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민련남측본부 노수희부의장, 5일 판문점 통해 귀환
김정일국방위원장서거 100일추모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3월24일 방북한 범민련(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노수희부의장이 5일 오후3시 판문점을 통해 귀환한다.
범민련남측본부는 3일 오전11시 향린교회1층에서 ‘조의방북노수희부의장귀환관련남북공동보도문발표’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범민련남측본부는 노부의장의 방북에 대해 “같은 민족으로서 슬픔을 함께 하려는 응당한 예의”라며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보나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정신으로 보나 너무나 의로운 장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구시대적인 악법인 국가보안법에 걸어 잡아가두고 광란적인 동족대결소동을 부리며 귀환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든다면 전체민족성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해내외 온겨레가 노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과 귀환을 적극 지지환영”하고 “그를 잡아가두려는 반통일적대결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남북공동선언고수이행의 뜻을 더욱 힘 있게 모아나가자”고 호소했다.
노부의장은 3월24일 방북해 다음날 중앙추모대회에 참석했으며 102일동안 북에 머물면서 금수산태양궁전, 백두산밀영, 애국열사릉, 주체사상탑, 개선문 등을 참관했으며 4월25일 평양에서 열린 범민련 남북해외본부대표회의, 6월15일 열린 6.15남북공동선언12주년기념대회에 참석했다.
범민련남측본부는 노부의장의 귀환일인 5일 오후3시 경기도 파주 임진각에서 귀환환영대회를 개최한다.
아래는 남북공동보도문 전문이다.
|
|
조국통일범민족연합남측본부 노수희 부의장의 귀환과 관련한 남북공동보도문
민족의 대국상에 동족으로서 조의를 표시하기 위해 지난 3월24일 평양을 방문하였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남측본부 노수희부의장이 오는 7월5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게 된다.
노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은 같은 민족으로서 슬픔을 함께 하려는 응당한 예의이며 우리민족의 전통적인 미풍양속으로 보나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정신으로 보나 너무나 의로운 장거이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동족의 대국상에 조의를 표시하려는 남녘 각계층의 앞길을 가로막은 남측당국은 이번 노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을 《불법》으로 몰아 그가 귀환하는 즉시 체포구속하려는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놓고 있다.
특히 남측의 반통일보수세력은 노수희부의장의 귀환을 《종북》소동을 일으키고 진보개혁세력에 대한 《색깔론》공세를 벌려 다가오는 《대선》에서 재집권의 유리한 정국을 마련하는데 써먹으로려고 꾀하고 있다.
남측당국이 노수희부의장을 구시대적인 악법인 《보안법》에 걸어 잡아가두고 광란적인 동족대결소동을 벌리며 그의 귀환을 정치적 목적에 이용하려든다면 전체 민족성원들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엄숙히 밝힌다.
범민련 남측본부와 북측본부는 앞으로도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가로막아도 동족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우리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위업 실현에 모든 열정을 다 바쳐 나갈 것이다.
우리는 해내외의 온겨레가 노수희부의장의 평양방문과 귀환을 적극 지지환영하고 그를 잡아가두려는 반통일적대결책동을 단호히 반대배격하며 이를 계기로 남북공동선언고수이행의 뜻을 더욱 힘있게 모아나가자는 것을 열렬히 호소한다.
2012년 7월 3일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남측본부 조국통일범민족연합 북측본부
|
|
김동관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