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제침략세력의 북침도발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미공군정찰기 RC-135S코브라볼이 동해상에 출몰했다. 항적에 따르면 일본토에서 동해방향으로 북상했다가 3시간뒤 다시 동해상공에 출현해 일본토로 진입했다. 같은 날 미태평양공군사령부는 미일합동항공연습을 전개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미제침략세력의 대북선제핵타격위협은 <한국>전투기로 미국의 핵폭탄운반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직 미국방부핵·미사일방어정책부차관보의 망언으로도 드러난다. 15일 사전연습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북침핵전쟁연습 을지프리덤실드(UFS)를 앞두고 미제침략세력이 대북선제핵타격책동을 심화하며 우리민중을 핵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 있다.
<북침동맹>의 강화는 전쟁연습과 함께 진짜전쟁을 불러온다. 을지프리덤실드와 때를 맞춰 감행되는 미국·일본·한국의 정상회담에서 <북핵대응공조>와 <3국간 안보협력범위>를 크게 확대해 <다자안보협의체>수준으로 격상시키며 3국정상회의를 정례화하는 방안이 추진될 예정이다. 나토와 쿼드 수준으로 <3각군사동맹>을 강화한다는 것은 동아시아핵전쟁을 불러오는 <아시아판나토>를 본격적으로 조작하겠다는 의미다. 특히 이번정상회의의 공동성명에 미국은 <한국·일본이 각각 공격을 받을 경우 서로 협의할 의무가 있다>는 문구를 포함시키려 책동하고 있다. 일련의 사실은 정상회담이 곧 동아시아핵전쟁을 불러오는 침략모의라는 것을 확인시켜준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로 인해 <한국전>시기가 앞당겨지고 있다. 10일 윤석열은 <유엔사는 대한민국을 방어하는 강력한 힘>이라고 친미굴종의식을 드러내는 한편 <북한과 그들을 추종하는 반국가세력들이 종전선언과 연계해 유엔사해체를 끊임없이 주장>하고 있다며 파쇼망언을 쏟아냈다. 전임정권·제1야당이 지난시기 종전선언을 추진했다는 사실은 윤석열이 통일애국인사·노동운동활동가만이 아니라 친미개혁세력까지 싸잡아 <반국가세력>으로 모략하며 평화와 통일을 추구하는 전체민중을 적대시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무리의 반북호전성은 윤석열정부가 전임정권때 폐지됐던 대북심리전을 재개하고 합참의장 김승겸이 을지프리덤실드를 앞두고 <대비태세>를 점검하며 <일격에 숨통을 끊어야 한다>는 대북침략망언을 쏟아낸 것으로도 드러난다.
동아시아전쟁이 임박한 극도로 첨예한 국면이다. 최근 일본자민당부총재 아소가 대만에 방문해 <유사시 대만해협에서 방위력을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일본이 솔선수범해 중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 전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도발적으로 나왔다. 바이든<정부>는 지난달 28일 3억4500만달러의 대만군사원조제공을 발표하더니 최근 미국·대만무역협정법안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이 핵심이익으로 내세우는 <하나의 중국>원칙을 공공연히 위반하며 대만전을 불러오는 침략책동이다. 한편 UFS연습에 대비해 북은 확고한 전쟁준비태세를 강조하고 있다. 일촉즉발의 핵전쟁위기속에서 우리민중이 나아갈 길은 오직 하나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윤석열항쟁에 총궐기해 핵전쟁화근 미제침략군대를 철거하고 친미파쇼호전광 윤석열을 타도하며 자주와 평화의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3년 8월12일 서울광화문 미대사관앞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