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반미투쟁본부·자주민회가 주최하는 <제3차세계대전원흉제국주의타도! 반제평화실현!> 세계반제동시투쟁이 대구캠프워커미군기지앞에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민중민주당(민중당)충남도당사무처장은 <제국주의침략세력이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 날뛰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침략군은 20일부터 인도태평양지역에서 대중국침략연습 <발리카탄>을 역대최대규모의 다영역작전으로 실시하며 중국을 극도로 자극하고 있다.>며 <뿐만아니라 3차세계대전사령부인 나토는 <한국>과 일본을 대조선·대중국침략용 기지로 전변시키는데 앞장서며 대만전과 <한국>전, 즉 동아시아전을 획책하고 있다. 반미반제투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제국주의침략군 미군과 미군기지를 철거하여 진정한 평화의 새세상을 실현하자.>고 발언했다.
참가자들은 구호 <3차세계대전원흉 제국주의 타도하자!>, <침략전쟁 경제파탄 제국주의 타도하자!>, <반제투쟁 국제연대 제국주의 타도하자!>, <침략전쟁 이란전파병 결사반대한다!>, <제국주의침략군 미군 철거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이적반미투쟁본부상임대표는 <어제 미군사령관이 뭐라고 이야기했는가? 전시작전권을 2029년까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했다. 말그대로 미국이 원하는 충족조건을 달성시켜야만 전시작전권을 이 땅에 주겠다는 것이다. 지구상에서 전시작전권이 없는 나라가 어디에 있는가?>며 <이 미군부대는 미국의 방어를 위해서 있는 것이지 우리나라의 방어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다. 중국과 미국의 전쟁이 바로 코앞에 있다. 만약 전쟁이 터진다면 중국의 미사일이 바로 대구를 향하여 날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중국의 미사일을 맞지 않으려면 이 미국 미사일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미국이 성주사드기지를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건설했다고 했다. 그런데 이번에 이란과 싸움이 터지자 사드기지를 전부 뽑아서 그쪽 전장으로 끌고 갔다. 왜 우리나라를 지킨다는 사드를 이란전장으로 가지고 가는가?>며 <미국기지가 있는 나라도 전쟁피해를 입는 것은 마찬가지다. 제일 먼저 전쟁이 터지면 대구와 평택이 제일 먼저 죽음의 도시가 된다는 사실을 대구 시민들은 알아야 한다. 이 미군기지가 있는 이상 여러분은 미국의 총알받이가 돼야 한다는 사실이다. 박정희귀신의 굴레에서 벗어나라. 그럴 때만이 대구가 온전히 지켜질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산자주민회대표는 <여기서 수많은 우리선배열사들이 쓰러져 갔고 경산코발트광산에는 아직도 시체가 썩고 있다. 여기 앞산과 가창골에는 수많은 사람들의 원혼이 서려있다.>며 <미제 와 이스라엘제국주의는 협상중에 이란을 공습하여 민중 수천명을 학살하고 이란민중의 삶을 파괴했다. 전쟁이 장기화되면 서아시아석유에 70%이상 의존하는 <한국>경제는 물가폭발, 파산, 실업으로 폭발할지 모른다. 경제위기에 봉착할 것이다. 그럼에도 80년점령 <한국>의 자본 권력 조·중·동을 비롯한 주요언론은 제국주의침략학살을 적반하장으로 호도하고 진실을 가리며 민중을 세뇌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 <서아시아전쟁불길이 동아시아로 옮겨붙으면 <한국>곳곳에 있는 60개이상 미군기지와 주변도심은 불바다가 될 것이 자명하다. 미군기지는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전쟁불씨요, 악의 축이다. 1945년 9월8일 점령미군이 들어온지 80년이 지났다. 제국주의야말로 이 땅을 가르고 분단 체제, 전쟁 체제로 민중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입을 틀어막고 있다.>며 <이재명정부는 민중을 기만하고 <한국>군이란파병을 감행한다면 침략전쟁에 동참하는 것이며 민중의 철퇴를 맞게될 것이다. 미제침략전쟁으로 다가올 경제위기시한폭탄을 헤치고 <한국>민중이 사는 길은 제국주의침략을 반대하고 자주평화통일을 외치는 자주의 한길이다.>고 힘줘 말했다.
한명희민중민주당대표는 <<최근 주<한>미군 사령관 브런슨은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전시작전권 전환에 대해 <정치적 편의가 조건을 앞지르지 않아야한다>라고 말했다. 이는 미군주도의 다국적군, 미군의 하청군대가 완료되기 전에는 전시작전권을 줄수 없다는 말과 같다. 한마디로 <한국>은 미국의 식민지에 불과하다는 것을 확인시켰다.>며 <현재 주<한>미군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를 지원하기 위해 권역지속지원거점을 추진중이다. <한국>을 병참기지화하는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바로 캠프워커다. 캠프워커를 비롯해 모든 미군기지는 당장 철거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13일에는 주나토대사대표단 30명이 <한국>을 왔다. <한국>의 방공망과 나토통합 미사일방어체계를 기술적으로, 제도적으로 연동시키는 것이 핵심의제였다. <한국>을 병참기지화하고 <한국>군을 다국적 연합군으로 종속시키는 것을 공고히하며, 이란전과 서아시아전의 불길을 동아시아로 확대하고 3차세계대전을 본격화하려는 제국주의나토의 전쟁흉계가 위험천만하게 현실화되고 있다.>며 <이란전에 파병을 하는 것이든 침략전쟁기계 나토에 부역하는 것이든 <한국>정부가 갈길이 아니다. 민중의 생명과 존엄, 생존과 발전을 지켜내는 것은 자주성을 회복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그 길은 제국주의 타도의 길이다. 반미반제투쟁으로 이 땅에서 미군을 철거하는 길이다. 이 땅에서 미군을 철거하고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실현하는 날까지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참가자들은 성명 <3차세계대전을 도발하는 제국주의를 타도하자!>를 발표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집회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대구캠프워커미군기지일대에서 행진을 전개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세계반제동시투쟁성명]
3차세계대전을 도발하는 제국주의를 타도하자!
세계가 전란에 휘말리고 있다. 미제국주의와 이스라엘시오니스트가 일으킨 이란전이 장기화되면서 세계경제에 스태그플레이션공포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4월세계경제전망보고서에서 인플레이션전망치를 선진국평균 2.8%, 신흥국및개발도상국 5.5%로 상향조정하고 세계경제성장률을 3.1%로 하향전망하며 L자형침체를 경고했다. 에너지가격폭등과 공급망차질이 빚어낸 연쇄충격앞에 물가억제와 경기부양 사이 각국의 금리정책도 진퇴양난이다. 전쟁여파가 실물경제지표에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세계식량계획(WFP)은 아시아·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식량난을 겪는 인구가 4500만명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이란전의 불길이 동아(아시아)로 타번지고 있다. 22일 주<한>미군사령관 브런슨이 미의회청문회제출자료에 따르면 주<한>미군은 미인도태평양사령부지원을 위한 권역지속지원거점으로 <한국>을 설정하고 군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이달초 주나토대사대표단은 <한국>·일본을 차례로 방문해 <한국>무기체계의 나토표준화, 일본내 나토연락사무소신설을 모의했다. 2024년 워싱턴나토정상회의공동성명에서 <인도·태평양지역의 상황이 유럽·대서양안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밝힌 바와 같이 <한국>을 병기창으로, 일본을 전진기지로 삼아 제국주의침략세력의 영향하에 두겠다는 흉심의 발로다. 더해 나토주요국 프랑스·영국의 다국적군협의체에 <한>일을 적극 끌어들이고 있다. 이란전개입을 실제화할수록 동아전위기는 격화될 수밖에 없다.
3차세계대전의 한복판에 <한국>이 놓여 있다. 주지하다시피 제국주의진영은 2022년 우크라이나전, 2023년 팔레스타인전중심서아전을 촉발한데 이어 2024년 <한국>전중심동아전도발에 실패했다. 2025년 <유럽의 군국주의화>와 일련의 국지전들을 거친뒤 2026년 이란전중심서아전을 대만전중심동아전으로 확산시키려는 3차세계대전본격화책동은 현재진행형이다. 이재명정권은 군사적으로 나토회원국수준인 GDP대비 2.5%국방비인상, 미<한>동맹현대화합의, 미국산무기구입확대, 핵추진잠수함도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파병으로 제국주의침략전쟁에 <실질 기여>하겠다고 한다. 3500억달러대미투자로 이미 경제적 예속도 심화되고 있다. 대만전은 곧 <한국>전, 동아전이다. 현상황에서 전쟁이 터지면 <한국>은 제1타격대상을 피할 수 없다.
3차세계대전의 원흉 제국주의를 타도해야 한다. 미국·이스라엘의 살육전으로 인한 이란인사망자는 3400명, 레바논인사망자는 2400명을 넘어섰다. 23일 학살기계이스라엘은 <전쟁을 재개할 준비가 됐다>면서 하메네이최고지도자제거를 입에 올렸다. 제국주의미국과 시오니즘이스라엘은 <2주휴전>기간 이란선박공격·나포와 레바논폭격을 비롯 휴전합의를 위반했다. 제국주의학살자들의 살육과 파괴에 맞서 반제전선에 단결하고 반제투쟁을 강화해야 한다. 제국주의타도가 민심이고 천심이다. 우리민중은 반미반제투쟁으로 제국주의를 타도하고 미제침략군을 철거하며 세계의 자주화와 항구적 평화, 민중민주의 새세상을 앞당겨 실현할 것이다.
2026년 4월25일 대구 캠프워커앞
세계반제플랫포옴 반미투쟁본부 자주민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