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윤석열의 최후진술. 마지막까지 정말 가증스러움의 끝을 보여줬다. 인간이 어디까지 혐오스러울수 있을까에 답이 나왔다. 대통령을 떠나 인간으로서의 양심을 1도 찾아볼수 없는 희대의 싸이코패스의 출현을 온세상이 목도했다. 어떻게 이 긴 최후연설문의 처음부터 끝까지 거짓과 궤변으로 일관할수 있는지, 뻔뻔스러움의 극치를 보여줬다. 물론 누군가가 대리해 썼겠지만, 본인 이름으로 나가는만큼 나름 방향 잡고 첨삭했을테니 그책임은 고스란히 자신이 져야할것이다.
12.3계엄이 친위쿠데타로서 위헌내란행위임은 윤석열의 가신그룹인 검찰마저도 인정하지않을수 없는 명백한 사실이고 물증·영상자료·증언등을 통해 헌재재판과정에서도 다시한번 확인됐다. 양심있는 법조인이라면 누구나 다 헌재의 전원일치인용판결을 확언하고있다. 세치혀의 농간으로 뒤집을수 있는 상황이 아님은 윤석열무리들도 결코 모르지않는다. 최후진술의 목적이 재판부에 스스로의 무죄를 설득하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극우반동무리에 <헌재폭동>을 선동하는데 있다는것도 분명하다.
최후진술은 파쇼·반동무리의 상투적<색깔론>에 기초해 야당을 매도하면서 온세계가 지켜본 위헌내란망동을 합리화해 무죄니 대통령직에 복귀시켜달라며 그렇게 되면 <개헌>에 기여하겠다는 감언이설로 마무리한다. <제왕적대통령제>의 가장 큰 문제점이 윤석열의 거부권남용과 계엄선포라는것을 온국민이 알고있는데, 이런 새빨간 거짓논리와 어리석은 이간책이 통할것이라고 봤다니, 국민을 <개·돼지>로 보지않고서는 나올수 없는 발상이 맞다.
정세는 내란에서 내전으로 가고있다. 내전은 죽기직전인 윤석열등내란무리의 유일한 살길이다. 윤석열의 최후진술이 내전선동을 노리고있는만큼 <퍼지데이>를 <작전명>으로 삼고있는 극우반동무리들의 극단적인 <헌재폭동>과 충격적인 자작테러에 철저히 대비해야한다. 법치주의를 개무시하고 민주주의를 철저히 유린해온 윤석열이 대통령에 복귀하면 그즉시 2차·3차계엄이 선포될것이다. 이번에는 발포·자작테러·국지전도발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쿠데타를 성공시킬것이고 <노상원수첩>대로 1차만 1만명이 <막사폭발>·<약품독살>로 목숨을 잃을것이다. 그속에는 헌재·법원의 재판관들도 포함돼있다. 무조건 막아야한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