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이석기의원은 비즈니스맨 … 이의원·경기동부는 이익공동체”
박원석 “이석기·김재연의원은 ‘종북’주의자가 아니다”
진보당(통합진보당)새로나기특위 박원석위원장은 20일 “이석기의원은 사실 비즈니스맨”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박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CNP(현CNC)에 대해 “스스로가 진보정당노선을 승계한 운동가를 자처하는 것은 자격이 없다”면서 “이석기의원이 무슨 진보인가. 사실 정치다단계업자일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파에는 세단계공동체가 있다고 보는데, 하나는 믿음과 신념의 공동체, 그 밑은 학연·지연 등 파벌공동체, 마지막이 금권관계로 맺어진 이익공동체가 있다”며 “이석기의원과 경기동부연합은 이익공동체다”고 신랄히 비판했다.
그러면서 “아침에 양복입은 젊은이 20~30명이 당시 김상곤교육감후보선거사무실에 와서 ‘조직을 줄테니 물량을 달라’며 CNC가 압박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한 일화를 언급했다.
한편 박위원장은 8일 경인방송라디오에 출연해 “이석기·김재연의원은 종북주의자인가”라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그는 “‘종북’이라는 딱지붙이기는 보수언론의 책임이 크다”며 “보수언론은 ‘색깔론’도배업자”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종북’논리로 접근한다면 새누리당 박근혜전대표 또한 반헌법적 인식을 가지고 있다”며 지금의 논리라면 유신헌법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박근혜대표의 국가관부터 검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은정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