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이 주최하는 국제콜로키움 2세션이 진행됐다.
<3차대전의 여러전장과 반제투쟁의 전략(Multiple Theaters of WW3 and Strategy of Anti-imperialist Struggles)>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사회는 민중민주당(민중당)이 맡았다.
범아프리카단일다이나믹(DUP)·범아프리카우모자연맹(LP-U)정치부원 바노고데 도소(Vanogodé Dosso), 전아프리카민중혁명당(AAPRP)이 발표했다. 이어 엘살바도르 라파엘아기냐다카란사직능조정위원회(CIRAC)대표 미구엘 알렉산더 데스코바(Miguel Alexander De Escobar), 스페인공동주의당PCPE가 서면발표했다. 계속해서 독일KO 안나 마르텔(Anna Martel), 영국CPGB-ML대표 죠티 브라(Joti Brar)가 발표했다.
민중민주당은 긴급호소문 <민중민주당의 실천적 제언>을 발표했다.
다음으로 스웨덴공동주의당(PCPE), 우간다공동주의연맹(CLU), 짐바브웨 범아프리카사회주의운동전국대표 마파 콰니사이 마파(Mafa Kwanisai Mafa), 서아프리카민중조직(WAPO) 니돌 살라미(Nidol salami), 그리스 혁명이론그룹창립멤버 디미트리오스 파텔리스(Dimitrios Patelis)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발표가 진행됐다.
범아프리카단일다이나믹·범아프리카우모자연맹정치부원 바노고데 도소는 <유럽이 후원하는 신식민주의정권들에 대해서도 강조하고자 한다. 이들 정권은 광물과 희토류가 집중된 지역에 세워졌으며, 지난 30년간 제국주의가 벌여온 전쟁의 목적 역시 이러한 자원통제에 있었다. 우크라이나와 그 위성국가들도 이러한 전쟁구조속에 포함돼 있으며, 냉전이후 미국의 위성국가들은 광물자원통제를 둘러싸고 금융세력과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해왔다.>며 <아프리카에서의 신식민주의는 프랑스경제권 아래의 14개국의 현실에서 드러난다. 신식민주의는 프랑스대통령에 의해 통제되는 통화체계와 이른바 <협력 협정>을 통해 유지되고 있다. 우리는 스스로 조직하고, 힘을 되찾아야 한다. 필요한 것은 대중의 단결된 동원, 강력한 정치조직, 그리고 아프리카를 진정으로 해방할수 있는 자립적 경제모델의 재정립이다.>고 발언했다.
전아프리카민중혁명당은 <우리가 말하는 <3차세계대전>이라는 개념 자체가 유럽제국주의와 서구제국주의의 역사적 틀에서 출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유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라는 관점에서 세계대전을 이해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의 우리에게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 정말 <3차세계대전>인가. 그렇다면 글로벌 사우스에게 진정한 <1차세계대전>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제국주의 자체가 아니었는가. 따라서 우리가 3차세계대전을 이야기할 때, 어쩌면 글로벌 사우스에게 세계대전이란 우리의 일상 자체였는지도 모른다.>고 발언했다.
엘살바도르 라파엘아기냐다카란사직능조정위원회대표 미구엘 알렉산더 데스코바는 서면발표에서 <금융기생과 군사적 침략이라는 말기단계에 접어든 제국주의는 파편화됐으나 체계적인 3차세계대전을 촉발시켰다. 이는 단일하고 연속적인 전선이 아니라 미국과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EU(유럽연합), 일본, 호주를 축으로 하는 위성국가들이 주도하는 초국적독점자본의 지배를 유지하려는 단일전략의 일부를 이루는 다수의 지역적, 지역간, 그리고 복합적 전쟁들이다. 3차세계대전은 이미 돈바스에서 가자, 홍해에서 대만에 이르기까지 벌어지고 있다. 제국주의는 내부위기가 돌이킬수 없기때문에 모든 전선을 열어젖힌다. 그러나 각 전선은 동시에 기회이기도 하다. 제국이 진격하는 곳마다 저항을 마주한다.>며 <3차세계대전은 소망만으로 이길수 없으며, 조직과 규율, 그리고 의식적인 희생으로만 이길수 있다. 우리의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오늘날 1930년대 코뮌테른이 그랬던 것처럼, 파시즘의 골칫거리이자 용기의 학교, 혁명의 산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PCPE은 서면발표에서 <영미제국주의와 시오니즘이 주도하고 나머지 나토가맹국들의 지원 또는 파렴치한 침묵의 공모 속에 자행되는 정치적 암살 계획과 실행, 예고된 살인, 학살, 공공인프라파괴, 강제이주와 보편화된 빈곤에 맞서 싸울 힘을 결속시키기 위해 여러대륙의 다양한 지역에서 중요한 과업을 수행하고 있는 세계반제플랫포옴에 인사를 전한다.>며 <물리적 폭력의 행사는 정복자들의 <설득>방식이다. 자본주의에게 전쟁은 예외가 아니라 굴복과 예속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다. 우리는 오류의 여지없이, 자본이야말로 평화의 진정한 적이라고 단언해야 한다. 자본은 오만한 집중과 중앙집권화의 최종단계에서 제국주의라는 이름을 채택한다.>고 짚었다.
독일KO 안나 마르텔은 <올해는 제국주의가 적대국들을 상대로 군사적 공격을 가속화한 해다. 올해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에 대한 공격으로 시작됐다. 동시에, 적어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이 시작된 이후로, 우리는 제국주의의 비열한 공격에 맞서 점점 더 확고한 저항이 펼쳐지는 것을 목격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이란민중이 서구의 선전과 달리 이슬람공화국을 수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 맞서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예를 들어, 발전소 주변에 형성된 인간사슬을 생각해보라.>고 발언했다.
영국CPGB-ML대표 죠티 브라는 <세계반제플랫포옴을 구성하는 핵심정당들사이에서는 현재 전개되고 있는 3차세계대전의 본질이 제국주의세력과 반제세력간의 투쟁이라는 점에 대해 일반적인 공감대가 형성돼있다>며 <3차세계대전이 전개되는 가운데 반제진영이 승리를 거두기 위한 첫번째 요건은 전선전반에 걸친 세력의 단결이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 따라 반제국가들간의 최대한의 단결, 반제국비국가세력들간의 최대한의 단결, 전세계 반제국주의운동의 핵심에 강철같은 기둥을 제공할수 있는, 이론적, 조직적으로 단련된 맑스레닌주의세력을 구축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중민주당은 긴급호소문을 발표했다. 민중민주당은 세계반제플랫포옴이 2년전 다카르반제국제컨퍼런스에서 도출한 결론을 계승·발전시키고 3차세계대전이 본격화되는 정세속에서 아프리카민중들과의 반제국제연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천적인 제안을 제기했다.
민중민주당은 호소문에서 <민중민주당의 실천적 제언>을 통해 <<아프리카-프랑스서밋>은 혁신과 협력의 장이 아니라, 사헬지역에서의 패퇴를 만회하고 아프리카패권경쟁을 지속하려는 프랑스제국주의의 신식민주의적 약탈책략에 불과하다. 최근 첨예해진 말리내전은 반제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제국주의세력의 조종아래 벌어지고 있는 파쇼주구들의 반동적인 책동이다. 우리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참가자들은 실천적으로, 친제국주의대리정권인 케냐 루토정권의 야수적인 파쇼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부커 오몰레 총서기와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을 비롯한 모든 진보세력에 대한 폭압에 맞서 반제반파쇼의 기치아래 정의의 국제연대를 최대로 강화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또 <우리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참가자들은 실천적으로, 이란전이 반제진영의 단결과 제국주의진영의 분열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데 유의하면서, 제국주의, 시오니즘 세력의 침략전쟁을 끝장내기 위해, 이란을 비롯한 <저항의 축>의 승리를 위해 굳게 연대하고 함께 투쟁해야 한다. 제국주의국가와 식민지국가의 피억압·피착취민중은 <제국주의타도>라는 공통의 목표아래 단일한 세계반제전선에 굳게 단결해야 한다.>며 <우리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의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을 계기로 우리참가들이 반제반파쇼의 기치아래 더욱 굳게 연대하고 단결해, 반드시 케냐민중, 아프리카민중, 전세계민중의 해방투쟁, 변혁투쟁의 최후승리를 앞당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스웨덴공동주의당은 <우리는 조선·중국·베트남·라오스 등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란과 그들의 반시오니즘·반제투쟁에 대해서도 지지를 표명할 것이다. 또 우리의 신문을 통해 이란의 입장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동시에 우리는 반제투쟁에 참여하는 진보적 좌파세력과의 대화도 유지할수 있다. 사회주의자와 공산주의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신들의 분석능력을 스스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리스정당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들이 말하는 것에 따라 단순히 우산을 들었다 내리는 식의 태도는 매우 부정적인 현상이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기회주의를 극복하고, 독립적인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일관된 반제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우간다공동주의연맹은 <세계자본주의는 격화된 제국주의간의 경쟁, 경제위기, 그리고 군국주의의 단계에 진입했다. 미국패권의 상대적 하락과 경쟁국들의 부상, 그리고 다극체제는 착취를 끝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모순을 심화시키고 있다. 프롤레타리아와 억압받는 민족들은 사회주의를 위한 국제주의투쟁을 이끌어야 한다.>며 <우선 3차세계대전이 이미 진행중이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싶다. 미국은 이란을 침공하고 자신들의 최고지도자를 세웠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침공과 실질적인 점령, 미국의 베네수엘라 침공, 이러한 행위들 자체가 이미 3차세계대전이다. 오늘날 제국주의자들이 사헬국가들을 점령하는 것은 세계대전이다. 프랑스가 케냐를 점령하려 하는 것도 세계대전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헬지역의 최근 정세에 따라, 프랑스가 해당 지역에 일부 군사기지를 설립한 것을 볼수 있다. 이제 케냐와 우간다간의 협정과 조약, 거래들을 따져보면, 프랑스가 케냐에 군사 기지를 세우고자 하는 것, 케냐내 의사결정을 장악하고자 하는 것, 케냐의 자원을 착취하고자 하는 것, 간단히 말해 프랑스가 케냐를 지배하고자 한다는 큰 차이를 알수 있다. 강력히 규탄하며, 세계반제플랫포옴으로서 우리는 케냐의 주권을 되살리고, 루토와 그의 정부가 행하는 매판정책을 규탄한다. 세계반제플랫포옴으로서, 우리의 모든 진보세력을 단결시켜 함께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짐바브웨 범아프리카사회주의운동전국대표 마파 콰니사이 마파는 <팔레스타인에서 사헬까지, 우크라이나에서 남중국해까지, 쿠바에서 이란까지, 제국주의는 서구의 세계적 지배를 유지하려는 시도로 여러 전선을 열고 있다. 미국과 나토는 자신들의 경제적, 정치적 우위가 약화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새로운 민주적 국제질서를 받아들이는 대신, 군사화, 제재, 대리전, 디지털조직화로 대응하고 있다>며 <아프리카에서 쿠데타와 불안정은 우연이 아니다. 제국주의는 아프리카사회운동의 각성을 두려워한다. 그래서 식민정부의 영향력은 끊임없이 공격받고 있다. 그래서 자원민족주의를 말하는 아프리카지도자는 즉시 제재, 선전, 불안정화의 표적이 된다.>고 짚었다.
이어 <하지만 동지들, 반제국주의는 감정만으로는 지속될수 없다. 우리는 억압받는 국가들과 민중간의 국제적 연대를 확대해야 한다. 반제전선은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그리고 전세계의 모든 진보적 세력을 하나의 조정된 저항운동으로 연결해야 한다. 우리는 이념투쟁을 전개해야 한다. 또 경제적 해방은 매우 중요하다. 혁명적 청년과 학생들은 구경꾼이 아니라 투쟁의 적극적 참가자가 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역사적 순간에 제국주의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미래는 착취 위에 세워진 제국의 것이 아니라 정의와 존엄, 진정한 독립을 위해 싸우는 조직된 세계 민중의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서아프리카민중조직 니돌 살라미는 <우크라이나분쟁은 현재 전선의 주요축이다. 나토는 러시아를 압박하고 러시아의 안보를 약화시키기 위해 대리전을 수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대만을 둘러싼 긴장, 남중국해 문제, 일본의 군사화, 조선의 존재, 그리고 동북아지역의 전쟁위험은 워싱턴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대응을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아프리카에서는 사헬지역이 직접적인 전쟁의 장이 됐다. 서방강대국들은 이념적으로 적대적인 국가들을 불안정하게 만들거나, 테러집단을 무장시키고 이를 활용해 국가들을 흔들고 있다.>며 <우리는 권력이동의 전환기를 목격하고 있다. 미국은 쇠퇴하는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전쟁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부상하는 중국은 경제·군사적으로, 다양한 측면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상황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제국주의의 모든 위기는 해방의 틈을 열어준다. 사헬국가들이 협정과 종속관계를 끊어내는 것이 사례다.>고 발언했다.
그리스 혁명이론그룹창립멤버 디미트리오스 파텔리스는 <그들(제국주의자들)은 러시아를 식민지화하려고 한다. 잠재적인 혁명적 러시아를 조각내기 쉽게 만들고 식민지화하면서 (다른) 식민지들에게 힘을 주려는 것이다. 중국도 식민지화해서 그런 식으로 만들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의 전략은 반제세력의 승리다. 그것이 이 총력전, 총체적 투쟁전선의 핵심이다. 사회주의의 모든 나라들 가운데, 단지 현재 존재하는 나라들뿐 아니라, 중요한 나라들, 그리고 20세기동안, 오늘날까지도 분명히 의식적인 반제국주의·반식민주의운동이 있는 나라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전선에서 싸워야 한다. 우리는 민중의 단결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했다.
발표와 토론을 마치고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케냐와 필리핀 등이 군사·선전공세를 겪는 상황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은 어떻게 교육과 조직화를 통해 대응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AAPRP는 <여러분 같은 젊은 학생들은 이런 아이디어를 점화할수 있다. 왜냐하면 캠퍼스를 떠나면 여러분중 많은 사람들이 언론인, 노동조합활동가, 조직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조건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며, 그 시작은 조직이다. 학생들은 다시 그 조직의 불꽃이다. 그리고 그 답은 세계반제플랫포옴이다. 여러분은 이런 종류의 공간을 대학캠퍼스에서 만들수 있고, 사람들을 교육할수 있다. 선전은 항상 즉각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아니다. 때로는 시간을 들여 노력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답변했다.
중국과 러시아에 대해 반제세력은 어떤 원칙과 입장을 가져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영국CPGB-M대표 죠티 브라는 <<1대1로>는 제국주의자들이 중국의 발전을 공개적으로 질식시키겠다고 선언한 것에 대한 중국의 전략적 대응이었다. 제국주의자들이 중국을 해상으로 봉쇄하려하자 육상교통로를 만들었다. 이것이 본질적으로 그들이 해온 일이다. 이 무역네트워크는 제국주의자들이 전세계에 구축하는 것과는 다르다. 제국주의자들은 전세계에 군사기지네트워크를 구축한다.>며 <중국의 경우, 그들이 발전과정에서 시장을 활용했다는 사실을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상관없이, 중국은 여전히 공동주의세력에 의해 지도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여전히 민중이 권력을 가지고 있다.>고 답변했다.
다음은 민중민주당의 긴급토의문 <민중민주당의 실천적 제언> 전문이다.
[긴급토의문]
민중민주당의 실천적 제언
5월 11일에서 12일 케냐 나이로비, 비프랑코폰에서 열린 아프리카-프랑스서밋(아프리카포워드서밋)은 혁신과 협력의 장이 아니라, 사헬지역에서의 패퇴를 만회하고 아프리카패권경쟁을 지속하려는 프랑스제국주의의 신식민주의적 약탈책략에 불과하다. 오늘 케냐는 미제국주의와 프랑스제국주의가 신식민주의적지배를 위해 갈등하는 제국주의열강의 각축장이다.
최근 첨예해진 말리내전은 반제정권을 전복하기 위해 제국주의세력의 조종아래 벌어지고있는 파쇼주구들의 반동적인 책동이다. 사헬지역은 여전히 아프리카에서 반제진영과 제국주의진영간의 열전이 벌어지고있는 대표적인 전장이다.
우리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참가자들은 실천적으로, 친제국주의대리정권인 케냐 루토정권의 야수적인 파쇼탄압을 강력히 규탄하며 부커 오몰레총서기와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을 비롯한 모든 진보세력에 대한 폭압에 맞서 반제반파쇼의 기치아래 정의의 국제연대를 최대로 강화해야 한다.
현재 진행중인 말리내전이 제국주의와 그파쇼주구들의 계획적인 반동적인 전쟁책동이고 이에 맞서 말리를 비롯한 사헬민중과 러시아아프리카군단이 정의의 전쟁으로 맞서고 있음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 말리민중의 반제해방투쟁을 적극 지지하며, 말리와 니제르, 부르키나파소 사헬국가연합이 이룩한 반제자립적성취를 높이 평가할 필요가 있다.
제국주의, 식민주의의 굴레에서 완전히 해방되기 위해서는 정치적독립을 넘어 경제적자립을 쟁취해야 한다. IMF 등 신식민주의기구의 족쇄에서 벗어나 금융주권을 수호하려는 아프리카민중의 정당한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해야 한다.
현시기 세계정세에서 최대열전지역은 서아(아시아)다. 미제국주의와 이스라엘시오니스트의 이란침공으로 시작된 이지역전쟁은 서아민중만이 아니라 세계각국에 커다란 재앙이 되고 있다. 나아가 동아와 동구(유럽), 중미(아메리카)로의 전쟁확대를 추동하고 있어 더욱 심각하다.
미국은 베네수엘라를 침공하고 마두로대통령부부를 납치하며, 쿠바사회주의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한 봉쇄와 군사적 위협으로 제국주의적본질, 침략적이고 야수적인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내고 있다.
우크라이나신나치를 앞세운 나토에 맞서 러시아의 반제반파쇼특수군사작전이 계속되고 있다. 제국주의와 파시스트의 전쟁도발책동이 근절되지 않고 서아전이 계속된다면 우크라이나전이 동구전으로 확대될 위험이 더욱 커질 것이다.
서아전이 동아전으로 확대될 위험도 마찬가지다. 제국주의세력은 2024년말 실패한 <한국>전중심동아전시도를 2026년 대만전중심동아전시도로 바꿔 집요하게 추진중이다.
우리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참가자들은 실천적으로, 이란전이 반제진영의 단결과 제국주의진영의 분열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고 있는데 유의하면서, 제국주의, 시오니즘 세력의 침략전쟁을 끝장내기 위해, 이란을 비롯한 <저항의축>의 승리를 위해 굳게 연대하고 함께 투쟁해야 한다.
마두로대통령부부의 즉각적인 본국송환과 미제국주의의 대쿠바 경제봉쇄와 군사적위협의 중단을 위해 베네수엘라와 쿠바의 반제정권, 반제세력과 적극 연대해야 한다.
반제진영내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제국주의로 매도하는 친제국주의, 수정주의, 기회주의 세력과 비타협적인 사상전을 전개해야 한다.
제국주의국가와 식민지국가의 피억압피착취민중은 <제국주의타도>라는 공통의 목표아래 단일한 세계반제전선에 굳게 단결해야 한다.
아프리카에는 여러 범아프리카조직들이 결성돼 헌신적으로, 전투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카르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의 결론으로 확인했듯이, 오늘 전투적 범아프리카주의는 반제주의, 국제주의와 결합하며 아프리카안에서만이 아니라 전세계적 범위에서 국제연대를 강화하며 발전하고 있다.
우리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참가자들은 실천적으로, 아프리카 반제국가, 반제정당, 반제단체들간의 단결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나이로비반제국제컨퍼런스에 참가한 DUP, WAPO, AAPRP, PAT, LPU를 비롯한 범아프리카조직들과 적극 연대해야 한다.
전투적 범아프리카주의와 반제주의, 국제주의를 결합하는 원칙아래 아프리카에서의 반제국제행사를 전략적으로, 지속적으로 개최해야 한다. 아프리카의 반제반파쇼조직들, 변혁적 정치조직들과의 실천적인 연대를 계속 강화하며 아프리카에서의 반제반파쇼대중투쟁을 심화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모든 반제세력은 각국에서 제국주의전쟁책동을 폭로하고 광범한 민중을 정의의 반제투쟁에 조직동원하기 위한 선전활동, 정치활동을 비상히 강화해야 한다.
우리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에서의 반제국제컨퍼런스·국제콜로키움을 계기로 우리참가들이 반제반파쇼의 기치아래 더욱 굳게 연대하고 단결해, 반드시 케냐민중, 아프리카민중, 전세계민중의 해방투쟁, 변혁투쟁의 최후승리를 앞당길 것이라고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