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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사향가〉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세계

5일 노동신문은 <창당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은 일군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이다>, <〈사향가〉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세계>, <사상에서 주체>,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 결의모임 진행>, <끝나지 않는 복무의 길>, <참된 인생에 대한 열렬한 공감>, <시, 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기록영화들이 새로 나왔다>, <투철한 복무정신이 안아온 결실>, <온갖 사회악이 빚어내는 비참한 현실>, <열사병, 일사병때 치료대책>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창당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은 일군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이다

창당위업실현의 역사적인 그날로부터 80돌기의 연륜이 이 땅에 아로새겨지고있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투쟁행로에는 우리 당의 위대함과 함께 당의 위업수행에 무한히 충실했던 혁명선열들의 고결한 정신과 투쟁기풍, 커다란 공적도 귀중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영도밑에 당의 영도력과 전투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인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거폭적인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의 이상과 신념을 지니고 그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사업하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간부혁명화의 불길속에서 자신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하겠습니다.〉

현시기 당에서는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모든 일군들이 창당세대를 따라배울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일군들이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이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굳건히 계승하는것은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노동당의 80년집권사를 백년, 천년미래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기 위한 정치적인 사업이다.

당의 존망, 사회주의위업의 성패는 간부혁명화와 직결되여있다.

우리당 간부혁명화방침이 철저히 관철되여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정치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정신도덕적으로 숭고한 높이에 이르러야 자기의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에 충실할수 있으며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

일군들 누구나 높은 이상과 투철한 신념,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과 국가의 장래발전과 무궁한 미래가 굳건히 담보된다.

하다면 일군들이 도달하여야 할 간부혁명화의 목표는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높은 계급의식, 사회주의적애국주의와 고상한 도덕품성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창당이념, 창당정신은 간부혁명화의 기치이며 창당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개척세대들이야말로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사업과 생활의 본보기, 참다운 귀감이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세대교체는 계속되여도 당의 골간역량인 일군들이 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이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될 때 우리 당의 면모와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웠던 이념과 정신은 굳건히 계승되며 주체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가지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이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굳건히 계승하는것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과 국가의 골간역량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담보로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고 변혁적인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고있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우리의 투쟁은 무수한 도전과 난관을 동반하고있으며 그길에는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도,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도 있다.

건국이래 가장 웅대한 강국건설목표를 내걸고 모든 능력을 초월하여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그대로 이어받고 그대로 구현해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오늘날 당과 혁명에 절실히 필요한 일군들은 창당세대들처럼 그 어떤 아름찬 과업이라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게 이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숭고한 정신과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소유한 실력가들, 실천가들이다.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

그들은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명령지시를 정확히 집행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혁명규율로 간주했고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어떠한 자의적인 해석이나 변경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으며 어떤 경우에도 비관이나 낙심을 몰랐고 지어 죽음앞에서도 미래를 낙관한 참된 혁명가들이였다.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생의 근본, 명줄로 간직한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이였기에 수령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내대군 하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정신과 기풍을 체질화하고 부문과 지역, 단위에 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할 때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성스러운 사명을 다할수 있다.

창당의 이념과 정신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정수를 이룬다.

그렇다. 혁명의 개척세대들이 지녔던 이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은 현시기 일군들앞에 나서는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새 역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창당세대가 지녔던 이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데 혼심을 바쳐야 한다.

창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곧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숨결도 함께 해나가는 과정이라는 관점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대성산혁명열사릉을 찾으시여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이념, 이룩한 업적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추호의 탈색을 모르고 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며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 사상적피줄기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절대적인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당역사에 거대한 역사적공훈을 새긴 혁명의 1세들의 고귀한 넋과 삶은 오늘도 우리 당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일군들은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이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똑바로 알고 창당의 이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창당의 이념과 정신, 투쟁기풍은 상징적인 구호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일군들의 사업실천이고 실생활이여야 한다.

창당세대앞에 자신을 끊임없이 세워보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당면한 과업이 많다고 하여, 애로가 겹쌓인다고 하여 창당의 이념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을 홀시하거나 거충다짐식으로 하면 언제 가도 당이 바라는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 진짜배기일군이 될수 없다.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과업이 방대하게 제기될 때마다 간고했던 항일전장과 건당, 건국, 건군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열혈투사가 되여 수령의 사상과 영도를 관철해나가던 혁명의 개척세대들을 생각하며 분투하여야 한다.

당의 위업수행에 심신을 깡그리 바친 혁명선열들앞에 자신을 항상 비추어보면서 사업을 연구하며 걸린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수백리길도 서슴없이 떠나는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건당, 건국, 건군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개척세대들의 정신과 기풍을 학습하면서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노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들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역사와 전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하여서와 전세대 투사들이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당중앙을 어떻게 보위하고 혁명을 어떻게 수호하여왔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창당세대가 지녔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해나가는 사업은 일군들의 자각성 하나만으로는 원만히 해결할수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비롯한 여러 계기와 공간을 통하여 혁명선열들이 지녔던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이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모든 일군들이 깊이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

당창건의 이념이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는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우리 당과 국가는 진함없는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갈 것이다.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사향가〉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세계

위대한 조국해방 80돐이 바야흐로 다가온다.

참으로 뜻깊은 우리의 명절, 크나큰 감회와 격정으로 가슴높뛰게 하는 역사의 날이다.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때로부터 20성상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위대한 사변,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사랑하시던 한편의 가요가 귀전을 울린다.

우리 수령님께서 친히 지으시고 즐겨부르시던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한없이 유정하고 깊은 서정에 잠기느라니 우리 수령님 항일의 혈전만리에 새기신 성스러운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오고 그 자욱마다에 어려있는 그이의 열화같은 애국의 세계가 사무쳐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정녕 〈사향가〉에는 얼마나 하많은 사연이 실려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혈전의 나날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사랑하는 고향 만경대를 그리시며 대원들의 가슴속에 조국애를 심어주시던 못잊을 이야기, 눈보라 울부짖는 백두광야에서 쓰러진 대원들을 한명한명 불러일으키시며 일제를 무찌르고 기어이 조국을 되찾고야말 의지를 굳히시던 순간들 그리고 한홉의 미시가루도 대원들과 나누시며 고난의 행군을 진두에서 이끄시던 날과 날들…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속에 언제나 세차게 불타오르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떠나 조국해방의 위대한 사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오늘도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와 더불어 항일전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토록 뜨거운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인간이 당할수 있는 모진 슬픔과 괴로움을 다 겪으시면서도 오직 혁명만을 생각하시였으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는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이다.

하지만 노래에는 단순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장장 20성상의 항일혈전의 길, 그 자욱마다에 어떤 고결하고 열렬한 사상감정이 놓여있는가에 대한 심원한 대답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눈앞에 14살 나이에 일제의 총칼밑에 신음하는 조국땅을 뒤에 두시고 압록강을 건느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강뚝우에 나딩구는 조약돌을 조국의 표적으로 손에 꼭 감싸쥐시고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 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 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 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 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라고 마음속으로 뇌이실 때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넘치던 열화의 감정과 만단사연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잊을수 없는 그날을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감회깊이 하신 교시를 우리 삼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갈피에서 더듬어본다.

〈찬바람이 불어대는 두 나라 지경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돌아보니 사랑하는 고향으로, 고향집으로 다시 달려가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다.〉

그때 우리 수령님의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것은 사립문밖까지 따라나오시면서 옷깃을 여며주고 먼길을 걱정하며 눈물지으시던 할아버님과 할머님의 모습만이 아니였다.

조국에서 보낸 세월은 비록 두해밖에 안되였으나 그 기간에 그이께서 간직하신 가장 귀중한 체험은 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를 깊이 이해하게 되신것이였다.

소박하고 근면하면서도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 어떤 곤난에도 굴하지 않는 억센 인민, 예절이 바르고 인정이 풍부하면서도 불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비타협적인 우리 인민, 바로 그들의 모습에서 그 어떤 힘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인민의 존엄과 강철같은 독립의지를 뜨겁게 감수하시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런 인민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나라를 찾을수 있으리라는 신심이 우리 수령님의 심중을 꽉 채우고있었다.

기어이 조국을 찾고서야 돌아오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생을 겪으시며 항일의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진두에서 헤치시였다.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노정이였던가.

국토를 통채로 강탈당한 조건에서, 정규무력의 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는 일본제국주의자들과 항전을 벌려야 하였다. 총 한자루, 식량과 소금 한줌, 천 한쪼박, 성냥 하나를 얻자고 해도 피어린 전투를 벌려야 하였다. 천고의 밀림에서 가랑잎을 이불삼아 덮고 풀뿌리를 씹으면서 일제의 정예무력과 오랜 기간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난관의 고비는 얼마나 많았고 그길에서 겪으신 가슴아픈 희생은 또 얼마였던가.

그 혈로를 진두에서 헤치시는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항상 끓어넘친것은 열화같은 조국애였고 그이의 심중에서 세차게 뿜어진 격정의 분출이 바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였다.

〈사향가〉를 즐겨부르시며 대원들에게 조국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새겨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그려볼 때면 잊지 못할 만강의 봄날도 떠오른다.

그러면 1936년 봄 만강의 시내가에서 항일의 여대원들에게 우리 수령님 배워주시던 〈사향가〉의 은은한 선율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 부르신 〈사향가〉, 그것은 그대로 투사들의 가슴에 흘러들어 빨찌산의 노래로 되였다.

고향을 떠날 때 문앞에서 바래워주던 어머니의 정깊은 목소리와 어린 동생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은 진정 나라를 찾기 위한 싸움길에 나선 항일유격대원들의 가슴을 높뛰게 하는 아름다운 고향, 사랑하는 조국에 대한 감동적인 표상이였다.

밀영의 깊은 밤 우등불가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불러주시던 〈사향가〉는 대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사랑과 정을 하나로 합쳐주는 그리움의 메아리였다. 아름다운 만경대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어서 빨리 조국을 되찾고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말씀에서 투사들은 힘과 용기를 백배하며 한목숨 바쳐서라도 기어이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할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향가〉의 뜻깊은 선율과 함께 가슴마다에 굳게 새겨주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나운 눈보라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역경을 맞받아나갔으며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치였다.

진정 〈사향가〉는 항일혁명투사들모두에게 있어서 조국을 그려보게 하고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항일무장대오가 간고한 혈전의 길에서 주춤없이 앞으로만 힘차게 나아가게 한 귀중한 정신적원동력이였다.

돌이켜보면 정녕 피어린 길이였다.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혁명가의 신념을 검증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의 언덕들에서 순간의 주춤도 없이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결연히 맞받아나아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억척의 의지, 그것은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는 소생하지 못한다는 자각이였고 일제를 기어이 조국땅에서 내쫓고 나라의 해방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비상한 사명감이였다.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

조국에 무보를 뻗치고 군호를 올리자!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렇듯 억센 신념은 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 그대로 맥박쳤고 그 불굴의 정신에 떠받들려 조국에로의 진격로가 열리였다.

그렇듯 고난에 찼던 나날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감회깊은 추억이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계승본)에 이렇게 수록되여있다.

〈라자구등판에서 겪은 고생, 두차례에 걸치는 북만원정과 무송원정은 얼마나 간고한 원정이고 고난의 행군은 또 얼마나 곡절많은 행군입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그 모든것을 다 이겨냈습니다. 촉한도 이겨냈고 주림도 이겨냈고 그믐밤처럼 캄캄한 절망도 이겨냈습니다. 동지들의 희생으로부터 생기는 슬픔과 심장의 동통도 다 디디고 일어섰습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은 어떤 정황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고 조국앞에 지닌 사명과 책임, 혁명가의 양심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하고계신 혁명에 대한 책임감과 필승의 의지, 그것은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분출이였다.

지금도 〈사향가〉의 은은한 노래소리를 들으며 만경대고향집 사립문앞에 서있느라면 뜨거운 격정속에 어려오는 하나의 화폭이 있다.

조국인민들과 감격적인 첫 상봉을 하신 후 조부모님들이 계시는 고향 만경대를 찾으신 우리 수령님, 눈에 익은 고향집추녀를 바라보시며 어린시절 자장가를 불러주고 입김으로 언손을 녹여주시던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신듯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였다.

고향을 떠날 때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올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씩씩하게 혁명의 길에 나서신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이시였다. 그러나 그분들가운데서 조국으로 돌아오신분은 어버이수령님뿐이시였다.

역사의 그날 만경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부둥켜안으시고 〈아버지, 어머니는 어데다 두고 이렇게 혼자 왔느냐. …같이 오면 못쓴다더냐.〉라고 하시며 울음을 터뜨리시던 리보익할머님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역사의 새벽길을 헤쳐가신 아버님과 사랑하는 어머님을 이국의 거치른 광야에 묻으시지 않으면 안되시였던 그 비통한 마음, 혁명전사들이 희생될 때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며 밀림속 우등불가에서 친히 추도사를 쓰실 때의 가슴아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도 이겨내시고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해방을 위한 길을 꿋꿋이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의 만단사연이 〈사향가〉에 그대로 담겨있어 오늘도 사람들 누구나 추억깊이 노래를 되새기며 뜨거움에 목메이는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항일전의 장장 20성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욱자욱을 애국의 넋과 희생적인 분투로 이어오시며 혁명앞에, 인민앞에, 후손만대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해방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한생을 관통하고있는 혁명의 노래, 영원한 투쟁의 노래 〈사향가〉!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칭송하고 전해갈것이다.

이 노래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용진 또 용진할것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위대한 내 조국을 기어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 것이다.


정치용어해설

사상에서 주체

사상에서 주체의 원칙은 사상정신생활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이다.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그 자체가 사람들을 낡은 사상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상해방이며 새로운 주체의 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사상혁명입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며 자기 나라 혁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모든 문제를 자기의 지혜와 힘으로 풀어나가는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것이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요구이다. 혁명과 건설은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인것만큼 사상에서 주체를 세워야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울수 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우선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매개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의 지침은 그 나라 혁명적당의 노선과 정책이다. 그러므로 자기 당의 노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사고와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야 자기 인민의 요구와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수 있으며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수 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또한 자기의것에 정통하여야 한다. 자기 나라의것을 잘 알아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있다. 또한 그래야 자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애국적헌신성과 혁명적열정을 높이 발휘할수 있다. 조선사람은 조선의 역사와 지리, 경제와 문화, 풍습을 잘 알아야 하며 특히 우리 당의 정책과 혁명역사, 혁명전통을 잘 알아야 한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또한 높은 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높은 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지닌 인민만이 제정신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수 있으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이와 함께 자기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대중의 문화기술수준을 높이며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당결정관철에서 영웅적노동계급의 투쟁기세를 고조시키자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 답사, 결의모임 진행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백두의 전구들을 답사하였다.

답사행군길에서 그들은 혁명전통교양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안아오기 위한 불멸의 대강들을 마련해주시고 몸소 생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백두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손잡아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상을 다시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붉은기를 대오앞에 휘날리며 청봉숙영지, 건창숙영지에 대한 답사를 진행한 그들은 항일의 영웅전설이 깃들어있는 백두산밀영을 찾았다.

오늘도 혁명의 붉은기가 힘차게 나붓기는 사령부귀틀집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간고한 항일혁명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만고불후의 업적을 더욱 깊이 체득하였다.

유서깊은 백두산밀영고향집에 소중히 보존되여있는 사적물들을 보면서 그들은 조선혁명의 영광찬란한 역사에 불멸의 생명력을 더해주시고 후세토록 강대하고 번영할 국가건설의 만년기틀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성스러운 혁명생애를 숭엄히 돌이켜보았다.

그들은 혁명의 귀중한 재보인 구호문헌들앞에서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제일생명으로 간직하였으며 조국해방의 역사적위업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쳐싸운 투사들의 정신세계를 새겨안았다.

백두산을 가까이 할수록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은 용기백배, 기세충천하여 행군길을 다그쳤다.

백두산정에서 환희와 격정에 넘쳐 얼싸안고 터치는 답사행군대원들의 우렁찬 만세의 함성이 끝간데없이 펼쳐진 산발들에 메아리쳤다.

백두전구마다에 역역히 새겨진 선열들의 고귀한 넋과 투쟁정신을 뜨겁게 안아보며 답사행군대는 무포숙영지, 무산지구전투승리기념탑, 신사동혁명전적지 등을 참관하였다.

삼지연시에 높이 모신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동지의 동상앞 교양마당에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주체의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전국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의 결의모임이 4일에 진행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백두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보람찬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증산투쟁, 절약운동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 5개년계획완수의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안고 당 제9차대회를 떳떳이 맞이할 결의를 다짐하였다.

행군길에서 답사행군대원들은 항일유격대식으로 야외숙영을 하고 문답식학습경연, 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연구발표모임, 혁명가요대렬합창경연을 비롯한 정치문화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삼지연혁명사적관,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 등을 돌아보았다.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을 통하여 직맹일군들과 직맹원들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멸의 조국해방업적을 길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영도따라 항일선열들의 혁명신념, 혁명투지, 혁명배짱으로 부닥치는 난관을 과감히 돌파하고 주체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나갈 의지를 굳게 가다듬었다.


고결한 애국적삶, 아름다운 인간관계

특류영예군인 함정호동무는 지난 9년간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혁명의 꽃을 변함없이 피우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와 함께 애국의 길을 걷고있다

끝나지 않는 복무의 길

락랑구역 토성1동에서 살다가 얼마전 당의 은정속에 화성지구의 새 살림집에 보금자리를 편 특류영예군인 함정호동무,

그에게는 두손이 없다. 하지만 그는 지난 9년간 인민군대원호에 순결한 양심을 바쳐왔을뿐 아니라 사회주의건설장들을 찾고찾으며 애국지성을 고이고있다. 그리고 학습강사가 되여 구역안의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시키고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데 적극 기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그 어떤 난관과 시련앞에서도 주저하거나 동요하지 않고 참된 애국의 한길을 걷는 사람, 조국과 인민이 맡겨준 혁명과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제때에 성실히 수행하는 사람이 진짜애국자입니다.〉

최전연국경초소에서 군관으로 복무하던 함정호동무가 군사임무수행중 두손을 잃고 영예군인이 된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이였다.

그때 그의 심정은 말할수 없이 쓰리고 아팠다.

노동능력상실자, 듣기조차 괴로운 부름이였다. 그때 그의 나이는 28살, 군사복무에 두었던 한생의 이상과 포부를 실현할수 없게 된것도 분한 일인데 한창 젊음이 넘쳐나는 나이에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기는커녕 평생 남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야 한다니 그런 허무한 생을 백년, 천년 산다 한들 무슨 가치가 있겠는가 하는 생각이 때없이 갈마들었다.

이런 고민속에 방황하던 함정호동무가 자신을 다잡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때가 바로 9년전 어느날이였다. 자기를 극진히 위해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에 갔다가 알게 된 중구역 만수동에서 사는 최홍철동무가 또다시 집에 찾아왔다. 함정호동무가 고민속에 모대기는 모습을 본 그는 준절히 말하였다.

〈정호동무, 절대로 잊지 마오. 동무는 군인선서를 한 군인이였다는것을.〉

군인선서, 함정호동무는 정신을 가다듬었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 한목숨바쳐 싸우겠다고 군기앞에서 다진 그날의 맹세가 되새겨지고 벽에 걸려있는 군복과 영예군인메달이 새삼스럽게 비껴들었다.

나에게는 두손이 없다. 하지만 두다리가 있고 심장도 그대로 뛰고있지 않는가. 젊음도 열정도 아직 그대로이다. 아직 조국을 위해 바칠것이 이렇게 많은데 어떻게 영예군인이 되였다고 복무의 길을 멈출수 있겠는가. 비록 군복은 벗고 초소를 떠나왔지만 나는 영원히 군사복무시절의 그 정신, 그 기백으로 살아야 한다.

그때부터 함정호동무는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을 위한 원군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어려있는 일당백고향부대는 그가 군사복무를 한 부대이다. 조국보위의 제1선에서 보낸 가장 보람찼던 시절의 추억과 부상을 입고 생사기로에서 헤매던 자기에게 피와 살을 서슴없이 내여준 귀중한 전우들이 바로 그곳에 있었다.

원군길에서 힘이 진해 지칠 때마다 그는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우겠다던 그날의 맹세를 되새겨보며 다시 일어서군 하였다.

그의 뒤를 온 가족이 따라나섰다. 수십년세월 군관으로 복무하면서 조국보위에 바쳐진 생보다 더 값높은 삶은 없다는 진리를 실천으로 가르쳐주었던 아버지도, 영예군인이 되여 돌아온 아들을 얼싸안고 〈조국을 위해 한몸 내댔으니 참 장하다.〉라고 하면서 눈굽을 적시던 어머니도 그리고 부모형제들이 있는 수도를 떠나 최전연국경초소의 군관과 가정을 이루고 병사들의 다심한 어머니가 되여주었던 그의 안해도 원군길에서 가정의 행복도, 인생의 보람도 찾으며 인민군대원호에 온갖 지성을 다 바치였다.

한지붕아래에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 나누어온 이웃들과 대학공부를 하고싶어하는 소원을 헤아려준 일군들과 교육자들의 진정, 언제나 선참으로 자기를 기다리던 사회주의혜택들, 평범한 영예군인의 소행을 대견히 여겨 값높이 내세워준 고마운 그 손길…

그 모든것은 영예군인이 군사복무시절의 전호를 항상 마음속에 안고 살게 한 정신력의 원천이였다.

가슴속에 만장약한 애국충심을 안고 그는 원군길만이 아니라 중요대상건설장을 비롯하여 당과 조국이 부르는 투쟁의 전구마다에서 스스로 명령을 받아안은 군인으로 불같이 살아왔다.

몇해전부터 그는 학습강사로 사업하고있다. 학습강사의 사업이란 여러 분야의 방대한 도서들을 깊이 연구하면서 참신한 자료들을 안받침해야 하는 등 대단히 많은 품이 드는 일인데 두손이 없는 그가 얼마나 힘들었겠는가 하는것을 누구나 쉽게 짐작할수 있을것이다.

하지만 그는 다방면적인 지식을 소유하기 위하여 밤잠을 잊고 학습하고 새로운 자료들도 확보하군 하였다.

울렁이는 마음을 안고 첫 강의에 출연한 때로부터 근 10만명의 청강자들을 대상으로 1 000여차에 달하는 강의를 진행하고 당의 믿음속에 모범학습강사로 성장한 오늘까지 그가 이어온 피타는 노력의 날과 날들을 더듬어보며 우리는 참된 인간은 육체적능력이 아니라 정치적생명의 힘으로 조국을 위해 복무하며 정신력의 강자에게 있어서 이기지 못할 고난도, 뚫지 못할 고난도 없다는것을 다시금 절감하게 된다.

어제날 최전연국경초병 함정호동무의 조국을 위한 복무는 이렇게 계속되고있다.

군사복무에는 제대가 있을수 있어도 조국을 위한 복무에는 끝이 있을수 없다는 진리를 가르쳐주며 함정호동무는 지금도 당과 조국이 부르는 전구마다에서 애국의 자욱을 새겨가고 있다.


고결한 애국적삶, 아름다운 인간관계

특류영예군인 함정호동무는 지난 9년간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혁명의 꽃을 변함없이 피우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그와 함께 애국의 길을 걷고있다

참된 인생에 대한 열렬한 공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라는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한사람의 긍정이 열백의 긍정을 낳고 하나의 모범이 수천의 모범으로 이어지는것은 우리 사회의 고유한 륜리이다.

9년전 함정호동무가 인민군대원호사업을 시작할 때 그길을 함께 걸은 사람은 불과 몇명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대오가 계속 늘어나 오늘은 백수십명에 이르렀다.

하다면 과연 무엇이 그 많은 사람들을 애국의 한길에 나란히 서게 하였는가.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이런 아름다운 인간관계를 떠받들고있는 초석은 무엇인가.

원군길을 함께 갑시다!

함정호동무와 함께 원군길을 걷고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초소의 군인들은 〈대덕산식솔〉이라고 부른다.

부름부터 뜻깊은 이 원군대오에 백수십명의 사람들이 들어서게 된 동기는 서로 다르다.

락랑구역종합식당 초급당비서 채옥동무는 함정호동무가 원군길에 처음 들어설 때 구역당위원회에서 사업하고있었다. 당시 학습강사였던 함정호동무의 어머니 홍옥실여성으로부터 특류영예군인아들이 인민군대원호사업을 하고있다는것을 알게 된 그는 생각이 많았다. 비록 몸은 성하지 않지만 당과 조국을 받드는 길에서 영예군인으로서, 당원으로서 자기의 본분과 의무를 다하고싶어하는 그의 마음이 참으로 귀중히 여겨졌다. 그럴수록 당일군인 자기가 영예군인이 혁명의 꽃을 계속 피울수 있게 밑거름이 되여 떠밀어주어야 한다는 자각이 굳어졌다. 그때부터 그는 함정호동무와 원군길을 같이 걷게 되였다.

조선태권도위원회 태권도과학연구소 연구사 홍금주동무와 락랑구역 충성고급중학교 교원 유경동무는 부모들로부터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을 위한 원군길을 걷고있는 영예군인에 대한 이야기를 처음 들었을 때 대덕산이라는 지명에 저도 모르게 마음이 끌리는것을 어쩔수 없었다고 한다.

대덕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한 발자취가 새겨져있는 이곳 초소는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조국보위초소의 상징과도 같이 간직되여있다. 그들도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이 마치 친형제처럼 여겨져 병사들을 위해주지 않고서는 견딜수 없는 충동으로 원군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그런 마음으로 락랑구역 정오1동 6인민반 반장인 장혜련동무, 토성3동 14인민반에서 살고있는 문충심동무와 그의 딸인 평양건설위원회 봉화건설관리국 신흥건설사업소 노동자 장유미동무 그리고 대동강양어 및 종어생산공급소 노동자 박효숙동무와 강반석탁아소 노동자 강철영동무도 함정호동무가 걷는 원군길에 따라나섰다. 동대원구역화물자동차사업소 노동자 리향심동무는 소년단원인 아들을 이끌고 그길에 나섰는데 후날 그 아들은 중학교를 졸업하고 대덕산초소의 병사가 되였다.

이렇듯 그들이 사는 곳도, 하는 일도, 나이도, 걸어온 인생행로도, 가슴속에 품은 사연도 서로 다르다. 그러나 한가지 명백한것은 그들모두가 함정호동무의 애국적소행에 깊이 감동되여 원군길을 함께 가고있다는것이다.

〈영예군인에게서 지금껏 정말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우리가 돕는것이 아니라 그가 우리에게 천금보다 더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을 주고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이 진심!

정녕 그것은 귀중한 조국을 위하여 청춘시절을 바치고 피와 살을 아낌없이 바친 참된 인간, 키워주고 내세워준 품을 열과 정을 다해 따르고 충직하게 받들어온 고결한 삶에 대한 공감과 긍정이다.

〈대덕산식솔〉들가운데는 중구역 경림동 57인민반에서 사는 김혜영, 평천구역 평천1동 63인민반 반장 허애숙동무와 만경대구역 팔골2동 22인민반에서 사는 오영순여성과 같이 이미 오래전부터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한것으로 하여 애국자어머니로 불리우며 존경을 받고있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조국을 위해 바치는 삶이야말로 가장 값있고 빛나는 생이라는 진리를 자신들의 체험을 통하여 간직한 그들이였기에 함정호동무의 불굴의 모습에 열렬히 공감하며 그가 지닌 숭고한 정신세계에 자기들도 함께 발맞추려는 불같은 지향과 열망을 간직하고 대덕산초소의 병사들을 위한 원군길에 주저없이 들어섰던것이다.

함정호동무와 그를 둘러싸고 펼쳐지는 가지가지의 이야기는 결코 단순한 미풍과 미덕에 관한 문제가 아니다. 어떤 삶을 가장 아름답게 보는가, 어떻게 사는것이 가장 옳바른 생인가 하는 우리 시대 인간들의 참된 인생관에 관한 문제이다. 조국을 위함이라면 땀과 열정은 물론 피와 살을 서슴없이 내대고 지어 생명도 한생도 바치는 순결한 애국심에 대한 열렬한 공감과 긍정, 그렇게 살려는 지향과 열망이 어느 한두사람만이 아닌 이 땅에 태를 묻고 사는 모든이들에게 간직되고 그것이 우리 사회를 지배하는 기풍으로, 국풍으로 되였기에 오늘도 애국의 대하는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것이다.

애국은 누구나 해야 한다

함정호동무와 함께 원군길을 걷고있는 많은 사람들에게서 들을수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바로 그와 함께 원군길을 걷는 과정에 애국은 누구나 해야 한다는것을 실체험을 통하여 다시금 절감하였다는것이다.

중앙정보통신국 9분국 노동자 최은별동무가 그길에 들어서게 된 사연은 남다르다.

한덕수평양경공업대학 원격교육학부에 입학하여 공부할 때 함정호동무는 대학공부와 관련하여 최은별동무가 일하는 정보통신기술보급실에 자주 다녔다. 그때 두손이 없이 콤퓨터를 다루는 그의 모습이 류달리 최은별동무의 눈길을 끌었다.

그처럼 불편한 몸으로 피타게 공부하는 영예군인을 조금이나마 도와주고싶어 그의 집을 자주 찾던 과정에 최은별동무는 그가 조국을 위해 자기의 깨끗한 진정을 바쳐가는 쉽지 않은 사람이라는것을 알게 되였다. 최은별동무는 그가 변함없이 걷고있는 복무의 길에 자기의 발걸음도 함께 따라세우고싶었다. 그때부터 영예군인과 함께 조국수호의 최전방초소에 있는 군인들을 원호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뛰여들었다.

그 나날 그가 느낀것은 비단 조국을 위해 조금이나마 이바지했다는 긍지와 보람만이 아니였다.

나라에 보탬을 주는 일이라면, 크든작든 자기의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려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애국의 길에 들어설수 있다는 진리를 배웠다.

이것은 평천식료공장 노동자 조은정, 대동강승강기운영사업소 노동자 장은희, 락랑구역탁아소유치원물자공급소 노동자 박명순, 정보산업성 정보통신기술운영국 실장 류일주, 정보산업성 정보통신연구소 노동자 김윤미동무의 한결같은 심정이기도 하다.

사실 그들이 처음 함정호동무의 집문을 두드리게 된 동기는 조국보위의 길에 귀중한 청춘시절을 바친 특류영예군인에게 친혈육의 정을 주고싶어서였다. 그러나 함정호동무를 만날 때마다 그의 삶을 거울로 삼아 자기의 사상정신과 생활의 갈피갈피를 비추어보며 이런 물음앞에 서게 되군 하였다.

나도 그처럼 받아안은 당과 국가의 은덕을 잊지 않고 참되게 살고있는가?

함정호동무처럼 나의 본분과 의무를 시대가 바라는 높이에서 수행하고있는가?

이 물음앞에 자신을 세워보며 그들은 원군길에 보람찬 생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다.

당과 사회주의제도의 품속에서 집단주의와 인간애를 공기처럼 호흡하며 배양한 우리 인민들속에서 아름다운 소행들이 발휘되는것은 흔히 보게 되는 미담이지만 특류영예군인을 위하는 백수십명의 마음들이 합쳐져 원군길을 가고있는 감동깊은 사연은 우리 조국이 무엇으로 강건한가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산화폭이다.

조국을 위한 길에 뜻과 정을 합쳐가는 이런 아름다운 인간관계는 결코 돈이나 재부로써는 그 진가를 헤아릴수 없는 한없이 숭고한것이다.

수천수만 애국자들의 순결한 양심과 의리에 기초한 아름다운 인간관계, 굳건한 동지적관계에 떠받들려 우리의 국력이 더 강해진다는것을 우리는 특류영예군인 함정호동무와 함께 애국의 길을 가는 사람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서 다시금 새겨안는다.


시, 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분과 성원들과 나눈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바다가양식을 많이 하면 바다어업의 계절적제한성을 극복하고 얕은바다를 효과적으로 리용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일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보다 윤택하게 할수 있습니다.〉

우리 당의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에 따라 지난해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선진적인 바다가양식업의 새로운 표본기지로 일떠선데 이어 지금은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가 지방변혁의 특색있는 창조물, 동해의 또 하나의 선경으로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 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분과 성원들을 만난 우리는 앞으로 바다를 낀 전국의 시, 군들에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를 일떠세우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들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자: 당의 뜻대로 시, 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내밀자면 무엇보다 그를 위한 작전을 전망적, 과학적견지에서 치밀하고 실속있게 하는것이 관건적이라고 본다.

분과성원 김승호: 옳은 말이다. 지금 분과에서는 년차별에 따르는 시, 군별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계획작성을 최적화, 최량화된 방안들에 근거하여 선행시키고있다. 이를 위해 현재 해당 지역의 인구수와 경제적토대, 생태환경 등에 대한 연구분석에 기초하여 시, 군별바다가양식사업소의 규모를 합리적으로 정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있다. 바다를 낀 시, 군들에서도 자기 지역의 자연지리적특성과 경제적잠재력을 전면적으로 조사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국가의 특혜조치가 실지 은을 낼수 있게 해당한 대책들을 취하고있다.

특히 산업설계를 현대성과 선진성, 독창성이 구현되면서도 바다를 낀 해당 지역 환경에 잘 조화되게 완성하도록 하는데 큰 힘을 넣고있다. 보여주기식, 멋따기식경향을 경계하면서 최대한의 경제적실리성과 효과성을 보장하는데로 모든 사업을 철저히 지향복종시키고있다.

기자: 종자혁명을 앞세우고 양식장관리의 과학화수준을 높이는것도 중시해야 할 문제가 아니겠는가.

분과성원 김민철: 좋은 룡마도 어떻게 타는가에 달려있듯이 이자 언급한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새로 일떠서는 현대적인 양식기지들이 자기 구실을 제대로 할수 없다.

지금 지방발전20×10비상설중앙추진위원회에 파견된 2월17일과학자, 기술자돌격대에서 인공적인 밥조개종묘생산기술을 확립하기 위한 연구사업 등을 활발히 벌리고있다. 양식품종에 따르는 적지를 정확히 선택하는것과 함께 이미전부터 그 우월성과 경제적효과성이 확증된 여러가지 형태의 혼합양식방법을 광범위하게 도입하는데도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또한 새로운 양식기술분야를 개척하며 해당 수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예견성있는 대책안들도 적극 탐구하고있는데 앞으로 이러한 사업이 심화될수록 바다가양식업의 발전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게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기자: 양식자재와 각종 생산수단들의 보장대책에 대해 알고싶다.

김승호: 양식단위들에 있어서 양식자재와 양식물생산용수단들은 병사의 손에 쥐여진 무기나 같다. 사실 지난 시기에는 바줄을 비롯한 양식자재들을 질적으로 만들지 못해 자주 교체하거나 끌배를 비롯한 양식수단들도 목재를 가지고 적당히 만들어 리용하는 단위들이 더러 있었다.

앞으로 새로 일떠서게 될 시, 군 바다가양식사업소운영에서는 이런 편향들을 근본적으로 없앨 계획이다. 현재 련관단위들에서 태장설치에 필요한 바줄과 수지띄우개, 수지배 등을 바다가의 환경과 어울리면서도 보기도 좋고 맵시있게 높은 질적수준에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착실히 내밀고있다. 시, 군들의 양식활성화에 필수적인 모든 수단들을 발전하는 시대적요구에 부합되면서도 실용적가치가 높은것들로 제공해주자는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기자: 시, 군별로 바다가양식사업소를 훌륭히 일떠세우는것은 전국의 지원과 방조가 안받침되여야 할 전군중적인 사업이라고 본다.

김민철: 그렇다. 이 모든 사업을 전망적견지에서 완벽하게 실행하자면 국가적으로 바다가양식업의 활성화를 위한 물질기술적조건을 충분히 보장해주어야 한다.

당면하여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에 필요한 대상설비들의 생산보장에 국가적인 관심이 돌려지고있다. 련관단위 일군들과 노동계급의 헌신적인 노력에 의해 현재 다시마가공설비들과 이동식인양기, 소형권양기를 비롯한 각종 대상설비생산이 마감단계에서 진척되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바다를 낀 전국의 60여개 시, 군들의 효률적인 진흥과 전망적발전을 확실하게 담보할수 있는 현대적인 바다가양식기지건설사업에 적극 떨쳐나설 때 국가의 전면적부흥, 전면적발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 것이다.


기록영화들이 새로 나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 조국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기에 들어섰습니다.〉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 위대한 새시대의 변혁과 당결정관철을 위한 우리 인민들의 투쟁을 반영한 여러편의 기록영화를 내놓았다.

기록영화 〈지방발전의 새 역사를 펼쳐주시여〉(1)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지방인민들의 생활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오실 구상을 지니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영도하시는 감명깊은 내용을 담고있다. 당과 국가의 중요회의들에서 지방발전정책실행을 위한 원칙적인 문제들을 밝혀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을 찾고찾으시며 공장을 훌륭히 일떠세우도록 이끌어주시였다.

기록영화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영도따라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고귀한 실체를 떠올리기 위해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사업으로 진행된 지방공업공장건설과정을 폭넓게 반영한것으로 하여 커다란 의의를 가진다. 영화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조선인민군 제124련대 관병들이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불굴의 기상을 떨치며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는 투쟁모습과 지방발전정책을 받들고 분발해나선 전국각지의 일군들과 인민들의 앙양된 기세를 잘 보여주고있다. 기록영화는 당의 현명한 영도밑에 1년도 안되는 기간에 수십개의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준공식을 진행하는 역사적인 장면들을 통하여 지방중흥의 역사적위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기록영화 〈청춘대기념비로 솟아오른 전위거리〉는 청년들에 대한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청년들에게 수도의 서포지구 새 거리건설을 맡겨주시고 그들을 위훈의 창조자들로 키워주신 가슴뜨거운 내용을 반영하고있다.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원들과 전국각지에서 달려온 청년들은 몸소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격동적인 연설도 하시고 착공의 첫삽을 뜨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과 기대에 충성으로 보답하기 위해 새 거리건설에서 청춘의 열정과 애국의 땀방울을 아낌없이 다 바치였다.

전위거리건설이 성과적으로 결속되여 수도 평양은 더욱 웅장화려해지고 당의 부름에 실천으로 화답할줄 아는 청년들의 대부대가 자라났다는것을 기록영화는 역사적화폭들을 통하여 잘 보여주고있다.

기록영화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1)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것을 삶의 보람과 영예로 간직하고 과학과 기술, 창조와 노력으로 나라의 부강번영에 적극 이바지해가는 사회주의애국청년선구자들의 고결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진실하게 보여주고있다.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에서는 지난해 국제경기들에서 사변적인 경기성과들로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친 체육부문의 성과들을 수록한 〈체육열풍속의 2024〉를 창작하였다. 영화는 우리 인민들에게 강국공민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북돋아주고 우리 나라 체육부문의 비약적인 발전면모를 과시한 체육경기들의 력동적인 장면들을 펼쳐보이고있다.

새로 나온 기록영화들은 당의 영도따라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을 과감하게 벌려나가는 우리 인민들의 혁명열, 투쟁열, 애국열을 더욱 배가해주게 될 것이다.


투철한 복무정신이 안아온 결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바라는것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이라도 따오겠다는 정신으로 인민을 위하여 발바닥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합니다.〉

얼마전 판교군을 찾았던 우리는 읍지구에 번듯하게 건설된 새 다리들이 전하는 감동깊은 사연을 듣게 되였다.

몇해전 어느날 읍에 있는 학교의 교육사업정형을 요해하던 군당책임일군은 교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생각에 잠기였다.

일부 교원들이 비가 많이 오면 출석률이 낮아지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고있었던것이다. 그날 강가로 나간 군당책임일군의 눈앞에는 장마철이나 겨울철에 학교로 오갈 때 불편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제일먼저 떠올랐다. 이렇게 되여 군에서는 쇠바줄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이 전개되였다. 곧 건설역량이 조직되고 건설자재들을 우선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대책들이 세워졌다. 면밀한 준비밑에 쇠바줄다리건설이 시작되였다. 추운 겨울이지만 다리기둥형성을 위해 찬물속에 들어가 작업을 다그치는 건설자들, 작업장에서 건설자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군일군들의 모습을 보며 주민들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얼마후 공사는 성과적으로 결속되였고 완공된 다리를 건너 학교로 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주민들모두가 좋아하였다.

하지만 군에서는 보다 통이 큰 작전을 전개하였다.

쇠바줄다리로부터 수백m정도 떨어져있는 마을의 주민들과 학생들을 위해 콩크리트다리를 새로 더 건설하기로 하였다. 인민들의 편의를 도모하며 륜전기재들의 운행에도 지장이 없게 기둥이 10여개나 되는 큰 규모의 다리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였다.

누구나 쉽게 들어가기를 저어하는 찬물속에 건설자들은 앞을 다투어 뛰여들군 하였고 하나하나의 기둥에 자기들의 진정과 헌신이 다 비끼도록 하였다.

하여 다리건설은 성과적으로 결속되였고 이것은 군안의 일군들이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일에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는것을 더욱 깊이 새겨준 계기로 되였다.

우리 당의 숭고한 인민관, 후대관을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군일군들의 사업은 결코 이뿐이 아니였다.

수천m길이의 수도관을 늘이고 양수장 등을 새로 건설함으로써 수질이 좋은 물이 집집마다에 흘러들게 된것도, 읍에 있는 탁아소가 자기의 면모를 일신한것도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해 한가지 일이라도 찾아하려는 군일군들의 헌신적복무정신이 낳은 결과였다.

일군들이 어깨우에 만짐을 지고 자기 지역의 인민생활은 자신들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는 관점에서 뛰고 또 뛸 때 인민들의 웃음소리는 더욱 높아지게 된다는것을 판교군에 새로 건설된 다리들은 말해주고 있다.


온갖 사회악이 빚어내는 비참한 현실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적약자로 되고있는 여성들과 어린이들, 노인들의 운명은 더욱 비참하다.

여성들은 남성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도 그들의 절반밖에 안되는 낮은 임금을 받고있다. 그 보잘것없는 임금으로는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다. 자식 한명을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드는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혼을 하지 않는 여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는 풍조가 만연하고있다. 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을 하나의 커다란 실책으로 여기고있는 정도이다.

미국에는 직장에서 일하는 애기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해주는 초보적인 법조차 없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년간 20만명의 여성들이 해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나고 다시 취직할 경우 수입이 매우 낮아 직업을 포기하고있다.

여성들은 온갖 범죄의 첫째가는 희생물이다. 가정폭력범죄가 날로 늘어나고있는데 그 양상은 상상을 초월한다. 미국에서는 여성들에 대한 성폭행이 우심한데 해마다 전국적으로 백수십만명의 여성들이 그 희생물로 되고있다.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된 수많은 여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져들고있다.

어린이들의 처지도 비참하다.

천진한 어린이들이 보고 겪는것이란 학대와 폭행뿐이다. 갓난애를 쓰레기처럼 길바닥에 마구 버리고 양자로 키우던 어린이들을 구박하고 내쫓는 등 학대현상이 급증하고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유괴되고있다. 대다수가 부모들의 냉대와 무관심 등으로 탈가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미국의 50개 주에서 지난 몇해동안 숱한 강제노동 및 인신매매사건이 발생하였다. 해마다 미국으로 팔려와 강제노동에 시달리는 사람들가운데서 약 50%는 미성년들이다.

충격적인 사실들이 폭로될 때마다 자본주의나라 당국들이 아동학대를 뿌리뽑겠다고 떠들어대고있지만 그 식이 장식이다.

어린이성폭력행위가 우심한 일본에서는 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상대하는 단위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에게 성범죄경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고용주측이 확인담보하는 어린이성폭력방지법이라는것까지 제정되였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노인들의 신세도 다를바 없다.

최근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고독하게 살고있는 노인들이 죽음을 앞두고 의학대학 등에 자기 시신을 제공하겠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 〈죽어서도 갈 곳이 없으니 좀 받아달라.〉는것이 리유이다.

이를 리용하여 불효한 자식들은 〈장례비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구실을 붙여 부모의 시신을 제공하겠다고 설레발치고있다.

얼마전 일본에서 가족, 친척들로부터 배척을 받고 외롭게 살다가 사망한 노인들의 수가 지난해에만도 5만 8 040여명에 달한다는 자료가 공개되였다. 노인들이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쓸쓸하게 죽어가고있는 비참한 현실이 다시금 부각되였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전문가들이 주장한 내용들을 분석해보면 양로원에 부모들을 내버린 자식들에게는 공통적인것이 있다. 부모들에 대해 전혀 관심하지 않는다는것이다. 찾아오지도 않고 안부를 묻는 전화도 걸지 않는다는것이다. 병증세가 심해져서 양로원에서 연락하면 하루빨리 죽기를 바라는 말투이다.

노인들에게는 양로원도 결코 안식처가 아니다.

카나다 토론토시교외에 있는 한 양로원에서는 도합 8명의 노인들을 살해한 간호원이 적발되였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서는 양로원의 한 직원이 침대에 누워있던 96살 난 노인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 도꾜도 아다찌구의 양로원에 거처하고있던 81살 난 노인 역시 직원에게 맞아죽었다.

〈기분나쁘게 쳐다본다.〉는 리유 아닌 리유로 30대 여성이 70대 노인의 뺨을 치고 구두발로 걷어찬 구타행위, 허약한 노인에 대한 화풀이폭행 등 노인학대행위가 도처에서 우심해지고있다.

그 어디에서도 평온한 곳을 찾을수 없는 노인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범죄의 나락에 굴러떨어지는 노인들도 적지 않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이 반인민적제도에서 사회적약자들의 비참한 숙명은 언제 가도 달라지지 않는다.


상식

열사병, 일사병때 치료대책

열사병과 일사병은 삼복철의 불리한 기상조건으로 하여 사람의 육체가 계절변화에 미처 순응되지 못할 때 발생한다.

열사병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열방산장애로 몸안에서 열이 울체되여 일어나는 병이며 일사병은 머리에 직접 해빛이 내려쪼여 뇌막과 뇌에 대한 적외선과 자외선의 지나친 자극으로 일어나는 병이다.

열사병은 몸이 난 사람, 술을 많이 하는 사람, 땀을 적게 흘리는 사람에게서 잘 발생하며 일사병은 땀을 많이 흘려 체액을 잃거나 열방산이 잘 안되여 열조절기전이 장애된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열사병과 일사병은 경한 경우에는 인차 회복되지만 심하면 생명을 잃을수 있기때문에 제때에 치료대책을 세워야 한다.

아래에 몇가지 민간료법들을 소개한다.

오이즙: 생신한 오이의 즙을 내여 발바닥가운데에 바르면 열이 내린다. 환자가 혼수상태가 아니면 오이를 먹어도 된다. 전문가들은 더위를 먹은 사람들의 발바닥에 오이즙을 바르고 먹였는데 뚜렷한 열내림효과를 보았다고 이야기하고있다.

록두: 적당히 녹두죽을 쑤어먹으면 증상이 개선된다.

파: 생파를 씹어서 침과 함께 삼킨다. 일사병으로 덥고 목이 마를 때, 물이 없어 갈증을 느낄 때 쓸수 있다.

마늘과 생강: 마늘즙과 생강즙을 내여 고루 섞어 물 적당한 량에 타서 마신다. 더위를 먹었을 때 좋다.

마늘을 짓찧어 뜨거운 물과 함께 먹는다. 또는 마늘을 짓찧어 즙을 내여 코에 방울로 떨구는데 일사병으로 인한 졸도에 아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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