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일반・기획・특집국제미 허리케인피해 약67조 ... 200명 사망

미 허리케인피해 약67조 … 200명 사망

9일 미 플로리다주에 상륙한 허리케인<밀턴>의 피해가 막심하다. 사망자는 200명을 넘어섰다.

미언론은 피해지역에선 현재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라 사망자가 더 늘어날수도 있다고 관측했다.

9일 20시30분 플로리다서부 새로소타카운티에 상륙한 <밀턴>은 플로리다주를 관통했다. 시속195km에 달하는 강풍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가 컸다.

세인트피터즈버그지역엔 457mm의 비가 쏟아졌다. 그중 229mm가 3시간 만에 내려 1000년에 한번 있을 법한 강우량을 기록했다.

클리어워터에 있는 한 아파트단지는 인근 운하에서 물이 범람해 저층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었다. 한 주민은 <수요일 밤 10시부터 급격히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며 <집에서 나와보니 사람들이 소지품이 든 바구니를 머리에 이고 물속을 걷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정전현황에 따르면 플로리다지역의 214만8000여가구에 전기가 끊긴 상태다.

바이든미대통령은 밀턴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500억달러(약67조6000억원)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피해지역 대다수는 공화당강세지역이다. 노스캐롤라이나는 지난달26일 상륙한 허리케인<헐린>으로 230명이 숨졌다.

한편 트럼프전대통령은 미바이든<정부>에 대해 허리케인으로 집이 떠내려간 국민들에게 750달러(약100만원)만 주면서 대다수 국민이 들어본 적도 없는 나라들에는 수백억달러를 지원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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