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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화물연대 업무복귀 “제도개선투쟁 이어갈 것”

화물연대 업무복귀 “제도개선투쟁 이어갈 것”

 

 

25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화물연대(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운송료인상안에 합의한 후 조합원67%의 찬성으로 29일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했다.

 

화물연대는 28일부터 오후부터 29일 오전까지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CTCA)와의 협상끝에 운송료 9.9%인상안에 합의했다. 컨테이너운송사업자협의회는 한진, 대한통운 등 15개 물류업체가 소속된 협의회다.

 

화물연대측은 ‘업무 복귀에 임하며’라는 성명을 통해 ‘총파업과정에서 화물운송시장에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다는 것과, 화물운송노동자들이 노동의 정당한 대가를 얻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전사회적으로 알려졌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비록 이번에 타결된 운송료인상이 화물운송노동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으나 개혁, 보수를 가리지 않고 전사회적으로 화물노동자들의 열악한 처우에 공감한 점, 화물운송시장의 문제점개선을 위해 화물노동자 권리강화와 표준운임제실시를 요구한 점 등이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표준운임제 법제화,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보장 등 화물운송노동자의 노동조건개선을 위한 과제를 의원입법을 통해 추진’하며 ‘중앙교섭을 통해 타결된 운송료인상을 현실화하기 위한 투쟁을 지속적으로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에는 복귀했으나 ‘살아갈 수 있는 적정운임을 보장하고, 중간착취를 없앨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하라’는 화물연대의 근본적인 요구가 수용되지 않은 가운데 화물연대의 대정부투쟁은 계속될 전망이다.

 

송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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