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建設性戰略穩定關係>, 뭔뜻인가. <중미간에건설적인전략적안정관계(China-U.S. Constructive Strategic Stability Relationship)>를 구축한다는것이다. 중미, 건설성(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하나하나 명백하고 일관된다. 문자 그대로든 맥락으로 보든 <전략적안정>이 키워드로 눈에 띈다. 의미심장하다. 베이징회담에 대해 한마디로 그본질을 표현하면 시진핑은 <전략적안정>, 트럼프는 <역사적회담>이라 할수 있다.
보도된 바에 의하면 중국은 3T(Taiwan Tariffs Technology) 미국은 5B(Boeing Beef Beans BoardOfTrade BoardOfInvestment)를 노렸다. 이둘의 합의를 <스몰딜>이라 한다. <빅딜>은 중국의 이란전대리배상, 미국의 대만전불개입을 의미한다. 언론은 스몰딜이란 평이 주류다. 사실 빅딜내용을 공언하는것은 불가능하다. 당장 세계정세에 파란을 일으킬것이기때문이다. 그렇다고 9년만의 국빈방중인데, 실무진도 할수 있는 스몰딜수준에서 논의할수는 없다. 문제는 빅딜을 넘어서는 합의가 있는 경우다. 그것을 <그랜드스왑(Grand Swap)>이라고 부른다. 시스템의 전환, 패러다임시프트(Paradigm Shift)수준을 뜻한다.
세계는 현재 금융OS2.0시대를 살고있다. 1.0시대는 금본위제고, 2.0시대는 그부정의시대(Fiat Currency)고, 3.0시대가 열린다면 당연히 2.0시대의 부정, 즉 부정의부정의시대가 돼야한다. 그렇지않다면 새로운 시대구분으로 규정되지않는다. 이는 금을 비롯한 전략적자원과 첨단기술에 기반한 화폐여야한다. 그래야 인플레이션을 근본적으로 막아내고 민중을 부채의 노예에서 해방할수 있다. 이신금융체제, 세계경제의 대전환은 중국과 미국만이 그기본을 합의하고 기초를 닦을수 있다. 마치 양자얽힘처럼 두국가가 합의하고 각각 첫세포조직이 돼 반제진영과 미국추종세력들로 분열·확대하는것이다.
당연히 이 두국가의 관계는 앞으로 새시스템을 건설하는 기간 내내 일관되게 안정돼야한다. 전술이 아니라 전략이라 쓴 표현에 유의해야한다. 반제진영의 수급국가와 제국주의진영의 수급국가의 수반들이 만나 <전략>이라는 말을 쓸수는 없다. 제국주의진영의 수급국가가 아니라 반딥스세력의 수급으로 만난것이다. 다시말해, 반제진영과 반딥스세력의 관계는 베이징회담을 계기로 전술이 아니라 전략적성격을 띠는것이다. 정확히 말해, 그런 합의를 하고 그런 신뢰를 쌓기 시작했다는것이다. 천단공원을 방문하고 중난하이에 초대한 의미도 같다.
조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