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미법무부는 성범죄자 엡스타인에 대한 정부수사자료를 공개했다.
자료공개는 지난달 의회가 엡스타인과 공범 맥스웰에 대한 기록공개를 의무화하는 법안을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한 결과다.
법은 트럼프미대통령이 반대했음에도 통과됐고, 7월 법무부의 자료공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정은 뒤집어졌다.
당국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수사와 관련된 자료 등 여러이유를 들어 일부 자료의 공개를 거부할수 있다.
트럼프의 두번째 임기를 앞두고 많은 마가(MAGA) 등 트럼프지지자들이 엡스타인사건자료추가공개를 요구해왔다. 엡스타인사건피해자들 역시 정부가 사건을 처리한 방식에 대해 더 큰 투명성을 촉구해왔다.
트럼프와 그 측근들은 오래도록 엡스타인이 억만장자 및 저명한 정치인들과 밀접한 관계임을 거론해왔으며 유권자들은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엡스타인과 관련된 정부파일을 공개할 것으로 믿어왔다.
그러나 법무부는 2월 일부 문서를 공개했으나 새로운 사실이 거의 담기지 않아 초당적인 비판을 받았고, 7월초에는 피해자사생활보호와 법원명령을 이유로 엡스타인과 관련된 추가문서는 공개할 필요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