고 시대를 떨치는 청년영웅이 되여야 합니다.>
5개년계획의 성과적완결을 위한 올해의 증산투쟁이 힘있게 벌어지는 사회주의전구마다에서 청년돌격대들의 활동성이 높아지고있다.
당중앙의 한량없는 믿음에 화답하여 기적적증산의 봉화를 지펴올린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의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이 당앞에 결의한 세멘트생산목표수행의 맨 앞장에서 내달릴 드높은 열의를 안고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남김없이 떨쳐가고있다.
이곳 청년들은 여러 차례에 걸쳐 긴급한 정황이 조성되자 헌신적인 투쟁으로 로보수를 앞당겨 진행함으로써 우리 시대 청년들의 사상정신적풍모를 남김없이 보여주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천성청년탄광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앞선 굴진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지난 6월까지 년간 굴진계획을 앞당겨 끝내고 전국의 탄광부문 청년돌격대들에 증산경쟁을 호소하였다.
불리한 채굴장을 자진하여 맡아나선 검덕광업련합기업소 김혁청년돌격대원들도 광차의 가동률을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방법들을 받아들이면서 집단적혁신을 창조하여 지난 5월중순까지 년간 운광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다.
청년동맹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운동을 조직전개하여 청년들을 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화평림산사업소 초급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동맹원들의 정신력을 높이기 위한 정치사업과 사회주의경쟁을 힘있게 벌려 지난 2월까지 사업소가 년간 산지통나무생산계획을 앞당겨 끝내는데 적극 이바지하였다.
청진철도국 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돕고 이끌면서 집단적혁신을 일으켜 지난 6월까지 상반년 콩크리트침목생산계획을 120%로 넘쳐 수행하도록 떠밀어주었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높이 초급단체별, 동맹원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지난 7월까지 150여명의 청년들이 년간, 2년분 인민경제계획을 완수하도록 하였다.
해주뜨락또르부속품공장 초급청년동맹위원회에서는 당의 부름에 언제나 물불을 가리지 않는 청년들속에서 한교대더하기운동 등을 힘있게 벌려 모내기전까지 기통토시를 비롯하여 공장앞에 맡겨진 상반년 부속품생산계획을 수행할수 있게 하였다.
농업부문의 청년들도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려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황해남도농촌경리위원회 남정농장 청년분조에서는 밀재배면적을 지난해보다 1.3배로 늘이고 정보당 20t이상의 질좋은 자급비료를 반출하면서 과학적인 재배방법으로 농사를 짓기 위해 힘껏 노력하여 정보당 6t이상의 밀을 생산하고 많은 애국미를 바치였다.
문덕군 룡림농장 청년작업반에서는 농기계들의 리용률을 높이고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진행하면서 영농공정별계획수행을 위한 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진행하여 계획의 1.7배에 해당한 량의 올곡식을 수확하였으며 선천군 솔재농장 청년분조에서도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알심있게 하여 정보당 7t의 밀을 생산하였다.
당의 구상과 결심을 실천하는 길에 청춘의 값높은 영광이 있다는 억척의 신념을 간직하고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새겨가는 이런 미더운 청년들이 있어 륭성번영할 조국의 래일은 더 앞당겨지고있는것이다.
수자중시, 과학기술중시에 다수확의 지름길이 있다
정확한 수자와 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사업하는 체계와 질서를 세우는것은 농촌초급일군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에서 식량문제를 해결하자면 농사를 과학기술적으로 지어 정보당 알곡수확고를 높여야 합니다.>
농업생산과정은 과학기술공정의 련속이라고 할수 있다. 그리고 농사와 관련한 일들은 자연환경속에서 진행되며 어느것이라 할것없이 시기성을 띤다.
때문에 하나의 작전안을 세우고 일정계획을 작성해도 구체적이고 세부적이여야 한해 농사의 전 과정이 당의 농업정책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진행될수 있다.
모내기과정을 실례로 들수 있다.
자료에 의하면 포전에 벼모를 하루만 늦게 내도 정보당 알곡생산량을 늘이는데 적지 않은 부정적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한다. 결국 모내기에 바쳐진 땀이 보람없게 되는것은 물론 로력과 자재 등의 랑비현상을 초래하게 된다.
김매기, 비료주기 및 병충해막이를 비롯한 비배관리와 재해성기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현실은 낡은 농사경험이나 눈짐작, 손짐작과 같은 비과학적인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고 모든 농사일을 수자적으로 과학적인 타산밑에 면밀하게 작전하며 실행하지 않는다면 다수확의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수 없음을 보여주고있다.
수자중시, 과학기술중시이자 알곡증산이라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과학농사를 말로만 외우면서 구태의연하게 사업하고 주먹구구식으로 일판을 전개하는것은 한개 농업생산단위를 책임진 농촌초급일군의 자세가 아니다.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농업전선의 한개 단위를 맡고있다는 자각을 가지고 모든 농사일을 작물별, 품종별, 포전별특성에 맞게 시기별기상기후조건까지 따져가면서, 농장원들의 수준과 능력도 고려해가며 작전하고 내미는것이 당의 농업정책관철에 림하는 농촌초급일군의 옳은 태도라고 할수 있다.
모내기를 한다고 할 때 언제까지 끝내라고 일반적인 안을 작성할것이 아니라 어떤 품종의 벼모를 어느 포전에 어느날까지 내야 하며 생육전반기와 후반기에는 어떤 영양성분을 어떤 방법으로 몇번정도 보충해주어야 하는가 등 모든 세부를 수자적으로 반영한 계획밑에 일을 전개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런 방법으로 사업을 내밀어야 자기 단위를 농업생산의 전렬에 세울수 있다.
자기 단위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계획을 수자적으로 빈틈없이 세웠다고 하여 그것이 저절로 집행되는것은 아니다. 그런것만큼 일단 작성된 계획을 과학적인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는 결과를 이루어낼수 있게 추진하는것은 농촌초급일군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또 하나의 중요한 문제이다.
해마다 반복되고 늘 해오던 농사일이라고 하여 연구심도 없이 기계적으로, 수동적으로, 소극적으로, 겉치레식으로 하는 초급일군에게서는 형식주의와 요령주의, 허풍밖에 나올것이 없으며 그런 농업생산단위는 언제 가도 침체와 답보를 극복할수 없다.
농작물비배관리를 조직하는 경우에도 현재 자기 단위의 농장원수와 영양액확보량, 분무기대수 등은 얼마인데 작업조직을 어떻게 해야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할수 있겠는가를 정확히 타산하고 예단성있는 대책을 강구해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다.
총화와 평가를 정확한 수자에 기초하여 진행하는것은 단위의 농업생산을 추켜세우고 대중의 의욕을 높이는데서 큰 의의를 가진다. 특히 자기 단위의 사업을 국가적리익의 견지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이 보장되게 수자적으로 정확히 총화평가하는것을 제도화하여야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와 선진영농기술을 무시하는 현상들을 극복할수 있다.
농촌초급일군들이 백가지 농사일을 수자적으로, 과학적으로 작전하고 실행하는데서 명심해야 할 문제들은 이밖에도 많다.
명백한것은 초급일군들이 수자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나갈데 대한 당정책관철에 사활을 걸고 사상적으로 달라붙어야 한다는것이다.
농업생산을 증대시켜 나라의 식량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오늘날 농촌초급일군들에 대한 우리 당의 믿음과 기대는 매우 크다.
모든 농촌초급일군들이 이것을 항상 명심하고 진취적인 설계가, 대담한 작전가, 완강한 실천가가 되여 자기 단위의 과학농사를 선도해나갈 때 사회주의전야마다에는 풍요한 가을이 펼쳐지게 될것이다.
최우수농업군대렬에 들어설 드높은 열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사를 잘 짓자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농업부문 일군들과 농장원들이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촌진흥의 새시대를 펼쳐준 당의 크나큰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떨쳐나선 전국의 시, 군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영농사업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책임감을 깊이 자각한 시, 군농업지도기관 일군들은 올해에 많은 알곡을 증산하여 기어이 최우수농업군대렬에 들어설 목표밑에 작전과 지휘를 더욱 박력있게 하고있다. 농업정보화실현과 기계화비중제고에 힘을 넣으면서 뒤떨어진 농장, 작업반, 분조들을 추켜세우는데 주력하고있다.
재령군, 연안군에서는 모든 농장의 농업생산을 다같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 각별한 주목을 돌리고있다. 지난 시기 농사에서 뒤자리를 차지하던 단위들에 영농물자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기술력량도 보강하는 등 제기되는 문제들을 제때에 풀어주고있다. 기계화비중제고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도 강구하고있다.
평원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이 흐뭇한 밀작황을 마련한 기세를 늦춤이 없이 알곡고지점령을 위해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군에서는 농업정보화를 높은 수준에서 실현하기 위한 사업을 다그치면서 과학농사지도와 경영관리를 실속있게 하는 한편 모든 농장들이 우렝이유기농법을 받아들인데 맞게 농작물비배관리를 보다 책임적으로 하도록 요구성을 높이고있다.
황주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은 농작물비배관리와 함께 가을걷이준비도 착실하게 내밀고있다. 장천농장을 비롯하여 군안의 어느 농장에서나 그날 과업을 무조건 그날로 수행하며 알곡증산의 확실한 담보를 마련해가고있다. 군에서는 탈곡기를 개조하고 이동식낟알건조기들을 생산하는 등 농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는데 계속 품을 들이고있다.
정평군과 금야군에서는 농촌초급일군들로부터 농장원들에 이르기까지 농업과학기술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고있다. 단위들사이, 농업근로자들 호상간 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좋은 농사경험을 일반화하면서 다수확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힘껏 노력하고있다.
안변군을 비롯한 다른 시, 군의 일군들과 농업근로자들 역시 최우수농업군대렬에 들어설 배심을 안고 올해 알곡고지점령에로 향한 전진의 보폭을 힘차게 내짚고있다.
두메산간에 진흥의 새 기운 약동한다
동신군을 돌아보고
듣던바그대로 동신군은 산도 많고 물도 많은 두메산간이였다. 룡림군을 지나 동신군으로 가는 어구에 들어앉은 갑현령으로부터 시작하여 거문산과 마장산을 비롯한 높고 험한 산발들이 병풍마냥 둘러서있고 청천강과 원흥천 등 크고작은 강하천들이 손금처럼 뻗어내린 군의 자연지세는 풍만한 산골정서를 한껏 내뿜고있었다. 그만큼 보이는것은 산뿐이요 들리는것 또한 물소리와 새소리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수도에서 살든 지방에서 살든, 도시에서 살든 산골마을에서 살든 똑같이 국가의 사회주의시책하에서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려야 하며 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하자는것이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핵입니다.>
얼마전 동신군에서 제일 끝이라고도 할수 있는 금갑리에 들어서니 어디선가 사람들의 청높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우리가 그 웃음소리에 이끌려 간 곳은 리소재지의 상점이였다. <사각봉>, <청학대>상표가 붙은 갖가지 제품들이 쌓여있는 매대앞은 사람들로 흥성이고있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새 공장 제품들이 이렇게 군에서 제일 막바지인 우리 고장에까지 찾아오고있습니다. 앉은자리에서 도시의것 못지 않은 희한한 제품들을 받아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새 공장의 밀간장, 밀된장맛이 참 별맛입니다. 이젠 우리 집에서 메주를 쑤지 않습니다.>…
들을수록 가슴흐뭇한 이야기였다.
우리와 만난 판매원은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새 지방공업공장 제품들이 매달 리의 가정세대들에 정상적으로 공급되고있는데 주민들이 정말 좋아한다고 긍지에 넘쳐 말했다.
이때였다. 한 로인이 <산자랑, 물자랑밖에 없던 우리 동신군에 요즈음은 날마다 새 자랑거리가 늘어나니 정말 좋수다.>라고 말하자 모두의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두메산간에 늘어나는 새 자랑,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손길아래 이런 산간오지에서도 새 생활의 자랑이 한껏 넘치는 현실이야말로 얼마나 가슴뜨거운것인가.
이곳 주민들의 기쁨넘친 모습을 뒤에 두고 우리는 동관리로 기행길을 이어갔다.
산기슭을 따라 얼마간 달리니 유정한 농촌정서를 자아내는 동관리의 아담한 전경이 안겨왔다.
얼마후 밭머리에서 만난 리일군은 지방중흥의 새시대는 농업근로자들의 사고방식과 인식령역에서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하면서 마을사람들 누구나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본때있게 지을 각오를 안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고 말했다.
그와 함께 포전들을 돌아보는 우리의 눈가에 알알이 영글어가는 곡식들이 인상깊게 안겨왔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지방이 변하는 벅찬 세월에 사람들의 일본새뿐 아니라 생활방식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있다고 한다. 인적드문 심심산골이여서 하루종일 농사일밖에 모르던 사람들이 너도나도 떨쳐나 자기가 사는 집안팎을 알뜰하게 거두고 살림살이도 깐지게 해나가고있는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이제 군소재지에 가면 더 잘 알수 있습니다. 몇달사이에 그 면모가 몰라보게 달라졌으니까요.>
우리는 취재길을 재촉했다.
높고낮은 령길과 고개를 지나 얼마쯤 달리느라니 산뜻하고 아담한 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군소재지의 전경이 다가들었다. 산골군소재지라고는 믿어지지 않을만큼 깨끗하고 규모있는 모습이였다.
소재지어구에서 반갑게 우리를 맞이한 군인민위원회일군은 우리를 먼저 야외물놀이장으로 이끌었다.
그곳은 그야말로 사람바다, 웃음바다였다.
시원한 물속에 몸을 잠그고 기쁨에 넘쳐있는 늙은이들과 아이들, 물미끄럼대를 타고 지쳐내리며 환성을 터치는 처녀들, 조약대에서 연방 물에 뛰여드는 젊은이들…
그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몸도 마음도 다 시원해지는것만 같았다.
<이전에 우리 동신군사람들은 물놀이라고 하면 도회지에 가야 해보는것으로 알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달라졌습니다. 자, 보십시오. 군자체의 힘으로 일떠세운 우리 야외물놀이장이 얼마나 멋있습니까.>
이곳 봉사자의 이야기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희천과 송원을 비롯하여 이웃시, 군들에서도 야외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는것이였다.
동행한 일군이 생각깊은 어조로 그의 말을 이었다.
<저옆에 있는 로라스케트장은 겨울이면 빙상장으로도 리용하게 되여있습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저녁이면 거리전체가 황홀한 불야경을 이루고 소재지의 한복판에 설치된 대형전광판들앞에서는 사람들이 산보도 하면서 휴식의 한때를 즐겁게 보내고있지요. 정말이지 지방변혁의 시대에 우리 군은 고장도 새 고장이 되고 사람들도 새 사람으로 변모되고있습니다.>
학교에서 고향풍경을 그려오라면 아이들이 성수가 나서 그림판을 척 메고 산에 올라 변모된 군소재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제법 그려낸다니 이 얼마나 좋은가.
우리는 동신군에 약동하는 진흥의 새 기운과 더불어 이곳 일군들과 인민들이 보답의 불같은 열망을 안고 하나하나 이루어놓은 소중한 창조물들을 보면서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생활력과 정당성을 다시금 가슴뜨겁게 체감할수 있었다.
한 소녀의 밝은 웃음을 위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나라에 서로 돕고 이끄는 고상하고 아름다운 미풍이 차넘치게 하여 우리 사회를 화목하고 단합된 일심단결의 대가정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난 7월 어느날 저녁 장연군 해안농장 농장원 백광철동무와 안해는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 한달전 평양으로 떠났던 딸 영정이가 평범한 농장원자녀를 위해 기울인 고마운 사람들의 지극한 정성과 헌신에 떠받들려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고운 얼굴로 집에 들어섰던것이다.
몰라보게 달라진 딸자식의 모습을 한참이나 들여다보며, 그동안 평양에서 있었던 감동깊은 일들을 전해들으며 그들부부는 뜨거운 눈물로 두볼을 적시였다.
원래 영정이는 태여날 때부터 한쪽눈까풀이 아래로 심하게 처져있었다. 한살두살 나이를 먹으며 영정이는 사람들앞에 나서기를 꺼려하였고 유치원에 갈 나이에 이르러서는 성격마저 이지러지고말았다. 부모는 그런 딸자식을 보며 가슴이 미여지듯 아팠으나 선천적인 질병이니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기고있었다.
그러던 지난 5월 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일군들이 해안농장으로 농촌지원을 나왔다. 어느날 동구길을 지나던 부원 서혜경동무는 다른 애들과 달리 마을한켠에서 홀로 놀고있는 영정이를 보게 되였다.
마을사람들에게서 영정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난 그는 온 하루 영정이에 대한 생각을 털어버릴수 없었다. 딸자식을 둔 어머니로서 마치 자기 딸의 불행을 보는것만 같았다.
그는 생각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인민들을 위해 그처럼 뜨거운 정을 기울이고계시는데 수도시민으로서 내가 할바는 과연 무엇인가. 농촌을 로력적으로 돕는것도 중요하지만 농장원들의 마음속고충을 덜어주는것도 농촌을 돕는것이 아니겠는가.
다음날 소녀의 집을 찾은 그는 부모에게 자기의 진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영정이의 고운 얼굴, 밝은 웃음을 꼭 되찾겠으니 믿고 맡겨달라고.
이렇게 되여 영정이는 얼마후 평양으로 올라오게 되였고 서혜경동무의 집에서 그와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치료를 받게 되였다.
한 평범한 지방소녀를 위해 마음기울인것은 비단 그들만이 아니였다. 평양의학대학병원의 의료일군들도 치료사업에 온갖 정성을 기울이였다. 영정이를 맡은 그날부터 담당의사 김윤구동무를 비롯한 의료일군들은 환자에게 가장 알맞는 치료방법을 찾느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바치였고 간호원들도 나어린 소녀가 외로와할세라 잠시도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이런 정성과 헌신의 나날속에 영정이는 드디여 정상적인 모습을 찾게 되였다.
퇴원하는 날 그는 병원의료일군들이 안겨준 기념품들을 가슴에 꼭 품은채 기쁨에 넘쳐 병원문을 나섰다. 그리고 서혜경동무와 함께 수도의 곳곳을 마음껏 활보하며 평양의 아름다운 모습을 밝은 미소속에 보고 또 보았다.
농촌의 평범한 소녀가 수도 평양에서 밝은 웃음을 되찾은 사실을 놓고 우리는 생각해본다. 과연 우리 사는 이 땅이 아닌 그 어느곳에서 이와 같은 가슴뜨거운 이야기를 들을수 있겠는가.
혈연관계도 아닌 생면부지의 사람들이 한 평범한 농촌소녀에게 기울인 뜨거운 사랑과 헌신, 정녕 이것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인 사회주의 우리 제도의 참모습을 보여주는 축도와도 같다.
앞날을 축복한다
온 나라가 다 아는 장룡흥어린이, 간고한 방역대전의 나날 화선군의들의 뜨거운 지성속에 태여난 그가 어느덧 3살이 되였다.
억센 두손으로 룡흥이를 추켜올린 그날의 화선군의의 얼굴에도, 룡흥이를 위해 혈연의 정을 기울여온 사람들의 얼굴마다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였다. 정녕 우리 당의 따사로운 품이 아니였다면, 우리 군대의 불같은 헌신이 아니였다면 어찌 룡흥이의 오늘을 생각할수 있으랴.
룡흥이의 앞날을 축복하며 그들모두가 터치는 마음속웨침이 우리의 귀전에 메아리쳐오는것만 같다.
룡흥아,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나라의 역군으로 씩씩하게 자라거라!
북극에서의 항해안전보장에 언급
로씨야대통령보좌관 니꼴라이 빠뜨루쉐브가 26일 북극에서의 국가리익수호와 관련한 해상참의회회의에서 항해안전보장사업이 가지는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그는 기후조건이 엄혹한 북극에서 항해의 안전을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비상정황들에 대응해나갈수 있는 력량과 수단들의 높은 준비태세를 견지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또한 국내산 통신 및 기상예보체계들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을 세우며 하부구조 및 산업계획들을 실현하는데서 생태학적안전을 보장하는 문제들에 특별한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오스트랄리아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
이란외무성이 26일 성명을 발표하여 오스트랄리아당국의 부당한 처사를 비난하였다.
얼마전 오스트랄리아당국은 이란이 유태인들에 대한 공격을 지시하였다고 걸고들며 이란대사를 추방하였다.
외무성은 이를 무근거한것으로 락인, 배격하면서 오스트랄리아가 가자지대에서 살륙만행을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비난의 초점을 다른데로 돌리고 지역적긴장을 격화시키려는 유태복고주의자들의 정책에 추종하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미국의 내정간섭을 배격
단마르크수상이 27일 미국의 내정간섭을 배격하는 립장을 강조하였다.
최근 단마르크언론은 미국정부와 련계된 3명의 미국공민이 올해 그린랜드를 여러 차례 방문하여 비밀망을 꾸리고 미국의 병합계획에 대한 현지주민들의 동향을 내탐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그는 단마르크와 그린랜드의 내정에 대한 그 어떤 간섭도 용납할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나라 외무상은 단마르크의 장래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외부세력의 시도에 대해 비난하면서 그러한 활동들은 국제규정들에 대한 위반으로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까리브해수역에 대한 무력전개에 우려
베네수엘라외무상이 26일 자국주재 유엔관리와의 담화석상에서 까리브해수역에 대한 미국의 무력전개에 대해 언급하였다.
그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가 까리브해를 평화수역으로 선포하였다고 하면서 핵동력잠수함전개를 비롯한 미군의 움직임은 지역나라들의 우려를 자아내고있다고 밝혔다.
그 목적이 <반마약투쟁>을 벌리는데 있다는 미국의 주장을 배격하면서 그는 베네수엘라는 마약이 없는 나라이라고 강조하였다.
우크라이나의 송유관공격행위 비난
최근 슬로벤스꼬외무상이 우크라이나의 송유관공격행위를 비난하였다.
그는 로씨야-벨라루씨국경에 있는 <드루쥬바>송유관에 대한 공격이 슬로벤스꼬와 우크라이나자체에도 피해를 주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우크라이나는 에네르기하부구조에 대한 공격을 중지하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수리아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 규탄
뛰르끼예외무성이 26일 수리아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계속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을 규탄하였다.
이날 이스라엘군이 수리아의 디마스끄남부에 있는 2개의 군사기지에 무인기공격을 가한것과 관련하여 외무성은 이번 공격은 수리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가로막으려는데 목적이 있다고 폭로하였다.
외무성은 이스라엘의 불법무도한 군사적공격을 반드시 종식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일자리축감소동
도이췰란드의 공업부문에서 지난해 약 11만 4 000개의 일자리가 없어졌다. 특히 자동차공업부문에서 5만 1 000여개의 일자리가 축감되였다. 원인은 미국의 관세부과정책 등으로 나라의 경제가 침체상태에 있는데 있다고 26일 이 나라 통신이 전하였다.
자립적발전을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
아프리카에서 눈에 뜨이는 정치경제적변화들이 나타나고있다. 그중의 하나가 독자적인 결제체계를 내오고 운영하고있는것이다.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가 2022년부터 가동을 시작하였다. 바로 그해 1월 13일 가나에서는 <지불체계들을 련결하고 아프리카무역을 추동하자>라는 주제밑에 화상회의가 진행되였는데 여기에서 가동이 선포되였다.
당시 이 체계에는 10개의 상업은행이 참가하였다.
여러 나라의 경제전문가들은 아프리카대륙시장을 리용하려고 계획하고있는 기업들에 있어서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의 가동은 상업활동을 보다 쉽게 할수 있게 하는 좋은 계기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이 체계내의 즉시지불공정을 리용하면 이미전부터 써오는 은행결제체계를 사용할 때 수일이 걸리던 거래시간을 2분으로 단축할수 있고 24시간봉사도 받을수 있는 우점이 있다고 한다.
이 체계는 또한 행동분석과 기계학습기능을 가진 싸이버안전 및 사기적발체계도 갖추고있어 은행들과 사용자들에게 대단히 편리하다고 한다.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에 가입하는 나라 상업은행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얼마전 한 외신이 보도한데 의하면 현재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가 잠비아, 말라위, 케니아, 뜌니지 등 15개 나라에서 운영되고있으며 이 체계에 가입한 상업은행은 무려 150개로 늘어났다.
이러한 움직임은 서방금융기관들에 얽매이지 않는 독립적인 금융체계를 구축하려는 아프리카나라들의 노력이 적극화되고있음을 시사해주고있다.
독자적인 결제체계를 가지려던 아프리카의 소원은 꿈이 아니라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의 최고경영자는 이 체계를 내온 목적이 아프리카나라들이 현지화페로 직접 거래하도록 하는데 있다고 말하였다.
유엔무역개발회의가 발표한데 의하면 아프리카나라들이 서방나라들이 가지고있는 해외거래거점에 의거하게 되면 거래비용이 상당히 증가된다. 그뿐 아니라 수송하부구조를 비롯하여 여러 요소가 취약한것으로 하여 아프리카나라들의 무역거래는 세계무역거래에 비해볼 때 50% 더 비싼 결과를 초래한다.
아프리카나라들이 자체의 지불체계를 구축하고 리용하면 많은 리득을 볼수 있다고 한다.
례를 들어 임의의 아프리카나라의 상품구매자가 해당한 값을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를 리용해 자기 나라의 화페로 지불하면 다른 아프리카나라에 있는 판매자는 자기 나라의 화페로 지불받을수 있게 된다.
이 체계는 이미 감비아, 가나, 기네, 리베리아, 나이제리아, 시에라레온 등에서 성공적인 시험을 거쳤다.
아프리카자유무역협정서기국 책임기술고문은 새 체계의 도입으로 지난 시기 케니아화페를 미국딸라로 전환했다가 그것을 다시 가나화페로 전환하던것에 비해 훨씬 편리하고 비용도 적게 들게 되였다고 주장하였다.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는 공동단일화페를 발행할 목표를 제시하였다.
기구총서기는 2027년에 가서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의 단일화페를 발행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지난 4월 기구성원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나이제리아의 라고스에 모여 진행한 회의에서 단일화페발행에 대해 재공약하고 그 방향에 대해 토의하였다.
기구총서기는 서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의 모든 성원국들이 단일화페를 내오는데 한꺼번에 참가하지는 않지만 목표는 공동의 화페를 통한 단결이라고 하면서 최종결정의 주인은 서아프리카나라자신들이며 외부세력은 아니라고 밝혔다.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는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를 활성화하는데서 주요기초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현재 아프리카에는 42개의 민족화페들이 존재하고있다고 한다.
앞으로 대륙내 무역이 강화되면서 화페전환량이 늘어날것이 예상되는것만큼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를 도입하면 막대한 자금을 절약하게 될것이라고 한다.
범아프리카지불 및 결제체계의 강화는 아프리카의 자립적발전을 보다 힘있게 추동하게 될것이다.
2023년 9월에 아프리카동맹이 20개국집단 정성원국으로 되고 2024년 1월 에짚트, 에티오피아가 브릭스의 정성원국으로 가입한것 등은 아프리카가 자체의 발전동력을 가지고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지위를 계속 높여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