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일반・기획・특집국제중, 독립세력에 경고 ... 〈뼈가 가루가 돼 자멸할 것〉

중, 독립세력에 경고 … 〈뼈가 가루가 돼 자멸할 것〉

둥쥔중국국방부장이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열린 제21차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대화) 2일 기조연설에서 양안과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는 <신성불가침>이라며 날을 세웠다. 

미국과 필리핀 등이 중국의 해당지역 군사활동에 대해 비판하고 나서자 강력하게 맞대응한 것이다.

중국 관영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둥부장은 <외부세력이 분열을 획책하는 <살라미전술(Salami Tactics)>로 <하나의중국>원칙을 훼손하고 대만문제에 간섭한다>며 <누구라도 대만을 중국과 갈라놓으려 하면 반드시 뼈가 가루가 돼 자멸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과 영유권 분쟁중인 필리핀이 미국미사일을 배치한 것에 대해서도 <자신이 지른 불에 자신이 타죽을 것>이라며 날선 표현을 쏟아냈다. 

앞서 다른 참가국들은 첫날부터 중국에 대한 견제와 비판을 잇따라 내놨다. 둥부장의 연설은 이에 대한 반발로 풀이된다. 

페르디난드마르코스주니어필리핀대통령은 31일 개막식에서 <남중국해 평화와 안정이 다른 주체(중국)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이드오스틴미국방장관은 1일 <(중국이) 법치주의를 거부하고 강압과 공격으로 자신들의 의지를 강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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