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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천헌금비리의혹, 현영희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공천헌금비리의혹, 현영희 체포동의안 국회 통과

찬성 200명, 반대 47명



지난 4.11총선에서 새누리당 공천헌금 비리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현영희의원의 체포동의안이 6일 국회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오전 본회의를 열어 재석266명에 찬성200명, 반대47명, 기권5명, 무효표14명으로 현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요구서를 가결했다.


현의원은 지난 4.11총선 당시 조기문전부산시당홍보위원장을 통해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이던 현기환전의원에게 3억원의 공천헌금을 건넸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현의원의 체포동의안은 지난달 27일 국회에 접수돼 국회법상 ‘접수 후 첫 본회의 보고’ 규정에 따라 3일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 뒤 이날 표결에 부쳐졌다.


현의원은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도주우려도 없는 저를 구속한다는 것은 분명 부당하며 수사권의 남용”이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한편 새누리당 이한구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에 앞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현의원 체포동의안을 권고적 당론으로 통과시키자며 “지금 국민이 국회 보는 눈을 가장 중요시 여기지 않을 수 없다” “권고적 당론으로 처리해서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어떠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은 체포동의안이 처리되는 대로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현 의원의 신병을 확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수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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