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중국해에서 영유권분쟁을 벌이는 중국과 필리핀 간 마찰이 잦아지는 가운데 호주와 필리핀은 15일 사상최대규모의 연합군사훈련을 시작했다.
AP통신과 마닐라타임스 등에 따르면 호주와 필리핀은 병력 3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필리핀연안 남중국해수역에서 실사격훈련, 전투기동, 해안상륙작전 등 합동훈련에 돌입했다.
타갈로그어로 <파도>를 의미하는 <알론(Alon)>으로 명명한 이번 연합훈련에는 호주병력와 무기장비를 대거투입한게 특징이다.
미사일구축함, F/A-18초음속전투기, C-130수송기, 재블린대전차미사일, 특수부대저격무기 등을 동원했다.
양국연합훈련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한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등 6개국의 군관계자들이 옵서버자격으로 참여한다.
이에 대해 중국은 다국적군사훈련과 군사동맹이 남중국해에서 지역안정을 해치고 있으며 미국과 그동맹국들이 <집단행동>으로 중국을 견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