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로시 결국 대만행 … 왕이 〈공공연한 도발〉 맹비난

4일 왕이중국외교담당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낸시펠로시미국하원의장의 대만방문에 대해 <악랄한 영향을 가져오는 정치적 도박>이라고 비난했다. 펠로시의장은 중국의 날선 경고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만땅을 밟았다. 하원의장이 대만을 직접 찾은 것은 25년여만이다. 중국매체들에 따르면 왕부장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외무장관회의에서 <미국측이 국제법을 짓밟고 양측의 약속을 어겼다>며 <분열주의자들을 지지해 진영대결을 고취하는 것은 중국인민과 평화를 사랑하는 지역각국인민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라고 일갈했다. 또 … 펠로시 결국 대만행 … 왕이 〈공공연한 도발〉 맹비난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