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세계반제플랫포옴〈21세기사회주의를 향하여〉, 새로운 사회주의네트워크 소빈테른(SOVINTERN) 창립

〈21세기사회주의를 향하여〉, 새로운 사회주의네트워크 소빈테른(SOVINTERN) 창립

새로운 사회주의네트워크 소빈테른이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창립됐다. 소빈테른 결성을 주도한 정의러시아당은 <21세기사회주의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들고 전세계 70여개국, 100여개가 넘는 공동주의당, 좌파정당, 정치조직과 광범위한 반제조직들을 조직했다.

2006년 창립한 정의러시아당은 소빈테른 프로젝트를 통해 21세기에 맞는 좌파포럼개최, AI(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소셜네트워크구축과 이를 통해 전세계 사회주의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국제공동체를 형성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러시아당은 푸틴정부의 2022년 2월 특수군사작전을 지지하고 도네츠크지역 민간인학살 종식을 요구하고 있다.

<소빈테른> 행사에 참여한 국제대표단들은 4월26일 오전, 무명용사들에 대한 헌화를 한후 붉은광장을 방문했다. 오후에는 4월27일 본행사에 대한 사전준비로 <지역분쟁과 전세계반제투쟁>을 주제로 언어별토론을 진행했다.

27일 오전에는 소빈테른 결성식이 진행됐다. 결성식이 진행된 모스크바노동조합회관은 1917년 사회주의10월혁명이후 국가정치공간으로 전환됐고 레닌, 스탈린의 장례식이 열리기도 했던 대표적인 소련상징장소이다.

푸틴러대통령이 소빈테른 창립에 대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푸틴대통령은 <러시아는 건설적인 각국 정치세력간의 의미있는 대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우리는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의 파트너들과 정당플랫폼을 실질적인 협력체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새로운 협력체창설이 다자간 정치적유대를 심화시키고 우리 국가와 국민간 신뢰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결성식에서 전볼리비아대통령 에보 모랄레스(Evo Morales), 미국CP국제비서 크리스토퍼 헬랄리(Christopher Helali), 케냐맑스주의CP사무총장 부커 오몰레(Booker Omole), 영국노동자당대표 조지 갤러웨이(George Galloway), 세계반제플랫포옴을 대표해서 드미트리오스 파텔리스(Dimitrios Patelis) 등이 발언했다.

오후에는 4개의 전략세션이 진행됐다. <3차세계대전정세와 반제반파쇼전선의 강화>주제의 4세션은 세계반제플랫포옴이 주관했다. 파텔리스, 중국인민대학교 국제학부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부소장 류쉬(Liu Xu), 정의러시아당중앙위상임위원 니콜라이 스타리코프(Nikolai Starikov), 터키투쟁연합이 주요 발제를 했고 오몰레, 신유고슬라비아CP집행위원장 알렉산다르 제니치(Aleksandar Đenić), 아시아태평양변호사연합(COLAP)대표 사사모토 준(Sasamoto Jun) 등이 토론자로 참가했다. 이행사에는 100여명이 넘는 청중이 참가했으며 패널토론과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소빈테른 사무국은 5월27일까지 전세계 사회주의혁명역사를 기록한 <온라인백과사전>의 공식사이트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 주소는 sovintern.org이다.

다음은 소빈테른행사에서 발표한 세계반제플랫포옴 조직자의 글이다.

제국주의와 파시즘에 맞선 정의의 전쟁은 반드시 승리한다

이란전은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를 앞당기고있다. 미제국주의와 이스라엘시오니스트의 이란침공으로 시작된 이란전은 즉시 서아(아시아)전으로 확대됐다. 이란과 중국, 서아와 동아는 밀접히 연관돼있다. 이란과 중국은 모두 미제국주의라는 동일한 적과 싸우고있다. 이란전이 심화되면 결국 대만전으로 번질수밖에 없다. 대만전은 <한국>전과 밀접히 연동돼있고, 이둘을 합친 동아전은 3차세계대전을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단계, 본격화의 경지로 이끈다. 

우크라이나전은 제국주의가 조종한 2014마이단쿠데타로 시작됐다. 2022.2 러시아의 특수군사작전은 그우크라이나전의 새로운 단계, 본격화일뿐이다. 2022.2 우크라이나전의 본격화로 3차세계대전이 시작됐다. 3차세계대전을 유도, 도발하고 심화, 확대한 원흉은 제국주의다. 우크라이나전은 제국주의나토가 파시스트신나치를 앞세워 벌인 전쟁이다. 러시아는 제국주의와 파쇼에 맞서 반제반파쇼전쟁, 우크라이나의 러시아계를 비롯한 민중을 해방하기 위한 해방전쟁, 러시아방어를 위한 예방전쟁을 벌이고있다. 반제반파쇼의 기치를 든 해방의 전쟁은 철두철미 정의의 전쟁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거의 같은 민족인만큼 우크라이나전은 본질상 민족내부문제의 해결과정으로 봐야한다. 

2023.10 팔레스타인전이 터지고 그즉시 서아전으로 확대됐다. 역시 제국주의는 이스라엘시오니스트를 앞세웠다. 그리고 2026.2 이란전이 시작됐다. 과거 팔레스타인전중심서아전이 대리전, 국지전으로 전개된데 반해 현재 이란전중심서아전은 직접전, 전면전으로 벌어지고있다. 미제국주의는 더이상 이스라엘시오니스트의 뒤에 숨지않는다. 동구의 우크라이나에서 발화된 3차세계대전의 불길은 서아까지 번져있다. 그리고 결코 여기서 멈추지않는다.  

제국주의가 2024.9~11·12 <한국>전을 추진했다는것은 비밀이 아니다. 대조선국지전을 유도해 <한국>에서 군사쿠데타를 벌이고 <한국>전을 터뜨리려고했다. 조선의 전쟁억제력·<전략적인내>와 <한국>민중의 영웅적항쟁이 아니었다면 실제로 전쟁이 일어났다. <한국>전은 곧 대만전으로 이어지며, 동아전, 3차세계대전의 본격화로 이어졌을것이다. 

조선과 중국은 그 혁명적뿌리인 1930~40년대 항일전쟁에서와 1950년대 항미전쟁에서 혈맹이 돼 어깨겯고 함께 싸웠다. 1961.7 방중한 김일성주석과 주은래총리와의 합의와 2019.6 방조한 시진핑주석과 김정은위원장간의 재확인에 의해, 조선과 중국은 반제전쟁시 상호자동개입하도록 돼있다. 이조중조약과 2024.6 방조한 푸틴대통령과 김정은위원장간의 합의에 의해 이뤄진 조러조약은 모두 최고수준의 동맹관계를 규정한다. 조약체결이후 조선인민군이 쿠르스크해방전에 결합해 영웅적전투를 벌인 사실은 조러동맹의 반제반파쇼적이고 군사전략적인 본질을 잘 보여준다. 오늘 조선과 중국, 러시아 3국은 반제의 기치아래 역사상 가장 강력한 군사동맹관계를 형성하고있다. 하여 대만전이 시작되면 <한국>전도 시작되고, 그역순도 마찬가지다. 

<한국>전중심동아전을 터뜨리는데 실패한 제국주의는 이번에 이란전중심서아전으로 대만전을 유도해 대만전에 이은 <한국>전, 즉 대만전중심동아전을 추진중이다. 집요하게, 동아전을 벌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3차세계대전을 누구도 부정할수 없는 단계로, 본격화시키기 위해서다. 제국주의는 3차세계대전을 통해 <신냉전>구도를 만들려고한다.  

제국주의는 독점자본의 대외적표현이다. 초국적금융자본은 초국적군수자본과 초국적민수자본 모두에 자본을 대며 시소처럼 통제한다. 가령 글로벌거대자산운영사인 블랙록과 뱅가드는 록히드마틴과 애플의 1대와 2대 지주다. 전쟁시에는 군수자본이 돈을 벌고 복구시에는 민수자본이 돈을 벌며 이둘에 투자한 금융자본은 언제든 돈을 번다. 미국에서 민수자본과 군수자본은 각각 역사적으로 각각 민주당과 공화당을 지지해왔다. 시오니스트금융자본의 대명사중 하나인 블룸버그그룹의 블룸버그는 민주당, 블랙스톤그룹의 스월츠먼은 공화당을 지지해왔다. 또 시오니트스자본가들은 AIPAC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양당에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이란전은 이란과 아랍국들의 원유·가스가 파괴되고 자연스럽게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는 흐름을 형성해 반사적으로 이스라엘의 <대이스라엘>3대경제프로젝트인 레반트가스지대, 벤구리온운하. IMEC이 촉진된다. 이프로젝트들에 블랙록이 개입해있는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이스라엘군이 위험을 무릅쓰고 이란의 사우스파르스최대가스전을 공격하고 네타냐후가 기자회견에서 호르무즈해협을 이용하지말라고 말하는것은 놀랍지않다. 언제나 전쟁의 배후에는 자본의 탐욕이 있다. 

자본의 집적·집중에 의해 독점이 출현하고 그독점자본주의시대에 식민지쟁탈전등의 원인으로 제국주의간전쟁, 1차세계대전이 발발했다. 1차세계대전은 그러나 인류최초의 사회주의국가, 소비에트연방국가를 출현시켰고 결국 또다른 세계대전의 불씨를 남겼다. 2차세계대전은 제국주의내 2대체제중 하나인 파시즘에 기초한 제국주의국가들이 다른 하나인 사민주의에 기초한 제국주의국가들과의 전쟁, 즉 제국주의간전쟁으로 시작해, 파쇼국가의 사회주의소련침공을 계기로 반파쇼전쟁으로 전화됐다. 사회주의소련과 코민테른은 현명하게도 파쇼국가들에 반대하는 제국주의국가들, 당시 미국·영국과 전술적공동전선, 세계반파쇼전선을 형성해 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결과 전세계범위에서 사회주의진영과 민족해방진영이 형성되며 혁명은 대고조기를 맞았다. 이에 공포를 느낀 제국주의세력은 강대해진 미제국주의를 수괴로 뭉쳐 제국주의간전쟁을 피하는 현대제국주의체제, 제국주의진영을 형성했다. 그리고 제국주의진영대 사회주의진영의 <냉전>시대를 열었다. 

<냉전>시기에 사회주의진영은 반제진영으로 확대해, 제국주의와의 대결구도를 체제간대립을 넘어 제국주의진영대 반제진영의 구도를 만들지못했다. 심지어 우경수정주의가 등장한 소련과 좌경기회주의가 지배한 중국간의 1960년대 분쟁으로 전체반제진영이 분열되기까지했다. 제국주의진영은 사회주의진영내의 수정주의경향의 등장과 반제진영내의 분열양상의 심화를 이용하고 부추겼다. 여기에 출혈적군비경쟁과 교활한 프로파간다가 더해지고 사회주의진영에 대한 결정적공세에 성공하면서 동구에 자본주의로의 복귀흐름이 형성됐다. 

그렇게 세계패권을 쥐게 된 제국주의진영은 <1극체제>하에 유고전·이라크전·아프간전·리비아전등 수많은 전쟁을 일으키고 <신자유시대>하에 천문학적약탈을 감행했다. 그러다가 스스로의 정치경제위기의 심화속에 마침내 2008미국발금융위기를 겪게 됐고, 러시아와 중국의 부상과 제국주의의 전반적위기아래 <다극체제>가 세워지기 시작했다. 러시아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찬란한 사회주의유산을 가진 나라고, 중국은 경제는 자본주의국제질서에 편입돼도 정치는 변함없이 공산당이 장악한 나라고, 조선은 사회주의의 원칙을 가장 철저히 지키고있는 나라다. 이나라들은 수소탄과 극초음속미사일로 무장한 핵미사일최강국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있다. 그리고 이나라들이 반제의 기치아래 단일한 전선에 결집하면서 반제진영과 제국주의진영의 역사적대결구도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다. 

이에 제국주의진영은 서방제국과 그추종국가들을 한편으로 하고 러시아·중국·조선·이란등 반제국가들을 다른편으로 하는 <신냉전>체제를 만드는것이 현재 최선이라는 현실적인 판단을 하게 됐다. 다시말해 <신냉전>체제구축이라는 목표를, 서방제국과 그추종국들이라는 수단을 동원하고, 반제국가들을 <신악의축>으로 매도하며 3차세계대전을 벌이는 방법으로 관철하려고한다. 구체적으로 서아, 동아, 동구, 중미를 주된 전장으로 삼고, 이란전중심서아전을 대만전중심동아전, 우크라이나전중심동구전, 베네수엘라전중심중미전으로 확장하려고한다. 제국주의진영에게 서아와 중미는 핵미사일로 무장한 반제군사강국이 부재해 반제진영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하다고 판단한 고리들이다. 2026 제국주의진영은 1월 베네수엘라대통령부부를 납치하고 쿠바봉쇄를 강화했고, 2월 이란전을 일으켰다. 

반제진영은 이4대전장에서의 승리와 제국주의진영의 와해라는 목표를, 핵미시알최강국들인 러시아·중국·조선과 미사일강국인 이란을 주도역량으로 하는 세계반제전선을 형성하고, 무장투쟁과 대중투쟁을 결합한 전민항전을 벌여 달성하려고한다. 반제진영은 명분과 역량, 작전의 모든 면에서 제국주의진영에 비해 압도적우위를 차지하고있다. 제국주의진영은 현실이 보여주듯이, 우크라이나전장과 이란전중심서아전장 어디에서도 승리는커녕 전쟁의 주도권조차 장악하지못했다. 앞으로 전장이 더 늘어나는만큼 제국주의진영의 패배와 몰락은 더욱 심각한 경지에서 가속화될것이다. 제국주의진영의 <2개전장동시승리전략>은 1번도 승리한 역사가 없는, 스스로도 더이상 믿지않는 궤변에 불과하다. 

반제반파쇼와 민족·민중해방의 명분을 가진 반제진영은 단결해있고, 탐욕과 야만에 미쳐날뛰는 제국주의진영은 갈수록 분열하고있다. 서방제국은 낮은정부지지율과 천문학적국가부채, 스태그플레이션이라는 최악의 정치경제위기속에 미국과 서유럽, <쇼비니스트>와 <글로벌리스트>, <반딥스>와 <딥스>로 갈라져 대립과 갈등이 갈수록 심화되고있으며, 그 수괴국인 미국내에서는 내전직전의 상황이다. 쇼비니스트정부는 영화<웩더독>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쇼비니스트트와 글로벌리스트는 영화<시빌워:분열의시대>처럼 대결이 격화되고있다. 

트럼프정부2기 들어 벌어지고있는 전대미문의 <관세전쟁>, <그린란드병합>, <엡스타인파일>, 그리고 이란전이 이제국주의진영내 모순을 더욱 심화시켜. 그간 반딥스입장과 친시온자본입장사이에서 동요하던 트럼프세력에게 양자택일의 기로에 서게 만들고있다. 트럼프세력이 반딥스입장을 버리면 <또다른딥스>가 돼 MAGA가 붕괴되고, 친시온입장을 버리면 반딥스와 <시온·딥스>와의 내전이 불가피하다. 미국의 7.4독립기념250돌과 11.3중간선거일은 모순이 극대화하는 결정적시기가 될것이다.  

2025 5월 러시아, 9월 중국, 10월 조선에서 열린 열병식들로 입증됐듯이, 반제진영의 단결은 유사이래 최고의 수준으로 계속 강화되고있다. 반면 2025.6 나토정상회담에서와 2026.1 다보스포럼에서 드러났듯이 제국주의진영내 미국과 서유럽간의 갈등이 이미 <대서양동맹>과 나토의 존재를 심각히 위협할지경에 이르렀다. 단결은 승리의 비결이고 분열은 패배의 첩경이다. 

반제반파쇼는 현시대의 최고의 대의, 숭고한 정의다. 반제반파쇼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이 세계적범위에서 하나의 전선에 결집해 정의의 전쟁을 벌이고있다. 정의로운 반제진영의 단결과 부정의한 제국주의진영의 분열이 가속화되고있다. 역사와 현실이 입증하듯이, 정의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해 결사항전을 벌이는 반제반파쇼진영은 반드시 승리한다. 반제반파쇼진영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관련기사
플랫포옴뉴스
플랫포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