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동혁국민의힘대표는 양향자최고위원, 김도읍정책위원장, 정희용사무총장 등과 국립5.18민주묘지에 방문해 참배하려다 광주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이날 국립5.18민주묘지앞에 모인 광주시민들은 <거짓참배쇼 거부한다>는 현수막을 내걸고 <비상계엄이 시대적 명령이라 지껄인 자가 어떻게 이곳에 온단 말이냐>, <내란공범은 광주를 떠나라>고 외쳤다.
광주촛불행동 등 광주시민단체들은 <장동혁은 물러가라>, <내란정당 해산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장대표의 국립5.18민주묘지출입을 막았다. 광주기초위원들도 <전두환 특혜 무릎 꿇고 사죄하라> 구호가 적힌 피켓을 들고 가세했다.
이에 장대표 등은 박관현·윤상원열사묘역참배까지가 계획이었으나 추모탑묵념후 20분만에 묘지를 떠났다.
81개광주시민사회단체는 성명을 통해 <5.18을 폄훼하고 내란을 옹호한 장대표는 사죄해야 한다>며 <과거 전두환의 사자명예훼손재판에서 부장판사로서 재판을 사실상 지연시켰고, 윤석열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며 내란옹호발언을 이어나갔다>고 지적했다.
앞서 장대표는 <계엄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며 윤석열의 계엄을 옹호하고, 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윤석열을 면회한 후 <우리도 하나로 뭉쳐 싸우자>는 글을 올려 지탄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