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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 미국의 조선전쟁도발 역사적 사료 발표

북, 미국의 조선전쟁도발 역사적 사료 발표

 

 

26일 조선중앙통신은 6.25전쟁과 관련하여 “미국의 조선전쟁도발과 국제적 배경”이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기사는 6.25전쟁이 어떻게 발발되었는지에 대해 ‘조선전쟁도발의 원흉 미제가 자기의 정체를 은폐하려고 한 극히 작은 실례’로 ‘맥아더가 일본수상 요시다에게 일본공산당기관지 ‘아까하다’를 정간시킬 것을 명령’한 것을 지적했다.

 

이어 ‘미국의 군산복합체와 월가의 금융정세는 침략전쟁을 극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며 ‘경제공황의 공포가 극도에 이른 시기에 미국의 정치군사당국자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조선전쟁을 결심하였다’고 보도했다.

 

또 ‘미국의 조선전쟁발발은 날로 강화되어가는 공화국북반부의 정치, 경제, 군사적 위력에 위구를 느낀데 있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실제상 미국정부의 선동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서 감행된 이승만괴뢰정부의 공격은 타이완(대만), 조선, 윁남 등을 침략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할 목적으로 미국이 시작한 것이다’고 보도했다.

 

마지막으로 ‘제반 사실들은 미국의 조선전쟁도발을 반증하는 움직일 수 없는 역사적 사료들로서 미국은 절대로 조선전쟁도발의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며 강조했다.

 

아래는 그 기사전문이다.

 

 

 

미국의 조선전쟁도발과 국제적 배경

(평양 6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세기 50년대 조선전쟁(1950.6.25-1953.7.27)은 어떻게 발발되었는가.

 

1950년 6월26일 맥아더는 일본수상 요시다에게 서한을 전달하여 일본공산당기관지 ‘아까하다’를 6월27일부터 30일간 정간시킬 것을 명령하였다.

 

‘맥아더가 『아까하다』지를 정간한 구실은 이 신문이 조선 38゚선 이북지역에 이승만괴뢰군이 불법침공하였다는 사실을 보도하였기 때문이라 한다’고 당시 신문은 보도하였다.

 

이것은 조선전쟁도발의 원흉 미제가 자기의 정체를 은폐하려고 한 극히 작은 실례에 불과하다.

 

조선전쟁발발 당시 조성된 국제정치정세와 국제관계에서의 역량편성은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에 전적으로 불리한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중화인민공화국이 선포되고 소중우호동맹이 체결되었으며 조선과 윁남을 비롯한 아시아전지역의 민족해방투쟁과 민주역량이 장성발전하였다. 미국지배층들은 극동에 대한 실패의 책임을 서로 전가시키기에 여념이 없었다.

 

국제무대에서 사회주의권의 영향력이 부단히 확대되고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와 예속밑에 있던 많은 나라들에서 반제민족해방투쟁이 더욱 고조되었다.

 

한편 미국의 군산복합체와 월가의 금융정세는 침략전쟁을 극히 필요로 하고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무기의 대량적인 생산과 판매로 막대한 이윤을 얻어 전성기를 맞이했던 미국경제는 1946년부터 점차 불경기에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미국역사에서 일찌기 없었던 군비확장이 시작되고 경제공황의 공포가 극도에 이른 시기에 미국의 정치군사당국자들은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책으로 조선전쟁을 결심하였다.

 

영국잡지 ‘에코노미스트’는 ‘미국은 위기를 극복할 계기가 필요하였다. 전쟁을 날조하지 않을수 없었다’고 폭로하였다.

 

조선전쟁으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경제위기를 타개하려는 미국의 선택은 일본의 부활을 추동하였다.

 

미국이 포츠담결정을 난폭하게 위반하고 일본의 군사잠재력을 복구시키며 군국주의를 부활시켜온 사실은 세계인민들과 특히 아시아인민들의 비난과 항의를 받아왔다.

 

당시 소련의 ‘이즈베스찌야’지에 게재된 꼰쓰딴찐 뽀뽀브교수의 논설 ‘미국의 일본식민지화정책’에는 이렇게 씌여져 있다.

 

‘미국은 군사적견지에서 현재 맥아더사령부가 재건하고 있는 일본군대의 무장을 위하여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는 일본공업의 발전을 장려하고 있다.

 

미점령당국의 이 정책은 미국지배층이 일본을 극동에 있어서의 자기들의 군사교두보로 전환시킬 목적을 추구하고 있는 정책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현재 일본재벌은 미국의 비호밑에 일본의 정치경제생활에서 주요한 지위들을 여전히 장악하고 있다.

 

미국은 공개적으로 배상의 포기를 선언함으로써 마치 일본의 ‘은인’인 것처럼 가장하면서 실제에 있어서는 소위 ‘비밀배상’의 정책을 실시하고 특히 군수생산부문에서 일본의 가장 가치있는 특허권 및 기술적 비밀들을 약취하였다.

 

일본에서 미국자본의 침투를 위한 분야는 더욱 확장되었다.

 

미국자본은 전기공업, 석유산업 및 기타 기계공업부문을 위시하여 화학공업, 금속생산, 공작기계생산, 철도운수, 교통 및 기타부문에 투자되었다.

 

1950년초 현재로 일본에 대한 각종 미국투자의 총액은 25억US$에 달하였다.

 

극히 짧은 기간내에 있어서의 일본경제에 대한 월가의 이러한 방대한 투자는 앞으로 2~3년내에 상당한 이윤을 확보하는 것이다.

 

미국의 전쟁방화자들은 일본을 극동에 있어서의 저들의 군사전략적 조약대로 이용할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일본의 지배층은 복수를 위한 자기 계획들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조선전쟁을 이용할 희망을 걸고 있다.

 

대은행들의 금융정책은 일본군수공업의 잠재력을 복구시키려는 일본지배층과 미국상전들의 욕망을 반영하고 있다.’

 

당시 미국 AP통신원도 조선전쟁에 있어서의 월가의 도발적 역할을 폭로한바 있다.

 

미국의 조선전쟁발발은 날로 강화되어가는 공화국북반부의 정치, 경제, 군사적 위력에 위구를 느낀데 있다.

 

미국이 조선에서 준비한 도발행위가 있기 5일전 스위스의 ‘노이에쮸르헤르짜이퉁’지 통신원은 극동발 보도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경제적 견지로 보아 남조선은 곤난한 상태에 놓여있다. 수입을 내는 공업기업소와 중요발전소들이 거의 전부 조선의 북반부에 있는 것이다. 남조선에는 대공업기업소들이 부족하다. 그렇기 때문에 400만의 실업자들중의 많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서도 직업을 줄수 없는 것이다. 이승만도당들은 미국에 의하여 조성된 그러한 파국적 형편으로부터의 출로를 북조선점령에서 보았다.’, ‘남조선에는 북조선에 대한 군사적 침공에서 곤난한 경제문제의 해결을 찾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미국인들에 의하여 잘 훈련받은 10만명의 군대와 5만명의 경관대를 합하면 확실히 북조선군대를 능가하는 것이다.’

 

미국의 조선침략전쟁도발 사실을 증명하는 움직일 수 없는 사진자료가 있다.

 

당시 베를린발 따쓰통신에 의하면 따쓰특파원 유꼬롤꼬브는 자기 앞에 증거문헌 즉 이승만도당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배신적 침공을 하기 전에 AP통신원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촬영된 사진이 있다는 것을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미국통신원은 38゚선에서 북조선에 대한 침공의 첫 단계를 수록한 사진을 남겼다.

 

사진전면에는 전쟁상인중의 한사람이며 미국무장관고문 죤 포스터 덜레스의 모습이 뚜렷하게 보이고 있다.

 

그는 참호의 흉장우에 얼굴을 전부 내밀고 박두한 전투행동의 정형을 잘 살피고 있는 것이다.

 

덜레스는 이승만고용군의 미국장교와 병사들로 둘러싸여 이미 전투적 준비를 갖춘 남조선군대를 친히 검열하고 있다.

 

1950년 6월28일 베를린의 출판보도물들은 스위스신문의 이 발취문과 함께 상기한 사진을 게재하였다.

 

베이징발 따쓰통신에 의하면 1950년 6월28일 중화인민공화국 중앙인민정부 총리 겸 외교부장(당시) 저우언라이(주은래)는 조선에서의 침략적 간섭과 관련한 6월27일의 트루맨성명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내용의 성명을 하였다.

 

트루맨의 성명은 트루맨의 군사적 계획을 공공연하게 드러내놓는 동시에 이것을 실제로 발동시키는 그것이다.

 

실제상 미국정부의 선동에 의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해서 감행된 이승만괴뢰정부의 공격은 타이완(대만), 조선, 윁남 등을 침략하기 위한 구실을 마련할 목적으로 미국이 시작한 것이다.

 

이것은 바로 아시아문제들에 대한 미제국주의의 또 하나의 간섭행동인 것이다.

 

1950년 6월 29일 뉴욕발 따쓰통신에 의하면 미국회 하원에서 미국로동당출신의원 마칸 토니오는 ‘쓸데없이 우리들은 북조선정부와 교전하고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트루맨의 행동은 ‘미국인민들에게 비참한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언하였다.

 

제반 사실들은 미국의 조선전쟁도발을 반증하는 움직일 수 없는 역사적 사료들로서 미국은 절대로 조선전쟁도발의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끝)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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