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는 인류의 이상이다. 원래 인류는 원시공동체사회에서 평화롭게 살았다. 인류역사에 전쟁이 벌어지면서 노예제도·노예국가의 비공동체사회가 시작됐다. 군사적점령·정치적억압·경제적착취가 있는 고대노예제·중세봉건제·근대자본제의 비공동체시대는 불피코 새로운공동체·고급한공동체시대로 전화되게 되면, 인류역사의 긍정·부정·부정의부정이라는 장구한 변증법이 완성된다. 평화는 공동체사회에서만 가능하고, 민중정권만이 담보한다.
전쟁은 혁명의 전야면서 공고한평화의 전야다. 혁명만이, 혁명으로 세워진 민중정권만이 공고한평화를 담보한다. 혁명정권이 아닌 개혁정권, 민중정권이 아닌 쁘띠부르주아정권으로는 공고한평화를 담보할수 없다. 김대중·노무현정권이 코리아반도의 공고한평화를 이룩하지못했던것처럼 이재명정권에게서도 이를 기대할수 없는 이유다. 더욱이 <한국>의 개혁정권은 미제국주의의 철저한 노예·주구인 친미개혁정권이다. 조선의 입장에서는 파쇼정권이나 개혁정권이나 모두 친미예속의 본질은 마찬가지다.
2024.1 <평정선언>이 발표된것은 2022.2 우크라이나전과 2023.10 팔레스타인전에 이어 2024 <한국>전이 터질 가능성이 높았기때문이다. 조선은 1980 전두환군사쿠데타로 광주학살이 자행되며 <피의목욕탕>이 됐을때 개입하지못한 일종의 죄책감의 <트라우마>를 갖고있다. 동족이 미제의 조종아래 군사파쇼광들에 의해 무리죽음을 겪고있을때 지켜보고만 있었다는 마음의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일것이다. 그래서 이선언이 발표됐다. 2024에 또다시 이런 일이 벌어진다면 조선은 무조건 개입한다, 평정에 나서겠다는 다짐이다. 그리고 실제로 군사쿠데타가 일어났다.
조선은 2024가을 대조선국지전이 첨예하게 벌어질때, 마지막으로 한번더 참아보겠다며 <전략적인내>입장을 고수한다. 군력은 충분하고 작전도 준비됐지만, 바로 그<명분>을 위해, 전쟁의 치명적후과를 막기 위해 다시금 초인적으로 참았다. 덕분에 조급히 명분없는 군사쿠데타를 벌였던 윤석열내란·파쇼무리는 치명상을 입었다. 조선의 전쟁억제력과 <전략적인내>, <한국>민중의 영웅적항쟁이 이뤄낸 평화와 민주, 빛나는 성과다. 물론 제국주의호전세력과 내란·파쇼무리는 어떻게든 <한국>전을 일으키려고 끝까지, 발악적으로 책동할것이다. 그리고 이 무모한 책동은 그들의 무덤이 될것이다. 평화는 우리민중의 힘으로 반드시 이뤄진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