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러시아는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의 민간핵시설에 대한 공격 계획 철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류빈스키 러시아외무부차관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헌장수호 우방국그룹 고위급회의에서 <미국과 동맹국들이 이란의 민간핵시설에 대한 공격계획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 <워싱턴이 더 이상의 군사적 충돌이 없을 것이라는 확고한 보장을 제공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는 이란의 평화적 핵프로그램에 대한 외교적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을 재개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과 그동맹국들이 이란과 그주변지역의 긴장고조를 위해 취하는 파괴적 조치들을 주시해왔다면서 <먼저 서방은 시위대를 공개적으로 선동해 법집행관을 공격하고 주요정부기관을 무력으로 점거하도록 부추겼다>, <국가쿠데타를 유발하려는 이계획이 실패하자, 워싱턴은 테헤란영토에 대한 공격위협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제 이러한 위협을 더욱 강경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미국과 그동맹국들이 현재 하고 있는 일은 유엔헌장의 원칙, 즉 국가내정불간섭과 무력위협 또는 사용금지를 심각하게 위반하는 악명 높은 최대압박정책에 부합한다>, <이정책의 핵심요소는 일방적인 강압조치>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