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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록히드마틴 “한국은 F-35를 타볼 수 없다”

록히드마틴 “한국은 F-35를 타볼 수 없다”



연합뉴스는 8일 록히드마틴사가 “한국이 실제 F-35를 비행해 볼 수 없다”고 공식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록히드마틴은 연합뉴스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자료를 통해 “한국과 같은 잠재먹 운용국가들은 미군과 F-35국제협력국, 운용국들이 탑승한 것과 유사한 고성능 유인전술형 시뮬레이터를 탑승, 운영해 볼 수 있다”면서 이와같이 말했다.

방사청(방위사업청)도 7일 브리핑에 따르면 차기전투기사업의 3개참여업체중 하나인 미국 록히드마틴사와 최근 대상기종인 F-35의 시험평가를 시뮬레이터로 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방사청은 이어 “미군조종사가 비행할 때 한국조종사가 탄 추적기를 띄워 옆에서 비행하면서 평가하는 방안을 록히드마틴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공군의 전문요원들이 진행할 시험평가는 대상기종의 성능을 직접 조종하면서 확인하는 것이 평가점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실제 전투기를 타고 성능을 평가하는 것과 시뮬레이터를 활용하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 많다.

결국 이는 운영유지비까지 총 10조원이 넘어가는 전투기를 구매하면서 실제 비행테스트도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창군이래 단일무기로는 최대사업이라는 차기전투기도입이 주객이 바뀐 채 파는 측에 일방적으로 끌려가고 있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다. 

2002년 차세대전투기도입시에도 공군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무시하고 미국에서도 생산이 중단되는 F15K60대를 도입했다가 부품조달차질로 큰 문제가 된 적이 있다. 

록히드마틴의 경쟁업체인 보잉사의 F-15SE와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의 유로파이터타이푼은 각각 8월과 9월에 시험평가를 갖고 비행테스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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