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케냐 나이로비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과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CPMK)이 공동주최하는 제10회반제국제컨퍼런스 <아프리카의 반제국주의와 반파쇼>의 2세션이 진행됐다.
2세션에서는 튀르키예 단결투쟁(Struggle Unity), 불가리아 9.23운동국제위원 스테판 페트로브(Stefan Petrov)가 영상발표했다. 이어 영국CPGB-ML중앙위원 엘레노어 코피(Eleonore Koffi), 독일KO 레아 조피아 와그너(Lea-Sophia Wagner), 프랑스URC, 남수단공동주의당SSCP국제부원 에디슨 조셉(Adison Joseph), 우간다공동주의연맹(CLU), 짐바브웨범아프리카사회주의자운동전국대표 마파 콰니사이 마파(Mafa Kwanisai Mafa), 베냉공동주의당 니돌 살라미(Nidol salami)가 직접발표했다.
이어 서아프리카민중조직(WAPO)의 말리연대성명과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의 케냐연대성명이 발표됐다.
먼저 영상발표가 진행됐다.
튀르키예 단결투쟁은 <제국주의자들은 이제 동아프리카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케냐를 자세히 살펴보라. 제국주의자들은 이곳을 동아프리카의 <앵커스테이트(Anchor State)>로 지정했다. 신자유주의실험실이자 지역경찰서인 셈이다. 그러나 나이로비의 땅은 불타오르고 있다. 현 정권은 케냐를 채무노예로 전락시켰다. 월스트리트에 이자를 갚기 위해 가난한 이들의 숨결까지 세금으로 착취하는 한편, 아이티와 그 너머에서 미국방부의 지시를 수행할 <비나토(Non-NATO)동맹국>으로 국가를 포지셔닝하고 있다. 하지만 케냐의 청년들은 그 가면을 꿰뚫어봤다. 그들은 단순히 재정법안에 맞서싸우는 것이 아니라, 신식민주의논리 그 자체와 싸우고 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케냐는 더 이상 서구를 위한 <안정된> 전초기지가 아니다. 이곳은 세계대전의 전선이 돼가고 있다.>며 <<국제적 연대는 자선의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서로 다른 전장에서 같은 목표를 향해 싸우는 동지들 간의 단결의 행위>라는 사모라 마첼의 말을 기억하라. 그 목표는 제국주의·자본주의체제의 완전한 파괴다. 아프리카땅에 있는 모든 프랑스, 미국, 영국 기지는 우리 목에 꽂힌 단검이다. 사헬지역에서의 철수는 지부티, 케냐, 그리고 우리대륙의 모든 구석구석에서의 철수로 이어져야 한다. 우리는 사헬에서 페르시아만까지, 통일된 혁명전선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우리의 투쟁은 하나다.>고 강조했다.
불가리아 9.23운동국제위원 스테판 페트로브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뿌리깊은 모순 위에 세워진 시스템으로서의 본래 성격을 점점 더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 세계 각지를 휩쓰는 갈등은 무작위적인 것이 아니라, 세계자본주의위기속에서 벌어지는 동일한 투쟁의 서로 다른 전선들일 뿐이다.>고 짚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반제전선을 구축하는 것은 단순히 정치적 과업이 아니라 역사적 필연이다. 파편화된 노력이나 국지적인 투쟁만으로는 전지구적으로 조율된 제국주의시스템에 맞설수 없다. 사회운동, 정치조직, 민족해방투쟁, 그리고 주권을 수호하는 국가들이 힘을 합칠 때만이 실질적인 대안을 만들수 있다.>며 <우리는 영원해 보였던 것들이 역사의 쓰레기통으로 던져지기 직전인 결정적인 순간에 서있다. 그리고 그 쓰레기더미 위에, 생산수단의 공적 소유, 사회정의, 주권존중,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에 기초한 새로운 사회를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다음으로 직접발표가 진행됐다.
영국CPGB-ML중앙위원 엘레노어 코피는 <아프리카는 천연자원측면에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대륙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장 비참한 빈곤에 시달리고 있다. 대서양노예무역부터 풍부한 자원을 통제하려 했던 여러제국주의 열강에 의한 대륙분할에 이르기까지, 아프리카는 착취와 외부지배로부터 독립적으로 발전할 기회를 가져본 적이 없다.>며 <프랑사프리크는 국가 전체의 경제·정치·군사·정보기관을 통제하는 정교한 시스템이었으며, 약탈자들에게 거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막대한 자원을 약탈하기 위해 설정됐다.>고 규탄했다.
또한 <오늘날 (이러한) 주권구축의 사례들은 이브라힘 트라오레, 아시미 고이타, 압두라만 치아니와 같은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들에 의해 계승되고 있다. 이들은 군사지도자로서 2020~23년 사이에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에서 프랑스의 지원을 받는 독재정권을 축출하는 대중적 쿠데타를 이끌었다. 그 이후 3국은 새로운 사헬국가연합(AES)내에서 힘을 합쳤으며, 이는 반제국주의·범아프리카주의프로젝트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영국이나 미국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는 아프리카민중의 동맹이 아니라 약탈자다. 모든 곳의 피억압민중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다시 배우고 자신들의 힘을 재발견하고 있다. 조직적이고 지속적인 저항을 통해 그들은 자유를 쟁취하거나 아니면 죽음을 맞이하겠다는 흔들리지 않는 결의를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며 <아프리카에서 프랑스는 물러가라!>고 구호를 외쳤다.
독일KO 레아 조피아 와그너는 <1945년의 반파시즘 승리가 식민지민중에게 파시스트 폭력의 종말을 의미했던 것이 결코 아니며, 오히려 많은 곳에서 식민지적 형태로 그 폭력이 지속됐다. 우리가 파시즘의 기원을 이해하고자 한다면 이 역사적 맥락을 반드시 짚어야 한다.>며 <서아프리카의 프랑스제국주의는 위기에 처해 있다. 사헬지역민중의 저항과 커지는 자부심은 부정할수 없다.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는 점점 더 의존성에서 벗어나 주권적 경로를 개척하고 있다. 프랑스가 축출된 후 새로운 거점을 찾는 사실은 강함의 증거가 아니라 위기의 표현이며 잃어버린 영토를 되찾으려는 시도일 뿐이다.>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서구적 가치>라는 가면 아래 전쟁을 평화로, 재무장을 안보로, 착취를 파트너십으로 팔아치우며 야만화와 말살, 대량학살을 조장하고 있다. 그러나 자유주의의 도덕적 외피 뒤에는 해체돼가는 시스템이 놓여 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에게는 명확한 분석과 조건에 대한 명확한 이해, 그리고 그에 기초한 명확한 반제국주의 실천이 필요하다. 아프리카,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민중의 해방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식민주의와 파시즘에 함께 맞서싸우지 않는 한, 그리고 제국주의중심지의 이른바 반제국주의자들이 스스로의 식민지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한, 해방은 성취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URC는 <최근 나이로비에서의 군사력 전개와 방위협정은 사헬에서 힘을 잃은 프랑스가 동아프리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신호>라며 <프랑스와 아프리카민중간의 사회적 연대는 제국주의적 관계와 분리해서 설명할수 없다. 프랑스민중은 케냐, 콩고, 말리 등지의 민중과 같은 적에 맞서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제국주의적 선전이 우리 땅에서 계속되는 한 프랑스내부의 평화활동가들과 팔레스타인연대세력은 저항과 연대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남수단공동주의당SSCP국제부원 에디슨 조셉은 <미국과 프랑스와 같은 제국주의열강들은 팽창주의적 야욕을 관철하기 위해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약소국의 자원을 약탈하고 착취한다. 제국주의열강이 사용하는 가장 흔한 도구중 하나는 국가의 분열과 불안정화다. 이는 국가를 서로 경쟁하는 민족·부족·종파적 집단들로 해체함으로써 더 쉽게 통제할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 과정은 리비아, 남수단, 콩고에서 뚜렷이 나타난다. 이렇게 해서 위기의 순환이 지속되고, 제국주의열강들은 전쟁과 평화 양측 모두에서 이득을 취한다.>며 특히 <자유시장경제정책의 채택은 남수단민중의 삶을 더욱 비참하게 만들었다.>고 성토했다.
또 <제국주의열강들은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국가들에 대한 간접개입의 형태로 대리전쟁을 활용한다. 아프리카에서 대리전쟁에 대한 파시스트제국주의열강의 개입은 리비아의 하프타르세력과 수단의 신속지원군(RSF) 같은 민병대에 대한 아랍에미리트(UAE)의 지원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말리의 전쟁도 이와 다르지 않다. 알카에다연계무장단체 JNIM전투원들은 말리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주권을 훼손하려는 외부세력으로부터 지원을 받았다는 보고가 있다.>며 <아프리카에서 파시스트제국주의열강에 맞서기 위해, 반제국주의와 반파시즘을 추구하는 진보적 운동들은 단결해 대리전쟁, 약탈, 대륙자원착취에 맞선 아프리카전선을 구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우간다공동주의연맹은 <1814년 이후, 베를린회담(Berlin Conference)을 통해 아프리카대륙은 식민주의의 결과를 직접적으로 겪게 됐다. 이는 우리의 선조들이 수행한 대규모 투쟁과 저항으로 이어졌다. 그 가운데에는 콰메 은크루마, 줄리어스 니에레레와 같은 인물들이 포함된다.>며 <(하지만) 우리의 전략적 산업부문들은 여전히 점령세력의 손에 있다. 조건부원조를 통해 대다수 대중은 여전히 비참한 삶과 절대적 빈곤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세계은행(WB)과 IMF(국제통화기금)가 추진한 <지적개혁>과 정책프로그램들은 아프리카대륙에 이익보다 더 큰 해악을 끼쳐왔다. 발전을 촉진하기는커녕, 이들은 탈식민국가들 내부에 부패를 조장하고 착취구조를 심화시켰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들은 의도적으로 권위주의적, 독재적 정권들을 지원하고 유지해왔으며, 이러한 정권들은 억압과 착취의 통로로 기능하면서 대중의 고통과 절망을 심화시켰다. 동시에 이 체제에 반대하는 세력들에 대한 탄압도 지속되고 있다. 따라서 나는 세계반제플랫포옴을 통해 동지들과 모든 혁명가들에게 반제국주의연대포럼을 출범시키고 이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모든 형태의 제국주의를 거부하라. 그것을 지속시키는 자들과 묵인하는 자들을 거부하라. 단결하자, 조직하자, 그리고 하나로 뭉치자. 우리는 오랫동안 우리를 억압하고 착취해 온 세력들과 착취적 외국인들에게 더 이상 피난처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짐바브웨 범아프리카사회주의자운동 마파 콰니사이 마파는 <프랑스·아프리카정상회의는 아프리카의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프랑스의 아프리카 경제와 자원에 대한 통제 재구축을 위한 것이다. <그린 투자>를 말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형태의 착취메커니즘에 불과하다. 금융개혁을 이야기하지만 실제로는 부채, 의존성, 그리고 통제구조를 더욱 확장시킨다.>며 <이제 제국주의는 다시 위치를 조정하고 있으며, 동아프리카와 케냐로 초점을 이동시키고 있다. 이는 우연이 아니다. 잃어버린 영향력을 되찾고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착취를 지속하기 위한 계산된 전략이다.>라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내가 온 나라 역시 현대아프리카에서 반제국주의 저항의 가장 분명한 사례중 하나다. 토지개혁프로그램을 통해 토지는 식민지경제구조로부터 되찾아졌고, 그 부는 민중에게 돌아갔다. 이는 단순한 경제정책이 아니라 탈식민화의 혁명적 행위였다. 짐바브웨의 역사는 식민지플랜테이션체제의 뿌리로부터 벗어나고, 서구열강에 의해 지속된 경제적 고립과 통제에 맞서 싸워온 투쟁의 역사다.>며 <(하지만) 아프리카혁명은 여전히 미완의 상태다. 정치적 독립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경제적 독립이 없는 정치적 독립은 완전한 독립이 아니다. 짐바브웨에서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매우 분명하다. 우리는 토지, 광물자원, 금융시스템에 대한 통제를 통해 경제적 독립을 달성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베냉공동주의당 니돌 살라미는 <프랑스지배도구들에 맞선 아프리카민중의 투쟁이 고조돼 프랑스가 자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지지자들을 재결집해야 했던 1973년과 마찬가지로, 이번 나이로비서밋은 프랑스가 아프리카대륙에서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상황에서 열리고 있다. 프랑스의 군사기지들은 아프리카전역에서 거부당하고 있다. 그들은 방금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 차드에서 쫓겨났다. 세파프랑을 통한 화폐지배정책은 도전을 받고 있으며, 자국어를 강요하고 아프리카국가들의 언어를 억압하는 문화적 지배정책도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프랑스는 1960년에 우리 국가들에게 가짜독립을 부여했다. 공식적으로 우리국가들은 독립했지만, 진정한 독립의 속성은 결여돼 있었다. 프랑스는 소위 <식민지조약>이라 불리는 불평등협정을 강요함으로써 이들을 신식민지로 탈바꿈시켰다.>며 <베냉은 우리지역에서 프랑스침략의 전방작전기지중 하나가 됐다. 말리, 부르키나파소, 니제르에서 쫓겨난 많은 프랑스군인들이 우리나라인 베냉에 합류했다. 이들 프랑스군대는 사헬국가연합(AES)국가들과 우리민중에게 지속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 프랑스의 이러한 행동은 무장군대의 무조건적인 철수를 요구하는 우리민중의 뜻에 어긋나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아프리카민중이 깨어났으며 이제 다시는 이전과 같지 않을 것임을 증명한다. 프랑스제국주의의 가식적인 태도는 그들을 패배로부터 구하지 못할 것이다.>고 단언했다.
서아프리카민중조직의 말리연대성명이 발표됐다. 성명은 <최근 며칠간 말리의 상황은 서구열강의 도덕적인 담론의 한계와 그들의 순전한 제국주의적, 파쇼적 성격을 전세계에 드러냈다. 실제로 야만적인 무리들이 말리인민군(FAMa)의 여러 진지를 공격해 2024년 키달의 정복자인 우리의 영웅, 사디오 카마라육군대장과 여러 동포의 목숨을 앗아갔음에도 불구하고, 프랑스나 서구외교가에서는 어떠한 규탄이나 우려도 나오지 않았다. <프랑샤프리크>는 진정 마지막 단말마의 고통을 겪고 있다.>며 <스테인리스처럼 견고하고, 양도할수 없으며, 질서정연하게 통제되고 불가침이었던 <뒷마당>이여, 안녕을 고한다. 말리, 니제르, 부르키나파소는 반란의 나팔을 불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프리카-프랑스서밋은 마크홍과 그의 신식민주의·제국주의블록에게 매우 험난한 자리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그곳에 참석하는 아프리카지도자들은 본인의 의지가 아니라, 사헬, 콩고민주공화국, 수단,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 벌어지는 테러리즘의 도구화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요구하는 청년들의 의지 때문에 가는 것이다.>며 <나이로비반제컨퍼런스는 케냐공산당의 후원 아래 5월9~18일 모인 반제국주의 및 범아프리카운동과 조직들을 통해 아프리카청년들의 의지가 구체화된 것이다. 나이로비는 미국과 프랑스의 모든 군사기지의 즉각적이고 무조건적인 퇴출을 위해, 그리고 우리의 자유와 주권을 소외시키는 모든 불평등한 조약들을 규탄하기 위해 중부 및 남부아프리카가 깨어났음을 알리는 신호다.>고 확언했다.
계속해서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이 케냐연대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은 <세계반제플랫포옴이 아프리카의 반제국주의와 반파시즘을 논의하기 위해 모인 지금, 우리는 오늘날 케냐의 혁명적, 반제국주의 세력이 직면한 고조되는 탄압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야 한다.>며 <콤프라도르(매판)자본주의와 제국주의의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움직이는 케냐국가권력은 전투적 청년들, 민중조직가들, 민주활동가들, 그리고 혁명세력에 대한 감시·위협·체포·납치·정치적 박해를 강화해왔다.>며 <IMF가 강요한 세법개정안에 맞선 청년봉기는 케냐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수백만명의 청년이 절망·실업·착취·부패 그리고 제국주의적 지배를 거부했다. 대중은 존엄을 요구했다. 국가는 총알과 탄압으로 대답했다. 많은 이들이 살해당했다. 많은 이들이 납치·체포됐다. 그리고 많은 이들이 국가폭력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고 폭로했다.
이어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은 이 투쟁기간동안 공개적으로 대중의 편에 섰으며, 이러한 원칙적인 입장 때문에 당과 지도부에 대한 탄압이 더욱 강화됐다. 우리의 총서기인 부커 오몰레동지는 케냐내 제국주의, 매판자본주의, 그리고 군사화의 역할을 일관되게 폭로해 왔기에 정치적 위협의 표적이 됐다.>며 <우리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대중을 버리지 않을 것이다. 그 어떤 협박도 자신들의 역사적 사명을 자각하고 조직된 인민을 패배시킬수는 없다.>고 선언했다.
또 <오늘날 케냐에서 벌어지고 있는 탄압은 제국주의적 지배의 세계적 패턴이자, 위기에 처한 자본주의 아래서 발현되는 파쇼적 경향의 일부다. 팔레스타인에서 콩고까지, 아이티에서 수단까지, 사헬에서 케냐까지, 제국주의는 점점 더 군사화와 탄압, 그리고 공포에 의존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국제적 연대가 선택사항이 아닌 혁명적 책임인 이유다.>며 <이에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은 여기 모인 모든 조직과 국제적인 모든 반제세력에게 호소한다. 케냐에서 벌어지고 있는 탄압·납치·체포·정치적 박해를 규탄하라. 공격받고 있는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 및 모든 진보적 민주세력과 연대하라. 강제실종과 국가폭력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라. 아프리카전역에서 탄압을 강화하고 있는 제국주의와 IMF긴축정책의 역할을 폭로하라. 국제적인 반제국주의 조율과 연대를 강화하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성명낭독후 참가자들은 <케냐맑스주의공동주의당에 대한 탄압을 중단하라!>, <부커 오몰레동지에 대한 위협을 중단하라!>, <케냐내 납치와 정치적 탄압을 중단하라!>, <제국주의와 신식민주의를 타도하자!>, <프롤레타리아 국제주의 만세!>, <전세계 억압받는 민중의 단결 만세!>, <알루타 콘티누아(A luta continua 투쟁은 계속된다)!>구호를 외치고 <동지들 사회주의를 위해 준비됐는가, 공동주의를 위해 준비됐는가>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