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리아 금9-종합3위 … 남자단체 사브르 금메달 ‘런던의 기적’
북코리아도 금4-종합8위 돌풍
남코리아가 9개의 금메달을 따며 종합 3위를 지키며 메달목표를 상향조정중이다.
런던올림픽에서 3일오후(현지시간) 구본길·원우영·김정환·오은석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대표팀이 남자단체전에서 루마니아를 꺾고 금메달을 땄다.
이날 금메달은 ‘런던의 기적’으로 불려지고 있다.
선수들은 “오심을 보면서 우리도 눈물이 나게 억울했다”며 “아예 이런 오심이 나올 수 없도록 완벽한 승리를 해야 겠다는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이 금메달은 하계·동계올림픽 통산 100번째 메달이다.
남코리아는 지금까지 사격 진종오·김장미, 유도 김재범·송대남, 양궁 여자단체전과 개인전 기보배·오진혁, 펜싱 김지연, 남자 사브르단체전 해서 9개의 금메달을 땄다.
남코리아대표팀의 원래 목표는 금메달10개에 종합10위였으나 이제는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이후에도 남자체조 도마 양학선, 배드민턴 남자복식 정재성·이용대가 유력하고 태권도와 레슬링이 남아있다.
남코리아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금메달12개로 종합4위를 차지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금메달13개를 땄다.
한편 북코리아는 금메달4개로 종합8위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정재연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