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노조지도부에 체포영장발부, 압수수색시작
16일 경찰은 철도노조지도부 10명에 대한 체포영장과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고, 17일 수사관 30여명이 철도노조본부에 들어와 컴퓨터하드디스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경찰은 철도노조지도부 10명에 대한 검거전담반을 편성했으며,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연맹 등은 경찰의 침탈에 대비해 민주노총 1층로비에서 농성을 시작했다.
김명환 철도노조위원장은 17일 기자회견자리에서 “박근혜대통령은 어제 철도노조지도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사태를 조속히 마무리하라고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노조지도부가 리더십을 발휘해 사태를 해결할 대책을 세울 수 있느냐”고 체포영장발부와 압수수색을 규탄했다.
김위원장은 “우리 노조는 파업에 앞서 적법한 절차를 밟았고 필수유지업무를 위한 조합원들을 남기고 정당한 파업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진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