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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전술과 〈그랜드스왑〉

<한국>학자들은 참 이상하다? 러시아의 역사학자 아나톨리파크(Anatoly Park)가 한 말이다. <중국은없는역사도만들어내고,일본은남의역사도제역사라고우기는데,한국학자들은어찌하여있는역사도없다고부정하는가?> 이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식민사관의 악영향이 크다. 한 조선역사학자가 일갈했듯이, 왜 <한국>역사학자들은 <환단고기(桓檀古記)>와 <규원사화(揆園史話)>의 사료적가치를 부정하는가. 그책의 모든 내용이 맞다는것과 <사료적가치>는 구별해봐야한다.

운동권들은 참 이상하다? 제국주의내의 모순이 없으면 만들고 미약하면 증폭시켜야할 판에 있는 모순을 부정하거나 강한 모순을 애써 외면한다. 반제운동을 전개하면서 제국주의내의 모순을 주목하는것은 기본중의 기본이다. 1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간전쟁으로 시작하고 끝났고, 2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간전쟁으로 시작해 반파쇼전쟁으로 끝났다. 무한의 탐욕을 가진 자본, 독점자본의 생리상 그들간의 경쟁, 갈등, 싸움은 불가피하다. 적자생존의 정글법칙이 적용되는만큼 그들사이의 모순은 결코 화해가능한 모순이 아니다. 

투쟁, 전쟁의 전략전술에서 기본은 아측의 단결과 타측의 분열이다. 아측의 단결은 언제나 전략이고 타측의 분열은 보통 전술이다. 아측의 힘이 압도적이면 굳이 타측의 분열여부에 상관없이 승리할수 있다. 물론 타측의 분열이 있다면 그승리는 보다 쉬워진다. 이는 동서고금 병법, 전략전술의 ABC다. 아측의 단결을 위해 통일전선론이 있는데, 이는 전략적통일전선과 전술적공동전선으로 나뉘어진다. 그리고 전술적공조는 본질에서 타측의 분열을 위한 전술이다. 스탈린의 소독불가침조약, 소일중립조약이 대표적인 예다. 

미국의 반딥스세력에게 제1의 적은 딥스(딥스테이트)다. 트럼프가 죽을 고비를 수없이 넘긴것이나 커크가 암살당한것은 모두 딥스와 관련있다. 딥스와 그배후 시온자본에 의해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멸문지화를 당했다. 하여 반딥스세력이 반제세력과 전술적공조를 추진하는것은 자연스럽다. 반딥스세력이 반시온의 기치까지 들때가 되면 전술적공조수준을 넘어선다. 푸틴·실로비키가 올리가키를 제압한후 지금 어떤 입장인지를 보자. <그랜드스왑>도 그런 관점에서 봐야한다. 전략전술, 실사구시를 깊이 생각해야할때다.

조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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