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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결한민중은결코패배하지않는다〉

<단결한민중은결코패배하지않는다>(El pueblo unido jamás será vencido!)는 노래가 있다. 이제는 남미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대표적인 민중가요, 투쟁가요다. <좌파는분열로망한다>는데, 분열하지않고 단결하니 흥하고 이기게 된다. 단결한 민중을 전체민중, 전민(全民)이라고도 부른다. 전체민중이 단결해 결정적투쟁에 나서는것을 전민항쟁이라고 부른다. 1960 4월항쟁과 1987 6월항쟁이 승리한 비결이다. 그이전 남에서의 거의 모든 투쟁이 패배한 이유는 남측변혁의 지도부가 잘못돼서다. 미군정의 주구까지 박혀있었으니 단결투쟁이 될리 만무하다. 

싸움의 승패는 아타간의 힘의 대비와 그힘을 어떻게 쓰는가로 결정된다. 이 역량과 역할의 앞에 있는 단어가 주체다. 주체역량이 강하고 주체역할이 높으면 이긴다. 인류역사가 수없이 입증한 진리다. 강한 주체역량을 쉽게 단결이라고 표현한다. 이단결은 그냥 뭉친 힘이 아니라 한마음한뜻으로 뭉친 힘, 일심(一心)단결이다. 단결한 민중은 일심단결한 민중이다. 일심단결은 승리의 결정적요인이다. 

일심을 위해서는 당연히 구심(求心), 중심이 있어야한다. 바로 리더다. 또 리더와 성원을 연결시켜주는 조직, 중심조직도 필요하다. 리더와 조직, 성원이 하나가 된것, 이것이 일심단결, 제대로 된 단결이다. 이체계가 단단히 서있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면 당연히 이긴다. 민중은 오랜 체험으로 이이치를 잘알고있다. 그래서 적들 못지않게 분열을 일으키는, 내부의 적을 증오한다. 이들을 기회주의자라 부른다. 종파주의자들은 예외없이 기회주의자들이다. 코리아의 역사에서는 사대주의자, 교조주의자들이 그랬고 서구에서는 수정주의자들, 교조주의자들이 그랬다. 과거에도 그랬고 미래에도 그럴것이다. 단결을 위해 반기회주의사상전이 필요한 이유다. 

객관적으로 불리한 조건이 생겨도 주체적으로 준비돼있으면 유리하게 전변시킬수 있다. 결정적요인은 언제나 주체에 있다. 주체가 모든것을 결정한다. 하여 승리를 위해서는 주체를 강화해야한다. 코리아와 관련해서도 마찬가지다. 북은 영토평정을 위해 일심단결을 위한 정치사상사업과 자력갱생의 군사력·경제력강화에 집중하고있다. 북은 이기는 법을 정확히 알고있다. 반면 남은 어떤가. 미국만 쳐다보며 부패와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있고, 미국이 대리전을 철칙으로 삼고있는줄도 모르고 북침전쟁연습에 미쳐있다. 베트남전때보다도 심각하다. 전민항전은 전민항쟁보다 도수가 높은 말이다. 북은 <1월연설>에서 전민항전을 선언했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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