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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제3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진행

7일 노동신문은 <제3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진행>, <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에 련이어 진입, 공사성과를 확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206가지 일용잡화가 전하는 이야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4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당정책이 꽃피운 새 생활, 새 문명>,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길>, <인민의 믿음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자>, <새것을 보는 안목은 어디서 생기는가>, <2중3대혁명붉은기 평양무궤도전차공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북창군 회안역-덕천시 남덕역일대에 무성한 경제림을 펼치는데 기여한 애국자부부들에 대한 이야기>,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도들사이의 2025년 사회주의경쟁정형을 놓고>, <양어와 양식은 수산업발전의 기본방향이다> 등을 게재했다. 

다음은 전문이다. 



제3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 진행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가 제시한 웅대한 투쟁강령을 높이 받들고 혁명의 새로운 발전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개시된 중대한 시기에 제3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가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는 지방의 발전이 우리 국가의 전진과 발전을 대표하게 하며 지방의 리상적인 면모가 우리식 사회주의의 발전상으로 되게 할데 대한 국가건설전략을 실현하는데서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시, 군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중시하고 당대회이후 제일먼저 시, 군당책임비서들을 위한 강습회를 조직하였다. 

이번 강습회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높은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지니고 모든 시, 군을 당중앙의 령도에 충실한 지역적보루로, 우리 국가의 위상에 어울리는 힘있고 부유하며 문명한 고장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전개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 및 방법론적문제들과 실천방도들을 원리적으로 깊이있게 인식시켜 지방발전정책관철에서 보다 혁신적인 성과를 이룩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었다. 

강습회에는 전국의 시, 군당책임비서들과 당중앙위원회 비서들, 도당위원회 해당 부서 일군들, 지방당사업과 련관된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 겸 조직지도부장인 김재룡동지가 개강사를 하였다. 

강습회에서는 제1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이후 지난 5년간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관철을 위한 시, 군당책임비서들의 사업정형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자는 공화국의 력사에서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새로운 개척과 활기찬 약진으로 끓어번진 지난 5년간은 김정은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리념에 맞게 시, 군강화의 튼튼한 초석을 다지고 수도와 지방이 다같이 변하는 시대, 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이 실현되는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가 펼쳐진 격동과 환희의 날과 달들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총비서동지께서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를 비롯한 중요회의들과 여러 계기에 전국의 시, 군을 문명부유하고 발전된 사회주의강국의 지역적거점으로 전변시켜나갈수 있는 중대정책들을 련이어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불과 몇해사이에 전국의 많은 농촌마을들의 면모가 일신되고 농업생산토대가 일층 강화되였으며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과 병원, 종합봉사소들, 바다가양식기지들, 어촌문화주택지구, 새시대 축산업발전의 본보기농장이 훌륭하게 일떠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더욱 눈부시게 변모될 래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더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사상초유의 엄혹한 시련과 도전이 겹쌓였던 지나온 나날들에 깃든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와 헌신의 자욱자욱은 우리 당의 시, 군강화발전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갈 또 하나의 새로운 전설로 뜨겁게 수놓아졌으며 시, 군당위원회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당조직이 될데 대한 멸사복무의 참뜻을 더욱 깊이 새겨준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정치건설, 조직건설, 사상건설, 규률건설, 작풍건설을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으로 정립하시여 전당의 당조직들, 시, 군당위원회들이 틀어쥐고나가야 할 강령적지침을 마련해주시였으며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당사업방법과 지역의 발전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묘술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고 크나큰 믿음과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시면서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당중앙의 파견원, 인민의 복무자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독창적인 시, 군강화로선을 제시하시고 심화발전시키시며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변혁의 새시대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지방혁명의 위대한 설계가, 견결한 개척자, 완강한 실천가이신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령도실록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성스러운 투쟁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보고에서는 지난 5년간 당중앙의 숭고한 의도를 받들어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지고 지방경제의 특색있는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물질문화생활개선을 위하여 분투하여온 만경대구역당위원회, 회령시당위원회, 김화군당위원회, 장연군당위원회, 함주군당위원회 등 많은 시, 군당위원회 책임비서들의 당사업정형이 평가되였다. 

보고에서는 일부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서 나타난 결함들이 언급되고 그 원인과 교훈들이 분석총화되였다. 

보고자는 모든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높은 당성과 혁명성, 인민성을 체질화하고 당의 시, 군강화로선관철을 위한 투쟁을 더 줄기차게, 더 완강하게 전개함으로써 사회주의가 인민들의 마음속에 더더욱 확고히 뿌리내리게 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진행되였다. 

토론에 참가한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뚜렷한 개진을 안아온 지난 5년간의 사업경험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들은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의 제반 원칙과 요구들을 당사업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하고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혁신, 계속전진해나가며 과학적인 지도와 노력을 기울일 때 시, 군의 근본적인 변혁과 발전을 안아올수 있다는것을 깊이 새겨안은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토론들에서는 시, 군당책임비서들이 기층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하지 못하고 정치의식제고에 응당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데로부터 발로된 결함들과 교훈적인 문제들이 언급되였다. 

토론자들은 전면적발전기의 시대적요구에 맞게 새로운 결심과 각오를 가지고 분발, 분투하여 당 제9차대회가 제시한 지방발전, 농촌문명건설의 전망계획들과 실천강령들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자기 지역을 행복의 웃음소리, 로동당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지는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켜나갈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사회주의전면적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시, 군당위원회들의 역할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의도를 더욱 깊이 새기면서 시, 군발전에 관한 정책의 원리들을 폭넓게 체득하고 정치실무적자질과 풍모를 배양하기 위한 강습에 진지하게 참가하였다. 

강습을 통하여 시, 군당책임비서들은 새시대 5대당건설로선을 더욱 튼튼히 틀어쥐고 시, 군당위원회들의 전투력을 강화하며 지방의 발전을 새로운 단계에로 도약시키는데 필요한 귀중한 사상정신적량식과 방법론들을 충분히 습득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의 시, 군중시사상, 시, 군강화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지방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라시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깊이 명심하고 지방변혁의 세기적대업실현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의 전위에서 맡은 중임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의지를 가다듬었다. 

제3차 시, 군당책임비서강습회는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가 가리킨 휘황한 진로따라 나라의 모든 시, 군을 일심단결의 보루로 더욱 굳건히 다지고 공화국특유의 면모와 고유의 특색이 응축된 발전된 지역으로 전변시키기 위한 전진동력을 증대시키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계기로 된다. 


당이 펼친 설계도따라 농촌건설을 더욱 통이 크게 내민다
각지에서 올해 계획된 농촌살림집건설에 련이어 진입, 공사성과를 확대

농촌의 도시화, 문명화, 선진화를 실현함으로써 농촌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려는 우리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각지 일군들과 건설자들이 당대회가 제시한 농촌건설목표수행을 위한 올해 진군길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올해에 들어와 현재까지 평양시와 각 도의 50여개 시, 군, 구역건설려단이 농촌살림집들에 대한 기초공사에 진입하여 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올해 농촌건설부문앞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은 농촌살림집들을 일떠세워야 할 과업이 나서고있다. 

지금 각지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의 첫해에 농촌살림집건설에서도 새로운 혁신을 안아올 일념 안고 기세를 고조시키며 집단적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키고있다. 

농촌건설중앙지휘부의 일군들이 당의 농촌건설구상실현에서 맡고있는 책임을 자각하고 사업기풍과 일본새를 혁신해나가고있다. 

시공의 질제고를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지휘부에서는 지난 시기 건설물의 질보장에서 나타난 편향들을 놓고 도와 시, 군일군들을 각성시키는 한편 공사과정에 사소한 허점도 나타나지 않도록 대책을 빈틈없이 세워나가고있다. 특히 시공지도일군들이 자기 임무를 원만히 수행하도록 떠밀어주는 한편 시공의 질을 소홀히 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게 실속있는 대책들을 세우고있다. 

이와 함께 지역적토대가 미약하고 수송조건이 불리한 지역들에 세멘트와 강재를 집중수송하는 사업을 강하게 내미는 한편 도들에서 시, 군, 구역건설려단을 강화하는데 중심을 두고 보여주기사업과 전시회들을 의의있게 진행하도록 하고있다. 

농촌건설중앙지휘부적인 작전에 따라 도들에서는 시, 군, 구역건설려단들의 건설력량과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잡도리를 단단히 하고 올해 농촌건설준비를 빈틈없이 해온 많은 건설려단들이 시작부터 기세를 올리며 건설성과를 확대하고있다. 

평양시의 여러 지역에서 농촌건설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있다. 

시에서는 시공의 질보장정형과 관련한 총화를 엄격히 진행하면서 성과는 장려하고 결점은 시급히 극복해나가도록 하고있다. 또한 시공, 건설감독일군들이 협동작전을 잘하도록 하는데도 관심을 돌리고있다. 

구역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락랑구역에서는 올해에 들어와 구역건설려단 건설기능공학교와 여러 건재생산기지에 대한 개건현대화를 결속하고 블로크생산을 힘있게 내미는 등 농촌건설준비사업을 빈틈없이 갖추었다. 륜전기재출동식과 건설장비 및 기공구전시회를 의의있게 진행한 구역에서는 그 기세로 농촌살림집건설을 위한 기초굴착작업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립체적으로 내밀고있다. 형제산구역과 력포구역, 사동구역, 강남군, 강동군의 일군들과 건설자들은 농촌건설이 진행되게 될 지역에 대한 지대정리를 짧은 기간에 끝내고 기초공사에 진입하여 련일 높은 실적을 기록하고있다. 특히 강동군에서는 기초굴착을 시적으로 제일먼저 결속하고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함경남도와 함경북도의 시, 군들에서도 올해 농촌살림집건설을 박력있게 전개하고있다. 

함흥시 해안구역에서는 기술자, 기능공들을 발동하여 새로운 공법들을 련속적으로 도입하면서 공사를 일정대로 진척시키고있다. 단천시건설려단에서는 중기계들의 가동률을 끌어올리고 합리적인 시공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며 기초굴착공사를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다. 덕성군과 락원군, 신흥군, 정평군, 신포시건설려단들에서도 대중의 투쟁열의를 고조시키는 정치사업을 여러가지 방법과 형식으로 참신하게 진행하는 한편 기동적인 작전과 지휘로 매일 높은 실적이 기록되게 하고있다.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사이에 중기계들을 만가동시킬수 있는 준비를 완료한 함경북도의 시, 군, 구역건설려단들은 설계가 완성되는 즉시 농촌건설에 속속 진입하고있다. 그런 속에 김책시와 회령시, 명간군, 어랑군, 청진시 라남구역건설려단의 건설자들이 하루하루를 높은 공사실적으로 이어가고있다. 

평안남도와 자강도, 남포시에서도 농촌살림집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자강도에서는 륜전기재를 보강하고 마감건재생산토대를 강화하는 등 농촌살림집건설을 힘있게 내밀수 있는 준비를 실속있게 갖추어놓았다. 이에 토대하여 강계시와 초산군, 자성군건설려단들에서는 신심드높이 농촌건설에 진입하여 기초굴착공사와 기초콩크리트치기공사를 계획대로 드팀없이 진척시키고있다. 

착공 당해에 준공을 선포하는것이 우리의 리상대로 가는 표준속도이라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평안남도와 남포시의 여러 지역의 건설자들도 올해 농촌살림집건설목표를 최상의 질적수준에서 완수할 신념과 의지를 백배하며 맡은 과제수행에 지혜와 정열을 다 바쳐가고있다. 

특히 숙천군, 증산군, 성천군, 평원군과 온천군, 대안구역에서는 불리한 공사조건을 과감히 극복하면서 기초굴착과 기초콩크리트치기를 일정대로 내밀고있다. 

이밖의 여러 도의 건설려단들도 농촌살림집건설에 련속적으로 착수하여 일자리를 푹푹 내고있다.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를 비롯한 여러 세멘트생산기지의 로동계급은 농촌건설을 함께 책임졌다는 비상한 각오를 안고 세멘트를 질적으로 생산보장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전개하여 창조의 전구들에 활력을 부어주고있다. 

우리 당의 사회주의농촌건설구상을 현실로 꽃피울 일념 안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각지 일군들과 건설자들의 힘찬 투쟁에 의하여 농촌살림집건설성과는 나날이 확대되고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비엔티안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

친애하는 동지,

나는 라오스민족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에서 동지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으로 다시 선거된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의 중책을 또다시 지니게 된것은 조국보위와 국가발전의 2대전략적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책임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동지에 대한 라오스당과 정부와 인민의 두터운 신뢰와 높은 지지의 표시로 됩니다. 

나는 우리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있은 우리의 상봉에서 이룩된 합의정신에 맞게 계속 심화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면서 동지가 건강하여 사업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정은
2026년 4월 1일 평양


인민의 마음속에 영생하시는 우리 수령님
206가지 일용잡화가 전하는 이야기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성스러운 혁명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실로 격정없이 들을수 없는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무수히 새겨져있다. 

그가운데는 오늘도 우리 인민이 잊지 못해하는 206가지 일용잡화에 깃든 전설같은 이야기도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의 한생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고 사상과 령도에 구현하여 현실로 꽃피우신 인민적수령의 숭고한 한생이였다.>

1977년 1월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어느한 중요회의가 진행될 때였다. 회의에서는 그해 일용잡화주문목록과 생산계획을 토의에 붙이였다. 

그런데 국가계획위원회의 한 책임일군은 이미 위대한 수령님께서 여러 차례 보아주신것이고 해당부문 일군들도 다 알고있으므로 별책으로 묶은 일용잡화주문목록을 설명없이 그냥 통과시키려고 하였다. 

그때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잡화는 인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의 하나인데 어떻게 별책으로 설명도 없이 채택할수 있겠는가, 다른것은 몰라도 잡화만은 그렇게 채택할수 없으니 한 품종도 빼놓지 말고 목록을 그대로 천천히 읽으라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일용잡화문제에 대하여 깊이 마음쓰시며 그 가지수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세심한 지도에 의하여 작성된 목록에 있는 품종은 무려 206가지나 되였다. 

일군은 인민생활을 위하여 그토록 마음쓰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어버이사랑을 가슴뿌듯이 느끼며 일용잡화주문목록에 있는 품종을 하나하나 읽어내려가기 시작하였다. 

당과 국가의 중대한 일을 토의결정하는 엄숙한 회의장에 <숟가락, 저가락, 참빗, 꽃병, 손바늘> 하고 목록을 읽는 일군의 목메인 소리가 울려퍼졌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손수 수첩을 펼쳐놓으시고 벌써 여러 차례나 보아주시며 가르쳐주신 목록의 잡화명세를 다시금 하나하나 적으시였다. 

머리희슥한 항일의 로투사들도, 중앙과 지방의 당, 정권기관, 경제부문의 지도일군들도 모두 적었다. 

엄숙한 분위기에 휩싸인 회의장에는 잡화명세를 받아적는 소리만이 조용히 들리였다. 

그런데 한동안 명세를 읽어내려가던 일군의 목소리가 점점 떨리더니 어느덧 그의 눈가에 뜨거운것이 맺히기 시작하였다. 

그만이 아닌 회의참가자들모두가 <돋보기, 손거울, 고무줄, 손톱깎개> 하고 일용잡화의 이름을 하나하나 적어내려가며 소리없이 눈물을 삼키였다. 

이윽고 그 일군이 목록을 다 읽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서시였다. 

격정에 젖어있는 회의장을 둘러보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용잡화생산은 우리 당이 하나의 혁명과업으로 규정하고 내밀고있는 문제이니만큼 새해의 잡화생산계획만은 모두 손을 들어 결정하자고 하시면서 자신께서 먼저 오른손을 높이 드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늘의 이 결정을 더욱 의의깊게 하기 위하여 박수로 환영하자고 하시며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오늘 결정으로 채택한 일용잡화생산계획에 대한 집행정형총화는 앞으로 인민들앞에서 인민의 평가에 기초하여 짓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소비품을 두고 그처럼 마음쓰시며 그렇듯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우리 수령님,

참으로 평범한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 일용잡화문제를 놓고서도 그렇듯 뜨거운 진정을 기울이신 우리 수령님 같으신 인민의 자애로운 어버이, 인민의 위대한 수령이 그 어느 나라 력사에 있어보았던가. 

이런 감동깊은 이야기가 어찌 이뿐이랴. 

공장에 가시여서는 생산실태를 료해하시기 전에 먼저 로동자들의 합숙식당부터 들리시고 농촌에 가시여서는 살림집부엌의 쌀독과 찬장부터 열어보신 우리 수령님이시였다. 

정녕 이 나라의 산과 들, 공장과 농촌 그 어디를 가보아도 한평생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매한 풍모를 안아볼수 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생을 바쳐 인민들에게 부어주신 사랑과 정은 어제도 오늘도 인민의 가슴마다에 소중히 간직되여있고 인민을 위한 숭고한 그 념원이 나날이 현실로 꽃펴나고있기에 온 나라 인민은 뜨겁게 웨친다. 우리 수령님은 오늘도 인민과 함께 계신다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4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4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인민대중중심의 건축사에 아로새기신 불멸의 업적>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주체적인 건축사상과 리론을 정립체계화하시고 우리식 건축창조사업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를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인민대중제일주의건축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여 건설의 대번영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수록한 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김일성종합대학 새교사 준공 및 창립 2돐기념식에 참석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해방후 주체건축의 새 력사를 펼쳐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업적을 숭엄히 되새겨보게 하고있다. 

전후복구건설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시고 천리마속도창조의 불길높이 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6차전원회의에서 보고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평양시복구건설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이 뜨겁게 전하고있다. 

<새로 건설된 평양산원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인민대학습당을 돌아보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서해갑문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는 인민을 위한 길에 언제나 함께 계시며 사회주의대건설의 일대 앙양기를 펼쳐주신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업적이 집대성되여있다. 

주체건축의 위대한 실천강령을 제시하시고 이 땅우에 인민의 리상거리, 행복의 보금자리들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할 혁명령도사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전원회의를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평양시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시여 뜻깊은 연설을 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삼지연시를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비껴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에는 우리 인민들과 후대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로고가 그대로 어리여있다.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실천방략들을 제시하시고 지방변혁의 새시대를 펼치시며 국가부흥의 전면적륭성기를 줄기차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적풍모를 감명깊게 수록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를 끊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구성시병원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도 전람회장에 모셔져있다.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식이 6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내각부총리 전승국동지, 평양시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수길동지, 문화상 현은철동지, 관계부문, 시안의 일군들,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최창학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력사적인 당 제9차대회가 가리킨 리정따라 거창한 변혁의 새시대가 열려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탄생 114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닻을 올리고 비약의 나래를 펼쳐온 우리의 주체건축은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였으며 우리 조국은 인민들이 새 생활, 새 복리를 마음껏 향유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나날이 변모되고있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 조선사람의 기상과 본때를 남김없이 떨쳐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 


당정책이 꽃피운 새 생활, 새 문명

늘어나는 생산지표

식료공장에서 일하는 내가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받게 되는 물음이 있다. 

공장에서 어떤 새 제품들을 또 개발하였는가 하는것이다. 

사람들의 이러한 물음은 <전국식료품전시회-2026>을 앞둔 요즘 더 많이 제기되고있다. 

이러한 물음을 받을 때마다 나는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더워오름을 금할수가 없다. 

지난해 12월초 준공을 앞둔 우리 공장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공장에서 다른 시, 군식료공장들과 마찬가지로 간장과 된장, 당과류와 술 같은것을 고정지표로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아쉬움을 표시하시면서 자기 지역의 특성과 경제적잠재력에 맞게 생산지표를 여러가지로 정할데 대하여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그날 나는 지금 계획된 생산지표만 원만히 보장하여도 군주민들의 수요를 얼마든지 충족시킬수 있다고 여기면서 자기 지역의 얼굴이 살아나는 특산제품의 종수를 하나라도 더 늘이기 위해 애써 노력하지 않은 자신의 사업태도를 돌이켜보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공장에서는 제품의 가지수를 늘여나가기 위하여 일군들과 종업원들모두가 사색에 사색을 거듭하였다. 결과 산골군의 특성이 살아나는 오미자사탕, 도토리단졸임, 강냉이단묵, 잣과자와 황구렝이술, 삼지구엽초술과 같은 수많은 제품들을 새로 개발하게 되였다. 

이렇게 공장의 생산지표가 늘어나니 그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게 되였으며 그럴수록 군내주민들은 신양군제품이라고 자랑할수 있는 제품이 더 늘어나기를 바라고있다. 

<전국식료품전시회-2026>을 앞두고 사람들은 우리 공장에서 새 제품들을 더 많이 개발하여 전시회에 내놓아 다른 고장보다 높은 평가를 받기 바란다고 고무해주군 한다. 

늘어나는 생산지표, 나날이 높아가는 사람들의 관심,

인민을 위한 우리 당정책이 꽃피운 새 생활의 숨결을 여기에서도 찾아볼수 있는것 아니겠는가. 

나는 앞으로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지니고 인민이 바라는 일, 덕을 볼수 있는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여 우리 당의 지방발전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이 인민들의 생활속에서 더 높이 발휘되도록 노력하겠다. 

두번째 주문대장

요즈음 우리 장풍군옷공장 종업원들은 누구나 바쁘게 일한다. 

봄계절에 들어서자바람으로 잠바며 양복 등 새옷을 마련하려고 우리 공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기지 않기때문이다. 

이제는 지난해 2월 공장이 준공해서부터 리용해오던 주문대장도 마지막장을 번지게 되였다. 

새책을 준비하고보니 1년동안 손에 익고 정이 든 첫 주문대장에 자꾸 눈길이 가는것을 어쩔수 없다. 

부피두터운 주문대장을 한장한장 번질수록 우리 공장을 찾던 주민들의 모습이 삼삼히 어려온다. 

공장에서 생산한 <옥구슬>상표가 붙은 제품들을 입어보고서는 마음에 꼭 든다고, 이것과 꼭같이 만들어달라고 하며 농사를 잘 지어 우리 원수님 은덕에 보답하리라 결의다지던 농민들, 이 옷을 입고 우리 군을 아름답고 문명하게 꾸려나가는 보람넘친 건설장마다에서 혁신의 구슬땀을 아낌없이 바쳐가겠다고 격정을 터놓던 군건설려단의 로동자들…

주문대장에는 공장에서 여러번 옷을 지어입어 구면친구처럼 된 주민들의 이름도 있다. 기술준비실의 성원들과 친숙해져 이젠 몸을 재지 않고도 옷을 지어줄수 있지 않겠느냐고 웃음꽃을 피우던 목소리들이 금시라도 들려오는듯싶다. 

지난 1년동안 우리 군주민들의 문명의 키가 몰라보게 부쩍 자랐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가슴이 후더워오른다. 

우리 지방인민들을 온 세상이 부러워하게 잘 입혀 내세워주려고 현대적인 설비들을 일식으로 갖춘 멋쟁이옷공장까지 일떠세워준 어머니당의 사랑이 없었다면 우리 장풍군사람들의 새 문명에 대하여 어찌 생각할수 있겠는가. 

두번째 주문대장의 첫장을 펼치며 나는 이런 생각을 하였다. 

우리 공장에 주문대장이 하나둘 늘어나는것처럼 장풍군사람들의 생활은 날로 향상될것이라고. 


당 제9차대회는 이민위천의 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강조하였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길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라!

이것은 조선혁명특유의 투쟁구호이고 행동지침이다. 

전면적국가발전을 위한 미증유의 변혁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지금 당에서는 모든 일군들이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고 대중의 힘에 의거하여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는 사업기풍을 그 어느때보다 철저히 확립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력사, 인민의 힘에 의거하여온 력사, 여기에 우리 당의 모든 승리와 영광의 비결이 있습니다.>

당과 국가의 핵심이며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은 인민과의 관계속에서 중요하게 표현된다.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중앙의 발걸음에 전진보폭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일군이라면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간다는것은 당중앙의 위민헌신의 려정에 자신을 끊임없이 따라세운다는것이다. 

오늘도 일군들은 뜨거운 격정속에 두해전의 8월을 돌이켜보고있다. 

몸소 평안북도 의주군의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를 찾아가시여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며 새 생활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뜨거운 정을 부어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로운 모습에서 일군들 누구나 자기들이 서야 할 위치도 바로 인민들속임을 얼마나 가슴깊이 새기였던가.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일수록, 먼곳에 있는 인민들일수록 더 가까이 다가가 따뜻이 품어안아주시는분, 혁명령도의 길에서 인민들과 항상 무랍없이 어울리시며 소박한 목소리도 귀담아들어주시고 그들의 기쁨에서 더없는 락과 혁명하는 보람을 찾으시는분이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수령의 전사라면, 당중앙에 끝없이 충실할것을 맹약한 일군이라면 바로 인민의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야 한다. 

일군들이 인민들속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어머니당의 손길이 더 잘 가닿게 된다.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렵고 부족한 속에서도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원대한 구상을 끊임없이 펼치고있다. 

지방발전정책, 교육정책, 육아정책을 비롯하여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속속들이 구현된 우리 당정책의 생활력이 어떻게 발휘되는가 하는것은 바로 일군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적극적인 투쟁에 달려있다. 

일군들이 걸음을 많이 할수록, 땀을 더 많이 흘리고 품을 들일수록 당의 사랑과 혜택이 인민들에게 더 빨리, 더 뜨겁게, 더 정확히 가닿게 된다. 

인민을 위한 일감은 인민들속에, 현실속에 있다. 

책상머리에 앉아서는 인민이 절실히 바라고 기다리는 일을 빨리, 많이 찾을수 없다. 오직 인민들의 구체적인 생활속에 들어가 부단히 접촉하면서 사람들의 말과 행동, 눈빛과 표정을 직접 포착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훌륭한 일감을 찾을수 있다. 

어떻게 하면 자기 지역 주민들, 자기 단위 종업원들에게 보다 훌륭한 사업조건, 생활조건을 마련해줄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심하며 그러한 안목으로 현실을 투시해보고 평범한 목소리도 스쳐듣지 않는 일군들만이 인민의 요구와 사소한 고충도 제때에 헤아릴수 있으며 자기 사업에 구현하여 실질적인 대책을 취할수 있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길, 그것은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가장 훌륭히 관철할수 있는 참된 길이다. 

도전과 난관이 중첩되는 오늘 우리 당이 내세운 거창하고 변혁적인 투쟁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당원들과 근로자대중의 무한한 애국심과 충성심을 더욱 승화시키고 확대시켜야 한다. 

무한대의 힘과 지혜, 열정을 지닌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갈수록, 그들을 한사람이라도 더 자주 만날수록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 더 환히 열린다.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모두가 앙양된 대중의 열의를 증폭시켜 당정책관철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 당중앙에 대한 충실성을 검증받아야 할 시기이다. 

인민들속에 들어간다는것은 곧 그들의 마음속에 들어간다는것이다. 

몸은 비록 현실에, 현장에 나와있다고는 하나 딴가마밥을 먹는 일군, 군중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 주장만 고집하는 일군은 군중속에, 인민들속에 들어갔다고 할수 없다. 

경제실무, 생산수자에 앞서 대중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문제부터 먼저 관심하는 일군, 일솜씨를 보기 전에 군중의 눈빛이나 마음을 먼저 헤아리는 일군이 바로 군중속에, 인민들속에 들어갔다고 할수 있다. 

인민들속으로 들어가는 길, 그것은 곧 당중앙가까이에로 가는 길이다. 

당중앙의 높은 신임과 기대를 지니고 사업하는 일군이라면, 부문과 단위의 사업을 당앞에 책임지고있는 일군들이라면 인민들속에 더 깊이 들어갈수록 그만큼 당중앙가까이로 한시라도 더 빨리, 한걸음이라도 더 곁에 다가가게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속의 일군, 인민과 한덩어리가 된 일군이 되기 위하여 자신을 부단히 준비해야 한다. 

인민들속으로, 이것은 목적의식적이며 체질화된 사업기풍, 활동방식으로 되여야 한다. 

언제, 어디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인민이라는 존재부터 먼저 자각해야 하며 인민들속으로 의례히 첫걸음을 내짚는것을 체질화, 습벽화해나가야 한다. 

사업년한이 길어질수록, 직위가 올라갈수록 인민들속으로 더욱 깊이 들어가야 한다. 

과중한 사업부담, 많은 일거리가 인민들속으로 들어가지 못할 조건으로 되여서는 안된다. 

보다 중요하고 책임적인 임무를 맡아안을수록, 당과 국가의 신임과 기대가 클수록 인민들속에 자신의 위치를 정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일군들이여, 명심하자. 

단 한번이라도 인민들과의 접촉을 게을리하고 인민의 존재를 망각하는 순간이 있다면 당중앙과 그만큼 멀어지게 된다는것을. 

일군들 누구나 인민들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인민의 참된 일군이 될 때 우리 당의 인민적성격은 확고히 고수되고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웅대한 구상은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당 제9차대회는 이민위천의 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갈것을 강조하였다
인민의 믿음을 삶의 명줄로 간직하자

충복, 그 부름에 떳떳하게

연산군당위원회 일군들이 당 제9차대회 과업관철을 위한 진군길에서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배가해나가고있다. 

얼마전 군소재지의 중심에서 읍농장까지의 수로공사와 읍지구 우수망공사가 벌어지던 때였다. 

어느날 저녁부터 공사장들은 군안의 각 단위 일군들의 불꽃튀는 투쟁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사연이 있었다. 읍지구 소층살림집들의 외벽개조와 타일붙이기, 도로공사 등 방대한 과제를 해제끼는 속에서 수로공사와 우수망공사도 힘있게 밀고나간다는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였다. 그런것으로 하여 공사일정이 예견했던것보다 좀 처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인민들이 바라는 일, 인민들을 위한 일에 고생을 묻을 때 충복이라는 부름에 떳떳할수 있다. 일군들이 앞장에서 돌파구를 열자. 

군당책임일군을 비롯한 군당위원회일군들부터 이런 각오와 열정으로 떨쳐나섰고 군안의 각 단위 일군들을 불러일으키였던것이다. 

그날부터 사람들이 단잠에 든 깊은 밤들에 공사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면서 새날을 맞이하군 한 이곳 일군들이였다. 그리하여 수로공사와 우수망공사는 강력히 진척되게 되였다. 

그후 연산군에서는 도안의 시, 군책임일군들이 모인 가운데 군사업과 관련한 보여주기사업이 진행되였다. 이러한 성과는 바로 인민의 충복된 자각이 안아온 소중한 결실인것이다. 

마음속고충을 속속들이 헤아려

김책제철련합기업소 열간제품완성직장 초급당비서 배명진동무에게는 사업을 시작하던 첫 시기부터 리용하는 가정방문일지가 있다. 

여기에는 사연이 있다. 어느날 절단1작업반에 나간 그는 한 혁신자를 만났다. 수십년간 일터에 량심을 바쳐가는 로동자가 대견하였다. 그는 우리 손잡고 더 많은 제품을 생산하자고 하면서 로동자를 고무해주었다. 

그날 초급당일군은 좀처럼 잠들지 못했다. 남편을 내세우기 위해 그의 안해는 얼마나 수고하였을가, 그의 가정에서 제기되는 문제까지 풀어주었으면 더 좋았을것인데 하는 생각에서였다. 

종업원들의 가정을 빠짐없이 찾아가 생활형편을 료해하고 애로되는 문제를 풀어줄 결심을 다진 그는 가정방문일지를 만들어 리용하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 그는 거의 모든 종업원들의 가정을 찾았는데 그 나날 일지의 부피도 두터워졌다. 거기에는 종업원들의 생일과 집주소, 가정방문을 진행한 날자, 로동자들의 마음속고충을 풀어준 내용 등이 적혀있다. 

인민군대후방가족인 윤동무의 집 출입문을 새로 만들어 설치해준 이야기, 절단2작업반 로동자인 김동무의 집에 찾아가 지붕수리를 도와준 사연…

이민위천의 리념을 더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당의 의도를 깊이 새겨안은 그의 진정에 의해 가정방문일지는 날을 따라 두터워지고있다. 

피부에 가닿는 실제적인 변화를

사실 두해전까지만 해도 황해남도설계연구소의 후방토대는 씨원치 못했다. 새로 임명되여 연구소의 구석구석을 밟아볼수록 초급당비서 로용준동무는 자기 사업의 첫시작을 무엇부터 떼야 하는가를 명백히 새기게 되였다. 

초급당일군들은 자체로 부업지농사를 하여 종업원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목표를 세우고 드세게 내밀었다. 결과 해마다 가을이면 적지 않은 알곡을 마련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축산과 누에치기도 내밀 통이 큰 목표를 또다시 세웠다. 일군들이 자축하려 할 때면 부단히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면서 각성분발시켰다. 힘에 부치고 난관 또한 많았지만 일군들이 진심으로 뛰니 축산과 잠업도 활성화되여 설계원들의 식생활에서는 실질적인 개변이 일어나게 되였다. 초급당위원회는 사무실과 회의실, 문화후생시설을 비롯하여 연구소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일판도 대담하게 전개하였다. 

사업공간, 생활공간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나니 설계원들은 자기들을 위해 뛰고 또 뛰는 일군들의 진심을 고맙게 느끼게 되였고 그것은 곧 사업성과로 이어졌다. 당 제9차대회에 참가하고 돌아온 초급당일군은 지금 종업원들의 사업조건, 생활조건보장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헌신하고있다. 

이렇게 일군들이 종업원들의 피부에 가닿는 실제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기 위해 헌신할 때 대중은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 더욱 힘있게 떨쳐나서게 되는 것이다. 


새것을 보는 안목은 어디서 생기는가

어느한 탄광에서 있은 일이다. 

높아진 석탄생산계획을 수행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던 초급당일군이 갱막장에 들어갔을 때였다. 현장에서 한 중대장과 만나게 되였는데 뜻밖에도 현 조건에서 생산성을 훨씬 높일수 있는 기발한 제안을 내놓는것이였다. 

어떻게 그런 착상을 하게 되였는가고 묻는 초급당일군에게 중대장은 주인인 우리가 방도를 찾는것이야 응당한것이 아닌가고 흔연히 말하는것이였다. 그러는 그를 대견하게 바라보며 초급당일군은 필요한 대책적문제들을 진지하게 토론하였다. 

그후 평범한 채탄중대장의 제안이 실천에 도입되고 모든 단위들에 일반화되여 탄광은 같은 조건에서도 석탄생산량을 훨씬 높일수 있게 되였다. 

이것은 무엇을 시사해주는가. 현실에서 여실히 증명되고있듯이 새것을 보는 안목은 결코 뛰여난 실력에만 국한되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중요한것은 바로 주인으로서의 자각과 사명감이다. 

자기 맡은 사업의 주인은 다름아닌 자기자신이라는 자각과 사명감이 투철할 때 어떤 과업이든 보다 책임적으로 집행하려는 의지를 굳힐수 있으며 중요하게는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일감을 스스로, 끊임없이 찾고 끝까지 해결해나갈수 있는것이다. 

반대로 주인된 자각과 사명감이 없이 의무감에 못이겨 움직이는 사람은 현상유지나 할뿐 진지하게 사색하고 창발적으로 일을 찾아할수가 없다. 그런 일군에게서 새것을 보는 안목에 대하여 론하는것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그렇다. 새것을 보는 안목은 주인된 자각과 사명감에 근원을 두고있다. 

일군들은 모든 사업의 주인이라는 립장에서 자신들의 일본새를 다시금 돌이켜보아야 할것이다. 

나는 과연 주인된 자각을 안고 맡은 사업에 림하고있는가. 

단위발전을 위한 창발적의견을 주동적으로 제기하고있는가. 

인재력량강화에 기술혁명수행의 지름길이 있다
2중3대혁명붉은기 평양무궤도전차공장 초급당위원회 사업에서

인재대렬을 늘이고 그들의 역할을 높여나가는것은 기술혁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의 하나이다. 

얼마전 2중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한 평양무궤도전차공장의 현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이곳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기술혁명의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인재력량강화에 배가의 힘을 넣어 훌륭한 성과를 안아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어느 부문, 어느 단위에서나 인재를 중시하고 과학기술인재들의 역할을 높이며 모든 사업을 과학적으로 설계하고 작전하며 진행해나가야 합니다.>

몇해전 초급당위원회는 2중3대혁명붉은기칭호쟁취를 위한 사업을 분석해보는 과정에 하나의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였다. 

사상혁명, 문화혁명은 계획대로 편파없이 추진되고있었지만 기술혁명수행에서는 뚜렷한 진보가 이룩되지 못하고있었던것이다. 결의목표에 반영된 기술혁명의 과업들중에는 해놓은것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았다. 

초급당위원회는 협의회를 열고 기술혁명의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를 진지하게 토의하였다. 여기서 내린 결론은 기술인재력량을 튼튼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 배가의 힘을 넣는것이였다. 

인재력량강화를 위한 이곳 초급당위원회의 사업에서 주목되는것은 우선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된 종업원들에 대한 학습지도에 힘을 넣은것이다. 

실례로 책임성이 높은 한 일군에게 당적분공을 주어 원격교육을 받는 종업원들의 학습을 전적으로 지도방조하도록 한것을 들수 있다. 당조직의 지도밑에 일군은 강의계획을 명백히 제시해주고 일별, 주별, 월별로 학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장악한 다음 총화와 평가사업을 맵짜게 진행하며 학습열의를 부단히 높여나갔다. 

한편 당조직에서는 기술일군들이 원격교육을 받는 종업원들을 1~2명씩 담당하고 개별지도를 하며 3대혁명소조원들도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이후 과학기술보급실에 들려 학습을 방조해주도록 조직정치사업을 강화하였다. 

보다 중요한것은 초급당비서, 지배인을 비롯한 일군들부터가 원격교육을 받는데서 훌륭한 학습기풍을 보여주고 수범으로 대중을 이끌어나간것이다. 

결과는 좋았다. 그것은 오래동안 한자리에 머무르며 진급을 못하고있던 종업원들속에서 1년 남짓한 기간에 평균 3개 학기의 과정안을 마치는 놀라운 성과가 이룩되고 몇해사이에 20여명의 종업원들이 지식형의 근로자로 자라난것을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 

인재력량강화를 위해 기술학습과 기능전습에 깊은 관심을 돌린것도 주목된다. 

실력있는 대학졸업생들을 학습강사로 임명하여 기술학습반운영을 정상화하도록 하고 기술기능전습체계를 정연하게 세워준것이 그 실례이다. 

초급당위원회에서는 강사들이 교육자의 립장에 서서 인재들을 체계적으로 전망성있게 키우기 위해 학습계획과 강의안작성단계에서부터 책임성을 높여나가도록 강하게 요구하였다. 기술학습에서 형식주의를 타파하고 실용성, 효과성을 제고하도록 직종별, 급수별에 따르는 <기술학습문답집>을 만들어 배포하고 실기와 리론을 적절히 배합하여 학습시키면서 월마다 시험을 통하여 엄격히 총화하였다. 

이와 함께 공장에 제대군인들이 새로 배치되여오고 오랜 기능공들이 년로보장을 받아 세대가 교체되는데 맞게 정연한 기술기능전습체계를 세우고 그것이 은이 나도록 적극 떠밀어주었다. 

공장에서 진행하는 과학기술성과전시회, 현상응모 등이 기술기능을 전습받는 과정이 되게 하고 월마다 기술혁신사업에서 모범적인 대상들을 높이 평가해주어 누구나 높은 기술기능을 소유한 인재가 되기 위해 적극 노력하도록 효률적인 방법을 적용하기도 하였다. 

이 나날 종업원들속에서는 기술혁신사업에서 큰 몫을 해제끼고 단위발전에 이바지하는 핵심성원이 되려는 기풍이 확고히 서가게 되였다. 

공장에서 수입자재에 의존하던 종전의 공기압축기대신 국산화된 공기압축기를 창안제작하여 생산에 도입한것을 비롯하여 국가과학기술성과와 국가발명을 포함한 200여건의 가치있는 기술혁신안들과 창의고안들이 나오게 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인재는 어느 단위에나 있으며 누구나 될수 있다. 문제는 당조직들이 뚜렷한 계획을 가지고 인재들을 전망성있게 키워내기 위해 품을 들이고 적극 노력하는데 달려있다. 

인재력량강화에 사활을 걸자. 그것이 곧 기술혁명수행의 지름길이다. 

바로 이것이 대중운동에서 성과를 이룩한 이곳 당조직의 사업을 놓고 찾게 되는 결론이다. 


조국의 푸른 숲에 한생을 바쳐가리
북창군 회안역-덕천시 남덕역일대에 무성한 경제림을
펼치는데 기여한 애국자부부들에 대한 이야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과 인민의 부름앞에 말로써 대답할것이 아니라 자기 한몸을 내대고 실천으로 대답하는것이 애국자의 자세입니다.>

조국과 후대들을 위한 삶을 산다는것은 과연 어떤것인가. 

이에 대한 대답을 우리는 북창군 회안역-덕천시 남덕역일대에 무성한 경제림을 펼치는데 기여한 애국자부부들의 인생에서 찾으려고 한다. 

후대들을 위해 바친것이 있고 조국을 위해 남긴것이 있으며 자기의 생을 나라의 재부를 받드는 고임돌로 깡그리 묻은 사람이야말로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며 만사람의 존경을 받을만한 진짜배기애국자인것이다. 

씨앗보다 더 귀중한것

리영식동무
정향희동무

앞에도 뒤에도 옆에도 산이였다. 그러나 나무라고는 별로 찾아볼수 없는 시뻘건 땅이 드러난 흙산이였다. 북창군산림경영소 풍곡산림감독분소 산림감독원으로 임명된 남편을 찾아 아직은 돌도 되지 않은 아기를 업고 생소한 탄광마을로 들어서는 정향희동무는 착잡해지는 마음을 걷잡을수 없었다. 그는 끝내 남편인 리영식동무에게 갑자르던 말을 터놓고야말았다. 

<여기서 2년을 넘긴 산림감독원이 없다는데 우리도 얼마쯤 있다가 조건이 좀 좋은 곳으로 가자요. 이 흙산을 언제 다 푸르게 하겠나요.>

다음날 이른아침 순회길을 떠나며 남편은 단마디로 이렇게 자기 심정을 터놓았다. 

<난 이 고장에 뼈를 묻을 각오를 했소.>

사실 풍곡리는 남편이 태를 묻은 고향은 아니였다. 하지만 누구나 떠나가던 그 고장에 억척같이 삶의 뿌리를 내리려는 그의 결심은 드팀없었다. 

아직은 낯설은 고장에 새살림도 채 풀지 못했던 17년전 그날 정향희동무는 남편과 함께 한그루 나무를 심었다. 그리고는 나무표쪽을 정히 만들어 거기에 또박또박 아들애의 이름을 적어놓았다. 그날부터 그들부부는 그 나무를 무성이라고 불렀다. 그렇게 심은 묘목들이 흐르는 날과 더불어 수백그루로 늘어나자 탄광마을사람들은 그것을 무성림이라고 불렀다. 그 나날에 정향희동무는 산리용반 반장이 되였다. 그에게는 어느덧 남편의 일이 자기 일처럼 여겨졌다. 

때로는 산림순시원이 되여 발목이 시도록 산판을 헤매이기도 했고 때로는 산불감시를 하느라 남편과 함께 한밤을 지새우기도 하였다. 어린 아들은 마을사람들의 품에서 잠들고 깨여나는데 습관되여갔다. 손자를 보러 수십리길을 달려왔다가 그런 광경을 목격하게 된 정향희동무의 어머니는 아예 손자를 제가 맡아키울 작정을 하게 되였다. 늘 나무, 나무 하며 뛰여다니는 딸과 사위를 조금이나마 돕고싶었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정향희동무는 5살짜리 철부지를 친정집에 맡기게 되였고 후날에는 북창군산림경영소 초급당조직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그자신이 산림감독원이 되였다. 

부부산림감독원이 되여 첫 순회길에 올랐던 2018년, 그해 가을 그들은 담당산림의 자그마한 구역에서 잣을 땄다. 그 잣을 광주리에 담아안고 그들은 마을의 오랜 산림감독원아바이를 찾아갔다. 

수십년전 자기가 심었던 잣나무들에서 딴 열매를 받아안고 감개무량함을 금치 못하던 아바이는 그들의 손을 꼭 잡고 당부했다. 

<산림은 울타리없는 나라의 창고라네. 산림감독원은 바로 그 재부를 지키는 사람이지. 진짜주인을 만나면 벌거숭이산도 보물산이 되지만 주인을 잘못 만나면 황금산도 버럭산이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주게.>

그 당부를 늘 되새겨보며 그들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한본새로 산을 누볐다. 

그 나날에 숲사이양묘장들은 곳곳에 늘어났다. 평당 뿌려야 하는 나무씨앗의 무게를 그람수까지 따져가면서 묘목을 키우고 첫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김을 매며 알뜰살뜰 나무를 가꾸는 그 지성에 받들려 흙산은 차츰 푸르러졌다. 산정점에서도 자를 대고 줄을 그은듯이 심은 이깔나무들이 키를 솟구기 시작했다. 

산림은 한해가 다르게 푸르싱싱해졌건만 정향희동무의 곱던 눈가엔 때이르게 주름이 생겼다. 밤이면 그는 다리에 뜸을 뜨군 했다. 수년세월을 하루와 같이 가파로운 산을 오르내리느라 다리가 저리군 했던것이다. 

그런 모습을 볼 때마다 남편인 리영식동무의 마음은 아팠다. 

돌이켜보면 안해에게는 아들을 등에 업은 날보다 어린 묘목을 등에 지고 산길을 톺은 날이 더 많았다. 해빛도 눈비도 바람도 기꺼이 맞으며 숲을 가꾸면서 그가 남달리 애용한것은 편리화와 장갑이였고 제일 사랑한것은 산림감독원의 제복이였다. 

해마다 그의 집 터밭엔 잣이며 유모란, 단나무 등 새로운 씨앗들이 뿌려지군 하였는데 터밭을 시험포전으로 만든것을 미안해하는 남편에게 그는 이렇게 말했었다. 우리 당에 회안지구 산림복구는 다 끝났다고 하루빨리 보고드릴수 있게 된다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두해전 봄, 저녁늦게야 집으로 들어서던 정향희동무는 그만 깜짝 놀랐다. 새 종자를 구하기 위해 출장떠나는 남편을 아침에 바래워주었는데 집굴뚝에서 연기가 피여오르는것이였다. 

서둘러 문을 열어보니 몰라보게 자란 아들이 총알처럼 달려나왔다. 방학기간 며칠만이라도 어머니를 돕고싶어 왔다는것이였다. 제법 밥이며 찬들을 지어 밥상우에 차려놓고 수저를 들려주는 아들애의 모습에 그는 그만 목이 꽉 메여올랐다. 

<할아버진 늘 말해요. 나라일을 하는 어머니를 잘 도와야 한다고.> 하는 아들애의 말에 그는 끝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산을 돌보느라 어머니의 림종조차 지켜드리지 못한 그였다.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나고 늙으신 아버지 혼자서 어떻게 손자를 키우랴 하는 걱정에 그가 아들을 데려가겠다고 했을 때 그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했었다. 

<이 늙은것이 나라에 무엇으로 보탬을 줄수 있겠느냐. 너희들이 자기 일에 더 정을 쏟을수 있도록 무성이를 끝까지 맡아키우는것이 당원으로서 내가 할수 있는 마지막일인것같구나.>

자기보다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부모의 진정은 그대로 그들부부의 버팀목이 되였으니 그들은 바로 온 가정의 마음을 합쳐 숲을 가꿔온것이였다. 

해마다 아들애의 생일날이면 그들부부는 아들과 함께 옥천혁명사적지에 어린 묘목을 정성껏 심군 하였다. 그렇게 심은 나무가 이제는 천그루가 넘는다. 자기 자식의 마음에 애국심을 심어주듯이 정향희동무는 회안지구 학생들의 마음속에도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깊이 심어주었다. 

이미 오래전에 담당지구의 산림복구는 다 끝났지만 해마다 생산하는 묘목은 더욱 늘어나고있다. 거기엔 이깔나무며 잣나무, 소나무는 물론 기름작물, 과일나무 등 갖가지가 다 있다. 

지난 10여년세월 350정보에 100만 5천그루의 나무를 심어 1 300여정보의 산림을 동발감으로 꽉 채운 그들의 목표는 담당산림구역을 황금을 따내는 산으로 만드는것이다. 

몇해전에는 정향희동무를 성스러운 당대오에 세워주시고 얼마전에는 리영식동무를 당 제9차대회에 대표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에 두볼을 적시며 그들은 이렇게 격정을 토로하였다. 

<어느때든지 우리 원수님께서 이곳을 지나가실 때 기쁨은 드리지 못할망정 근심을 끼쳐드린다면 이 나라 백성이 아니라고 늘 걱정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크나큰 사랑을 받아안고보니 정말 죄스럽고 부끄럽습니다. 숨질 때까지 숲을 가꾸겠습니다.>

우리의 산림감독원들에게 씨앗보다 더 귀중한것은 무엇인가. 

바로 그것은 씨앗을 흙이 아니라 자기 가슴속에 묻고 자래우며 태를 묻은 고장이 아니라도 뼈를 묻을 각오를 가지고 자신과 가정의 모든것을 다 바쳐 맡은 산림을 떠이고 무성하게 가꿀줄 아는 애국적량심과 헌신성인것이다. 

후대들에게 무엇을 넘겨줄것인가

리철진동무
김향청동무

<저는 나무로 말하면 5년생밖에 안됩니다. 이 산림이 무성해진것은 다 우리 전세대들의 공로입니다. 그들의 한생과 땀이 깃든 저 산림을 우리 후대들에게 떳떳이 넘겨주고싶었을뿐입니다.>

자기의 산림감독원년한은 5년밖에 되지 않는다며 한사코 취재를 사양하는 리철진동무의 진실한 인간미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끌어당겼다. 

그가 고향도 아닌 북창군에 제대배낭을 푼데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그의 할아버지는 북창군인민병원(당시)의 첫 원장이였다. 

수십년전 어느날 어느한 대상건설에 참가하였다가 사경에 처한 2명의 3대혁명소조원을 기적적으로 구원해낸 할아버지에게 당에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모신 시계를 표창하였다. 하지만 당의 은정어린 그 선물을 할아버지는 받을수 없었다. 급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던것이다. 

할아버지를 대신하여 그 시계를 받아안은 날 리철진동무의 아버지는 밤깊도록 잠들지 못했다. 군관이였던 그의 아버지는 자식들이 철들기 시작하자 그들을 한자리에 불러앉히고 이렇게 절절히 말했다. 

<정말 너무도 한 일없이 이 귀중한 시계를 차고보니 한생을 다우쳐살아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언제 어느때나 당을 따라서 시계의 초침처럼 한걸음의 오차도 없이 살아야 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거라.>

아버지의 애국렬사증을 조국보위초소에서 받아안았을 때 그는 아버지가 보내왔던 편지의 한구절을 생각했다고 한다. 

<조국의 부름앞에서는 오직 <알았습니다.>밖에 몰라야 한다.>

이제는 자기 차례였다. 나는 우리 자식들에게 무엇을 넘겨줄것인가. 

할아버지의 넋이 깃든 땅을 꽃피우라는 아버지의 유언을 지켜 10여년세월을 북창군산림경영소에서 일해왔지만 뚜렷이 남은 흔적이 없었다. 

조국의 부름을 받들어 내가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인가. 

며칠을 두고 고민하며 고심하던 그는 기어이 숲을 가꾸리라 마음다졌다. 이렇게 되여 그는 풍곡산림감독분소의 산림감독원이 되였다. 

담당산림구역을 돌아볼수록 그는 생각이 깊어졌다. 우리 전세대들이 일을 많이 했구나 하는 감동이 커갈수록 그들이 자기의 청춘과 량심, 한생을 바쳐 가꾼 이 산림을 내가 잘 가꾸고 지키지 못한다면 이 모든것이 한순간에 빛을 잃고 재가 되겠구나 하는 책임감에 그는 어깨가 갑절로 무거워졌다. 

분소장 리영식동무가 그에게 하던 말이 새삼스럽게 되새겨졌다. 

산림감독원이 매일 하는 일을 아는 사람도 없고 또 무엇을 했는가 누가 통제하지도 않는다. 그럴수록 자기 량심의 통제를 받을줄 알아야 하며 자기 량심의 총화를 지을줄 알아야 한다. 

전세대들의 넋이 어린 한그루한그루 나무를 안아보며 그는 맹세다졌다. 

(귀중한 이 산림을 내 목숨같이 지켜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리라!)

하지만 맹세를 실천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초학도나 다름없는 그를 도와 분소장이 정성껏 떠온 수만그루의 묘목을 품들여 심었건만 절반나마 죽어버렸을 때 그는 정말 저절로 눈물이 나왔다. 

바로 그때 그에게 누구보다 힘이 된 사람은 그의 안해였다. 시내학교에서 공부하던 애들을 어떻게 산골학교에서 공부시키겠는가며 선뜻 따라서지 못하던 그의 안해가 자식들과 함께 이사짐까지 싸들고 그를 찾아왔던것이다. 

오늘은 산리용반 반장이 되였지만 그의 안해 김향청동무는 지금도 양묘장에서 김을 매다 그만 잘못 뽑은 한포기 어린 묘목때문에 남편에게서 눈물이 쑥 나오게 꾸중을 듣던 일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바로 이런 리철진동무였기에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더 높은 요구성을 제기했다. 담당산림구역으로 가자면 매일 대동강을 건너야 하였는데 그에게 있어서 제일 안타까운 때는 장마철에 물이 불어 대동강을 건늘수 없는 날이였다. 그는 하루라도 숲을 돌아보지 못하면 나라앞에 꼭 죄를 짓는것만 같았다. 

그는 늘 낫이나 삽을 가지고 순회길을 돌다가 나무를 감으며 올라간 칡넝쿨도 거두어주고 그늘밑에서 크지 못하는 나무나 자연발아되여 한곳에서 비좁게 자라는 나무들을 양지바른 곳에 구색을 맞추어 떠옮기고서야 마음을 놓군 했다. 

장마비가 며칠째 쏟아지던 두해전 여름 어느날 그들부부는 날이 밝기 바쁘게 산으로 올랐다. 

리철진동무는 안해와 서로 구역을 갈라 위험개소를 찾아 산을 톺기 시작했다. 김향청동무가 맡은 구역을 다 돌고 남편과 약속한 곳까지 갔을 때는 한낮이 훨씬 지나서였다. 하지만 그들은 골짜기를 따라 사품쳐흐르는 산골물때문에 서로 반대켠에서 바라만 볼수밖에 없었다. 산골물소리가 모든것을 삼켜버렸던것이다. 

남편에게 한참이나 손짓을 보내던 김향청동무가 불현듯 어디론가 뛰여갔다. 

잠시후 숨차게 달려온 안해를 바라보던 리철진동무의 눈시울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산에 핀 갖가지 꽃들로 꽃다발을 엮은 사랑하는 안해의 마음을 그가 어이 모르랴. 리철진동무도 한송이 도라지꽃을 꺾어 안해를 향해 높이 흔들었다. 

그날은 바로 그들부부의 생일날이였던것이다. 그들은 늘 그렇게 산중에서 소박한 꽃으로 생일을 쇠군 하였다. 

생일날도 같았지만 하루같이 사심없는 진심을 고여 나라의 산림을 지켜가는 그들의 애국심 또한 꼭같았으니 누구인들 그 참인간들앞에 머리를 숙이지 않겠는가. 

리철진동무가 뜻밖의 신병으로 침상에 누웠던 지난해 가을 어느날이였다. 

집문을 활짝 열고 들어서며 딸애가 행복에 젖은 목소리로 웨쳤다. 

<아버지원수님께서 나에게 새 교복을 보내주셨어요!>

더이상 자리에 누워있을수 없었다. 그는 지팽이를 짚고 일어섰다. 그러다 끝내 무너지듯 주저앉는 남편에게 김향청동무는 눈물에 젖어 말했다. 

<내가 당신대신 순회길을 걷겠으니 략도만 그려주세요.>

산의 구석구석에 있는 바위의 색갈은 물론 나무의 모양새며 이름까지 눈앞에 보는듯이 그려준 략도를 안고 순회길을 걷는 김향청동무의 귀전에는 남편이 입버릇처럼 외우던 말이 쟁쟁히 울려왔다. 

<난 우리 자식들에게 조국의 재부로 될 황금산을 넘겨주고싶소!>

지난 5년간 그들부부가 맡은 담당산림구역에서는 수천㎥의 동발목이 생산되였다. 몇달전 리철진동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헌법절기념행사와 신년경축행사에 초대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는 무상의 영광을 받아안았다. 

수령의 은덕을 고마와할줄 알고 혼심을 바쳐 보답할줄 아는 백옥같은 마음을 안고 리철진동무와 그의 안해가 푸른 숲을 가꿔온 길지 않은 나날을 돌이켜보며 우리는 생각한다. 

애국의 무게는 세월의 루적만으로는 다 계산할수 없다고, 당과 조국을 받들어 그 하루하루에 깡그리, 변심없이 바친 충심의 열도가 걸어온 길이 짧든길든 누구나 꼭같이 값높은 애국의 단상에 세워주는것이라고. 

북창군산림경영소적으로도 산림복구가 제일 잘된 곳으로 알려진 풍곡지구의 두 애국자부부가 한결같이 한 말이 있다. 

<이 무성한 산림은 산림감독원 혼자의 힘만으로 가꾼것이 아닙니다. 여기에는 우리 원수님의 뜻을 한마음으로 받들어온 우리 탄부들과 주민들, 학생들의 성심도 뜨겁게 깃들어있습니다.>

실지로 풍곡지구와 회안지구의 인민들은 누구나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이 각별하다. 그것은 절로 싹트고 자라난것이 아니였다. 

산림감독원은 단순히 나무를 심고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그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는것, 이것은 이들 두 부부의 한결같은 진정이기도 하다. 

산림감독원이 원칙앞에서 물러서면 산림을 잃게 된다. 하지만 칼날같은 원칙만 내세운다면 주민들이 산림감독원을 두려워하게 만들지는 몰라도 진정으로 산림감독원의 심정에서 산림을 사랑하게 할수는 없는것이다. 

산림감독원이기 전에 친혈육의 심정으로 이끌어주고 위해주는 정향희동무의 진정에 이끌려 어제날 잘못 살아온 자신과 결별하고 후날 스스로 산림순시원이 된 녀성도 있다. 

산림감독원이 되기 전에 교양자가 되자, 이것은 그들이 조국의 산림과 자기들의 인생을 하나로 이어놓고 주민들과 기쁨도 아픔도 함께 하던 그 나날에 더욱 굳힌 결심이다. 

산림감독원이 된 이듬해에 나무심기를 하던 날 리철진동무가 불같이 터치던 말을 주민들은 오늘도 때없이 곱씹어본다. 

<우리 산림구역을 감도는 저 대동강이 평양으로 흐른다는것을 다 알고있겠지요. 대동강물결에 비낀 우리 산이 언제나 무성하고 아름답게 땀과 량심을 다 바칩시다.>

푸른 숲의 참된 주인들은 자기들의 불같은 애국충심으로, 진함없는 헌신으로 그 숲의 오늘과 래일을 더욱 줄기차게 가꿔갈 무수한 새 주인들을 키웠다. 이것이야말로 산림감독원인 그들의 가장 큰 애국이며 공적중의 공적이 아니겠는가. 

* *

어머니조국에 푸르름을 더해주려 인생의 젊음도 행복도 푸른 숲에 아낌없이 묻으며 산림을 가꾸는 재미에, 나라와 인민에게 덕을 주는 보람에 고생을 락으로 여겨온 우리의 주인공들,

한그루한그루의 나무와 더불어 이 땅에 우리 당의 정책을 심고 뜨거운 애국심과 함께 영원히 변색없을 순결한 량심을 심으며 그들이 사심없이 새겨온 애국의 자욱자욱은 푸른 숲과 더불어 영원히 빛날 것이다. 


준공의 날에 다진 맹세를 어떻게 실천하고있는가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도들사이의
2025년 사회주의경쟁정형을 놓고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고귀한 첫 산아인 20개 시, 군 지방공업공장들이 련이어 일떠서 온 나라가 크나큰 기쁨으로 설레이던 그때로부터 1년 남짓한 시일이 흘렀다. 

참으로 환희롭던 준공의 계절 각 도와 해당 시, 군의 책임일군들은 주민들의 생활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룡마를 마련해준 당과 국가의 은덕에 고마움의 인사를 올리며 과연 어떤 맹세를 다졌던가. 

시대는 각 도와 해당 시, 군의 책임일군들에게 묻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어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할것을 결의한대로 지방공업공장들의 힘찬 동음을 울려가고있는가. 

얼마전에 진행된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를 위한 도들사이의 2025년 사회주의경쟁총화회의는 뜻깊은 준공의 날에 다진 일군들의 맹세가 어떻게 지켜지고있는가에 대한 명명백백한 대답으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과 수령의 사상과 권위를 절대화하고 결사옹위하며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과 수령, 조국과 혁명앞에 다진 맹세를 변함없이 지켜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제품의 질제고를 기본으로 하면서 품종수를 늘이고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는데 중심을 두고 진행된 이번 경쟁총화회의에서는 평안남도, 황해남도, 함경남도가 가장 우수하게 평가되였다. 

이 도들에서 공통적으로 찾게 되는 긍정적인 점은 무엇보다도 책임일군들이 사회주의경쟁 전 과정이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동원과정으로 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박력있게 전개한것이다. 

우리 당이 대중운동을 그토록 중시하는것은 단순히 경제적장성을 이룩하기 위해서만이 아니다. 생산의 주인인 사람들의 혁명정신, 애국정신을 지속적으로 배양하자는데 우리 당이 내세운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본질과 목적이 있다. 

이렇게 놓고볼 때 경쟁 전 기간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속에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진수와 기본내용, 정당성과 변혁적의의를 깊이 인식시키기 위한데 뼈심을 들인 평안남도일군들의 사업경험이 시사적이다. 

이들은 도앞에 제기된 과업이 방대하고 그 수행을 위해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야 하였지만 성천군과 숙천군의 새 지방공업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을 당정책의 철저한 옹호자, 관철자로 준비시키기 위한 교양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 

단적인 실례로 지난해 도당위원회에서는 강연 및 정치사업자료들을 품들여 준비한데 기초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도당일군경제선동대원들과 도당집중강연선전대원들이 해당 지방공업공장들을 순회하면서 화선선전, 화선선동을 공세적으로 벌리도록 하였다. 뿐만아니라 자신들이 직접 주 1차이상 공장들에 나가 종업원들속에서 격식없는 정치사업을 진행하고 그들의 사업과 생활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솔선 맡아 풀어주었다. 

해당 군의 책임일군들도 식료공장, 일용품공장, 옷공장의 기본생산공정들을 담당하고 매일 2차이상 단위들에 나가 제품의 질제고, 품종확대, 원가저하를 위한 문제를 놓고 로동자, 기술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그들이 당의 높은 뜻을 받들어 지역주민들의 생활향상을 위한 사업에서 혁신적인 성과들을 이룩하도록 고무격려하였다. 

도의 책임일군들과 해당 지역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이 뜻깊은 준공의 날에 다진 맹세를 빛나는 실천으로 지켜가기 위해 애써 노력한 결과 새로 일떠선 지방공업공장들에서 생산정상화의 동음이 높이 울리고 자기 지방의 얼굴이 살아나는 특색있는 식료품과 일용품, 옷제품들이 수십가지나 개발생산되였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선 성천, 숙천, 재령, 은천, 함주, 금야군이 지난해 지역경제발전에서 소중한 성과들을 이룩한 비결의 하나도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을 불같은 헌신으로 받들어갈 일념에 넘쳐있는 일군들과 충성과 애국의 마음으로 충만된 해당 지역 주민들이 당정책옹위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데 있다. 

반면에 도들사이의 사회주의경쟁을 생산자대중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기 위한 사상동원과정으로 확고히 전환하지 못하여 더 거둘수 있는 성과도 달성하지 못한 지역들도 있다. 

이번 경쟁총화회의에서 정확히 분석, 비판되였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새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속에 우리당 지방발전정책의 진수를 깊이 심어주기 위한 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지 못하여 제품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한 사업과 자기 고장을 대표하는 독점지표, 특산품들을 내놓기 위한 사업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편향도 나타났다. 이것은 명백히 해당 지역 일군들의 대중발동능력, 실무능력이 낮은데 기인된다고 볼수 있다. 

새 지방공업공장들에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제품의 질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수준을 제고하고 그들을 지역발전의 직접적담당자, 단위의 오늘과 래일을 다같이 떠메고나갈 능력있는 인재들로 튼튼히 준비시킨것도 이번 경쟁총화회의에서 찾게 되는 긍정적인 점이다.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집행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한 황해남도와 함경남도의 현실을 놓고보자. 

대표적으로 금야군식료공장에서는 사탕, 과일음료생산공정들의 현대화수준을 높이는것과 함께 10여대의 설비들을 새로 증설하여 백수십가지의 식료품들을 생산하였으며 함주군일용품공장에서는 과학기술경쟁열풍속에 비누와 수지제품생산에서 국산화비중을 높이고 설비와 생산공정들을 보다 현대화하여 로력을 절약하면서도 50여가지의 새 제품들을 개발함으로써 경공업제품전시회 <경공업발전-2025>에서 금메달을 수여받았다. 

재령군과 은천군의 일군들은 자기 고장에 흔한 원료와 자재를 리용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실속있게 벌려 목화씨기름에 의한 비누생산을 늘이고 단고구마와 사탕수수를 원료로 하는 맛좋은 식료품들을 개발생산함으로써 주민들이 실지로 그 덕을 볼수 있게 하였다. 

이러한 성과들 역시 뜻깊은 준공의 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당의 과학중시, 인재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새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제고에 총력을 기울인 각 도의 책임일군들과 해당 지역 당조직들의 역할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함경남도당 책임일군은 당에서 천만품을 들여 일떠세워준 새 지방공업공장들이 은을 내자면 자신부터가 전문가적자질을 소유해야 한다고 하면서 원료기지농사로부터 제품출하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기술학습을 직심스레 진행하였다. 뿐만아니라 도당위원회와 시,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이 누구를 막론하고 새 지방공업공장들의 생산정상화에 항상 깊은 관심을 돌리며 그와 관련한 기술지식을 소유하도록 요구성을 높이였다. 

함주, 금야, 재령, 은천군당위원회에서는 책임일군들이 직접 전문과학연구기관과의 긴밀한 련계밑에 모든 제품들의 기술적지표를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박력있게 밀고나갔다. 

결과 지난해 함경남도와 황해남도에서는 당의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에 이바지하는 수십건의 기술혁신안들이 생산에 도입되여 큰 은을 내였으며 백수십명에 달하는 새 지방공업공장 종업원들이 원격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앞선 기술과 경험을 습득하였다. 

이와는 대조되게 생산자들의 기술기능제고사업에 힘을 넣지 못하여 설비관리, 기술관리에서 극복해야 할 편향을 산생시키고 제품의 질을 응당한 수준으로 높이지 못한 지역과 지방공업공장들도 있다. 

사회주의경쟁에서 앞선 단위들과 뒤떨어진 단위들간의 차이는 결코 지역적조건이나 원료, 자재보장조건에서의 차이가 아니라 일군들의 지도능력에서의 차이, 책임감에서의 차이이며 대중의 정신력과 창조력발동에서의 차이이다. 

모든 일군들은 사회주의경쟁을 순수 생산실적을 위한 경쟁으로가 아니라 대중의 창조적열의와 적극성을 불러일으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는 위력한 수단으로 간주하고 이를 용의주도하게 조직전개해나감으로써 뜻깊은 준공의 날에 다진 맹세를 지켜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진전을 가져와야 할것이다. 


양어와 양식은 수산업발전의 기본방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하여야 하겠습니다.>

당 제9차대회는 양어와 양식을 수산업발전의 기본방향으로 내세우고 대대적으로 할데 대하여 중요하게 강조하였다. 

동서 두면이 바다와 접하고있는 우리 나라는 강과 호수도 많아 양어와 양식을 활성화할수 있는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으며 지난 시기 축적된 기술과 경험도 풍부하다. 

특히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이상기후현상이 수산물생산에 부정적영향을 미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양어와 양식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이러한 현실적조건에 맞게 양어와 양식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는것은 인민들에게 더 많은 수산물이 가닿도록 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 

모든 일군들은 오늘날 양어와 양식을 활발히 벌리는것이 가지는 중요성을 명심하고 이 사업을 뚜렷한 목표밑에 일관하게 내밀어야 한다. 

양어와 양식 역시 일군들이 발동되는것만큼 현실에서 은이 나게 된다. 

일군들은 양어와 양식을 장려할데 대한 당정책을 집행하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놓고 부단히 연구하며 앞선 양어, 양식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애써 노력해야 한다. 양어와 양식을 잘하여 덕을 보고있는 단위들에서 적지선정, 시설물설치, 먹이해결, 종자확보 등 여러 측면에서 이룩한 좋은 경험에 기초하여 발전지향적인 작전을 세우고 적극적으로 실천하여야 한다. 

양어와 양식에서도 관건은 종자이며 당의 종자혁명방침을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갈 때 성과를 거둘수 있다. 그러므로 빨리 자라면서도 생산성이 높은 우량종자를 받아들이는것과 함께 수질과 먹이조건이 좋은 곳들에 표준화된 새끼물고기생산기지, 종묘생산기지들을 꾸리고 생산을 활성화하여야 한다. 

특히 시, 군들에서는 논판양어를 위한 적지를 바로 선정하고 과학적으로 진행하여 알곡은 알곡대로 증수하면서도 물고기생산을 늘여 지역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는데 힘을 넣어야 한다. 

양어와 양식대상에 맞는 적지를 옳게 선택하는것과 함께 이미전부터 그 우월성과 경제적효과성이 확증된 여러가지 형태의 사양관리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우리 당은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와 락원군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시대 바다가양식업의 표본, 현대적인 해양산업기지로 훌륭히 일떠세움으로써 나라의 모든 해안연선지역들이 특색있는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주었다. 

현실적으로 당의 은정속에 일떠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에서는 올해 첫 밥조개수확에서부터 지난 시기에 비해 정보당 훨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바다를 낀 시, 군들에서는 바다가양식에서 창조된 좋은 경험을 본받는것과 함께 해당 수역의 생태학적특성에 맞는 혼합양식대상들을 바로 선정하고 립체양식, 구간양식, 떼와 떼사이양식, 모줄양식 등 다양한 혼합양식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생태환경을 보호하면서도 생산성을 높여야 한다. 

도들에서는 년차별계획에 따라 바다를 낀 시, 군들에 현대적인 바다가양식사업소들을 최적화, 최량화의 원칙에서 일떠세우며 특히 미역과 다시마, 밥조개, 섭조개 등의 혼합양식을 과학적으로 하여 수산물생산을 늘여나가야 한다. 

양어와 양식을 활성화하는데서 과학연구단위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이 또한 중요하다. 

과학연구단위들에서는 우량한 양어, 양식품종들을 육종하고 보존하며 해당 단위들에 보급하는 체계를 세우는것과 동시에 새로운 양어, 양식기술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벌려야 한다. 

또한 양어와 양식대상종수를 늘이고 해당 수역의 생태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예견성있는 대책안들도 적극 탐구하여 양어와 양식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하여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양어와 양식을 대대적으로 하는것이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는것을 언제나 명심하고 이 사업을 실속있게, 근기있게, 줄기차게 전개해나가야 할 것이다. 


기술적진보를 핵심과제로 틀어쥐자

당에서는 새 전망목표수행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기술적진보를 발전과 혁신의 핵심과제로 내세울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과학기술은 사회발전을 주도해나가는 기관차입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시대는 모든 부문과 단위가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의 혁신과 발전으로 새로운 기록을 창조하고 끝없이 갱신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최근년간 뚜렷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농업부문을 놓고보자. 

과학기술의 우선적발전을 중시하는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는 과학농사의 새시대를 안아왔다. 

농업생산의 과학화, 정보화, 집약화실현에서 뚜렷한 진일보가 이룩되는 속에 밀농사에서는 지난해에만도 32개의 다수확군과 수많은 다수확단위들이 배출되여 과학기술에 사활을 걸어야 흥하는 길이 열린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 

새것을 부단히 창조하고 혁신해나가야 하는 오늘 우리앞에는 지난 5년을 릉가하는 보다 큰 발전과 변천을 이루어내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제고에 사활을 걸고 창조의 목표와 기준을 끊임없이 향상시켜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무리 높은 목표, 선진적인 기준을 세웠다고 해도 과학기술력이 발동되지 않으면 그것은 종이장우의 글줄로 남게 된다. 

사회주의전면적발전과 더불어 솟아오른 변혁의 실체들을 놓고보자. 

자동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된 현대적인 련포온실농장에 이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대규모온실농장이 강동지구에 일떠서 온실남새생산의 새로운 령역과 경지가 개척되였고 그후에는 현대성과 선진성, 실리성에 있어서나 건축수준에 있어서 또 한단계 도약한 신의주온실종합농장이 준공하였다. 

삼광축산농장이 현대농촌, 현대축산의 본보기로 일떠선데도, 우리 원료에 기초한 우리 식의 종이생산공정확립의 성공에도 과학기술의 주도적역할이 든든히 안받침되여있다. 

이러한 발전상을 마주하면서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창조의 목표와 기준은 순간도 정체함이 없이 끊임없이 갱신해나가야 하며 그러자면 과학기술이라는 발전의 무기를 더욱 힘있게 틀어잡아야 한다는것을 확신하고있다.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진 일군들이 기술적진보의 선도자, 유능한 기수가 되는것이 중요하다. 

단위의 부흥과 발전을 담보하는 창조의 설계도도, 남들을 압도하는 선진적인 기준도 바로 일군들에게서 그려지고 그 성공적실체도 일군들의 완강한 실천능력에서 나온다. 

여기에 하나의 자료가 있다. 

지난해 국가적의의를 가지는 큼직한 연구성과들을 이룩하는데서 1번수로 활약한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 무산광산련합기업소, 강서구역 청산농장의 일군들이 국가과학기술성과도입증서를 수여받았다. 

보다 주목되는것은 이 단위들에서 생산목표는 물론이고 생산공정의 과학화, 현대화수준도 높아지고 인재력량도 해마다 장성강화된것이다. 

그 비결은 일군들부터가 과학기술룡마의 고삐를 든든히 쥐고 과학기술력의 발동과 제고에 선차적힘을 넣었기때문이다. 

일군들이 과학기술발전을 선도하고 과학기술에 의거하여 모든 사업을 성과적으로 이끄는 유능한 기수가 될 때 어디서나 새로운 목표, 새로운 기준을 향해 노력하고 애쓰는 기풍이 공기처럼 흐르게 되고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에서는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는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에 사활을 걸고 나서는 관점이 투철해야 새로운 목표, 새로운 기준에 부단히 도전하면서 뚜렷한 기술적진보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명심하고 더욱 분기해나서야 할 것이다. 


의료일군대렬강화를 위한 사업 전개

사회주의보건을 한단계 더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방략이 뚜렷이 명시된 휘황한 설계도를 받아안은 보건부문 일군들의 열의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다. 

특히 보건혁명수행의 선결과제인 의료일군대렬을 질량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배가의 노력을 기울이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귀중한 우리 인민을 위하여 과감히 걸머진 보건혁명의 중임은 자기의 사명에 충실한 혁명가들의 줄기찬 투쟁과 배가의 노력을 요하고있습니다.>

시, 군병원 의료일군들의 림상기술수준과 학술적자질을 높이기 위한 혁신적인 조치들이 속속 취해지고있다. 

조선적십자종합병원, 평양의학대학병원, 김만유병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의 림상경험이 풍부하고 실력이 높은 의료일군들로 구성된 이동치료교육대활동이 지금 강동군병원, 구성시병원, 룡강군병원에서 활발히 벌어지고있다. 

이동치료교육대원들은 지방의료일군들의 림상기술을 높여줄수 있는 실기교육을 강화하는것과 함께 병원관리운영을 정규화, 규범화하기 위한 지도방조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다. 

올해 새로 건설하는 시, 군병원 의료일군들에 대한 기술전습도 박력있게 전개되고있다. 

보건성에서 세운 구체적인 계획에 따라 지난 3월부터 평양종합병원과 평양의학대학병원을 비롯한 중앙급병원들이 250여명의 시, 군병원 의료일군들에 대한 1차 기술전습에 신속히 진입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인민경제 주요전구에 달려나간 중앙급병원 의료일군들도 현장에서 의료봉사활동을 벌리는것과 동시에 해당 지역 의료일군들의 학술적자질과 림상실기능력을 높여주기 위한 기술강의에 많은 품을 들이고있다. 

실력있고 전도유망한 보건전문가들을 대대적으로 양성할수 있게 의료교육체계를 개혁하고 학생들의 실천교육조건을 결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보건성과 평양의학대학, 중앙급치료예방기관들을 비롯한 해당 단위들에서는 평양의학대학의 교육강령을 갱신하고 실습조건을 일신하여 가까운 앞날에 그 경험을 전국의 의학대학들과 보건직업기술학교들에 일반화하기 위한 사업을 전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 

이밖에도 청진의학대학을 도의학대학들의 본보기로 건설하기 위한 실무적인 조치가 취해지고있는것을 비롯하여 보건부문의 전문가양성을 위한 대책들이 계속 강구되고 있다. 


독립국가협동체 국방상리사회 회의 진행

독립국가협동체 국방상리사회 회의가 2일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독립국가협동체범위내에서의 군사협조를 발전시키고 공동군사체제를 완비하기 위한 결정들이 채택되였다. 

또한 2027년도 군사협조계획과 군에 대한 물질기술적보장, 련합반항공체계가동에 필요한 문건들이 승인되였다. 

로씨야국방상은 이번 회의에서 채택된 결정들이 2030년까지의 군사협조구상을 실현하고 련합반항공무력의 협동을 합리적으로 조직하며 방사선, 화학, 생물방위체계를 발전시키기 위한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 우즈베끼스딴, 따쥐끼스딴을 비롯한 독립국가협동체 성원국 국방상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예멘항쟁세력 미싸일공격 단행

예멘항쟁세력이 2일 이스라엘에 미싸일공격을 가하였다. 

항쟁세력 대변인은 이스라엘에 있는 중요대상들을 목표로 협동작전을 진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대변인은 이번 미싸일공격이 이란과 이라크, 레바논, 팔레스티나를 비롯하여 지역에 있는 동맹세력들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하면서 항쟁세력이 지역의 사태발전에 따르는 군사적대응을 계속할것이라고 밝혔다. 


계속되는 반인륜적만행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의 광란적인 군사적공격으로 인명피해가 계속 늘어나고있다. 

지난 3월 2일이래 사망자수는 1345명, 부상자수는 4040명으로 증가하였다. 레바논의 보건시설과 구급차, 의료성원들을 직접적으로 겨냥한 공격이 95차례나 감행되였으며 이로 인해 보건부문에 종사하던 53명이 죽고 137명이 부상당하였다. 2일 레바논보건성이 이에 대해 밝혔다. 


유럽의 분렬을 추구하는 미국, 버그러지는 유미관계

유럽이 공개적으로 미국에 대한 불신을 표시하며 반감을 드러내고있다. 

얼마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 깔라스가 영국신문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회견에서 <모두가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보는것은 미국이 확실히 유럽의 분렬을 바란다는것이다. 그들은 유럽동맹을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였다. 깔라스는 유럽동맹 성원국들은 미국과 쌍무적으로가 아니라 집단적으로 상대해야 대등한 힘을 발휘할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미국에 대한 좋지 못한 감정을 터놓는것은 그만이 아니다. 

프랑스대통령 마크롱은 미국이 공개적으로 반유럽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유럽동맹의 분렬을 추구하고있다, 그린랜드와 무역, 기술문제를 둘러싼 미국의 위협이 림시 즘즘해졌지만 유럽동맹은 이를 미국과의 긴장완화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유럽은 미국과의 마찰이 더 자주 일어날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야 하며 유럽동맹의 영향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경고하였다.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츠는 국회 하원에서 발표한 정부성명에서 유럽이 미국의 동반세력으로 남아있지만 미국에 예속된 세력은 아니라고 강조하였다. 

유럽은 미국을 <형님>처럼 대해왔다.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이 하는 일이라면 덮어놓고 따랐다. 정치, 군사, 외교 등 거의 모든 문제들에서 미국과 늘 보조를 같이하여왔다. 이를 놓고 분석가들은 유럽이 곁에서 보기에도 민망스러울 정도로 미국에 추종한다고 하면서 목적은 미국의 환심을 사고 그들의 힘을 빌어 국제무대에서 자기의 존재감을 나타내자는것이라고 비평하였다. 그만큼 유럽이 아무런 주견도 주대도 없이 미국에 맹종맹동하였다는것이다. 

하다면 미국은 무엇때문에 이렇게 <충실>한 유럽의 분렬을 바라고있는가. 

그것은 유럽나라들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그들을 패권을 유지하는데 유용하게 써먹기 위해서라고 분석가들은 한결같이 평하고있다. 다시말하여 유럽나라들이 제가끔 따로 움직이게 만들어 저들에게 고분고분하게 하자는것이라는것이다. 

분할하여 통치하라, 이것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써먹고있는 패권야망실현수법이고 다른 나라들에 대한 상투적인 지배방식이다. 자기와 제일 가깝다고 하는 유럽이라고 하여 분할통치수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지 않는다. 

유럽동맹이라는 하나의 거대한 실체가 생겨났을 때에 미국은 앞에서는 환영한다고 하면서도 이를 몹시 못마땅하게 여기며 어떻게 하나 분렬시켜보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였다. 

당시 국제사회에서는 유럽동맹이 정치, 경제, 안보, 외교분야에서 자기의 독자성과 역할, 발언권을 높일것이며 그것이 미국의 일극세계화전략을 파탄시키는 요인의 하나로 될것이라는 견해들이 적지 않게 나왔다. 

실지 유럽동맹은 자체의 집단방위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하면서 군사분야에서 미국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행동할수 있는 능력을 갖추려 하였다. 나토에 속하지 않는 자체의 무력을 건설해야 한다는 목소리들도 울려나왔다. 외교분야에서도 동맹의 영향력을 높이려 하였으며 경제분야 특히 무역에서는 강경자세로 미국을 대하였다. 

유럽의 집단적인 행동은 미국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였다. 미국은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유럽나라들에 은근히 압력을 가하면서 동맹에서 떼여내려고 시도하였다. 

최근년간에는 유럽나라들에 군비를 증강하고 미국산무기를 구입할것을 로골적으로 강요하는가 하면 독점적리속을 차리기 위해 동맹국들을 대상으로 관세몽둥이를 휘두르는 행위도 서슴지 않고있다. 지어 그린랜드를 병합하여 자기의것으로 만들려는 의사를 꺼리거나 숨김이 없이 공개적으로 표명하고있다. 

오늘에 와서 유럽나라들은 <형님>으로 여겼던 미국에 대한 재인식, 재평가를 하고있다. 

단마르크방위정보국은 력사상 처음으로 미국을 잠재적인 안보우려대상국으로 락인하였다. 다른 유럽나라들에서도 미국에 대한 반감이 증대되고있다. 

얼마전 미국잡지 <폴리티코>가 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 등 유럽나라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많은 응답자들이 미국을 신뢰할수 없고 문제를 해결하기보다 불안정을 초래하는 국가라고 대답하였다. 도이췰란드와 프랑스, 영국에서는 거의 50%가 미국은 위협국가라고 자기들의 소견을 그대로 피력하였다. 

유럽나라들은 미국이 취하는 조치들에 대한 불만을 거리낌없이 드러내놓고있다. 

분석가들은 미국에 대한 유럽의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것은 미국자신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미국의 속성과 대유럽정책에서 변화가 있을수 없는 조건에서 그 인식은 별로 달라지지 않을것이라고 하고있다. 그러면서 미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의견상이와 마찰이 보다 두드러지게 될것이며 유럽에서 미국의 발언권과 영향력이 유명무실해질수 있다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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