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기현전국민의힘대표는 2023년 전당대회에 통일교인을 동원했다는 의혹을 부정했다.
김전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김건희와 통일교간부 사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관해 당시에는 물론이고 지금까지도 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 <당시 전당대회에서 저는 전체투표수 46만1313표의 과반이 넘는 24만4163표(52.93%)의 압도적 득표로, 2위후보가 얻은 10만7803(23.37%)의 2배가 넘는 표차이로 결선투표도 없이 당대표로 당선됐다>고 언급했다.
김전대표는 김건희에게 명품가방과 함께 <당대표당선을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메모를 전한 사실이 알려지며 청탁을 의심받고 있다.
윤영호전통일교세계본부장은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월까지 통일교인2400명이상을 국민의힘에 입당시킨 사실이 드러났다.
윤영호는 2022년 11월 통일교세계본부소속 5개지구장 등에 <통일교에서 지원하는 사람(권성동의원)이 국민의힘당대표로 선출돼야 하므로 통일교소속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라>고 지시한 뒤 수시로 보고받았다.
2023년 1월5일 권성동이 당대표불출마를 선언하고 김전대표가 경선에 출마하자 윤영호는 국민의힘에 가입했던 교인들에게 권성동이 아닌 김전대표를 지지하도록 지시한 사실이 알려졌다.
특검은 7일 김건희와 전성배, 윤영호 등을 정당법위반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