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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위험한 상황

이번 확대회의보도는 매우 이례적이다. 우선 12.23~27 진행됐다. 최근에는 연말을 꽉 채우며 진행해 12.31에 발표한다. 김일성주석의 신년사, 김정일국방위원장의 신년공동사설은 1.1에 발표됐다. 그런데 27일에 끝내고 29일 발표한것이다. 뭐든 미리미리 앞당겨 끝내는 조선이지만 이는 정말 특이한일이다. 1) <한국>상황이 연말에 가까울수록 비상해지니 그전에 끝낸다, 2) 조선의 최고리더를 비롯한 지도부가 평양 특정한곳에 모여있는것이 확실한 때니 안전을 위해 일정을 당긴다가 아닌가싶다.

<한국>은 12.31까지가 내란·김건희특검, 일명 <쌍특검>의 시한이다. 여기에 내란·반란수괴 윤석열이 국민의힘에게 버텨달라고 한 <2주>기간과 대략 겹친다. 원대복귀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반역무리들, 미공작팀의 명령아래 HID 전·현직요원들이 서울과 청주·대구·성주등 곳곳에서 무슨짓을 벌일지 모른다. 윤석열·김건희는 체포되지않았고 <쌍특검>·<헌법재판관임명>전망의 불투명하며 <용와대>·국민의힘·수구언론·극우유튜버등 반동들이 생난리를 치고있다. 내란은 끝나지않았다. 언제든 자작극이 벌어지고 국지전이 터지며 2차계엄이 선포될수 있는 상황이다.

이런때 조선의 최고리더를 비롯한 당중앙지도부전체가 평양에, 그것도 회의를 위해 모처에 계속 머문다는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한 일이다. 10.3·9·10, 연속으로 무인기를 평양에 보내 삐라를 살포한 <한국>의 역적무리들이 아닌가. 언제나 최고리더의 안전을 최우선하는 조선으로서는 충분히 이해될만한 합리적인 조치가 아닐수 없다. 그리고 여기에는 조선의 <한국>의 현상황에 대한 판단이 전제돼있다. 국가차원에서 수집된 고급정보도 있을것이다. 한마디로 <내란현재진행중>이라는것이다. 조선에게 <내란>은 곧 대조선전쟁이 임박했다는 결정적징후로 간주된다. 내란이자 전쟁이고 전쟁이자 내란이다. 선후차·시간차만 있을뿐이다.

실제로 12.29확대회의보도에는 <한국>관련내용은 한문장도 안되고 그또한 일반적인 표현이다. 다시말해, <한국>에 대한 논평·조치가 없는 <일관된침묵>이 여전히 유지되고있는것이다. 이는 <내란현재진행중>이라는 메시지를 가장 강력하게 보낸것이라고 읽힌다. 연말의 확대회의보도는 구신년사·신년공동사설을 대체하는 가장 중요한 보도기때문이다. 단한번도 없었던 일이 벌어진것이니, 그만한 무게로 이해하는것이 맞다. 확대회의보도를 통해, <한국>이 지금 사상초유의, 가장 위험한 상황이라는것이 다시금 확인됐다. 가장, 위험한, 상황이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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