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12시 케냐 나이로비 나이로비대학앞에서 국제대표단의 석방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8시경 케냐군경에 불법적으로 폭력연행됐던 세계반제플랫포옴대표단 5명이 모두 석방됐다.
이번 석방은 연행된지 69시간만에 이뤄진 것으로, 영장도 재판도 없이 48시간을 한참 넘긴 완전한 불법이다.
케냐경찰은 심지어 경찰서를 평화적으로 항의방문한 대중들에게 총을 쏴대는 폭력만행을 자행했다.
기자회견장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이상훈민중민주당전대표의 발언문이 낭독됐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기자회견발언문]
동지들의 힘있는 연대로 석방됐습니다. 언제나 헌신적이고 실천적인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원동지들과 케냐의 진보활동가동지들에게, 그리고 역시 내내 성실히 변호해준 유능한 변호사들에게 감사인사를 보냅니다. 또 함께 연대해준 세계반제플랫포옴의 전세계 멤버들, 동지들에게 깊이 감사합니다. <한국>에서 케냐대사관앞에서 24시간 철야투쟁을 전개한 동지들에게도 전투적인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총서기 부커오몰레동지는 재판중인데도 불구하고 경찰서까지 와서 함께 연대하고 투쟁했습니다. 그때 경찰들이 부커동지를 향해 총을 쏴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경찰서안에서부터 들었습니다. 특별히 부커동지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굳건한 연대의 인사를 보냅니다.
우리는 이번일을 겪으면서, 지난 69시간의 구금과정에서 케냐의 정치상황, 사회현실을 더욱 절감하게 됐습니다. 케냐의 루토정권은 전형적인 파쇼정권입니다. 정당탄압이 그 결정적증거고 우리 세계반제플랫포옴에 대한 탄압으로 다시금 확인됐습니다. 우리의 집회시위는 다들 잘알다시피, 동영상으로도 뉴스로도 나왔지만, 철저히 합법적이고 평화적인것이었습니다. 지금 이 지구상의 어느나라도 이런 합법적이고 평화적인 집회시위에 최루탄을 난사하고 국제대표단을 연행하는 일은 없습니다. 더욱이 우리는 영장없이 재판없이 48시간이 넘게 구금돼있었는데, 이또한 21세기 문명사회에 있을수 없는 중세기적인 야만적폭거입니다. 결정적인것은 역시 평화적인 경찰서앞 항의에 총을 쏴대며 위협했다는 사실입니다. 이 모든 사실은 케냐의 정치상황, 사회현실이 철저히 비민주적이며 본질상 파쇼적이라는 것을 단적으로 증명합니다. 전세계는 이번에 세계반제플랫포옴대표단을 탄압하고 연행하며 불법구금하는것을 보면서, 최루탄발사와 총격위협을 보면서 케냐의 루토정권의 파쇼성을 적나라하게 확인했습니다. 케냐의 루토정권은 가장 어리석은 짓을 했습니다.
우리가 경찰서에 수감된 그 시각에 <한국>의 우원식국회의장이 케냐를 방문해 루토와 정상급회담을 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프랑스서밋>에 이어 연속적으로 이런 회담이 있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케냐의 자원을 노리는 <한국>자본가들의 노림수도 있지만, <한국>과 케냐의 군사적협력에 대한 내용도 있습니다. 이는 모두 미제국주의의 조종에 의한것입니다. 또 최근 <한국>을 방문한 프랑스제국주의수괴인 마크롱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는 21세기 전세계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하나로 연결된 시대에, <한국>과 케냐, 케냐와 <한국>이 결코 둘이 아니라는것을 이사실을 통해서도 크게 깨닫게 됩니다.
따라서 우리는 국제연대를 더욱 강화해야합니다. 민중과 인류를 위협하는 자본가들, 제국주의자들, 그주구들인 파시스트들이 우리를, 우리민중을 탄압하고 착취하기 위해 하나로 결탁하는 만큼 우리도 하나가 돼야합니다. 단순히 일반적인 범아프리카주의가 아니라 루토도 감히 말하는 범아프리카주의가 아니라 혁명적범아프리카주의를 외쳐야합니다. 반제주의와 결합된 혁명적범아프리카주의, 국제주의와 하나된 혁명적범아프리카주의를 외쳐야합니다.
우리가 그앞장에 서겠습니다. 민중민주당이 앞장에 서고, 세계반제플랫포옴이 앞장에 서겠습니다. 단결한 민중은 결코 패배하지않습니다. 단결해 투쟁하면 반드시 승리합니다. 하나로 단결해 힘있게 투쟁하는 케냐민중, 아프리카민중은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2026.5.15 나이로비
세계반제플랫포옴조직위원 이상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