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가정담당의료체계에 사업개선 부각
노동신문은 글 <방법론이 있어야 성과가 크다>를 28일 게재했다.
글은 <준혁리인민병원 일군들의 사업이 주목된다.>며 <이곳 의료일군들은 누구라없이 주민들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손금보듯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호담당의사들이 주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건강상태를 정상적으로 요해하고있는데도 있겠지만 병원일군들이 호담당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고있는데 그 요인이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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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론이 있어야 성과가 크다 개천시 준혁리인민병원 일군들의 사업에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보건일군들은 담당구역주민들에 대한 건강보호사업을 더욱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담당구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한데 기초하여 예방대책을 철저히 세우는것은 호담당의사들의 본분이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최근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주민들의 건강보호사업을 더욱 책임적으로 짜고들고있는 개천시 준혁리인민병원 일군들의 사업이 주목된다. 원장 김혜숙동무를 비롯한 이곳 의료일군들은 누구라없이 주민들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손금보듯 알고있다. 마을구내를 걸어가다 기침소리를 들어도 누구라는것을 알수 있을 정도로 환히 꿰들고있다. 물론 호담당의사들이 주민들속에 들어가 그들의 건강상태를 정상적으로 료해하고있는데도 있겠지만 병원일군들이 호담당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진행하고있는데 그 요인이 있다. 지난 시기 이곳 병원의 일군들은 호담당의사들의 책임성과 역할을 최대로 높이는데 사업의 중심을 두었다. 그러나 이들이 자기들의 사업을 심각히 돌이켜보게 된 계기가 있었다. 언제인가 제1작업반을 담당하였던 한 의사가 소환되여 다른 의료일군이 그 마을을 맡게 되였을 때였다. 어느날 담당구역을 돌던 그 의사는 왕진을 청하는 담당구역 농장원과 맞다들리게 되였다.서둘러 환자를 진찰하고 급히 약봉투를 꺼내들던 의사는 아들이 신약에 의한 소화장애가 너무 심해서 이전 호담당의사선생님이 늘 고려의학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해주었다는 농장원의 말에 그만 얼굴을 붉히였다. 저녁총화모임때 그 의사는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제때에 파악하지 못한 자신을 비판하였다. 이것은 일군들에게도 교훈을 주었다.사실 병원에 새로 오거나 담당구역이 달라지는 경우 의료일군들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파악하자면 오랜 시간이 걸려야 한다. 하지만 누구도 의료일군호상간의 실력차이에 대해서는 론하면서도 이것이 주민건강보호사업에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데 대하여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었다. 이 일을 계기로 일군들은 세대교체가 일어나는것을 어쩔수 없는 일로 여기며 하는 일에 만족만을 느낀다면 병원의 호담당사업에서는 적지 않은 공백이 남아있게 된다는것을 깊이 느끼게 되였다. 리에서 살고있는 모든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기 위한 의료일군들의 헌신성이 높아가고 병원적인 호담당사업에서 새로운 성과들이 이룩되기 시작한것은 바로 이때부터였다. 병원일군들이 잘한것이 바로 옳은 방법론을 찾아쥐고 호담당사업을 보다 치밀하게 짜고든것이다. 처음 리안의 모든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일일이 파악하자면 년한이 오랜 의료일군들속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호담당의사도 있었다. 그러나 사색과 탐구를 거듭하는 과정에 일군들은 도나 중앙에 있는 병원들과는 달리 말단치료예방단위의 의료일군들은 대체로 주민들과 한마을에서 살고있기때문에 호담당의사들처럼 그들의 건강상태는 다 몰라도 누가 어느 지구에서 살고있다는것까지는 알고있다는 점에 주목을 돌리게 되였다. 이 점을 리용하여 일군들은 모두가 모이는 병원적인 협의회나 저녁총화모임시간에 한명씩 일어나서 담당구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구체적으로 통보하도록 하였다.그리고 모든 의료일군들이 그에 알맞는 예방대책 및 치료방법들을 내놓도록 하였다. 성과는 컸다.아직 호담당사업을 시작하지 않은 갓 들어온 의료일군이라고 해도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사전에 파악할수 있는 좋은 공간이 조성되고 호담당의사호상간 서로 좋은 치료경험들을 교환할수 있는 토론무대가 마련되였다. 약제사들은 또 그들대로 주민들의 수요와 체질에 맞게 여러가지 효능높은 약품들을 생산하려는 열의가 높아졌다. 이곳 병원의 호담당사업이 얼마나 참신하게 진행되고있는가는 이제는 상급병원에 별로 가지 않아도 된다는 준혁리인민들의 소박한 말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경험은 인민들에 대한 의료봉사사업에서 만족이란 있을수 없으며 옳은 방법론에 기초하여 의료봉사활동을 부단히 개선해나갈 때 전체 인민 누구나가 담당의사의 책임적이며 체계적인 방조속에서 일상적으로 건강보호를 받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이 더욱 크게 발휘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노동신문, 2015.11.28) |
송재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